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평균치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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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균 등 내성균 천국, 약물 오$\cdot$남용 사회

  • 대한결핵협회
    • 보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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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통권5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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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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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국민의 의약품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1천명중 33명이 매일 항생제를 복용한다. 이는 OECD 회원국가의 평균치 21명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로, 약물남용이 우려할 만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이 조사는 또 97년도 의료보험 환자중 병$\cdot$의원에서 58.9$\%$가 항생제를 처방받았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의 70$\~$80$\%$가 항생제 남용으로 페니실린에 내성을 보였는데 이는 아시아 최고수준이다. 약물남용은 항생제 뿐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사처방 없이 자가처방으로 약을 구입하며, 자가처방의 절반은 감기약을 구입하는데 이 경우 부적절한 처방이 문제된다. 더구나 감기약은 1가지만으로도 남용할 경우 부작용이 많은데 `판피린과 콘택 600을 주세요` 라는 식으로 물약과 알약을 동시에 주문한다. 이와 같은 약의 중복사용은 약물의 남용효과를 더욱 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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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관분석을 통한 정보통신산업의 파급효과분석

  • 임명환;정현수
    • 전자통신동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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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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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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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이 연구는 '80년대 이후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는 정보통신 산업분야의 추세를 거시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80년 이후 발표된 산업연관표(1980년, 1983년, 1985년)를 이용해 정보통신 산업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타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매년 고도화 되고 있으며, 특히 1차산업이 줄어듬과 동시에 3차산업과 정보통신산업의 비중이 증가하는 선진국형의 산업구조로 변화되고 있다. 1985년 현재 정보통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54%로서 산출액은 8조6,468억을 기록하고 있지만, 성장율로 보면 정보통신서비스업은 1983년 대비 34.83%, 정보기기산업은 40.43%로 전체성장율을 훨씬 앞지르는 성장을 보였다. 그리고 국내 생산활동에 의하여 창출된 부가가치도 대폭 증가하였는데 부가가치비율은 1985년 전산업 평균이 41.35%이지만 정보통신서비스업은 60.71%로서 다른 어느 산업보다도 고부가가치산업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개선과 정보화 사회로 옮겨가는데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안동주변 농촌지역 50세 이상 주민의 신체계측치 및 생화학적 영양상태에 관한 연구 (2)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Biochemical Nutritional Status of the Older Residents (50 years and over) in Andong Area (2))

