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하지 정맥률의 치료법중의 하나인 압박경화요법의 치료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1997년 8월부터 1999년 8월까지 복대-대퇴정맥판막 부전이 없는 하지정맥류 환자 중 압박경화용법을 시행 받은 9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역 및 이화학적 검사결과, 압박경화용법의 치료효과와 합병증 등을 살펴보았다. 결과: 환자의 연령은 20대에서부터 70대까지 있었으며, 평균 43.4세였고 성별은 남자가 28명 여자가 66명 이었다, 정맥의 돌출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는 환자가 87명이었으며, 다리가 무거운 증사, 피로, 통증도 각각 1예, 2예, 2예가 있었다. 대상 환자 중에서는 소복재정맥에 이환된 사람이 83예이었다. 50명환자에서 1회의 시술만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으며, 시술 후의 합병증으로 부분적인 열감, 정맥염, 괴사가 있었다. 결론: 복재-대퇴정맥판막 부전이 없는 하지정맥류의 치료에 있어 경화요법은 미용적으로 우수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부산 금정산 일대의 평균 수리전도도는 1E-6m/sec ~ 1E--8m/sec차수의 범위로 시험공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지역에서 지표면의 해발고도(X)에 따른 지하수위(Y)의 상관식 Y =1.00024*X - 3.26725 으로부터 지하수위를 추정하였다. 이 지역에 내린 총 강수량은 함양지역(24,524,131$m^2$)에 연평균강수량(1477.5mm)를 곱한 값(36,234,404㎥/yr)이고, 총 함양량은 기저유출량까지 합한 양(9,073,254㎥/yr)이다 증발산량은 강수량의 약 49%이므로 17,754,858㎥/yr이다. 온천수 사용량은 2,500㎥/day이고, 산성마을의 지하수 사용량은 1,000㎥/day으로 보면, 인위적인 양수량은 1,095,000㎥/yr(강수량의 3%)가 된다. 3차원 지하수유동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GMS package의 MODFLOW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금정터널 예정 구간(9.99km)에서의 최대 유출량은 99,200㎥/day이다.
본 연구는 맥동류의 진동 속도가 평균 유속에 비하여 매우 작은 경우로서 Re- ynolbs수가 40 이하 층류유동에 관한 것이다. 부력은 무시하고 비압축성의 점성유체 에 관한 비정상 Navier-Stokes 방정식과 에너지방정식의 선형 섭동방정식을 구하고, 진동성분의 복소진폭을 수치적으로 풀어서 저항력과 함께 열전달 응답의 진폭과 위상 을 구하였다.
식품 중에 함유되어 있는 삭카린나트륨(sodium saccharin)과 수크랄로스(sucralose)의 섭취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삭카린나트륨 함유식품 339 품목, 수크랄로스 함유식품 590 품목을 서울, 경기, 충청, 경상지역에서 구입한 후 HPLC-UVD와 HPLC-ELSD로 각각 분석하여 그 함량을 모니터링 하고, 국민건강 영양조사 식이섭취량 자료를 이용하여 삭카린나트륨과 수크랄로스의 국민평균 섭취량, 연령별 섭취량, 상위 $95^{th}$ percentile 섭취량을 추정하였다. 삭카린나트륨은 절임류와 음료류에서 주로 검출되어 이 두 품목의 검출율이 총 검출율의 85%를 차지하였으며,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품목은 159.40 ppm이 검출된 절임류 이었다. 수크랄로스는 23.9%의 검출율을 나타내었으며, 껌류, 유제품, 음료의 검출율이 전체 검출율의 66.0%를 차지하였다. 수크랄로스의 평균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 유형은 과자류로서 320.5 ppm이 검출되었다. 삭카린나트륨의 국민평균 섭취량은 $59.02{\mu}g/kg{\cdot}bw/day$로 나타나 ADI 대비 1.18% 수준이었고, 기여식품은 김치(39.8%), 절임류(27.8%), 과실채소음료(15.7%), 탄산음료(11.7%)로서, 이 네 품목의 섭취량이 전체 삭카린나트륨 섭취량의 95.0%를 차지하였다. 연령별로는 6세 이하의 어린이가 체중 당 삭카린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1-2세는 ADI 대비 1.90%, 3-6세는 ADI 대비 1.79%이었고, 상위 $95^{th}$ percentile 섭취자의 섭취량은 264.37 ${\mu}g/kg{\cdot}bw/day$, ADI 대비 5.29%로 나타나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다. 