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특성 차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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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시럽 첨가 고추장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ochujang Containing Various Amounts of Persimmon Syrup)

  • 고준영;김기쁨;최수근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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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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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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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고추장 제조 방법에 감 시럽을 첨가하여 고추장의 품질과 관능적 특성을 높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고추장에 감 시럽을 조청쌀엿을 대신하여 0%, 10%, 20%, 30%, 40%를 첨가하여 시료로 준비하였다. 감 시럽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할수록 수분 함량, 염도가 증가하였고, 반면에 L, a, b값, pH, 당도, 점도는 감소하였다. 특성 차이검사 결과 감 시럽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윤기, 단맛은 유의적으로 강하다고 평가되었다. 기호도 검사 결과 감 시럽 30%를 첨가한 것이 맛, 텍스처,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좋다고 평가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고추장에 감 시럽을 첨가할 때에 감 시럽을 30%를 첨가하는 것이 가장 최적이라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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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PI 와 생리적 특성간의 상관성 분석

  • 박세권;정연수;김동수
    • 한국통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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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통계학회 2004년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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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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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스트레스 수준이 논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군사관학교 수험생의 신체검사 결과로부터 신체건강 지표인 혈액 내 생화학적 요인들과 정신건강 지표인 다면 인성검사 점수를 추출하여 통계적 상관성 및 유의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사관생도들 중 $10\%$의 표본을 추출하여 사관생도와 수험생 집단간의 특성 비교를 위한 비교집단으로 이용하였다. 수험생과 사관생도 집단 간의 특성 요인 비교는 Mann-whitney U 검정과 Kruskal-Wallis 검정을 이용하였다. 수험생 집단 내에서 혈중 요인 및 정신건강 지표인 MMPI 점수는 정상범주에 있었고 두 요인 간 상관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사관생도와 수험생 집단 간의 특성 요인들에 대한 유의성 검정 결과, 특히 2학년생도들의 혈액 내 혈구 수 및 활동성 또는 적극성과 관련된 MMPI 하위척도에서 수험생 집단과 매운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특이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해석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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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선수와 야구 선수의 기질 및 인지 기능의 비교 (Comparison of Temperament and Cognitive Function Between Basketball and Baseball Players)

  • 김건중;한덕현;김선미;오명진;유주형;이동민;민경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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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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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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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과거 스포츠 선수의 신체, 기술적인 능력에 초점이 맞추어 훈련하던 경향과 더불어 최근 선수의 기질, 성격 그리고 인지 능력과 같은 심리적인 요소의 중요성에도 초점이 집중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격 및 기질과 인지기능에 따라 선수들 및 일반인들 사이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더불어 차례가 정해져 있고 느린 템포의 경기를 하는 야구 선수와 빠른 템포의 경기를 하며 순간적인 판단을 자주하는 농구 선수 간의 기질과 인지 기능에도 차이가 있을 거라 예상했다. 방법 2023년 한해 동안 프로 농구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 57명, 프로 야구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 51명, 선수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일반인 44명을 대상으로 기질 및 성격 검사, 컴퓨터화된 신경인지 평가를 실시하였다. 세 군의 인구 특성, 기질 및 성격 특성, 인지 기능의 평균 차이를 일원분산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Bonferroni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주전과 비주전 선수들간의 기질 및 성격, 인지 기능의 비교는 Mann-Whitney U test 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세 군간의 기질 비교에서, 보상의존, 지속성은 농구 선수와 야구 선수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서 높았다. 성격 검사에서는 자기지향성과 연대감은 농구 선수와 야구 선수 그룹에서 대조군보다 높았던 반면 자기초월은 농구와 야구 선수 그룹에서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 농구 선수 그룹에서 주전 선수들은 비 주전 선수들에 비해서 자기지향성과 연대감의 점수가 높았다. 인지 능력 검사인, 감정지각 검사에서, 야구 선수와 농구 선수가 대조 군에 비하여 correction rate가 높았다. 심적회전 검사에서 농구 선수 그룹이 가장 correction rate가 높았고, 카드정렬 검사에서는 야구 선수와 농구 선수 그룹의 움직인 카드 횟수가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 야구 선수와 농구 선수 그룹에서 주전 선수의 감정지각 검사 correction rate가 비 주전 선수에 비하여 높았다. 농구 선수 그룹에서 주전 선수의 심적회전 검사 correction rate가 비주전 선수에 비하여 높았다. 결론 이번 연구를 통해 프로 농구 및 야구 선수들과 일반인 간의 성격, 기질 그리고 인지 능력 차이를 비교하였다. 프로 선수들의 기질은 일반인과 비교하여 높은 보상의존과 지속성 경향성을 보였다. 성격에선 프로 선수가 일반인과 비교하여 자기지향성과 연대감 경향성이 높았지만 자기초월성 점수는 낮았다. 인지 능력 검사에서 감정지각 검사, 심적회전 검사, 카드정렬 검사 모두 운동 선수가 일반인보다 능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프로 선수들이 성격, 기질 및 인지 능력 면에서 일반인과 차이가 있으며 이는 선수 육성과 지도 목표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학교 8학년 과학 "지구의 역사와 지각변동" 단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수업의 효과 (The Effects of Learning Using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ICT) in Earth History and Crust Movement Units of Science Textbook for Eighth Graders)