  • 이혜상;권인숙;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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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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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9-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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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 1,384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생화학적 영양상태를 측정하고 평가하였으며, 이들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평균 연령은 62.7세(남자 63.8세, 여자 62.0세)였고, 연령별 분포는 $50{\sim}59$세가 33.0%, $60{\sim}69$세가 50.0%, 70세 이상이 17.0%이었다. 평균 신장은 남녀 각각 163.7과 151.5 cm, 평균 체중은 각각 63.3과 57.3 kg, 허리둘레 평균은 각각 82.5와 86.8 cm로 신장과 체중은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작았지만 여자의 허리둘레는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남녀 각각 23.6과 $24.9kg/m^2$로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높았으며, 체지방율은 각각 21.8%와 31.8%였다. 비만 유병율이 체질량지수로는 남자 28.7%, 여자 47.3%였고, 50대 여자의 비만 유병율이 전국 평균(39.8%)보다 매우 높았다. 체지방율에 의한 비만 유병율은 남녀 각각 25.8%, 50.8%였으며, 남녀 모두 70세 이상에서 가장 높아 각각 37.5%와 58.5% 를 나타내었다. 허리둘레에 의한 복부비만은 남녀 각각 15.6%, 80.0%였으며, 50대 여자의 복부비만이 84.7%로서 전국 평균($50{\sim}54$세 60.7%, $55{\sim}59$세 69.6%)보다 매우 높았다. 수축기 혈압은 남녀 각각 136.9와 133.6 mmHg, 이완기 혈압은 각각 83.8과 82.5 mmHg로,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수축기 혈압은 남자는 다소 높고 여자는 비슷하였으며, 이완기 혈압은 남녀 모두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색소치는 남자 14.3 g/dL, 여자 13.0 g/dL로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비슷하였으나, 헤마토크리트치는 남자 44.7%, 여자 39.8%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혈액의 지질 양상을 보면, 중성지방은 남녀 각각 98.5와 101.7 mg/dL로서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총 콜레스테롤치는 각각 170.0과 183.1 mg/dL, LDL-콜레스테롤치는 각각 106.8과 119.9 mg/dL로서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았으며, HDL-콜레스테롤은 각각 43.3과 42.7 mg/dL로서 성별 차이가 없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보 다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이 모두 낮았으며 낮은 총 콜레스테롤치는 낮은 HDL-콜레스테롤치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복 혈당은 남녀 각각 96.7과 93.0 mg/dL로 여자의 공복 혈당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비해 매우 낮았다. 혈액의 과산화지질 농도는 남녀 각각 4.50과 4.32 nmole/mL였으며, 정상범위에 속하기는 하지만 정상범 위에서 다소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유병율은 남녀 각각 58.0%와 47.2%였고, 남자는 60대(61.9%), 여자는 70세 이상 (60.2%)에서 가장 높았다. 철결핍성 빈혈은 혈색소치에 따라 남녀 각각 19.3%와 20.6%, 헤마토크리트치에 따라 각각 7.2%와 11.9%였으며, 70세 이상의 빈혈 유병율 매우 높아(혈색소 기준 남녀 각각 27.4%와 33.3%)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저알부민혈증이 남녀 각각 9.8%와 11.7%로 단백질-열량 섭취 불량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유병율이 남자 12.0%, 여자 10.2%였으며, 70세 이상 남자의 당뇨병 유병율이 17.9%로 매우 높았다. 중성지방 이상자 비율은 남녀 각각 7.3%와 6.2%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며, 고콜레스테롤혈증(남자 19.5%, 여자 30.5%)과 HDL-콜레스테롤 이상자 비율(남자 39.5%, 여자 42.7%)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이상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생화학적 영양상태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고혈압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율이 높았으며, 단백질-열량 불량 상태를 말해 주는 저알부민혈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70세 이상 노인들에서 철 결핍성 빈혈이 많았고, 50대 여자에서는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이 매우 심각하였으며, 70세 이상 남자에서는 당뇨병 유병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지역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규칙적으로 측정하도록 유도하며, 소금섭취 저감화와 균형 있는 영양섭취 및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혈압을 낮출 수있는 영양중재프로그램의 운영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북동태평양 해역의 용존 자유아미노산 분포 및 조성 연구 (Vertical Distribution and Composition of Dissolved Free Amino Acids in the Northeast Pacific Ocean)

