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페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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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상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에서 페놀류의 분리 최적화 및 미량 페놀류의 농축-분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ptimization for Separation of Phenols and Preconcentration-Separation of Trace Phenols in Reversed-Phase Liquid Chromatography)

  • 이대운;이성원;소민정;조병련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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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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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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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역상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에서 25가지 페롤류를 분리-분석하기 위한 용매의 최적 조건을 결정하고, 미량의 페놀류를 농축-분리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페놀류를 클로로 페놀, 메틸 페놀과 니트로 페놀로 분류하고 각각을 사성분 혼합 용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최적 분리조건을 결정하였다. 분리 최적화는 통계적인 심플렉스 방법으로 overlapping resolution maps(ORM)를 사용하여 최적 용매조성을 결정하였으며, pH와 온도의 최적화 효과도 알아보았다. 또한 분리도를 향상시키고 분석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ORM-Prism 방법을 사용한 등선택성 다성분 기울기 용리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환경 오염수로부터 미량의 페놀류를 농축-분리하기 위해서 비극성 흡착제인 XAD-2와 강음이온교환 수지인 Dowex 1-X8로 구성되는 직렬 컬럼을 사용하여 그 농축-분리 성능을 평가하였다. 농축 효율을 평가하기 위해서 시료용액의 부피를 1L까지 증가시켰을 때 페놀을 제외한 모든 페놀류는 90% 이상의 회수율을 나타내었고, 검출 한계는 5ppb이었다. 한편 시판의 C18 카트리지법과 비교한 결과 XAD-2/Dowex 1-X8 법의 농축 효율과 선택성이 좋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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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영가철 환원 반응성의 정량 분석을 위한 수정된 인도페놀법 적용 (Modification of Indophenol Reaction for Quantification of Reduction Activity of Nanoscale Zero Valent Iron)

  • 황유훈;이원태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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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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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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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나노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나노 물질이 환경 정화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개발된 나노 물질의 성능을 쉽고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분석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지하수 정화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나노 영가철의 환원 반응성을 쉽고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수정된 인도페놀법을 제시하였다. 인도페놀법에서 한계반응물로 작용하던 암모늄과 과량으로 존재하던 페놀을 치환하여 사용함으로써 페놀류에 대한 정량 분석이 가능하도록 수정하였다. 대상으로 한 나노 영가철에 의한 환원 반응은 4-클로로페놀의 페놀로의 환원과 나이트로벤젠의 아닐린으로의 환원이었으며, 수정된 인도페놀법은 반응생성물인 페놀과 아닐린에 대하여 선택성을 나타내 분석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민감도 향상을 위하여 발색 시약의 농도 및 반응 시간, 시료의 전처리 등의 영향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실제 시료를 대상으로 시험하였을 때, 용존 철 이온에 의한 저해 영향을 확인하여 탄산나트륨 용액 주입의 전처리를 이용하여 해결하였다. 최종적으로 개발된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나노 영가철 및 이중금속 나노영가철의 환원 반응성을 측정하였으며, 결과적으로 환원 반응 속도의 차이뿐 아니라 환원 기작의 차이도 구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어 나노 영가철의 환원과 관련된 연구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환경 오염물질의 정량법 개발과 거동에 관한 연구(III) : 미량 페놀류의 HPLC 정량을 위한 온 라인 농축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nalytical Methods and Behaviors of Environmental Pollutants(III) : On-Line System for Preconcentration and Separation of Trace Phenols by HPLC)

  • 이대운;김진영;박영훈;문명희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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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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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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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환경오염수에 미량 존재하는 페놀류를 정량하기 위한 분석법의 개발을 위하여 8가지 페놀류를 대상 시료로, 고체상 추출법을 이용한 전처리 방법을 연구하였다. XAD-4와 Dowex $1{\times}8$ 수지를 연결하여 HPLC로 분석하는 온 라인 시스템을 만들어 농축과 분리의 선택성을 높이며 자동화에 중점을 두었다. 시료를 XAD-4 컬럼에 용리시켜 페놀류를 분자흡착으로 농축시킨 후 염기성 아세토니트릴을 용리시켜 탈착시키고 계속해서 Dowex $1{\times}8$ 컬럼에 음이온교환으로 페놀류만을 선택적으로 재흡착시킨다. Dowex $1{\times}8$ 컬럼에 재흡착된 페놀류를 물로 세척한 후 HCl을 포함하는 메탄올 용액으로 재탈착시킨다. 전처리 단계는 switching 밸브에 의해 온 라인으로 연결하였고 탈착된 페놀류를 HPLC에 직접 주입하여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정량이 가능하였다. 각 페놀류는 90% 이상의 회수율을 나타내었다. 본 분석법의 활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환경오염수에서 페놀류와 공존 가능한 유기 화합물들을 첨가시켜 조제한 실험실적 오염수를 만들어 방해 효과를 조사한 결과, 페놀류만을 선택적으로 농축-분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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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류의 자실체 건조 방법 및 주정 추출 기간별 페놀성 성분 함량 및 생리활성 효능 비교 (Phenolic contents and physiological properties of Pleurotus ostreatus by drying method and 30% fermented ethanol extraction for different periods)

