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평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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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 평년의 경관규모 기온분포도 제작 (Mapping Monthly Temperature Normals Across North Korea at a Landscape Scale)

  • 김수옥;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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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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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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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남한 전역 기온기후도 제작에 활용된 소기후 모형을 북한의 885개 표준유역에 동일하게 적용하여 평년(1971-2000) 및 10년 단위(1971-1980, 1981-1990, 1991-2000, 2001-2010) 월별 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을 제작하였다. 이를 위해 북한의 27개 및 남한 17개 기상대 기온자료의 단순내삽 기후도를 관측지점 고도값으로 산출한 기온감률을 통해 고도차 보정을 하였고, 최저기온의 온난대효과와 냉기침강효과, 도시열섬효과 및 최고기온의 일사효과, 바다효과로 인한 기온 추정오차를 보정하였다. 추정된 평년 월별 평균기온의 북한 전체 공간평균값은 한겨울의 경우 남한에 비해 $7^{\circ}C$, 여름에는 $3^{\circ}C$ 가량 낮았다. 북한의 1970년대와 2000년대 사이 기온 상승은 봄철과 가을철에 보다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의 4월 최고기온이 $15^{\circ}C$ 이상인 지역이 북한 전체의 36.9%인 것에 비해 2000년대에는 44.3%로 증가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평년 1월의 경우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10^{\circ}C$ 이상인 지역은 북한 전체의 13.4%이었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서 17%로 확장되었다.

서울의 겨울철 일평균 기온에 나타난 계절 추이와 변화 (The Change of Seasonal Trend Appeared in Wintertime Daily Mean Temperature of Seoul, Korea)

  • 박병익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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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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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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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에서는 서울의 1941~1970년(가 기간)과 1971~2000년(나 기간)의 일 평년 기온에 조화분석을 적용하여 계절 추이를 산출, 이의 변화 양상을 살피고, 계절 추이와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겨울철의 가장 낮은 기온이 가 기간에는 1월초 중순에 나타났으나 나 기간에는 1월 하순~2월 초순에 나타나 계절 추이가 변화되었음을 나타냈다. 이러한 변화는 12월 27일~1월 20일(전기)의 기온이 보다 많이 상승한 반면 1월 21일~2월 9일(후기)의 기온이 보다 적게 상승하였기 때문에 나타났다. 가 기간의 일 평년값에 대한 전기와 후기의 기온 펀치는 1970년 이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1971년 이후에 차이가 컸다. 전기의 경우 시베리아 고기압이 근래에 뚜렷하게 약화되면서 우리나라 부근의 북풍이 약화되어 서울의 기온이 많이 상승하였다. 반면 후기의 경우 시베리아 고기압이 근래에 약화되었으나 알류샨 저기압이 발달하여 우리나라 부근의 북풍은 크게 약화되지 않아 서울 기온이 많이 상승하지 않았다.

산악지대의 일 최저기온 공간내삽모형 (A Spatial Interpolation Model for Daily Minimum Temperature over Mountainous Regions)

  • 윤진일;최재연;윤영관;정유란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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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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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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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표준관측소의 점 단위 기온 관측 및 예보값을 농업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간내삽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기후학적 평년값 같은 장기간의 평균값 내삽과는 달리 지형효과를 반영하기 어려워 거리역산가중법이 수정 없이 사용되고 있다. 우리 나라처럼 지형이 복잡한 산악지역에서는 수평 거리에만 의존한 내삽 결과에 심각한 오류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영농지원 정보로서 중요한 일 최저기온을 대상으로 추정오차의 최대근원인 해발고도의 영향을 보정 할 수 있는 간단한 공간내삽모형을 작성하였다. 먼저 남한 육지 상에 위치한 63개 표준관측소에서 수집된 일 최저기온자료와 관측소의 위치, 해안으로부터 거리, 경사향, 표고 등 국지기온 결정인자를 회귀분석 하여 표고에 따른 기온감율 추정식을 날짜의 함수로 표현하였다. 63개 관측점의 표고값을 공간내삽 하여 재구성한 전국의 가상 지형으로부터 1 km$\times$ 1 km 공간단위의 전국 수치고도값 편차를 계산하고, 여기에 해당 날짜의 기온감율을 적용하여 보정값을 계산한다. 기존의 거리역산가중법에 의한 기온추정값을 이 보정값에 의해 수정함으로써 최종 기온값을 얻는다. 임의로 선발된 1999년의 월별 하루씩 총 12일에 대하여 이 모형과 기존 거리역산가중법을 각기 적용하여 267개 자동기상관측지점의 일 최저기온을 추정한후 실측값과 비교하였다 오차평균, 절대오차평균, 그리고 평방근오차평균 등 세가지 추정오차를 분석한 결과 이 방법이 거리역산가중법에 비해 산악지역에서의 일 최저기온 추정에 있어 뚜렷한 개선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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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의 냉난방부하 산정을 위한 외부기상자료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Weather Data for Heating and Cooling Load Calculation in Greenhouse Environmental Design)

