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투여용량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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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급식 중인 입원환자의 영양상태 평가와 영양 보충제 투여의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Nutritional Assessment and the Effects of Enteral Nutritional Supports of Tube Feeding In-patients)

  • 윤숙영;김성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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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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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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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신경외과 및 신경과에 입원하여 경관급식 중인 환자에 대하여 영양상태를 평가하고자 식이조사 및 생화학적 혈액분석을 행하였고, 또한 그 중 영양 섭취량이 부족한 성인 경관급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관 유동식의 보충에 따른 영양상태의 개선 효과를 실험하였다. 본 연구의 비위관 경관급식 환자는 전체 83명 (남 49명, 여 34명)으로 96.4%가 의식상태가 저하되어 있었으며, 경관급식 기간이 6주 이상인 환자가 37.3%이었다. 경관급식 투여방법은 모두 Bolus 투여법 이었으며, 튜브의 종류는 16~18Fr.의 Silicon관 및 Polyvinyl chloride 관을 사용하였다. 식이종류는 표준경관 유동식으로는 병원조제용 혼합 유동식과 상업용 유동식을 이용하였고, 설사나 구토 등의 부작용과 낮은 적응도에 의해 표준경관 유동식을 전 유동식, 미음 등과 병행하거나, 전 유동식만으로 처방하기도 하였다. 경관 유동식의 1일 투여 열량은 남자가 평균 1589.1kcal, 여자는 1315.0kcal였고, 열량대 질소의 비율은 139:1로 양호하였다. 1회 투여용량은 평균 353.4ml로, 350m1이상이 37.3% 에 이르렀으며 용량별 열량은 평균 0.77kcal/m1이었다. 생화학적 조사결과 전체 환자 중 36.1~75.9%가 각 검사치에서 영양결핍 상태이었으며, 특히 혈청 iron은72.3%, hemoglobin은 73.5%, hematocrite치는 75.9%가 결핍상태를 보였다. 열량 및 단백질 섭취량과 생화학적 검사치와는 양( + )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연령은 혈청 albumin 및 혈청 transferrin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경관급식 기간은 total potein, 혈청 albumin, hemoglobin, hematocrite, 총 임파구수 등과 양( + )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경관급식 기간이 길어질수록 열량 및 단백질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0.05). 7. 경관 유동식 보충투여군과 대조군에 대한 0주와 6주의 생화학적 변화상태 비교에서 total protein, 혈청 iron, 총 임파구수가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으며 (p<0.05), 영양보충 투여군은 혈청 transferrin, 혈청 iron, 총 임파구수가 기간이 경과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경관급식 환자들에 대해 경관급식기간을 고려하고, 식이처방 및 유동식의 종류에 적합한 튜브를 선택해야하며, 적절한 투여용량을 결정하는 등 투여방법과 투여경로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경관급식 초기단계에는 질병으로 인한 체내 신진대사의 증가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또는 구토나 설사 등의 부적응 등으로 적절한 영양섭취가 어려운 상태이므로 영양판정을 통하여 영양소 요구량을 계획하여 유동식을 보급함으로서 부작용은 줄이며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여 영양 결핍에 대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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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선량법을 이용한 갑상선암의 개인별 최대안전용량 I-131 치료법 개발과 유용성 평가 (Development and Assessment Individual Maximum Permissible Dose Method of I-131 Therapy in High Risk Patients with Differentiated Papillary Thyroid Cancer)