  • 정진우;문병찬;정재구;이미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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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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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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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중학교 8학년 과학 '지구의 역사와 지각 변동' 단원에서 ICT 활용 수업 과정안을 개발 적용하여 ICT 활용 수업이 학생의 과학 탐구 능력과 과학에 관련된 정의적 특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를 위해 충청남도에 소재한 D 중학교 2학년 2개 학급을 선정하고 교수-학습 방법을 달리하여 약 6주간 수업하였다. 1개 학급은 실험집단으로 ICT 수업 과정 안을 개발하여 lCT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1개 학급은 통제집단으로 교과서 위주의 전통적 방법으로 수업하였다. 학습을 하기 1주일 전에 두 집단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 능력과 과학에 관련된 정의적 특성에 대한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업이 끝난 뒤에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lCT를 활용한 실험집단과 전통적 학습을 실시한 통제집단의 과학 탐구 능력 검사에서는 실험 집단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과학에 관련된 정의적 특성에 대한 검사에서 실험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3개의 과학에 관련된 특성 범위 중에서 흥미 범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lCT 활용 수업이 학생들의 과학에 관련된 정의적 특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진단키트 검사결과에 대한 유병율 위주 해석: 개 심장사상충의 예 (Prevalence-based Interpretation of Predictive Values of Diagnostic Tests: An Example for Detection of Canine Heartworm Infection)

  • 박최규;박선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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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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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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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검사키트의 신속성과 간편성이 보편화되면서 진단목적으로 키트를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검사키트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100%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진단검사의 특성과 이러한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 검사결과를 해석하는데 오류를 범하게 된다. 임상의는 검사결과 양성 혹은 음성일 때 환자가 실제로 질병에 감염되어 있을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예측도를 이용하여 유병율에 따른 결과 해석방법을 개 심장사상충 진단키트를 예로 들어 설명하였다. 문헌고찰 결과 심장사상충 진단용 키트검사의 평균 민감도와 특이도는 DiroChek 78.1-95.2%, SNAP 66.3-98.1%, Solo Step 69.5-97.5%를 보였다. 혈액학적 검사법(Modified Knott's, direct smear, capillary tube)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38.4-81.8%, 96.9-100%의 범위를 보여 검사법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국내 개 심장상충의 자충과 항원 유병율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며 키트검사의 예측도는 유병율에 매우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 심장사상충에 대한 검사결과에 근거하여 감염확률을 추정할 때 유병율이 상이한 임상환경에서는 양성 혹은 음성결과에 대하여 신중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

과학 영재 선발 도구로서 지필 검사의 적합성 탐색을 위한 질적 및 양적 문항 분석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nalysis of Paper-Pencil Test Items for Exploring its Appropriateness as a Selection Tool of the Gifted in Science)