  • 손승규;박용철;이경용;김기현;이효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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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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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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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북동태평양($9^{\circ}54'{\sim}10^{\circ}27'N$, $131^{\circ}43'{\sim}131^{\circ}53'W$)에서의 용존 자유아미노산 농도는 15.9~1778.2 nM의 범위를 갖으며, 평균 407.2 nM을 보였다. 표층 혼합층에서의 용존 자유아미노산은 60.1~1411.9 nM의 범위로 평균. 535.2 nM을 보였으며, 계절 수온약층이 형성된 수심 50~150 m의 수층에서는 91.7~1778.2 nM의 범위와 평균 588.5 nM의 값으로 최대치를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저층까지의 수층에서는 15.9~384.2 nM의 범위와 평균 175.1 nM을 나타내었다. 연구해역의 모든 정점에서 glycine, alanine, glutamic acid, serine 그리고 valine 등이 전체 농도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며 우점하였고, isoleucine, tyrosine, methionine 그리고 phenylalanine 등은 낮은 비율을 보였다. 아미노산 작용기단별 몰%는 aliphatic neutral이 평균 59%로 가장 높았으며 aliphatic hydroxy 16%, acidic 12%의 순으로 나타났다. 총아미노산의 농도가 수층별로 유광층에서 높고 저층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각 아미노산의 조성 비율은 매우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미생물작용 및 각 아미노산들의 수용성 등에 의하여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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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용 상토의 규격화 및 표준분석법

  • 김이열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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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2년도 추계 심포지엄 및 학술발표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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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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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 유통상토에 대한 물리적 표준분석법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국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53개 품목의 원예용 상토와 9개 품목의 수도용 상토를 대상으로 설정된 분석법을 적용하여 실험하였다. 입자밀도의 측정은 가스형 피크노메타(Micromeritics Co. Model 1305)를 사용하면 속도와 정확성 면에서 매우 유리하였다. 용적밀도는 구미에서 Sandbox법에 의한 용적밀도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이와 유사한 성적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실험을 한 결과, 추다짐법(Plunger compaction method)이 가장 유의성 있는 측정 방법으로 밝혀졌다. 한편 가스형 피크노메타법에 의한 우리나라 유통상토의 입자밀도는 원예용이 1.93, 수도용이 2.43 Mg m$^{-3}$로 나타났으며, 추다짐법에 의한 용적밀도는 원예용이 0.22, 수도용이 1.01 Mg m$^{-3}$로 각각 나타났다. 수분함량은 105$^{\circ}C$ 건조기에서 16시간 건조하여 수도용상토는 (최초 무게-건조 후 무게) / (건조 후 무게) $\times$ 100으로, 원예용상토는 (최초무게 - 건조 후 무게) / (최초 무게) $\times$ 100으로 하였다. 보수력은 주로 저압용으로서 Eijkelkamp사의 Sandbox법을 사용하여 0.5, 1, 3, 5, 7, 10 ㎪의 수분장력 상태의 수분함량을 조사하였다. 포화수리전도도는 직경 5cm$\times$높이 20cm인 아크릴 원통을 이용하여 정수위별에 의한 포화수리전도도를 측정하였다. 신분석법에 의한 유통상토의 수분함량은 원예용이 평균 46.34%, 수도용이 평균 16.89%이었고 원예용 상토의 EAW는 28.4%, WBC 7.01%, OMP는 5.60 ㎪로 나타났으며, 육묘를 위한 적정 수분함량은 44.41%이었고 포화수리전도도는 1.71 cm $min^{-1}$이었다. 상토 평량시 무게를 비교한 결과 상토 부피를 달리하여도 고도의 유의성이 있었고, 상토 20cc의 평균무게는 4.92g(2.08-8.83g)이었다. 