  • 김정철;윤정한;범희승;제갈영종;송호천;민정중;정환정;김성민;허영준;이명호;박영규;정준기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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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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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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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분화갑상선암 환자에 대한 방사성옥소(I-131) 치료는 재발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치료용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치료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대허용선량 치료법의 효용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임상적 병기가 제3, 4병기이고, 6개월 이후에 I-131 전신스캔(이하 IWBS)과 혈중 thyroglobulin (이하 Tg), anti-thyroglobulin antibody (이하 ATA), 초음파검사(이하 US) 및 F-18 FDG PET 등을 통해 치료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58명(남:여=9:49, 평균연령 $50{\pm}11$세)의 유두상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11명은 제4병기, 47명은 제3병기였으며, 43명(남:여=4:39, 평균연령 $50{\pm}11$세)은 7.4 GBq 이하의 고식적인 저용량치료법으로 치료하였고, 9.25 GBq 이상의 고용량 치료를 받은 환자는 15명(남:여=5:10, 평균연령 $50{\pm}12$세)으로 고용량군에서 남자가 더 많았으나 연령의 차이는 없었다. 고용량군 환자 모두에서 추적용량의 방사성옥소(평균 $77{\pm}3MBq$)를 경구 투여한 후 혈중 방사능소실곡선을 통해 최대허용선량(maximum permissible dose, 이하 MPD)을 계산하였으며, 7명에서는 말초혈액림프구의 중기염색 체분석법에 의해 생물학적으로 MPD를 계산하였다. 14명에서는 치료용량의 방사성옥소를 투여한 후 혈중 방사능소실곡선을 통해 MPD를 계산하였다. 완전치유(complete response, 이하 CR)는 IWBS에서 병소가 없어지고, 혈중 Tg치가 1 ng/mL 이하로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으며, 부분치유(partial response, 이하 PR)는 IWBS에서 병소가 없어졌더라도 혈중 Tg, ATA치가 높거나, US 또는 PET 검사에서 병소가 남아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치료후 IWBS에서 병소가 오히려 증가하거나 변함없는 경우는 없었다. 방사성옥소 치료에 의한 부작용은 입원기간 중 타액선이 현저하게 붓고 통증이 있거나, 구토를 심하게 하는 경우, 그리고 퇴원후 1개월째 백혈구수가 20% 이상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양 군간에 연속적인 수치변화를 비교하는 경우는 paired t-test를 이용하였으며, 대상군간 치료효과와 부작용의 비교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p값 0.05 미만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인정하였다. 고용량군 환자 모두에서 추적용량과 치료용량의 방사성옥소 투여 후 혈액의 피폭선량은 각각 $0.012{\pm}0.3Gy,\;1.66{\pm}25Gy$였으며, 방사성옥소 투여 후 혈액에 전달되는 피폭선량은 추적용량보다 치료용량에서 더 많았고(1.21: 166 rad, p<0.0001), 방사성옥소 1 mCi당 혈액에 전달되는 피폭선량은 차이가 없었다($0.58{\pm}0.1\;vs.\;0.56{\pm}0.1$ rad/37 MBq, p=0.34). 추적용량 방사성옥소 투여 후 구한 MPD는 평균 $13.3{\pm}1.9GBq\;(9.7{\sim}16GBq)$ 이였고, 치료용량 방사성옥소 투여 후 구한 MPD는 평균 $13.8{\pm}2.1GBq(10.4{\sim}16.3GBq)$로 유의한 차이가 얻었으며 (p=0.20), 두 수치간에는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r=0.8, p<0.0001). 7명의 환자에서 말초혈액림프구 중기염색체 분석법으로 MPD를 측정하였는데 혈액의 피폭선량은 $1.78{\pm}0.03Gy$였으며, 같은 환자에서 혈중 방사능소실곡선으로부터 구한 피폭선량은 $1.54{\pm}0.03Gy$로 유의하게 낮았으나 (p=0.01), 두 측 정치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r=0.86, p=0.01)가 있었다. 저용량 치료군 43명 중 22명(51.2%)에서 완전치유를 보였고 21명(48.8%)에서는 부분치유를 보인 반면, 고용량 치료군 15명 중 12명(80%)에서 완전치유를 보였고 3명(20%)에서만 부분치유를 보여 고용량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완전치유를 얻을 수 있었다(p=0.05). 한편 부작용 발생빈도는 저용량 치료군 43명 중 13명(30.2%), 고용량 치료군 15명중 6명(40%)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46). 임상적인 병기, 연령 및 성별에 따라서는 치유의 차이가 없었다(모두 p>0.05). 결론: 혈중소실곡선으로부터 MPD를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환자 개개인별로 적절한 선량을 선택하여 치료하는 방법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치료법이며, 고위험군 분화갑상선 암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법이라고 사료되었다.

