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파노라마 표준 촬영에서 환자의 피폭 선량을 측정하여 방사선 생물학적 위험인자를 평가하고 환자의 피폭 선량 저감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피폭 선량의 측정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 OSL 선량계의 교정상수를 구하였으며 파노라마 표준 촬영에서 간접적으로 포함되는 좌 우측 수정체와 갑상선, 직접적으로 포함되는 상 하 입술, 하악골 첨부, 촬영 중심점을 대상으로 ICRP에서 권고하는 인체 모형 표준 팬텀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촬영 중심점의 선량이 $413.67{\pm}6.53{\mu}Gy$로 최대였으며 상 하 입술의 경우 각각 $217.80{\pm}2.98{\mu}Gy$, $215.33{\pm}2.61{\mu}Gy$이었다. 또한 파노라마 표준 촬영에서 간접적으로 포함되는 좌 우측 수정체의 등가선량은 각각 $30.73{\pm}2.34{\mu}Gy$, $31.87{\pm}2.50{\mu}Gy$이었으며 하악골 첨부 및 갑상선의 등가선량은 $276.73{\pm}14.43{\mu}Gy$, $162.07{\pm}4.13{\mu}Gy$이었다. 결론적으로 측정된 피폭 선량은 방사선 생물학적 효과를 유발할 수 있었으며 치과 의료기관의 파노라마 표준 촬영에서 환자의 피폭 선량에 대한 저감화 방안으로 국제기구에서 권고하고 있는 방사선 방어 원칙에 대한 정당한 해석과 제도적 뒷받침(regulation)이 필요하다. 이에 파노라마 검사에 의한 피폭 선량은 기술적 경제적 측면뿐 만 아니라 사회적 인자를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용인 가능한 수준까지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화된 프로토콜의 제정과 주변 결정 장기를 방어하기 위한 방사선 보호 기구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22세에서 25세의 남녀 각각 100명씩 200명을 대상으로 표준 위치에서 촬영된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상에서 이공의 정상적 형태 및 위치를 분석하고, 다시 남녀 각각 50명씩 100명을 선별하여 두부를 10mm 전방 이동, 10mm 후방 이동, 10° 하방 이동, 그리고 10° 상방 이동시킨 후 촬영된 각각의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상에서 피사체의 위치 변화에 따른 이공의 형태 및 수평, 수직적 위치의 변화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이 공의 형 태 는 elliptic질형 (43.3%), round 또는 oval형 (42.5%), unidentified형 (7.5%), diffuse형(6.7%)의 순으로 관찰되었다. 2. 이공이 치아에 대한 수평적 위치는 제2소구치 부위(54.2%)와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 사이 (43.1%)에서 대부분 관찰되었으며,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 사이(2.7%)의 순으로 관찰되었고, 제1소구치 부위, 견치와 제1소구치 사이, 제1대구치 부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3. 이공의 수직적 위치는 치근단 하방(88.2%)에서 대부분 관찰되었으며, 치근단에 접하는 경우(9.7%), 치근단과 겹쳐 나타난 경우(1.9%), 치근단에 비해 상방에 위치하는 경우(0.2%)의 순으로 관찰되었다. 4. 피사체 두부 위치의 변화에 따른 이공의 형태 변화는 표준 위치에서 나타난 결과와 비교해 볼 때 표준 위치에서 두부를 10mm전방 이동시킨 위치에서 unidentified형(9.0%)이 증가하였고, 두부를 10mm 후방 이동시 킨 위치와 피사체의 턱을 10° 상방 이동시킨 위치에서는round 또는 oval형(57.5%, 52.5%)이 각각 증가하였으며, 피사체의 턱을 10° 하방 이동시킨 위치에서는 diffuse형(3.5%)이 감소한 것 외에는 표준 위치에서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5. 피사체 두부 위치의 변화에 따른 이공의 수평적 위치의 변화는 표준 위치에서 두부를 10mm 전방 이동시킨 위치에서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 사이에 위치한 경우(35.2%)가 감소한 반면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 사이에 위치한 경우(8.8%)는 더 많이 관찰되었으며, 두부를 10mm후방 이동시킨 위치와 피사체의 턱을 10° 상방 이동시킨 위치에서는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 사이에 위치한 경우(6.1%, 7.5%)가 더 많이 관찰되었으며, 피사체의 턱을 10° 하방 이동시킨 위치에서는 표준 위치에서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6. 피사체 두부 위치의 변화에 따른 이공의 수직적 위치 변화는 치근단에 비해 하방에 위치한 경우가 약 90%로 대부분이었으며, 치근단에 접하는 경우, 치근단과 겹쳐 나타난 경우의 순으로 관찰되었으며, 치근단에 비해 상방에 위치하는 경우는 관찰되지 않았다.