  • 엽소진;박혜성;강석민;한재구;이강효;조재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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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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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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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느타리버섯의 건조방법별 30% 발효주정의 추출 기간을 달리하여 폴리페놀 함량을 분석하였다. 폴리페놀의 함량은 건조방법별로는 동결건조법으로 처리한 시료가 가장 높았고, 추출 기간별로는 15일의 시료가 높게 측정되었다. 동결건조법으로 15일 추출한 각 균주별 폴리페놀 함량은 '수한'은 $0.41{\pm}0.01mg/mL$, '춘추2호'는 $0.44{\pm}0.02mg/mL$, '고솔'은 $0.48{\pm}0.02mg/mL$으로 각각 나타났다. 항산화능과 항염의 효능은 동결건조법으로 처리하여 30일 동안 추출한 시료가 높게 나타났으며, 각 균주별 자유라디칼, 아질산염의 제거 비율을 살펴보면, '수한'은 $30.97{\pm}1.88%$, $45.66 {\pm}1.98%$, '춘추2호'는 $35.50{\pm}3.29%$, $34.47{\pm}9.89%$, 고솔은 $35.47{\pm}4.90%$, $48.40{\pm}3.38%$으로 각각 나타났다. 건조방법별로는 열풍 건조법 보다는 동결 건조법이 시료의 폴리페놀 함량, 항산화능 및 항염의 효능을 잘 나타나게 하는 건조법이었고, 추출기간별로 살펴보았을 때, 폴리페놀의 함량은 15일, 항산화능, 항염의 효과는 30일 추출한 시료가 가장 높았다. 이 결과는 15일까지는 페놀성 물질들이 충분히 빠져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고, 15일 이후에는 페놀성 화합물 외에 항산화 항염에 관여하는 물질들이 추출되어 항산화능, 항염의 효능을 높인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건조방법으로는 동결건조법, 추출기간은 15일 이상으로 하여 추출했을 때 폴리페놀의 함량이 가장 높고, 항산화능, 항염 효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느타리버섯류는 건조 방법별 추출 기간별로 폴리페놀의 함량에 따른 항산화능과 항염의 효능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적절한 건조법과 추출 기간의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기능성 식품 및 건강식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열처리 조건에 따른 애사과의 Polyphenol 함량 변화 (Changes of Polyphenol Contents in Unripe Apples According to Heat Treatments)

  • 이정준;김창식;김성훈;허철성;백영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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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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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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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후지와 아오리 애사과의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 화합물을 HPLC로 분리 확인하고, 열처리 조건에 따른 폴리페놀의 함량 변화를 측정하였다. 후지와 아오리 애사과의 주성분은 탄수화물로서 각각 14.1, 13.5%이며 pH와 $brix^{\circ}$는 3.2와 8.0으로 낮게 나타났다. (+)-Catechin, chlorogenic acid, (-)-epicatechin, tannic acid가 폴리페놀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확인되었다. Folin-Denis 방법에 의해 후지와 아오리의 총 폴리페놀의 함량이 각각 0.11%와 0.12%으로 나타났다. HPLC에 의한 4가지 주요 폴리페놀 화합물을 정량한 결과, 후지는 0.06%, 아오리는 0.07%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chlorogenic acid의 함량은 후지가 아오리 보다 약 3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열침에 의해 폴리페놀의 면적백분율이 후지는 3.54% 정도 증가하였지만, 아오리는 2.93% 정도 감소하였다. 살균에 의해서는 후지와 아오리에서 각각 1.39, 3.31% 정도 폴리페놀의 면적백분율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저장 중의 폴리페놀 함량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열침과 살균을 거친 애사과에서만 폴리페놀 함량이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농축도에 따른 폴리페놀 함량의 변화는 $brix^{\circ}$가 증가함에 따라 농축에 의한 손실없이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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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와 UV에 의한 페놀 분해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Sonication Combined with UV in the Degradation of Phenol)