분화 갑상선암 수술 후 최초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시 투여용량 결정: 병리적 병기, 혈청 갑상선글로불린치와 I-123 전신 스캔의 유용성 비교 (Determination of Therapeutic Dose of I-131 for First High Dose Radioiodine Therapy in Patients with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Comparison of Usefulness between Pathological Staging, Serum Thyroglobulin Level and Finding of I-123 Whole Body Scan)

  • 정환정;임석태;윤현조;손명희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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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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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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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최근 조기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의 고조와 환경의 변화로 분화 갑상선암 진단 후 갑상선제거수술 및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저자들은 분화 갑상선암으로 진단 받고 갑상선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최초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시 적절한 투여용량을 결정하는데 있어 병리적 병기소견이나 혈청 갑상선 글로불린치가 I-123 전신 스캔을 대신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갑상선 전절제술과 중앙 및 주변 림프절 제거술 후에 분화 갑상선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에서 1차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 전에 I-123 전신스캔을 시행한 58명(남:녀=13:45, 나이 $44.5{\pm}11.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리적 병기(T, N stage)는 2002 AJCC 기준에 따라 구분하였으나 나이에 따른 분류는 하지 않았다. 갑상선호르몬 중지 후 혈청 갑상선자극호르몬, 갑상선 글로불린과 갑상선글로불린항체 측정 및 I-123전신 및 국소영상(5 mCi 경구투여 후 24시간)을 얻었다. I-131 방사성옥소 치료는 I-123 스캔 결과에 따라 100 mCi에서 250 mCi 용량으로 시행하고, 치료용량과 병리적 병기, 혈청 갑상선글로불린치와의 관계를 비교하였다. 결과: I-131을 사용한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는 5명(8.6%)에서 100 mCi, 43명(74.1%)에서 150 mCi, 6명(10.3%)에서 180 mCi. 3명(5.2%)에서 200 mCi, 1명(1.7%)에서 250 mCi로 각각 시행하였다. 병리적 병기에 따른 방사성옥소 치료용량은 stage I (n=9) $154{\pm}25\;mCi$, stage II (n=4), $175{\pm}50\;mCi$, Stage III (R=38); $149{\pm}21\;mCi$, Stage IV (n=7); $161{\pm}20\;mCi$을 보여 병리적 병기 증가와 치료용량 증가와는 유의한 상관성은 없었다. (p=0.169) 혈청 갑상선글로불린치에 따른 방사성옥소 치료용량은 2 ng/mL를 보인 군에서 $149{\pm}26 \;mCi$, 2 ng/mL이상 5 ng/mL 미만을 보인 군에서 $156{\pm}17\;mCi$, 5 ng/mL이상 10 ng/mL 미만을 보인 군에서 $156{\pm}13\;mCi$, 10 ng/mL이상 50 ng/mL 미만을 보인 군에서 $147{\pm}24 \;mCi$, 50 ng/mL이상을 보인 군에서 $175{\pm}42\;mCi$를 보여 혈청 갑상선글로불린치와 방사성옥소치료용량과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p=0.252) 결론: 분화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전절제술 후에 최초 고용량 방사성옥소 치료용량을 결정하는데 병리적 병기나 혈청 갑상선글로불린 수치가 I-123 전신 스캔을 대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방사성옥소 투여에 따른 말초혈액 림프구 수의 변화 및 염색체이상 빈도의 관찰 (Observation on The Frequency of Chromosomal Aberration and Changes in Number of Peripheral Lymphocytes in Radioactive Iodine Treatment)

  • 구천희;신민호;박영주;이정임;박태용;이재용;김종순;한승수;김광회;김희근;강덕원;송명재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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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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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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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배경 : 방사선 외부 피폭에 대한 생물학적 선량측정방법에는 혈액학적 지표인 림프구 변화와 세포유전학적 지표인 염색체 분석을 통한 Ydr값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방사성 옥소 투여시와 같은 방사선 내부 피폭에 대해서는 생물학적 선량측정 방법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여 피폭정도는 물론 방사성 옥소 투여용량을 반영할 수 있는지의 여부도 알려져 있지 못하다. 