다면영상을 이용한 실감영상은 스크린이나 다면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에서 펼쳐지는 내용이 사실적으로 보여지게 제작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다면영상은 전시를 위한 기획영상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나 Screen X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영화와 같은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포맷으로 재조명 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3대의 줌렌즈가 장착된 HD급 방송용 디지털 비디오를 이용해 Screen X와 같은 방법으로 인물을 중심으로 한 전경 장면부터 클로즈업 장면까지 촬영한 후 다면 영상 정합보정을 통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분석 파악하였다. 촬영 방법과 장비를 보완하면 다면영상이란 포맷이 스토리와 정보 전달이 가능한 매체임을 제시하였고 향후 방송용 줌렌즈를 이용한 촬영보다 표준렌즈 기반의 시네마급 카메라를 이용한 양질의 다면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술적 연구와 보완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환자와 정상인 간 그리고 측두하악장애환자의 분류에 따른 하악과두와 하악지 비대칭지수를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에서 비교하여 측두하악장애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측두하악장애환자 120명과 정상인 30명의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촬영후, 투사도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계측항목 계측치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측두하악장애환자와 정상인으로 구분하여 산출한 다음 비대칭지수식을 이용하여 비대칭지수를 산출하여 양군 간의 비교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측두하악장애군과 대조군 간 하악과두 수직비대칭지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하악지 수직비대칭지수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관절장애군과 근육장애군의 하악과두 수직비대칭지수는 대조군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지만, 관절장애군과 근육장애군 간의 하악과두 수직비대칭지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관절장애군, 근육장애군, 그리고 대조군 간의 하악지 수직비대칭지수 비교에서는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관절원판변위군, 정복성관절원판전위군, 그리고 비정복성관절원판전위군 간의 하악과두 그리고 하악지 수직비대칭지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하악과두와 하악지 수직비대칭지수 모두 연령증가와 관련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측두하악장애군이 정상인에 비해 하악과두 수직비대칭지수가 높게 나타나, 이러한 차이가 측두하악장애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따라서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이용한 하악과두 수직비대칭지수 측정은 측두하악장애 진단과 치료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부분으로 사료된다.
목적 : 골 및 관절질환의 예민한 진단방법으로 이미 잘 알려진 골스캔의 측두하악관절장애의 진단 및 관절원판변위와 관절염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임상적으로 진단이 가능한 측두하악관절원판 변위환자 21예(일측성 13, 양측성 8), 관절염 환자 26예(일측성 23예, 양측성 3예)와 측두하악장애의 병력과 증상이 없는 대조군 39예에서 골스캔을 시행하고, 10만 계수의 두경부의 측면영상에서 측두하악관절부위?l 섭최계수를 구하여 각 측두하악관절의 섭취율과 양측측두하악관절 섭취율의 차이를 구하여, 임상증상과의 일치정도를 확인하고, 환자군에서는 경두개 및 파노라마 방사선 촬영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 측두하악관절의 단순섭취율은 정상대조군에서 $1.084{\pm}0.172$였고, 관절염으로 이환된 관절에서 $1.673{\pm}0.606$으로 가장 높았으며, 관절원판변위로 