상토의 EC 측정시 상토:물의 비율이 1:2(v:v)와 1:5(v:v)분석치에 2.5배한 EC 값과는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유럽법과 일본법(전농)과의 관계는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새로운 분석법(v:v 1:5)으로 측정한 EC의 평균값은 국내산 0.64, 수입산 0.33 dS m$^{-1}$이 었다. 상토의 pH 측정시 상토:물의 비율을 1:2(v:v)와 1:5(v:v)와의 관계에서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유럽법과 일본법(전농)과의 관계도 역시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신 분석법에(v:v 1:5) 의한 분포비율은 국내산, 수입산모두 pH 6.1-6.5의 범위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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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 근로자들의 BMI 변화와 혈압 변화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Change in Body Mass Index and Blood Pressure among Industrial Workers)

  • 윤석한;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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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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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0-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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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산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검진결과를 토대로 BMI 변화에 따른 혈압의 변화 및 고혈압 발생비율과의 관련성을 명확하게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2002년부터 20012년까지 11년간 정기건강검진을 받았던 30세부터 69세까지의 산업장 근로자 28,249명(남자 25,548명, 여자 2,701명)으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2002년부터 20012년까지의 BMI 구분에 따른 혈압의 평균치를 분석하였다. 또한, 기준년도(2002)로부터 10년간의 BMI의 변화량구분별로 혈압의 평균변화량을 산출하였으며, 정상혈압에서의 BMI 구분별 10년간의 고혈압의 년차별 비율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0년간의 평균혈압은 BMI가 저체중군에서 정상체중군, 비만군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10년간의 고혈압 발생비율도 BMI가 낮은 군에서 높은 군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10년(2002-20012)간의 BMI의 증가는 혈압의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벼품종의 재배지역에 따른 미질특성변이 I. 미질특성의 지역변이 (Variation of Grain Quality of Rice Varieties Grown at Different Locations I. Locational Variation of Quality-related Characteristics of Rice Grain)

  • 김광호;주현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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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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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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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미질에 관련된 주요 형질들의 지역변이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6품종이 벼를 '87-'88년의 2년간에 걸쳐 품종별로 8-20개 지역에서 수집하여 이들 각각의 도정률, 쌀의 외관, 아밀로스함량 및 알칼리 붕괴도, 관능검사에 의한 식미평가, 레오메타를 이용한 밥알의 조직감 그리고 아밀로그라프에 의한 쌀가루의 호화 및 점도특성을 조사하였다. 1. 조사한 미질관련형질 중 정현비율, 현백비율, 백미천립중 및 쌀의 아밀로스합량은 지역변이가 작았으나 완전백미비율, 쌀의 알칼리붕괴도, 쌀가루의 gel consistency, 심복백미비율, 심복백정도와 수명도의 지역변이는 상대적으로 컸으며 특히 심복백미비율의 변이정도는 공시한 6품종에서 모두 컸다. 2. 품종별로 '87년과 '88년 계속해서 심복백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쌀을 생산한 지역은 추청벼의 경우 충주, 음성, 안성 및 영덕이었고 동진벼는 안성, 상풍벼는 상주(화서)와 안성, 삼강벼는 춘천, 연천 및 상주(화서), 그리고 용문벼는 상주(화서)와 연천이었다. 3. 관능검사법으로 조사한 식미형질들은 품종, 연도 및 조사항목에 따라서 지역변이정도가 다양하게 변하였으나 레오메타로 조사한 밥알의 조직감 중 식미지수 및 점착성의 지역변이는 매우 컸고 응집성 및 탄력성은 낮은 변이계수를 보였다. 4. 품종별로 식미지수가 2년 연속 평균치보다 높았던 쌀을 생산한 지역은 추청벼는 해당지역이 없고, 동진벼는 안성, 상풍벼는 이천과 영덕, 삼강벼는 여주, 그리고 용문벼는 안성이었고, 점성/경도 비율이 높았던 곳은 추청벼가 김포, 동진벼는 안성, 삼강벼는 이천과 이리, 그리고 용문벼는 춘천이었다. 