목적 : 갑상선 질환자에게 방사성 옥소 투여후 림프구 변화와 Ydr값을 추적관찰하여 이들을 방사선 내부 피폭에 대한 지표로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갑상선 기능항진증 5명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 옥소 투여후 말초혈액 림프구 수를 2개원이상 추적검사 하였고, 림프구의 염색체 분석을 통해 Ydr값을 구했다. 결과: 1) 림프구 수는 방사성 옥소 투여 2주후 부터 감소되기 시작하여 6주와 8주후에 최대로 감소된후 점차 회복되었다. 2) 방사성 옥소량이 증가할 수록 림프구 수는 감소했다 (P<0.01) 3) Ydr값은 2주-8주 사이에는 대체로 일정하였다. 4) 방사성옥소 투여량에 따른 최대 Ydr값의 변화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0) 5) 2주째 Ydr값은 방사성옥소 투여량이 증가할 수록 증가하였다 (p<0.00) 6) 2주째 Ydr값은 2주째 림프구 수의 감소정도와 비례관계를 보였다 (p<0.00) 결론: 1) 방사성 옥소의 통상적 치료용량은 일시적 골수부전과 경도의 염색체이상을 초래하므로 8주 이상의 면밀한 추적관찰이 요구된다. 2) 생물학적 선량측정 방법으로서의 최대 림프구 감소치와 2주째 Ydr값과 최대 Ydr값은 방사성옥소 투여용량을 반영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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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분열증 약물인 Risperidone(R 64766)의 산화대사 과정에 관한 연구

  • 신상구;장인진;이경훈;정원석;임동석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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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3년도 제2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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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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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도파민 D 수용체 및 5-HT 수용체 차단기전을 지닌 새로운 항정신분열증 약물인 risperidone은 활성형 대사물로 9-OH risperidone을 체내에서 생성하는 바, 이 대사과정의 유전적 다형성의 여부 즉 hydroxylation 과정에 CYPIID6의 관여 여부를 검토코자 하였다. Metoprolol 100 mg 경구투여로 CYPIID6의 대사능의 표현형을 결정한 12명의 정상 피험자(11명: extensive metabolizer, 1명: poor metabolizer)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피험자는 risperidone 1 또는 2 mg 경구투여후 혈중 risperidone 및 9-OH risperidone 농도를 경시적으로 radioimmunoassay법으로 측정하였다. 이들 피험자중 6명의 extensive metabolizer는 quinidine 600 mg/day의 용량 투여로 CYPIID6의 활성도를 완전 억제시킨 후 risperidone 1 mg 경구투여에 따른 약동학적 성상을 재검토하여 risperidone hydroxylation에 CYPIID6의 관여 여부를 검토하였다. 1) 1명의 poor metabolizer는 extensive metabolizer에 비해 현저히 긴 risperidone 반감기를 보였다. 2) 12명의 피험자에서 관찰된 metoprolol metabolic ratio는 risperidone 혈장 반감기 및 log(risperidone AUC/9-OH-risperidone AUC)와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3) Quinidine 투여는 risperidone의 반감기의 유의한 증가와 9OH risperidone AUC의 현저한 감소를 보였으나, 9-hydroxylation 대사과정이 완전히 억제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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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sulpride의 지속 투여가 생쥐의 성별에 따른 체중 및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misulpride Administration on Body Weight and Metabolic Abnormalities in Mice)

  • 이효진;신윤오;전병화;박룡진;김정란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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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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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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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이 연구는 수컷과 암컷 생쥐에서 amisulpride를 투여하였을 때 먹이 섭취량, 체중 및 대사 지표에 대한 영향을 risperidone 및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수컷과 암컷 C57BL/6형 생쥐를 저용량 amisulpride 투여군(1.5mg/kg), 고용량 amisulpride투여군(15mg/kg), risperidone 투여군(0.1mg/kg)과 Vehicle군으로 나누었다. 