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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 유피지방종의 임상 양상 (Clinical Features of Conjunctival Dermolipoma)

  • 송희준;황호식;정윤양;권지원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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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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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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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결막 유피지방종의 임상 양상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16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본원 안과에 방문하여 결막 유피지방종으로 진단받은 18명의 임상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내원 당시 평균 연령은 61개월(3개월-45세)이었으며, 남자가 10명, 여자가 8명이었고, 각막윤부에서 평균 4.7 mm (2-8 mm) 거리의 이측, 안와연 앞쪽 눈알결막에 분홍색의 종괴가 관찰되었다. 시력 측정이 가능했던 8명의 종괴가 있는 눈의 평균 시력은 0.9(0.6-1.0)였다. 2안에서 제거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제거한 조직의 병리검사상 결막 유피지방종으로 진단되었고, 수술 후 시력 변화는 없었으며, 특별한 합병증도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선천적으로 안구의 이측 결막하에 볼록한 종괴가 관찰되고 움직임이 없으면, 결막 유피지방종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전산화단층촬영과 병리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겠다.

탄소섬유시트로 보강된 RC 보의 피로내구성 향상에 관한 연구 (Improvement in Fatigue Durability of RC Beams Strengthened with Carbon Fiber Sheets)

  • 박정용;김성도;조백순;김인태;정진환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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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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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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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연구들은 특별한 정착장치 없이 실험보 하면을 CFS로 보강한 RC보에 반복하중이 작용하면 보강재 단부 접착계면이 피로파괴 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접착계면의 피로파괴를 지연 또는 방지시켜 피로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부측에 U형 밴드를 보강한 후 최대 100만회 피로실험을 실시하였다. 보강보 종류는 CFS를 하면 보강한 1겹 무밴드, 하면 및 단부를 U형 밴드로 보강한 1겹 U밴드와 3겹 U밴드가 있다. 실험변수들로는 단부의 U형 밴드 유무, CFS의 겹수, 정적실험으로부터 구한 정적 최대하중의 60%~90%의 재하하중 범위 등이 있다. 실험결과를 이용하여 파괴모드, 반복횟수-처짐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단부의 U형 밴드는 접착계면의 부착파괴를 방지하고 콘크리트 모체와 CFS를 일체거동하게 하며, 피로강도 증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LAMP)법을 이용한 Vibrio alginolyticus의 신속 진단법 개발 (Development of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LAMP) for Detection of Vibrio alginolyticus)

  • 홍승현;허문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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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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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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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LAMP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법은 PCR를 기반으로 등온에서 autocycling 가닥 변위 DNA 합성에 의존하며, Bst polymerase를 사용하여 진단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대상 DNA의 여섯 개의 배열을 인식하는 4개의 특정 primer의 도움을 받아 단시간 안에 병원체를 식별하는 높은 특이성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LAMP로 수생에서 위험한 병원체인 Vibrio alginolyticus의 특별한 LAMP primer를 제작하였으며, 신속한 진단을 위해 MgSO4, dNTP, Betaine, Bst polymerase의 최적 반응 조건의 특이성 및 기존의 PCR보다 10배 정도의 민감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디자인 되어진 LAMP primer가 다른 Vibrio 종들 중 오직 V. alginolyticus에서만 반응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병원체 세균인 V. alginolyticus의 빠르고 민감한 효과적인 진단으로 양식 질병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Bartonella henselae DNA에 대한 PCR 검사로 확진된 Cat Scratch Disease 1례 (A Case of Cat Scratch Disease Confirmed by Polymerase Chain Reaction for Bartonella henselae DNA)