  • 이기영;동효관;홍준의;김현경;조봉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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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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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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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에서는 과학 영재 선발 도구로 사용된 지필검사(기초 지식 및 탐구 능력 검사, 창의성 검사) 문항의 질적 특성과 양적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타당하고 신뢰로운 영재 선발 도구로서 지필검사의 적합성을 탐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문항의 질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내적 및 외적 문항 분석틀을 구안하여 적용하였으며, 문항의 양적 특성과 질적 특성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다수의 문항이 중학교 교육 과정을 벗어난 속진 맥락으로 출제되어 내용 타당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출제되는 내용이나 맥락에서 교과별 및 연도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어 검사 도구의 안정성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지식 및 탐구 능력 검사의 경우는 지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으며, 탐구 과정 중에서는 자료 해석 및 분석에 치중됨으로써 고른 탐구 능력을 측정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의성 검사에서는 대다수의 문항이 발산적 사고나 연관적 사고보다는 수렴적 사고를 주로 측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분석된 대부분의 문항이 그래프보다는 그림이나 표를 이용하여 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항 유형에서는 서술형보다는 선다형이나 단답형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문항의 변별도는 두 검사 모두 양호하였으나, 문항별 난이도 편차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 간 및 검사도구 간 상관은 매우 낮았으며, 신뢰도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난이도는 낮아 쉬운 문제였지만 변별도가 양호한 유형의 문항이 가장 많았으며, 속진 맥락의 문항이 심화 맥락에 비해 변별도가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들은 영재 교육 기관에서 학생 선발에 적합한 지필 검사 도구를 개발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참기름과 혼합유의 성분 및 NIR Spectrum 분석을 통한 품질특성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same Oil and Blend Oil by Using Component Analysis and NIR Spectroscopy)

  • 주재영;여용헌;이남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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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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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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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참기름에 옥수수기름과 콩기름을 일정비율로 혼합하여 나타나는 품질특성을 연구하였다. 차이식별검사, 색도, 산가, 요오드가, 지방산 조성 및 NIR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해 보았다. 색도검사 결과 혼합률이 높아짐에 따라 L, a, b 값이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혼합된 기름의 종류에 따른 특이적인 변화는 확인할 수 없었다. 혼합률이 증가함에 따라 산가는 감소하였지만 혼합유 종류에 따른 차이는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요오드가의 경우 혼합률에 따른 요오드가 변화 및 혼합유 종류에 따른 요오드가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방산 조성 분석 결과, 혼합률의 변화와 혼합유의 종류에 따라 linolenic acid 및 특정 지방산 값이 확연히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NIR 분석은 다른 분석방법들에 비해 빠른 시간 안에 분석이 완료되었고, 옥수수 기름의 혼합률 변화에 따른 스펙트럼에는 시료 간 차이가 확인되었으나, 콩기름 혼합유 시료에 대해서는 시료 간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참기름의 품질특성을 확인해 소비자의 먹거리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분석방법을 이용한 데이터의 축적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고버섯을 첨가하여 제조한 강정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angjeong Containing Various Levels of Lentinus edodes)

  • 박정숙;나환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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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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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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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영양학적, 생리학적 장점이 많은 표고버섯을 다양한 식품으로 이용하기 위한 적절한 가공방법을 모색하여 고부가가치를 갖는 식품으로 개발을 하고자 표고버섯을 첨가한 강정을 제조하여 첨가 수준별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표고버섯 첨가 강정의 일반성분은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수분, 조단백질과 회분 함량은 증가하였고, 탄수화물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조지방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색도를 분석한 결과 L값은 대조구가 59.10로 가장 높았으며, 표고버섯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b값은 L값과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a값의 경우 증가하였다. 또한 모든 첨가구에서 대조구와 현저한 색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정의 물성 측정 결과 gumminess, brittleness, cohesiveness, springiness는 대조구와 20%, 30% 시료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40% 첨가구부터 그 값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hardness의 경우 40% 첨가구까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료별 관능검사 결과는 색(color), 향미(flavor), 맛(taste), 바삭바삭한 정도(crispiness)와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 등 모든 검사 항목에서 30% 첨가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40% 이상 첨가시 기호도가 조금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쌀강정에 표고버섯을 일정 비율로 첨가하여 표고버섯 강정을 제조하고, 여러 특성을 조사한 결과 기존의 쌀강정에 비하여 표고버섯 첨가 강정이 더 우수한 제품이 될 수 있었고, 최적의 첨가량은 쌀 튀밥을 기준으로 30%로 나타났다.