식품을 통한 수크랄로스의 국민 평균 섭취량은 83.22 ${\mu}g/kg{\cdot}bw/day$ (ADI의 0.55%)로 나타났고, 기여하는 식품은 유제품, 음료류, 아이스크림, 탁주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6세 이하 어린이들의 체중 당 수크랄로스 섭취량이 가장 높아, 1-2세는 ADI의 2.18%, 3-6세는 ADI의 1.76% 수준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우리나라 국민이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삭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의 국민평균 섭취량, 연령별섭취량, 상위섭취자($95^{th}$ percentile 섭취자)의 섭취량 모두 JECFA가 설정한 ADI의 16% 이하로 매우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경북지역 남녀공학 중학교에서 제공된 점심급식의 소금 및 나트륨 함량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칠곡지역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끼당 총 소금 및 나트륨 함량과 한끼 소금 함량 기여도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 학교의 한 끼당 전체 평균 소금 함량은 4.41g이며, 전체 평균 나트륨 함량은 1,736.02 mg이다. 4개 학교에서 제공한 총 40개의 식단 중 1개 식단을 제외한 39개(97.5%) 식단이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중학교 '삼삼급식소' 나트륨 함량 기준(1,000 mg)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기간 동안 제공된 점심급식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식단은 2,827.56 mg으로 나타났다. 점심급식에서 제공된 메뉴를 총 16개 군으로 분류하여 음식군별로 제공량, 염도, 소금 및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염도는 1.06%이며, 전체 평균 소금 함량은 0.74 g이다. 조사대상 학교에서 점심급식으로 제공된 음식을 밥류, 일품밥 면류, 국 탕 찌개류, 주찬, 부찬, 김치류, 후식류 등의 7개 메뉴 유형별로 구분하여 한 끼 소금 함량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일품밥 면류(40.56%), 국 찌개류(23.23%), 김치류(20.30%), 주찬류(18.13%), 부찬류(11.3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제공된 학교별 국 탕 찌개류의 염도는 전체 평균 0.75%이며, 38개 국 탕 찌개 중 12개(32.0%)가 식약처 국염도 권고기준 0.8%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품밥 면류와 주찬류 중 나트륨 함량이 높은 메뉴를 살펴본 결과 일품밥 면류는 쌀잔치국수(1,056.49 mg), 자장볶음밥(976.48 mg), 오므라이스(821.33 mg), 굴소스야채볶음밥(791.00 mg), 비빔밥(744.46 mg)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주찬류는 오징어미더덕찜(1,120.88 mg), 돈육버섯볶음(626.84 mg), 김치돈육볶음(563.28 mg), 매운어묵조림(498.01 mg), 떡볶이(497.45 mg)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중학교 급식 이용자의 중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 감소를 위해서는 한 끼 총나트륨 함량을 1,000 mg 이하 수준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삼삼급식소' 사업에 학교급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교급식에 나트륨 저감화가 정착되도록 힘써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2005년 3월부터 10월까지 과채류 152건을 대상으로 아황산염류의 자연함유량과 인위적인 사용실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모니어-윌리암스 변법을 사용하여 이산화황의 함유량을 분석하였다. 가공하지 않은 14품목 42건에 대한 이산화황 분석결과 평균검출범위는 $0.00\sim9.46mg/kg$이었으며, 각 품목별 평균으로는 무가 8.97 mg/kg으로 가장 높았고 양파가 8.04 mg/kg 순으로 조사되었다. 가공한 23품목 110 건에 대한 이산화황 평균분석결과 검출범위는 $0.00\sim1,828.59mg/kg$이었으며, 각 품목별 평균으로는 박고지가 1,064.61 mg/kg으로 가장 높았고, 건살구 869.62 mg/kg, 곶감 64.11 mg/kg, 무말랭이 29.00 mg/kg, 호박고지 17.63 mg/kg의 순으로 검출되었으며 그 외는 10.00 mg/kg 미만으로 모두 기준이내이었다. 