  • 남상운;신현호;서동욱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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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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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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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Standard weather data available to greenhouse environmental design are limited in most regions of the country. So, instead of using standard weather data, in order to find the method to build design weather data for greenhouse heating and cooling, design outdoor weather conditions were analyzed and compared by TAC method and frequency analysis using climatological normal and thirty years from 1981 to 2010 hourly weather data provided by KMA and standard weather data provided by KSES. Average TAC values of outdoor temperature, relative humidity and insolation using thirty years hourly weather data showed a good agreement with them using standard weather data. Therefore, in regions which are not available standard weather data, we suggest that design outdoor weather conditions should be analyzed using thirty years hourly weather data. Average of TAC values derived from every year hourly weather data during the whole period can be established as environmental design standards, and also minimum and maximum of them can be used as reference data.

Hailwood-Horrobin 방정식을 이용한 한국의 야외 목재평형함수율 결정 (Determination of Equilibrium Moisture Content of Outdoor Woods by Using Hailwood-Horrobin Equation in Korea)

  • 나종범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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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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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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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지역 및 계절 변화에 따른 목재의 평형함수율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국내 73개 장소에서 30년(1981~2010) 동안 축적된 기상자료와 Hailwood-Horrobin 방정식을 이용하여 목재평형함수율을 계산하였으며 계산된 목재평형함수율의 변화 추이를 조사하였다. 평년값(30년 평균값)을 사용하여 계산된 목재평형함수율은 대구가 11.5로 가장 낮았으며 흑산도가 15.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 살펴보았을 때 여름(6월, 7월, 8월)이 15.3으로 가장 높았으며 가을(9월, 10월, 11월) 13.7, 겨울(12월, 1월, 2월) 12.2, 봄(2월, 3월, 4월) 12.0의 순서로 평형함수율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월별 목재평형함수율은 4월이 11.6으로 가장 낮았으며 7월이 16.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에 따른 월별 평형함수율의 편차는 제주가 3.0으로 가장 작았으며 흑산도가 8.7로 가장 큰 값을 보여주었다. 목재의 평형함수율은 목재의 수축 및 팽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월별 평형함수율의 편차가 큰 지역에서는 평균평형함수율을 고려하여 목재의 건조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댐·저수지 가뭄 판단을 위한 강수량 활용방안 연구 (Study on the Precipitation utilization for Drought Determination of Dam & Agricultural Reservoirs)

  • 손경환;오창열;이준호;원유승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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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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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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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환경부 홍수통제소에서는 효율적인 수재해 관리 및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댐 보 연계운영협의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다목적댐, 용수댐, 농업용저수지 및 다기능보 등 다양한 시설물 운영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그 중, 강수량은 각 시설물들의 운영에 근간이 되고 수재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에 따라 가장 우선시 관리되는 항목이다. 그러나 시설물별 강수량 활용 기준이 상이하여 가뭄 상황 시 많은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섬진강유역에 가뭄이 발생하였고 그 원인으로 A댐 운영자가 해당일로부터 과거 30일 평년대비 강수량, B저수지 운영자가 당년 1월부터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의 평년대비 강수량을 제시하는데 가용자료 기간이 달라 가뭄에 기여한 강수상황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기가 어렵다. 한편, 기상청에서는 수문기상가뭄정보시스템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전역에 기상학적 가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다양한 가용자료 기간 구분에 따라 많은 지수들이 제공되고 있어(예: SPI3, 6, 9 등) 가뭄판단 및 예측에 있어 많은 혼돈이 야기되고 있다. 결국, 수자원관리자는 다양한 기상학적 가뭄정보들 중에서 관할 유역 및 시설물에 적합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댐과 농업용저수지 가뭄판단을 위한 강수량 활용 적정 지속기간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각 시설물 상류에 위치한 강수량자료를 수집하고, 유역평균강수량을 계산하였다. 강수량을 30일 단위로 720일까지 매일 누적기간 강수량자료를 예년대비 값으로 변환하였고, 댐과 농업용저수지는 일 단위 예년대비 저수량 값을 활용하였다. 적정 지속기간 분석을 위해 상관성 분석 및 ROC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여름철에는 지속기간 1~3개월 강수량, 나머지 기간에서는 지속기간 9개월 강수량 활용이 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시설물 가뭄관리(운영 및 예측)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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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차분법을 통한 가뭄 빈도유입량 산정에 관한 이론적 고찰 (Theoretical analysis of quantification of drought frequency inflow series via K-water cumulative difference method)