  • 김성근;손현석;임종권;김지형;조경덕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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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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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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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난분해성 물질인 페놀을 초음파와 자외선 광선(UV-C)을 이용하여 분해를 알아본 연구이다. 초음파, 자외선, 그리고 초음파와 자외선의 결합반응에서 주파수, 온도, 용액의 pH, 아르곤 가스 purging, 그리고 자외선 세기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초음파 단독 반응의 경우 pH 4, $5^{\circ}C$, 35kHz에서 360분 동안 30%의 페놀의 최적 분해효율을 보였다. 자외선(UV-C) 단독 반응의 경우 $19.3\;mW/cm^2$의 자외선 세기와 pH 4, $5^{\circ}C$에서 60분에 100%의 페놀 분해 효율을 보였다. 이에 반하여 초음파와 자외선의 결합반응에서는 동일 조건에서 45분 동안 페놀이 모두 제거되었다. 초음파와 자외선의 결합 반응에서 페놀은 자외선 강도가 $7.6\;mW/cm^2$일 때 360분 안에 $19.3\;mW/cm^2$일 때는 45분 안에 완전히 분해되었고, 각각의 분해 속도 상수는 $17.3{\times}10^{-3}\;min^{-1}$$138.1{\times}10^{-3}\;min^{-1}$이었다. 페놀의 분해반응에서 OH 라디칼의 scavenger로 작용하는 메탄올을 첨가하는 실험을 한 결과 초음파와 자외선 광선의 조합반응에서 페놀 분해의 주요인자는 OH 라디칼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페놀 분해의 반응효율 비교는 초음파 + 광반응 조합반응 > 자외선 광선 단독 반응 > 초음파 단독 반응과 같이 확인되었다.

사과 내에서 페놀의 확산에 대한 온도와 증기압의 영향 (The Effects of Temperature and Pressure on the Diffusion of Phenol in Apples)

  • 박현주;이기원;정경환;송요순;서곤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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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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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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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페놀 증기에 노출된 사과에서 페놀의 축적량 곡선을 $5^{\circ}C$, $25^{\circ}C$, $40^{\circ}C$에서 측정하였다. 과피와 과육에서 페놀의 연계 확산을 비정상상태 확산 속도식으로 모사한 축적량 곡선을 실험 결과와 비교하여, 과피와 과육에서 페놀의 유효확산계수를 추정하였다. 노출온도가 높아지면 사과 내 페놀이 검출되는 시기가 빨라지고, 페놀의 축적량이 빠르게 증가하였다. 사과가 부패되지 않은 범위에서 얻은 축적량 곡선에서 추정한 유효확산계수는 과피에서는 $5^{\circ}C$에서 $1.1\times10^{-13}\;m^2/s$, $25^{\circ}C$에서 $1.4\times10^{-13}\;m^2/s$, $40^{\circ}C$에서 $2.2\times10^{-13}\;m^2/s$로 노출온도에 따가 유효확산계수가 커졌으나, 과육에서는 $1.5\times10^{-10}\;m^2$로 일정하였다. 온도가 확산 속도에 미치는 영향은 작으나, 온도가 높아지면 페놀의 증기압이 커져서 과피에서 페놀의 이동이 빨라지므로 사과 내에 페놀이 빠르게 축적되었다.

퀴놀린-페놀 혼합용액의 습식산화 (Wet Co-Oxidation of Quinoline and Phenol)