  • 정주영;구자욱;김상유;유영삼;한태희;임성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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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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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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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CSD는 고양이에 긁히거나 물린 다음에 발생하는 자가제한적 국소 림프선염을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CSD는 소아와 성인에서 비교적 흔한 인수 공통질환이며, 특히 소아 연령의 림프선염과 원인 불명열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CSD는 고양이 벼룩에 존재하는 배설물에 있는 B. henselae가 고양이의 발톱이나 이빨에 물리면서 인체에 접종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감염 경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B. henselae는 고양이 벼룩 뿐 아니라 개벼룩, 쥐이 및 진드기 등의 다양한 매개 곤충에 존재하여 다양한 가축과 야생동물을 감염시킨다. 최근에는 고양이 벼룩에 교차 감염되는 애완용 개가 중요한 중간 숙주로 대두되었다. CSD는 애완용 개나 고양이와 접촉하거나 긁힌 기왕력과 전형적인 임상증상, 조직 소견, 혈청학적 검사에 의해 주로 진단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PCR을 이용하여 최종 진단을 하게된다. 저자들은 10개월간 애완용 개를 키웠던 14세 남아에서 진단된 CSD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국내 소아에서 PCR로 진단된 최초의 CSD 증례인 점에 의의가 있다. 환아의 발열과 경부 림프선염은 10일 정도 지속되었으나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회복되었다. 환자의 혈청에 대해 시행한 B. henselae 간접면역 형광법 검사는 1 : 64 양성이었으며 경부 림프선 흡인물을 대상으로 시행한 PCR 검사에서 B. henselae DNA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남자 음경(陰莖)과 여자 유방(乳房)의 체질별 크기에 관한 연구 (Study of constitutional difference on man's penis and women's breast)

  • 류제훈;김달래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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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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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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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硏究背景) ; 사상체질의학에서 체질의 정확한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전체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시된 동의수세보원의 체질진단 방법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각 체질간의 특성을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이채로운 주제인 남자 음경과 여자 유방크기의 체질별 차이를 살펴보아 이들의 형태가 체질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유의성이 있는지 살피고자 하였다. 방법(方法) ; QSCCII등을 이용한 전문의 진단으로 체질이 구분된, 특별한 질병이 없는 한국사람 86명(남자 39명, 여자 47명)을 대상으로 각각 남자에게는 이완시 음경의 길이를 자를 이용하여 음경뿌리부터 귀두부(部) 끝까지 재게 하였고, 굵기는 실과 자를 이용하여 중간부분을 재게 하였으며, 흥분시 음경의 길이와 굵기를 같은 방법으로 재게 하였고, 여자에게는 개별면담으로 키, 몸무게, 가슴둘레, 브래지어 컵 사이즈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硏究結果) 및 결론(結論) ; 86명의 사상체질(四象體質) 유형(類型)은 태음임(太陰人) 28명(32.6%), 소음인(少陰人) 37명(43%), 소양인(少陽人) 21명(24.4%)이었고, 음경(陰莖)과 유방(乳房) 크기 분석(分析)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았다. 남자(男子) 음경(陰莖) 길이의 체질적(體質的)인 차이(差異)에 대한 유의성(有意性)은 없었다. 단지 태음인(太陰人)의 음경(陰莖)이 평소(平素)에 가장 길고 그 대신 가장 적게 늘어나며, 음경(陰莖)의 굵기는 이완시(弛緩時), 흥분시(興奮時) 전부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순서(順序)로 굵기대소가 진행(進行)되는 경향(傾向)이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자(女子) 유방(乳房) 크기의 체질적(體質的)인 차이(差異)에 대한 유의성(有意性) 또한 없었다. 단지 가슴둘레나 브래지어 컵 사이즈를 보았을 때, 예상대로 태음인(太陰人)의 가슴이 가장 컸고, 소음인(少陰人)과 소양인(少陽人)의 비교(比較)에서, 가슴둘레 그리고 몸무게에서 가슴이 차지하는 비율은 소음인(少陰人)이 더 컸다. 브래지어 컵사이즈는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이 대등(對等)했다. 소음인(少陰人) 여성(女性)의 가슴이 흉금지포세(胸襟之包勢)가 성장(盛壯)한 소양인(少陽人) 여성(女性)의 가슴보다 작지 않다는 경향(傾向)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통계적(統計的)으로 유의성(有意性)을 가지지는 않았으나 음경(陰莖)의 대소(大小)와 여성(女性) 가슴의 대소(大小)는 사상체질별(四象體質別)로 특징적(特徵的)인 경향성(傾向性)이 있다고 사료(思料)되고 많은 연구(硏究)가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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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발병 개 디스템퍼에 대한 역학적 조사 (Epidemiological Observation on Recent Outbreaks of Canine Distemper in Korea)