약물은 21일간 매일 하루에 한 번 복강 주사를 통해 투여되었다. 체중은 일주일에 한 번씩 측정하였으며 먹이 섭취량은 매일 측정하였다. Triglyceride(TG), glucose, insulin 그리고 prolactin은 실험 종료 시에 측정하였다(실험 22일). 결 과 암컷 생쥐의 경우, 저용량과 고용량의 amisulpride 투여군에서는 유의한 체중 증가를 보였으며, risperidone 역시 유의한 체중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두 amisulpride군의 증가량은 risperidone군의 증가량에 비해 수치적으로 작았다. 수컷 생쥐의 경우, 고용량의 amisulpride만이 유의한 체중 증가를 가져왔다. 체중 증가를 보였던 집단 중에서, 고용량의 amisulpride를 투여하였던 수컷 생쥐만이 유의하게 증가된 먹이 섭취량과 연관성이 있었다. 암컷 생쥐에서 체중 증가를 보였던 군들은 먹이 섭취량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수컷 생쥐에서, 두 개의 amisulpride 투여군 모두는 vehicle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혈장 insulin 수치를 보였다. 암컷과 수컷 생쥐에서, 저용량과 고용량의 amisulpride 투여군은 vehicle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은 혈장 prolactin수치를 보였다. Triglyceride는 모든 집단에서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았으며 glucose는 수컷 risperidone 투여군에서만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결 론 Amisulpride는 암수 생쥐에서 체중 증가를 일으키지만, 대사 이상에 대한 결과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amisulpride에 의한 체중 증가에 암수 생쥐에서 서로 다른 기전이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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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opolysaccharide와 어성초 혼합 추출물의 지질대사 상관성 (The Correlativity of Lipopolysaccharide and Houttuynia cordata Thunb Mixture Extract to Lipid Metabolism)

  • 권륜희;강금석;김인덕;하배진
    • Toxicologi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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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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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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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어성초 함유 한방원료의 지질대사 기능을 가진 한방차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LPS로 간독성이 유도된 흰쥐에서 어성초에 오미자, 구기자, 사상자, 음양곽을 혼합해서 추출하고 이 혼합 추출물이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어성초 90g, 복분자 1g, 사상자 3g, 구기자 2g, 음양곽 4g을 혼합하고 추출하여 감압 농축하여 실험 샘플로 사용하였으며 생후 7주 암컷 흰쥐를 총 21마리를 7마리씩 3군으로 나누었고 군별로 cage에 분리시키고 고형사료와 물을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였다. 정상군은 20일 동안 1.5 ml/kg of 0.9% saline을 투여하고 대조군은 20일 동안 1.5 ml/kg of 0.9% saline을 매일 투여한 후 21일째 되는 날 LPS를 5 mg/kg의 농도로 만들어 1.5 ml/kg의 용량으로 복강 내로 투여하였다. 시료군(HM)에는 100 mg/kg농도의 각각의 분획을 1.5 ml/kg씩 복강 내에 20일간 매일 투여하고 21일째 되는 날에 LPS를 1.5 ml/kg의 용량을 복강 내로 투여하였다. LPS를 투여하고 절식시킨 뒤 4시간 후에 ether로 마취하고 해부하여 혈액을 채취하고 간을 적출하여 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Total-lipid 수준에서는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1.7배 증가하였으며 대조군과 비교해 HM군은 66.30% 감소하였다. Total-cholesterol 수준에서는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약 2 1배 감소하여 LPS로 간에 염증이 유발하여 total cholesterol의 수치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HM군이 대조군에 비교하여 41.13%의 수치로 회복하였다. HDL-cholesterol 수준에서는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약 2.3배 감소하였으며 HM군이 대조군에 비교하여 72.61%의 수치로 회복하였다. LDH 수준에서는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약 5.8배 증가하였으며 HM군이 대조군에 비교하여 68.91%의 수치로 감소하였다. TG의 수준에서도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약 3.8배 증가하였으며 HM군이 대조군에 비교하여 101.14%의 수치로 감소하였다. MDA는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해서 약 3.5배 정도로 높게 나타났고 HM군은 대조군에 비해 58.65%의 감소효과를 보였다. LPS가 간에 염종을 유발하여 혈청 속의 total-cholesterol과 HDL-cholesterol