  • 류승훈;윤왕래;서일순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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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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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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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퀴놀린 습식산화는 $225^{\circ}C$$250^{\circ}C$에서 수행되었다. $250^{\circ}C$에서의 습식산화에서 퀴놀린은 30 min 내에 완전히 분해되었으며 총 유기탄소(TOC)는 120 min 내에 63% 감소하였다. 반면에 $225^{\circ}C$에서의 습식산화에서는 TOC는 240 min 동안 13% 감소하였다. 퀴놀린 산화 중 니코틴산과 초산이 주 중간생성물로 생성되었다. 균일촉매 $CuSO_4$ 또는 쉽게 산화되는 페놀을 첨가하여 온화한 반응조건인 $200^{\circ}C$에서의 퀴놀린 습식산화도 수행하였다. $CuSO_4$를 0.20 g/L 사용한 촉매 습식산화는 $250^{\circ}C$ 습식산화에서와 비슷한 퀴놀린 및 TOC 제거속도를 보였다. $200^{\circ}C$에서의 퀴놀린과 페놀 혼합물 습식산화에서는 퀴놀린과 페놀의 분해 개시에 필요한 자유라디칼이 생성되는 유도기간이 나타났다. 주어진 퀴놀린 초기농도에서 페놀 초기농도를 증가시킴에 따라, 퀴놀린과 페놀 분해를 위한 유도기간은 짧아졌고 습식산화 180 min 동안의 TOC 감소율은 60%에서 75%까지 증가하였다. 유도기간의 감소율은 퀴놀린에 대한 페놀 초기농도비를 증가시킴에 따라 감소하였다. 반면에 퀴놀린과 페놀 혼합물 습식산화에서의 페놀분해는 페놀 습식산화에서 보다 긴 유도기간을 필요로 하였고 서서히 진행되었다.

국내산 식물성 식품중 페놀성 물질의 함량 분석 (Analysis of Phenolic Substances Content in Korean Plant Foods)

  • 이정희;이서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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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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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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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식물성 식품 및 민간요법에서 이용되는 비상용식품 45가지를 선택하여 총페놀함량은 Folin-Denis 법으로, 축합형 탄닌의 함량은 vanillin 법과 modified vanillin 법으로, 단백질 침전성 페놀물질의 함량은 단백질 침전법으로 측정하였다. 총페놀 함량(건물기준)은 $0.1{\sim}5.8%$로 감잎, 밤속껍질, 모과, 호두, 해바라기씨, 칡뿌리에서는 2% 이상의 높은 함량을 보였다. 축합형 탄닌함량(건물기준)은 $0{\sim}48%$로 모과 밤속껍질에서 매우 높이 나타났다. 단백질 침전성 페놀성분의 함량(건물 기준)은 $0.4{\sim}2.2%$로 밤속껍질, 호두, 모과에서 매우 높았고 그들의 단백질 침전능은 트립신보다 펩신이나 알부민에서 더 잘 나타났다. 식품중 페놀성물질 함량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총페놀 함량과 단백질 침전성 페놀물질 함량(r=0.65)과 축합형 탄닌함량(r=0.56)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축합형 탄닌함량과 단백질 침전성 페놀물질 함량간에는 비교적 낮은 상관관계(r=0.39)를 보였다. 축합형 탄닌의 중합도를 예측하는 vanillin/Folin-Denis 비를 살펴본 결과 모과, 밤속껍질, 수수에서 높은 값을 보여 결국 낮은 중합도를 보였다. 메밀, 도토리, 쑥, 칡 등을 이용한 가공식품에서의 페놀물질 함량은 원료상태에서 보다 낮은 함량을 보여 식품단백질의 이용율에는 큰 장애를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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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의 페놀산 조성과 항산화 활성 (Phenolic acid composition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white ginseng (Panax ginseng, C. A. Meyer))

  • 최창숙;김경임;홍희도;최상윤;이영철;김경탁;노정해;김성수;김영찬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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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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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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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백삼으로부터 페놀산 획분을 얻은 후 페놀산 성분들의 조성 및 함량을 조사하고, 이 획분 들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추출수율 및 페놀성 물질의 함유량은 유리형 (FPA)획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GC 분석 결과에서도 페놀산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3종류의 페놀산 획분이 갖는 항산화 활성을 실험한 결과 ferulic acid함량이 가장 높았던 결합형 (BPA)페놀산 획분의 라디칼 소거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단, SOD유사활성에서는 에스테르형 페놀산 획분의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에스테르형 (EPA) 획분에서만 검출된 caffeic acid에 의한 활성으로 생각된다. 백삼의 페놀산 획분이 홍삼이나 다른 천연물의 추출물에 비해 in vitro에서 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동물실험 이나 임상실험에서는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지는 검토해 봐야 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는 그동안 사포닌 연구에 비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페놀산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후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임상실험을 위한 기초 자료로써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