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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평지사원 탑형부조(塔形浮彫) 연구 (A Study on the Relief-Stupa in Flatland Temple in India)

  • 김준오;천득염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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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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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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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Stupa in India divides into two: stupa in flatland temple with a character of tomb, and devotional stupa made for offering. The difference of such character is made by whether there is any Sari, and main center for worship is flatland stupa where Sari is settled. Stupa in flatland temple is targeted to that with Sari, whose character is applied into Relief-stupa. The characteristics of Relief-stupa can be divided into two: a relief with similar type of flatland stupa in the form, and a devotional relief in which drum and upper part of tower are developed. The Relief-stupa of flatland temple could be confirmed at tower gate of Sanchi tower, decoration of handrail, and the wall attached to Amaravati and Nagarjunakonda stupa. To the contrary, drum and upper wheel part in the Relief-stupa are developed in the votive stupa. Such characteristics had different features according to usage: The example of former is that there is an expression of landscape of stupa built at that time, and the example of latter is those which had similar type of stone cave temple or offering tower near stupa. Thus, the meaning is subject to the existing of Sari. Stupa building developed along with the development of Buddhist structural activity with the existing popular tradition. And its influence was expanded along with various cultures locally. And, the structure and tower reflected various types and thoughts. Stupa reflected its building site and method according to types, and was created in a new form by its usage.

라오스 밧푸 주사원의 보존현황과 석재의 초음파 물성 및 구조적 변형특성 (Ultrasonic Properties on Building Stones, Characteristics of Structural Deformation and Conservation States of the Sanctuary in Wat Phou Temple of Champasak, Lao PDR)

  • 이찬희;신효철;한두루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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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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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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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라오스 '참파삭 문화경관 내 밧푸 사원과 고대주거지' 유적은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현재 밧푸 주사원의 상부구조는 대부분 붕괴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손상이 진행되고 있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을 통한 보존관리가 필요하다. 주사원은 사암과 벽돌을 주요 부재로 사용했으며, 균열과 탈락, 박리, 이격 등의 물리적 손상과 지의류, 선태류, 초본식물 등의 생물학적 손상이 심하다. 주사원의 석재를 대상으로 초음파 속도를 측정하여 물성을 평가한 결과, 주사원 동측면 사암의 풍화도지수는 0.10~0.74(평균 0.36)로 산출되어 중간풍화단계(MW)를 나타냈다. 남측면과 북측면은 평균 0.30와 0.32의 풍화도지수를 보여 상대적으로 높은 물성을 보였다. 주사원 기단의 경사도 분석결과, 남측면 4번 지점이 $5^{\circ}W$의 경사를 나타내 가장 큰 기울기를 보였으며, 이는 지반의 불안정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상대적 수준측량 및 과거 측량도면을 검토할 때 주사원은 평지가 아닌 일정한 경사를 가진 지반에 자리한 것을 확인하였다. 남측면의 지반이 북측면에 비해 $1.51^{\circ}$ 더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구조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격거리 분석 결과, 남측면 부재의 주요 이격은 평균 159.5 mm로 가장 큰 범위를 보이며, 상부로 올라갈수록 폭이 증가하여 가장 넓은 곳은 평균 328.3 mm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이격은 하부 지반의 부등침하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밧푸 주사원은 부분적으로 붕괴와 물리적 손상이 진행되어 건물의 구조안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보존관리가 필요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