초등학생들의 과학윤리성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도구 개발 (Development of a Science Ethicality Test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성덕;김효남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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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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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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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과학윤리성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도구의 개발을 목적으로, 과학윤리성 진단 검사도구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과학윤리성을 정의하기 위하여 Rest(1983, 1986)의 도덕성 4구성요소 모형을 과학윤리에 적용하였다. 과학윤리성 진단 검사 도구를 개발하기 위하여 다음의 과정을 수행하였다. 우선 청소년 도덕성 검사도구(Kim & Lee, 2012)를 분석하였고, 이를 수정하여 과학 윤리성 진단 검사도구에 적용하였다. 과학윤리성의 4가지 구성요소를 설정하고 각각의 하위요소를 선정한 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검사와 이해도 검사를 통하여 검사도구를 개발하였다. 검사도구를 개발함에 있어서 검사도구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연구자는 2명의 과학윤리 전문가, 2명의 윤리교육 전문가, 1명의 과학자에게 내용의 타당성을 점검받았다. 그리고 개발된 과학윤리성 진단 검사도구를 이용하여 초등학교 3, 4, 5, 6학년 학생 599명을 대상으로 과학윤리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과학윤리성 진단 검사도구의 문항에 대한 신뢰도와 검사점수에 대한 신뢰도 모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과학윤리성 진단 검사도구가 신뢰할 수 있게 개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을 한 과학윤리성 검사 결과, 과학윤리 민감성은 지역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과학윤리 동기화는 학년별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다. 과학윤리성 진단 검사도구는 초등학생들의 과학윤리성을 진단하는 목적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추후 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를 실시하여 도구의 신뢰도를 파악하고 초등학교 학생들과 비교해보는 연구를 제안한다.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과학영재의 과학문제발견력과 정의적.인지적 특성에 미치는 중.장기적 효과 (Effects of University-Based Science Gifted Education Program on the Science Problem-Finding Ability and Cognitive-Affective Factors of Science Gifted Students)

  • 안도희;한기순;김명숙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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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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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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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과학영재들의 정의적 인지적 특성과 과학문제발견력에 영향을 미치는가의 여부를 탐색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과학영재 고등학생(경험 집단) 69명과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의 교육 경험이 전혀 없는 과학고등학교 학생(비경험 집단) 91명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과학 관련 검사도구는 과학문제발견력, 과학 불안도 및 과학태도이며, 학업관련 정의적 특성 검사도구는 자기효능감, 내적 동기 및 시험불안이며, 인지적 특성 검사도구는 인지전략 및 자기조절이다. 과학영재들의 과거와 현재의 과학 관련 특성과 정의적 인지적 특성의 집단별 차이를 검증한 결과, 자기조절 요인에서만 비경험 집단이 경험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험 유무에 따른 과거와 현재의 이들 특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두 집단 모두 과학 불안도, 자기효능감 요인이 과거에 비해 유의미하게 감소되었으며, 시험불안 요인은 과거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되었다. 또한 비경험 집단의 경우, 내적 동기, 인지전략 및 자기조절 요인이 과거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되었다. 과학문제발견력은 두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의 과학문제발견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탐색한 결과, 경험 집단의 경우, 과학 불안도의 '특성' 요인만이 과학문제발견력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경험 집단의 경우, 과학 불안도의 '특성' 요인과 과학태도의 '의미' 요인이 과학문제발견력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