수입산의 평균검출범위는 $0.00\sim1,828.59mg/kg$이었으며 국내산은 $0.00\sim63.58mg/kg$이 검출되어 중국산 박고지와 터키산 건살구를 제외하고는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위의 조사결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서 황함유식품 및 아황산염류의 사용기준이 설정된 식품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자연함유량 자료구축으로 정확한 판단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낮은 이항비율에 관한 구간추정을 위해서 어떤 신뢰구간이 바람직한지를 살펴보았다. 실제 적으로 희귀질병, 특정 산업재해율, 그리 고 기생충에 관한 실태조사를 위해서 대규모 표본조사가 실시된다. 표본 규모가 크고, 0 < p ${\leq}$ 0.1인 상황에서 모비율 p의 추정에 바람직한 신뢰구간을 살펴보았다. 위의 조건에서 6가지의 신뢰구간들에 대해 평균포함확률과 평균제곱오차의 제곱근, 그리고 평균기대폭을 사용한 결과 Mid-p 신뢰 구간이 가장 바람직하고 다음으로 AC, score와 Jeffrey 신뢰 구간들이 적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뢰구간 추정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Wald, Agresti-Coull, 그리고 베이지안 방법인 Jeffrey와 Bayes-Laplace를 예측구간에 적용하였다. 네 가지 방법의 수치적 비교를 위해서 포함확률, 평균포함확률, 평균제곱오차의 제곱근, 그리고 평균기대폭을 사용하였다. 비교결과 Wald 방법은 신뢰구간에서와 마찬가지로 예측구간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았고 신뢰구간에서 선호되던 Agresti-Coull 방법은 예측구간에서는 너무 보수적이라 적절치 않다. 반면에 Jeffrey와 Bayes-Laplace 방법은 적절하였고, 특히 Jeffrey 방법은 신뢰구간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예측구간에서도 바람직하였다.
신뢰구간 추정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Wald, Agresti-Coull, 그리고 베이지안 방법인 Jeffrey와 Bayes-Laplace를 예측구간에 적용하였다. 네 가지 방법의 수치적 비교를 위해서 포함확률, 평균포함확률, 평균제곱오차의 제곱근, 그리고 평균기대폭을 사용하였다. 비교결과 Wald 방법은 신뢰구간에서와 마찬가지로 예측구간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았고 신뢰구간에서 선호되던 Agresti-Coull 방법은 예측구간에서는 너무 보수적이라 적절치 않다. 반면에 Jeffrey와 Bayes-Laplace 방법은 적절하였고, 특히 Jeffrey 방법은 신뢰구간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예측구간에서도 바람직하였다.
보를 월류하는 흐름에 대하여 하류 수심이 보의 높이보다 낮고, 보 월류 후 수심의 공액수심보다 작거나 크고 같은 경우를 각각 자유도수와 수중도수라고 한다. 수중도수가 발생하는 경우 하류 수심이 보의 경사면을 따라 흐르는 하강류를 덮게 되며 유속을 감쇄시키기 때문에 최대 유속은 자유도수에 비해 매우 작게 발생한다. 그러나 수중도수는 자유도수에 비해 에너지 감쇄 효율이 낮기 때문에 도수구간의 거리가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도수구간 재순환영역의 길이를 검토하는 것이나 보 하류 바닥보호공 길이 설계를 위해 수중도수에서의 흐름에 대하여 검토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k-ω SST 난류모형을 이용하여 보 월류 후 발생하는 수중도수를 수치모의하고 평균흐름과 난류량의 종방향 변화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기존 실험수로에 k-ω SST 난류모형을 사용하여 모형의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다양한 하류 수심을 설정하여 평균흐름과 난류량에 대한 침수도의 영향 및 자유도수 계산결과와 벽면 제트 결과를 함께 비교하였다. 검토 결과 수중도수는 평균흐름과 난류량의 변화율이 자유도수보다 작고 벽면 제트보다는 큰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침수도가 증가되면서 평균흐름과 난류량의 변화율이 작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침수도의 변화에 따른 역압력경사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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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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