5. 쌀가루의 아밀로그람특성 중에서는 set back, break down 및 최고점도의 지역변이가 컸다. Set back이 특별히 낮고 break down이 평균치보다 훨씬 높은 쌀을 생산한 지역을 보면 추청벼는 서산과 안성, 동진벼는 안성, 서산 및 화순, 삼강벼는 안성, 서산, 화순 및 계화도 그리고 용문벼는 안성과 충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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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여아들의 임상적 특징 및 진단별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GnRH (Gonado Tropin Releasing Hormone) 검사결과의 비교분석평가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recocious puberty girls and Comparison Analysis of GnRH Test results with Diagnosis type)

  • 김정인;권원현;문기춘;이인원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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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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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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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 목적 성조숙증은 2차성징의 발달이 여아에서는 8세 이전 남아에선 9세 이전에 조기 2차성징이 출현하는 증상으로 골단의 조기 폐쇄를 일으켜 결국 최종 성인 신장의 감소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본 연구는 성조숙증으로 내원한 여아들의 GnRH(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자극검사 결과와 의무기록을 후향 분석하여 진단별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 방법 2015년 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내분비내과를 내원한 여아 1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을 후향 분석하여 대상 환아들은 진성 성조숙증(true precocious puberty) 57명, 조기사춘기(early puberty) 39명, 유방 조기발육군(premature thelarche) 22명을 진단별로 분류하였다. 진단 당시의 신장, 체중, Tanner stage, 골연령, 역연령, 부모의 키, GnRH 검사에서 LH, FSH와 E2 (Estradiol) Basal 값도 함께 조사하였다. 성선 자극호르몬 결과값 LH (Basal,30min,45min,60min) FSH(Basal,30min,60min)을 비교하여 각 그룹별 LH, FSH Peak치 분포도와 LH 최고치/LH 기저치 비율에 대한 평균${\pm}$표준편차와 LH 최고치/FSH 최고치 비율에 대한 평균${\pm}$표준편차를 비교하여 각 3그룹 간 유의확률(P-value) 값을 구하였다. 골연령의 측정은 Greulich-Pyle법(왼쪽 수근골 X선 사진을 촬영하여 골성숙도를 평가하는 방법- 6개월 단위의 표준손목사진을 보고 비교해서 골연령을 유추하는 방식)을 이용한 소아 청소년 내분비내과 교수가 직접 판독한 결과로 사용하였고 GnRH 검사는 합성 LHRH 100 ug을 정맥 주사하여 LH는 Basal, 30분, 45분,60분 후에 채혈된 결과값과 FSH는 Basal, 30분, 60분후에 채혈된 결과값을 조사하였다. 3. 결과 진성성조숙증그룹의 평균 키는$131{\pm}14.85$, 평균체중은 $8.80{\pm}4.93$, 평균역연령은 $7.1{\pm}0.81$, 평균 골연령은 $9.9{\pm}0.9$, 조기사춘기 그룹의 평균키는 $134{\pm}5.10$, 평균체중은 $28.50{\pm}4.43$, 평균역연령은 $8.05{\pm}0.03$, 평균 골연령은 $10.0{\pm}0.62$, 유방조기발육군의 평균 키는 $129{\pm}6,01$ 평균체중은 $28.65{\pm}5.98$, 평균역연령은 $7.02{\pm}0.58$ 평균 골연령은 $8.04{\pm}1.29$로 세 그룹간에 키와 체중 비교 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역연령(P < 0.0001), 골연령( P< 0.0001), 골연령과 역연령과의 차이(P < 0.0002 )에서는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각 그룹별 LH, FSH Peak치 분포도 비교시 진성성조숙증 그룹은 LH 30분-82.5%, 45분-12.3%, 60분-5.3%, FSH 30분-8.8%, 60분-91.2%로 높은 Peak치를 보였고 조기사춘기 그룹은 LH 30분-79.5%, 45분-17.9%, 60분-2.6%, FSH 30분-7.7%, 60분 -92.32%로 높은 Peak치를 나타내었다. 유방조기 발육군 그룹에서는 LH 30분-30%, 45분-59%, 60분-9.09%, FSH 30분 -0%, 60분-100%로 Peak치를 나타내었다. LH Peak/LH basal ratio 비교시 진성성조숙증 그룹은 $19.09{\pm}17.15$, 조기사춘기 그룹은 $15.23{\pm}10.88$ 유방조기 발육군 그룹은 $4.93{\pm}4.36$으로 3 그룹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01). LH Peak/FSH Peak ratio 비교시 진성성조숙증 그룹은 $1.222{\pm}0.77$, 조기사춘기 그룹은 $1.34{\pm}1.23$ 유방조기 발육군 그룹은 $0.3{\pm}0.09$로 3 그룹간 유의한 차이(P < 0.0001)를 보였다. 4. 결론 여아들의 진성성조숙증을 진단하기 위한 GnRH Test 검사는 자극 후 30분과 60분 사이에 LH 최고치가 기저치에 비해 2~3배 이상 증가 되어 있거나 또는 5~10 IU/L 이상 증가되었을 때 유용한 판정 자료로 이용 될 수 있는 핵의학 연속검사라고 사료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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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휴양림 삼림욕 후 자율신경 활성의 변화 (Changes of Autonomous Nerves Activities after the Gyorae Gotjawal Forest Bathing)

