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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메기 (Silurus asotus)의 말초혈액 백혈구의 분류 (Studies on classification of Korean catfish (Silurus asotus) peripheral leucocytes)

  • 박성우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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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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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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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산 메기 (Silurus asotus) 의 말초혈액중의 백혈구를 May-Grunwald Gimesa 염색에 의한 형태학적 특성과 Peroxidase, Alkaline phosphatase, Acid phosphatase, PAS 반응에 의한 세포 화학적 성상 및 Escherichia coli 포르말린 사균에 대한 식작용의 유무에 따라 분류하여 각 혈구의 조성을 산출하였다. 말초혈액중의 백혈구는 호중구, 단구, 림프구 및 전구의 4 종으로 구분 되어졌다. 호중구는 직경 $12\sim15{\mu}m$의 원형의 세포로, 핵은 대부분이 원형, 난형 또는 2-3개의 분엽핵상으로 호중성의 세포질내에 편재되어 있었고, Peroxidase 와 PAS 반응에는 양성, Alkaline phosphatase 와 Acid phosphatase 반응은 음성이었으며 식작용을 표시하였다. 단구는 직경 $12\sim15{\mu}m$의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세포로 핵은 완두콩 또는 불규칙한 모양으로 모든 세포화학 반응에 음성이었지만, 식작용을 나타냈다. 림프구는 직경 $5.5\sim8.0{\mu}m$의 원형으로 핵이 세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모든 세포화학 반응과 식작용은 음성이었다. 전구는 $5.8\sim7.2{\times}7.2\sim14.4{\mu}m$의 난원형 또는 방추형의 세포로 핵은 세포의 형태에 동일하였으며, 모든 세포화학반응과 탐식능이 음성이었다. 말초혈액중의 각 혈구와 조성은 림프구가 제일 많고 다음이 전구, 호중구, 단구의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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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학산오독떼기유산과 공연콘텐츠 (Gangneung Haksan Odokttegi Heritage and Performance Contents)

  • 이창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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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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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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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강릉농요는 제의적 생생력 연희는 중요하다. 특히 연희 과정에는 학산오독떼기와 싸대와 같은 김매기 소리도 불려져 농경의례적인 풍농기원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강릉농요의 활용론은 여건상 매력적이다. 단순한 지역행사용 기획으로 승산이 없다. 종합예술로서 강릉학산오독떼기는 지역성과 대표성, 세계성을 동시에 살려 나아가야 한다. 이를 발전 추이에 따라 세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2방향에서 3방향은 정부-지자체 중심의 지원을 중심으로 편재하지만, 특히 3방향은 대중이 참여하는 열린 아카이브로 콘텐츠 프로슈머 참여를 지향해야 한다. 전통콘텐츠의 생산에서 '다양성'과 '상호관계성'을 통해 OSMU는 끝없이 재창조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릉학산오독떼기의 전승 내용과 분석 근거를 바탕으로 콘텐츠활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요를 공연하는 방식의 다양화 제안, 흥미유발의 민요극 등을 제안하였고 8마당의 기능별로 12종의 노래가 전하고 있는 점에 근거해서는 공연예술의 놀이적 국면도 주목한 콘텐츠 재창조의 측면도 제안하였다. 공연단체의 바람직한 담론성을 제안하면서 농요의 구연원리를 전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교육, 홍보, 소통 영역의 보강, 대동적 전통과 행사의 수요를 바탕으로 농요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도 제안하였다. 가치창조의 필요성도 언급하면서 농요의 원형과 전형 위에 감성, 상상, 신명, 교감 등을 입히는 공연문화기술의 생명력이 강릉학산오독떼기에 보태져야 할 것이다. 강릉아리랑의 독립적 전승 측면도 긍정적이다. 지정에 따른 전통성을 축소, 규격화한 전승, 자발적 공연 전개의 미흡, 시연 중심 전승 유지의 어려움 등이 있다. 좁게 보존회가 스스로의 역량 강화 측면에서 교육과 활성화 방향을 주목하였다. 농요가 지니는 농경문학의 본연의 가치를 구현하여 모든 세계, 모든 생명과 소통과 나눔의 감동을 안겨주고 인본적 세계관과 감성으로 감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농업유산 스토리텔링 재구성, 범일국사, 굴산사, 당간지주, 석천, 학바위 등의 구체적 형상물이나 신화와 연계된 스토리텔링과 융복합형 농요박물관 건립도 제안하였다. 문화재형 문화콘텐츠산업 측면에서 지자체를 포함한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농요 스토리텔링 창작사업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