이환된 관절에서는 $1350{\pm}0.351$로 대조군에서 보다 증가되어 있었다. (p<0.01). [대조군의 평균치+2표준편차]인 1.428%이상 증가된 경우는 일측성으로 이환된 관절원판변위 환자에서 21.3%, 일측성관절염 환자에서 69.6%였다. 2) 양측 측두하악관절 단순섭취율의 차이는 대조군에서 $0.062{\pm}0.063$이었고, 일측성 관절염 환자에서 $0.608{\pm}$0.533으로 가장 높았으며, 관절원판변위 환자에서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p<001). [대조군의 평균치+2표준편차]인 0.188이상 증가된 경우는 일측성 관절염환자의 87%, 일측성 관절원판변위 환자의 23%였다. 3) 방사선 촬영결과 골변화가 나타났던 관절과 골 변화가 없었던 관절사이의 섭취율 차이는 없었고, 방사선 촬영결과의 골변화와 골스캔상의 섭취율의 증가가 임상상과 일치한 경우는 일측성 관절원판변위 환자 13예 중 각각 0예와 3예, 일측성 관절염환자 23예 중 12예와 16예였다. 결론 : 측두하악관절의 장애가 유발된 경우 골스캔상 측두하악관절의 섭취가 증가되며, 이는 관절원판변위 환자보다 관절염 환자에서 더욱 현저히 관찰된다. 양측 측두하악관절 섭취율의 차이도 일측성 관절염환자에서 일측성 관절원판변위 환자보다 더욱 현저히 증가되어 보인다. 따라서 골스캔은 특히 일측성으로 이환된 측두하악관절장애의 진단 및 관절원판변위와 관절염의 구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하고 간편한 진단방법으로 생각된다.
본 논문에서는 2차원 영상의 단일 프레임을 이용한 실시간 입체 영상 변환 방법을 제안하였다. 2차원 영상의 단일 프레임에서 객체의 수직 위치 정보에 기반하여 깊이 지도를 생성하고, 시차 처리를 통해 입체 영상으로 변환한다. 입체 영상 변환의 실시간 처리와 하드웨어 구현에 따른 복잡도 감소를 위해 영상 샘플링과 표준 휘도화를 통한 객체 분할, 그리고 경계 스캔을 통한 깊이 지도 생성을 수행한다. 제안한 방법은 단일 프레임만을 이용하므로 운동 방향과 속도, 장면 전환에 상관없이 3차원 효과를 제공하며, 동영상뿐만 아니라 정지 영상에도 적용 가능하다. 단일 프레임만을 이용하여 영상 내 객체들의 수직 위치 정보에 의한 차등 깊이감을 제시하기 때문에 본 논문에서 가정한 영상의 구도 조건에 적합한 원거리 촬영 영상이나 풍경, 파노라마 사진과 같은 영상에서 효과적인 입체 영상 변환 효과를 제시한다. 제안한 방법의 성능 평가를 위해 시각적 검증과 APD(Absolute Parallax Difference)를 도입하여 기존의 MTD 방식과의 비교를 수행하였다. 제안한 방법에 의한 입체 변환 영상이 영상의 운동 방향이나 속도에 상관없이 입체 변환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목적: 구치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하여 발치와 치조제 보존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식립 직 후, 최종 보철물 장착 후 및 유지관리 기간에 따른 치조제 높이 변화량을 방사선학적으로 측정하여 임플란트 주위 골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치조제 보존술을 시행한 후 식립한 총 36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각 시기에 촬영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근·원심측의 치조제 높이를 각각 수직적 수치로 측정하였다. 환자의 연령, 성별, 전신질환, 임플란트 식립 위치, 골 이식재 유형, 차폐막 적용 방법, 술자의 숙련도, 측정 시기간의 치조제 높이 변화량은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치조제 높이 변화량과 각각의 요소들 간의 연관성은 독립표본 t검정, 기간별 측정한 치조제 높이 간의 연관성은 대응표본 t검정을 시행하였다(P < .05). 결과: 각 시기별 치조제 높이 변화량은 각각의 시기 사이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 < .05), 각 시기 간의 치조제 높이 변화량과 평가된 요소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발치와 치조제 보존술 후 식립된 임플란트 주위 골조직은 환자 및 수술적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고 유지기간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발치와 치조제 보존술은 임상적으로 사용가능한 술식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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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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