  • 신방식;이근광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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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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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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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교래자연휴양림을 탐방한 대상자들이 삼림욕을 한 후에 자율신경의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방법: 삼림욕 전후에 유비맥파기를 이용하여 맥파를 측정하였다. 결과: 삼림욕 후에 교감신경 활성(LF)의 변화에서는 대조군의 사전과 사후의 평균치 차이는 유의성이 없었으나, 실험군에서는 사전보다 사후에는 증가하여 유의성이 있었으며(p<.038), 분산분석에서는 그룹간(p<.014), 전후 차( p<.026) 및 그룹과 전후 차에서도 유의하였다(p<.018). 부교감신경 활성도(HF)의 변화에서는 대조군과 실험군 간에 모두 유의성이 없었다. LF/HF 비율에서는 실험군에서는 사전보다 사후에 증가하여 유의성이 있었고(p<.019), 그리고 분산분석에서는 그룹간, 사전 및 사후 차간에서도 유의성이 있었다(p<.04). 평균맥박의 변화에서는 대조군은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성이 없이 감소하였으나, 실험군에서는 사전보다 사후에 증가하여 유의성이 있었다(p<.026). 맥박표준편차(SDNN)의 변화에서는 대조군 및 실험군의 사전보다 사후의 평균치는 감소하였으나 유의성이 없었으나, 분산분석에서는 그룹간에서는 유의성이 있었다(p <.014). 심박변이평균편차(RMSSD)의 변화에서는 대조군 및 실험군의 사전과 사후의 평균치 차이는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교래곶자왈 숲 삼림욕 후에는 자율신경의 활성이 변화되고 평균맥박도 높아져서 자연치유의 장소로 유용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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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한라산의 구상나무 임분 구조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 of Abies koreana Stand Structure of Mt. Jirisan and Mt. Hallasan)

  • 송주현;한상학;이상훈;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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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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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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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국가 장기 생태 연구를 위하여 구축된 지리산과 한라산의 구상나무림 1 ha(100 m×100 m)씩을 대상으로 흉고직경급 분포, 수간건강상태, 수관 계층구조, 중요치, 종다양도, DCA 분석을 통해 지리산과 한라산의 구상나무림 임분구조를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흉고직경급별 개체수 비교에서는 20 cm 미만에서는 한라산 구상나무의 개체수가 많았고 20 cm 이상에서는 지리산 구상나무의 개체수가 더 많이 나타났다. 구상나무 수간건강상태에서 곧게 서서 생육하는 개체(AS)의 비율이 지리산(72%)이 한라산(60.7) 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기울어 생육하는 개체(AL)의 비율은 한라산(10.2%)이 지리산(1.1%)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수관 계층구조를 살펴보면 지리산은 4개의 층위가 고르게 발달하고 각 층위의 구분이 명확히 구분되는 성숙한 임분의 형태를 보였지만 한라산은 10 m 미만의 아교목층을 제외한 3개의 층위로 발달하였다. 중요치 분석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의 중요치(39.4)가 지리산 구상나무의 중요치(26.6)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종다양도는 지리산 구상나무림 종다양도(2.52)가 한라산 구상나무림의 종다양도(1.58) 보다 높게 나타났다. DCA 분석 결과 지리산과 한라산의 지소별 평균 거리가 비교적 명확히 구분되었고 지리산이 조사지간 종조성의 퍼져 있는 정도가 한라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조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