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특발혈소판감소자색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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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특발혈소판감소자색반병에서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 호중구수치의 변화 (Change of neutrophil count after treatment of intravenous immunoglobulin in children with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 박준영;박지애;박성식;임영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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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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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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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는 소아 급성 ITP에서 IVIG 치료 후 호중구 감소의 빈도와 정도 및 경과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급성 ITP로 진단받은 소아 환자 총 5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IVIG를 투여한 군이 42례, Anti-D Ig을 투여한 군이 12례이었으며, 각각의 투여 후에 백혈구 및 호중구 수를 비교하였다. 또한 IVIG의 투여 방법 및 투여 횟수에 따른 백혈구 및 호중구 수도 비교하였다. 결 과 : IVIG 투여 군과 Anti-D Ig 투여 군에서 투여 직전의 백혈구 및 호중구 수의 차이는 없었으나, 투여 후에는 IVIG 투여군에서 42례 중 32례(76.2%)가 투여 전에 비해 호중구 수가 50% 이상 감소하였고, 투여 종료 후 1일째에 호중구수가 최저로 감소하였다. 한편 Anti-D Ig 투여군에서는 12례 중 2례(16.7 %)만이 투여 전 호중구 수에 비해 50% 이상으로 감소하였다. 첫 번째 IVIG 투여군(42례)과 재투여군(7례)에서 호중구 수의 감소는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IVIG 투여 방법에 따른 호중구 수의 감소는 5일간 투여군과 2일간 투여군 사이에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에 발생한 호중구 감소는 평균 투여 종료 7일 후에 39례 중 38례(97%)에서 자연적으로 회복되었다. 결 론 : 소아 ITP 환자에서 IVIG 투여 후에 호중구 감소가 비교적 흔하게 발생되며,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 특발혈소판감소 자색반병 환자에서 항핵항체 검사의 양성률 및 임상적 의의 (Prevalence and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positive antinuclear antibody in children with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 전소은;박성식;임영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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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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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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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SLE에서는 진단 당시 및 경과 중에 약 15-20%에서 혈소판 감소가 발생하며, 5-16%에서는 혈소판 감소증이 첫 임상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아 ITP와 SLE와의 연관성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항핵항체는 여러 자가면역질환의 선별검사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데, 특히 자가면역질환의 임상증상이 발현되기 수개월 혹은 수년 전에 발현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소아 ITP로 진단된 환자들에서 항핵항체 검사의 양성률 및 임상적 의의를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2003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급성 ITP로 진단 받고, 진단 당시에 항핵항체 검사를 시행하였던 77예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항핵항체 검사는 정량 및 정성 검사를 시행하였고, 1:40 이상을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항핵항체 검사 상 양성인 환자들은 1년 이상 역가를 주기적으로 추적관찰 하였다. 결 과: 1) 진단 당시 항핵항체 검사를 시행한 77예의 ITP 환자 중 남아는 38예(49.4%), 여아는 39예(50.5%)였으며, 평균 연령은 4.5세였고, 16예(20.8%)에서 항핵항체 검사 상 양성을 보였다. 2) 항핵항체 양성인 군에서 항핵항체의 정량 역가의 분포는 1:80-1:1,280으로 1:640이 16명 중 5명(30.7%)으로 가장 많았고, 항핵항체의 형은 homogeneous 형이 16명 중 6명(37.5%)으로 가장 많았다. 3) 항핵항체가 양성인 군의 평균 연령은 9.3세로 음성인 군의 3.3세에 비해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이 의미 있게 높았다(P<0.05). 4) 항핵항체가 음성인 군의 남녀비는 비슷하였던 반면 항핵항체가 양성인 군은 여아가 81.3%로 현저히 높았다(P<0.05). 5) 진단 당시 혈소판 정중값은 항핵항체 양성군에서는 $18,400/{\mu}L$, 음성군에서는 $21,800/{\mu}L$으로 두 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6) 진단 당시 항핵항체의 역가 및 형은 만성 ITP 및 SLE로의 진행과 의의있는 관련이 없었다. 7) 급성 ITP 진단 당시 항핵항체 양성이었던 환자 중 1명이 추적관찰 41개월 후 SLE로 최종 진단되었다. 결 론: 소아 급성 ITP 환자에서 ANA 양성인 경우가 비교적 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성 ITP와 SLE로의 진행에 대한 연관성은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하여 밝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