level이 감소하고 total-lipid와 LDH, TG의 수준이 증가한 것으로 사료되며 대조군에 비교하여 HM군이 혈청 속의 total-cholesterol과 HDL-cholesterol level을 증가시키고 total-lipid와 LDH, TG의 수준을 감소시킨 것으로 보아 HM이 동맥경화 등 지질대사 이상에 의한 성인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MDA에서는 대조군에서 LPS가 간 염증을 유발하여 과산화지질함량이 증가한 것으로 사료되며 대조군에 비해 HM군이 과산화 지질함량이 감소된 것으로 보아 HM이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높아진 간 조직 과산화지질함량을 감소시킴으로써 간기능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비타민 D의 기능성: 아토피피부염의 조절에 미치는 영향 연구 (An overview of the regulatory effect of vitamin D supplementation on atopic dermatitis)

  • 성동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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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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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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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아토피피부염은 성인 및 어린이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어린이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해 일상생활을 힘들게 한다. 현재까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치료법은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도포하는 것뿐이지만, 많은 환자들은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에 의한 부작용을 겁내고, 이는 스테로이드 포비아로까지 번지고 있어 아토피피부염의 완화를 위한 천연 대체재가 절실한 상황이다. 과거 뼈 건강과 칼슘 대사만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비타민 D가 면역조절에서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의 하나인 아토피피부염과 비타민 D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가 다수 보고되었다. 아토피피부염의 발병 또는 중증도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연구들이 이러한 변수들을 통제하지 않고 단면조사연구로 진행되었기에 발표된 연구들 간에 상충성이 존재하지만 과반수 이상의 연구결과들이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고하고 있고, 인구집단을 특정하였을 때,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면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또는 중증도 사이에는 약한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명확한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통제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에는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아토피피부염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단면조사연구보다는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직접 비타민 D를 투여 후 질환의 개선효과를 확인하는 무작위대조군 연구가 많이 시도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 검토한 논문 중 70%는 경구로 1000-5000 IU의 비타민 D를 21일-3개월 투여 시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연구들 간의 상충성은 연령, 계절, 위도, 자외선 선량 및 자외선 조사 시간 등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하였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다소 상반되는 연구결과들이 있지만, 비타민 D가 아토피피부염을 유의적으로 개선하였다는 결과들은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성 질환의 완화에 있어서 비타민 D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비타민 D를 아토피피부염 개선을 위한 치료제로서 적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체계적으로 설계된 실험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면역조절기능을 위한 적절한 섭취용량이 도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과배란-난자 및 자궁기능 (Superovulation-Oocyte and Uterine Function)