  • 김지흔;이재황;김영오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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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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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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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상기후로 가뭄이 빈번해짐에 따라 수자원 시설의 가뭄대응력 산정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갈수빈도 유입량 추정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기존 K-water의 가뭄 빈도유입량 추정방법인 누가차분법의 세 가지 한계, 즉 음의 값과 역전현상, 그리고 평년 이상으로 과대 산정되는 문제의 발생조건에 대해 각각 2변수 log-normal 분포와 Gumbel 분포를 적용하여 이론적 고찰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음의 값은 누가 과정에서 scale parameter보다 location parameter의 변화가 커지는 경우 발생함을 확인하였고, 역전현상 및 평년보다 큰 가뭄유입량은 누가 과정에서 표준편차가 감소하는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동해 남부 연안용승지수의 변화 (Change of Coastal Upwelling Index along the Southeastern Coast of Korea)

  • 신창웅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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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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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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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동해 남서부 해역의 해양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연안용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1948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의 NCEP/NCAR 재분석자료를 이용하여 용승지수를 계산하였다. 평균 용승지수는 4월부터 8월까지 용승이 발생하는 양의 값이 보이며 7월에 최대 값이 나타났다. 용승지수의 장기 변화는 6월과 7월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추세가 나타났으며, 5, 6, 7월 용승지수의 합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 경향을 보였다. 한반도 주변의 대기압 분석을 통하여 용승지수의 변화 추세는 동해남부해역을 기준으로 북서쪽 영역($35-50^{\circ}N$, $114-129^{\circ}E$)의 기압 변화 추세의 영향이라는 것을 밝혔다. 최근 7년간(2012년-2018년)의 용승지수 분석결과 2017년 7월에 용승지수가 표준편차의 3배 이상 높은 것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중국 북동쪽 지방에 평년과 다르게 저기압이 발달하였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일본과 대만 사이까지 영향을 주어 동해 남부에 큰 기압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반면에 평년에 비하여 북쪽의 저기압과 남쪽의 고기압의 영향이 적었던 2018년 7월은 용승지수가 음의 값이었다. 동해남부 연안용승지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경년변동이 커서 생태환경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온실의 기간난방부하 산정을 위한 난방적산온도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Accumulated Temperature for Seasonal Heating Load Calculation in Greenhouses)

  • 남상운;신현호;서동욱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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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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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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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o establish the design criteria for seasonal heating load calculation in greenhouses, standard weather data are required. However, they are being provided only at seven regions in Korea. So, instead of using standard weather data, in order to find the method to build design weather data for seasonal heating load calculation, heating degree-hour and heating degree-day were analyzed and compared by methods of fundamental equation, Mihara's equation and modified Mihara's equation using normal and thirty years from 1981 to 2010 hourly weather data provided by KMA and standard weather data provided by KSES. Average heating degree-hours calculated by fundamental equation using thirty years hourly weather data showed a good agreement with them using standard weather data. The 24 times of heating degree-day showed relatively big differences with heating degree-hour at the low setting temperature. Therefore, the heating degree-hour was considered more appropriate method to estimate the seasonal heating load. And to conclude, in regions which are not available standard weather data, we suggest that design weather data should be analyzed using thirty years hourly weather data. Average of heating degree-hours derived from every year hourly weather data during the whole period can be established as environmental design standards, and also minimum and maximum of them can be used as reference data for energy estimation.

우리나라의 기온상승-도시효과인가 지구온난화인가 (Urbanization Effect on the Observed Warming in Korea during the Recent Half Century)

  • 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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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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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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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51-1980 평년기온 대비 1971-2000 평년기온 상승을 남한지역 14개 관측소 소재 시군의 1966년 대비 1990년의 인구증가 자연대수값에 회귀시켜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식을 얻었다. 이 관계식을 이용하여 도시화에 따른 승온효과를 제거할 경우, 순수한 지구 온난화 효과는 12월부터 4월 사이의 한후기에만 인정되며, 나머지 계절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남한지역의 한후기 일평균기온은 지구온난화에 의해 최대 0.6$^{\circ}C$까지 상승하였으며 일최저기온보다 일최고기온 상승폭이 컸다. 도시화에 따른 승온효과는 최대 0.3$^{\circ}C$에서 0.5$^{\circ}C$로 연 중(4월 제외) 고르게 나타났지만, 주로 일최저기온의 상승을 주도하였고 일최고기온 상승에는 거의 영향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