  • Doo, Kim;Ji-young, Park;So-jeo, Ahn;Seok-young, Jeoung;Son-il, Pak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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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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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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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발병하는 개 디스템퍼(CD)의 역학적 조사를 위하여 2002년 2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강원도,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의 10개 동물병원 수의사에 의하여 CD에 감염된 것으로 잠정진단된 315마리의 개를 대상으로 하였다. 개체의 신상자료와 임상증상을 조사하였으며 CD를 확진하기 위하여 혈액의 단핵구나 결막 상피세포에서 CDV의 NP gene을 RT-PCR로 증폭하였다. CD로 의심되는 총 315마리 중 162마리가 CD 양성으로 진단 되었으며 성별과 종에 따른 발병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나이별 분포는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기간인 6-18주에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1세 이상에서도 소수 발병하였다. CD환축은 호흡기 증상, 위장관 증상, 눈의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임상증상에 근거하여 CD를 진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CD 양성의 개 중 84.6%가 백신을 한번도 맞지 않았거나 예방접종을 제대로 실시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CDV에 대한 혈청 중화 항체가는 96.9%의 개가 방어수준 이하인 1:16 이하를 나타내었다. CD 양성 162 마리와 CD음성으로 진단 된 153마리의 혈청 중화 항체가 사이에는 통계적인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며 (P<0.05), CD 양성 개 중에 생존 한 개들은 폐사한 개들보다 중화 항체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눈의 증상과 신경증상을 보인 개체들은 다른 개체들에 비해 생존율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5). 본 연구의 결과 현재 국내에서 발병하고 있는 개 디스템퍼는 예방접종의 실패에 따라 개들의 항체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예방접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예방을 위하여 감염에 취약한 시기에는 감염원에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복적인 구토 및 간헐적 의식 변화를 주소로 진단된 Ornithine Transcarbamylase Deficiency 여아 1례 (A Case of Ornithine Transcarbamylase Deficiency in 11-month-old Female who Presented Periodic Vomiting and Intermittent Consciousness Change)

  • 김진아;김진섭;허림;조성윤;진동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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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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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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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저자들은 출생 직후에서 생후 7개월까지는 특별한 과거력 없이 건강하게 지내던 여아에서 생후 11개월에 반복적인 구토 및 간헐적인 의식변화와 경련으로 시행한 검사 결과 고암모니아 혈증 및 소변 orotic acid의 증가를 통해 OTC 결핍증을 진단하고, 분자 유전자 검사로 418번째 염기인 G가 C로 치환되어 140번 아미노산이 alanine에서 proline으로 바뀌는 돌연변이(p. Ala140Pro)를 확인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본 증례의 돌연변이는 환아의 부모 유전자 분석 결과 정상 소견으로 de novo mutation으로 사료된다. 환아는 출생 후 수 개월간 큰 이상 없이 성장 및 발달을 보였으나 생후 7개월 경부터 주기적인 구토 증세를 보였던 지발형 OTC 결핍증에 해당한다. 진단 후 arginine 및 phenylbutylate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며 저단백 식이를 유지하는 보존적 치료를 지속하여 현재 발달 및 성장 속도 양호하며 일상생활에 문제없이 지내고 있다. 따라서 출생 후 수개월간 특이 질환력이 없는 환아, 특히 여아에서 주기적인 구토, 기면, 경련 및 혼수 등의 증상을 보일 때 지발형 OTC 결핍증과 같은 대사질환을 의심할 수 있어야 한다. 본 증례는 반복적인 구토 및 의식변화를 보인 기저질환 없는 11개월 여아에서 OTC 결핍증을 진단하고 즉각적인 대처를 통해 7세까지 심각한 신경학적 장애 없이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보인 환자를 보고하는 바이다.