  • 문영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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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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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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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외인성 성선자극 호르몬에 의한 과배란처리는 난모세포의 질, 수정, 배발달, 착상, 임신유지 등에 해로운 영향을 수반하는 광범위한 배란전후의 호르몬 분비이상을 야기한다. 최근 본 연구에서 흰쥐에서의 IGF-1이 착상전 및 자궁의 환경적 조절에 미치는 잠재적 역할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는 IGF-1이 아마도 탈락막의 조절과 배발달에 적합한 자궁환경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과배란후 배의 손실과 착상의 실패는, 본 연구에서 관찰되었듯이 부분적인 자궁내 IGF-1의 작용저해에 기인하리라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진들은 생쥐의 배에서 염색체 이상빈도에 대한 과배란을 유도하는 성선자극 호르몬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PMSG 5, 10 및 15 I.U.를 투여하여 과배란된 생쥐에서 생쥐의 수정란과 8-16 세포기 배의 염색체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수체(aneuploidy), 다배체(polyploidy) 또한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은 4개군에서 관찰되었따. 그러나 다배체만이 과배란과 상관관계가 있엇따. PMSG 10, 15 I.U. 처리군에서 다배체 발생율은 각각 2.9%와 10.5%였다. 더욱이 PMSG 용량에 따른 배의 다배체 발생빈도 사이에는 투여량에 따른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P<0.0001). 과배란과 성선자극호르몬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염색체와 과배란의 정도에는 투여량에 따른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배란된 난모세포의 발달 잠재력은 모축의 내분비적 환경뿐만 아니라 생존에 필요한 내인성 요인들 즉 유전적 상태 그리고 난자의 전체적 성숙등에 연관되어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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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지 추출물의 렛트에 대한 단회 경구 투여 독성 및 복귀돌연변이능 평가 (Single-Dose Oral Toxicity in Rat and Bacterial Reverse Mutation Assay of Psoralea corylifolia L. Extracts)

  • 김선아;임선혜;안지윤;김성란;하태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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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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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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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천연생리활성물질 소재로서 파고지 추출물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렛트에 대한 단회 경구투여 독성 평가와 복귀돌연변이평가를 실시하였다. 파고지 에탄올 추출분말 2 g/kg, 5 mL를 암${\cdot}$수 각각 5마리씩 경구 투여한 후 14일 동안의 일반증상, 체중변화 및 부검시의 육안적 소견을 관찰한 결과, 사망례, 일반증상 및 체중변화는 관찰되지 않았고 부검결과에서도 특이할 만한 육안적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아, 파고지 추출물은 $LD_{50}$값이 렛트 체중 kg당 2g 이상이며 단회 경구 투여에 대한 독성을 가지는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파고지 추출분말의 복귀돌연변이 유발성 여부는, 히스티딘 요구성 Salmonella Typhimurium TA98, TA100, TA1535, TA1537 균주 및 트립토판 요구성 Escherichia coli WP2uvrA(pKM101) 균주를 이용하여 S9 mix 첨가 여부에 따라 실험하였다. 용량설정시험 결과, S9 mix 첨가 여부에 관계없이 사용한 모든 시험균주에서 생육저해가 관찰되었다. 시험물질의 석출은 S9 mix 첨가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한 모든 시험균주의 1,250, 2,500 및 5,000 ${\mu}g/plate$에서 관찰되었지만 콜로니 계수에는 영향이 없었다. 따라서, 본 시험의 용량은 S9 mix 미첨가 TA100, TA1537 균주 및 S9 mix 첨가 RA1535 균주의 경우에는 생육저해가 관찰된 625 ${\mu}g/plate$를, S9 mix 첨가 여부에 관계없이 TA98 균주 및 S9 mix 첨가TA100, TA1537, WP2uvrA(pKM101) 균주의 경우에는 생육저해가 관찰된 1,250 ${\mu}g/plate$를, S9 mix 미첨가의 TA1535 및 WP2uvrA(pKM101) 균주의 경우에는 2,500 ${\mu}g/plate$를 최고용량으로 하였고, 그 이하 공비 2로 최고용량을 포함한 5용량의 시험물질군과 음성대조군 및 양성대조군으로 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든 시험균주에서 시험물질에 의한 복귀변이 콜로니수는 S9 mix의 첨가 여부에 관계없이 용량의존적으로 증가되지 않았으며, 음성대조군과 비교하여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시험물질에 의한 균주의 생육저해는 S9 mix첨가 여부에 관계없이 사용한 모든 시험균주의 최고용량에서 관찰되었다. 시험물질의 석출은 S9 mix 첨가 여부에 관계없이 1,250 및 2,500 ${\mu}g/plate$에서 관찰되었지만 콜로니 계수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