서울특별시 지정문화재 관리 현황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 - 정기조사(2016~2018) 결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resent Condition and Improvement of Cultural Heritage Management in Seoul - Based on the Results of Regular Surveys (2016~2018) -)

  • 조홍석;서현정;김예린;김동천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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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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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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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재난 유형의 복합화 및 불규칙성이 날로 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자연적 인문적 요인에 의하여 문화재가 파괴되고 손상되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의 문화재 보존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문화재청은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2005년 12월 정기조사를 법제화하였고, 최근에는 법령을 개정하여 조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한편, 정기조사 대상을 등록문화재까지 확대하는 등 제도적으로 문화재 보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 도지정문화재의 정기조사는 조례에 따라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시행하도록 되어 있는데, 서울특별시의 경우 도심에 위치한 문화재가 많고 탐방 수요가 높아 상대적으로 예방적 차원의 관리가 더욱 중요함에 따라 2008년 조례를 개정해 정기조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2016년에서 2018년까지 시지정문화재 전체를 대상으로 정기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개별 문화재를 중심으로 진행된 조사의 결과를 취합하고 종합적인 관리 현황을 진단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지정문화재에 대하여 3개년(2016~2018) 동안 추진된 정기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성과 및 한계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서울특별시가 추진 중인 통합 관리 시스템에 기초 DB 탑재를 위한 방안을 제언하였다. 구체적으로 정기조사 운영 지침상의 조사 서식을 준용하되 시지정문화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 서식의 유형을 재분류하고 세분화하였다. 또한 조사 범위 및 방식에 있어 일관성 있고 구체적인 정보 기술을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였다. 이를 토대로 정기조사 결과를 분석한 바 조사 대상 문화재 총 521건 가운데 401건(77.0%)은 전반적으로 보존 관리 상태가 양호하였고, 102건(19.6%)은 주의관찰, 정밀진단, 수리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한 조치로 관리 상태 및 시급성에 따라 중점 관리 대상을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향후 본 연구를 기초로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 관리 계획의 수립 및 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서울특별시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에 기초 DB를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전 예방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재 관리 체계의 구축을 통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재 보호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식도이완불능증에시 복강경을 이용한 식도근절개술 및 전방위저주름술 - 1예 보고 - (Laparoscopic Heller Myotomy with Dor Fundoplication in Achalasia -One case report -)

  • 김연수;류지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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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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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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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환자는 18세 여자로 6년 전부터 연하곤란 및 식사 후 빈번하게 구토가 발생하였으며, 최근 6개월 동안 15 kg의 체중 감소가 있었다. 식도 계측검사에서 식도이완불능증으로 진단되었다. 약물치료를 하였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결정하였다. 복부에 5개의 트로카용 소절개를 시행하였고, 복강경을 이용하여 근절개술과 전방위저부주름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일째 식도조영술을 시행하였다. 조영제가 누출 없이 원활하게 통과되었다. 수술 후 2일째 식이를 시행하였으며, 술 후 9일째 특별한 문제없이 퇴원하였다.

유아형 골화석증 환아의 구강관리: 증례보고 (The dental management of infantile osteopetrosis: case report)

  • 이효설;송제선;이제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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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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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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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골화석증(Osteopetrosis)은 전신의 뼈가 대리석 모양으로 골 경화를 일으키며 골수강의 폐쇄 및 골의 취약성을 보이는 드문 질환이다. 성인형(Adult form)은 우성 유전되며 경미한 증상을 나타낸다. 반면에 유아형(Infantile form)은 열성 유전되면서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고, 조기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골화석증은 골격계, 조혈계, 신경계에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본 증례의 목적은 드물게 발생하는 유아형 골화석증을 가진 2 명의 환아를 치료한 후, 그 질환과 치과적 관리에 대해 고찰하고자 함이다. 첫 번째 증례는 골화석증으로 진단된 5세 8개월 남환이었다. 임상 및 방사선 검진 결과 악골 및 치아의 변형을 나타내었으나, 특별한 병적 소견이 없어 예방 치료 및 주기적인 검진 시행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중증도의 치아우식증을 가진 환아로 의료진과의 협조 하에 수혈한 후 발치하였다. 유아형 골화석증은 다양한 구강 합병증을 유발하며, 질환의 심각성에 의해 치료 자체도 어렵다. 치과의사로서 골화석증 환아를 관리할 때에는 건전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치료가 필요하며, 아무리 간단한 발치나 치과 술식이더라도 의료진과 협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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