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증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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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차이 (Differences in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Ratings of Cancer Pain)

  • 김현숙;유수정;권신영;박연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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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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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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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통증은 암환자가 지각하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가족간호자와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은 암환자의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이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에 문제가 되는 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지각하는 통증강도에 있어서 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의 차이가 존재하는 지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6개월 동안 서울에 소재한 1개 암 전문 병원에서 입원 또는 외래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와 그 환자의 가족간호자 127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간이통증척도(BPI-K)의 통증강도 항목과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연구자들이 구성한 환자용 설문지 및 가족용 설문지였으며, 훈련된 연구보조원이 일대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암환자의 임상적 자료는 의무기록 열람을 통해 수집하였다. 결과: 가족간호자들이 지각한 환자들의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심한' 그리고 '바로 지금' 통증강도 평균점수는 암환자들의 통증강도 평균점수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통증강도 범주별 일치도는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78.7%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통증없음'의 경우는 40%의 가족간호자가,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27.5%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2.9%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바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지금 바로'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50.0%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47.2%의 가족간호자가, '통증없음'의 경우는 46.3%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6.3%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의 일치도는 '심한 통증' 범주를 제외하고 절반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암환자가 '심한 통증'을 경험 할 때보다 '중등도 통증' 또는 '경미한 통증'을 경험할 때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통증강도 범주가 다를 가능성이 높으며, 암환자의 통증을 과대평가하는 가족간호자가 과소평가하는 가족간호자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 나타난 차이를 줄이기 위해 암환자와 가족간호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통증척도를 이용하여 통증을 객관적으로 사정하여 보고하도록 교육하여야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차이를 규명하는 반복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며,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통증강도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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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케어 증진을 위한 간호대학생의 수술 후 통증관리의 지식과 태도 분석 (Analysis of Postoperative Pain Management Knowledge and Attitudes in Nursing Students for Promotion of Life Care)

  • 이은희;이혜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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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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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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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수술 후 통증 관리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 171명이었다. 자료수집은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정답률은 일반적 지식 65.1%, 진통제 사용에 대한 지식 58.0%, 통증 관리에 대한 태도 81.9%로 나타났다. 통증 교육을 받은 경우와 남자인 경우 통증 지식과 태도가 더 높았다. 통증에 대한 일반적 지식 점수는 진통제 사용에 대한 지식, 통증 관리에 대한 태도와 양의 상관 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수술 후 통증 관리를 위해서 간호대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보여줌으로써 수술 후 통증 관리를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하는데 활용되길 기대한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의 통증 예측요인 (Factors for the Prediction of Pain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in Hospice Units)

  • 용진선;한성숙;노유자;홍현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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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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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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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 연구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의 통증과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우울, 불편감, 신체적 간호 시행 횟수, 진통제 사용, 및 영적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대상 : C 대학 3개 부속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새로 입원한 말기 암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1998년 1월부터 1999년 1월까지 1년간 연구원들의 직접 면접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ANOVA, Pearson correlation oefficient, 및 Multivatiate mulitiple regression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1) 인구학적 특성: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57세 이었고, 60세 이상이 28명(48.3%)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정도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가 약 53%를 차지하였고, 종교는 가톨릭이 62.1%로 가장 많았다. 결혼 상태는 대부분이 기혼(89.7%)이었고, 가족 수는 2명인 경우가 25.9%, 4명이 19.0%, 없는 경우가 17.2%, 3명이 15.5 % 순이다. 임상적 특성으로 진단명은 위암이 24.1%, 폐암이 17.2%, 직장암이 13.8% 순 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게된 동기는 통증완화가 67.2%, 영적 간호가 39.7%, 증상완화가 27.6%였다. 수술을 받은 경우는 44.8%, 받지 않은 경우가 55.2%였다. 가족력에 암이 있었던 경우는 27.6%이었고, 일상 수행 정도는 부분적으로 가능한 경우가 65.5%로 가장 많았으며, 전혀 불가능이 22.4%, 그리고 12.1%는 가능하였다. 돌봄과 관련된 특성에서 주 돌봄 제공자가 주로 가족(72.4%)이었으며, 간호 장소는 84.5%가 병원을 선호하였고 그 이유는 통증 조절(51.7%), 언제나 치료가 가능한 점(15.5%), 정서적 안정(15.5%), 그리고 영적 간호(12.1 %)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모두는 가정에서의 간호를 염려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통증 조절이 어렵다는 것(77.6%), 영적 간호 제공자 부재(15.5%), 돌봐줄 사람의 부재(13.8%), 및 가족의 부담감(6.9%)이었다. 통증의 종류를 보면, 대상자의 53.4%가 심부 통증, 20.7%가 복합적인 통증, 17.3%가 내장 통증, 5.2%가 신경성 통증, 3.4%가 표재성 통증을 호소하였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경우는 77.6%였다. 통증 정도는 평균 4.69점이었고, 우울감은 6.13점, 불편감은 4.13점, 그리고 신체간호 시행은 2.59점이였다. 2) 통증과 통증 관련요인과의 상관 관계 :통증과 우울(P<.05), 통증과 신체적 간호(P<.05), 통증과 불편감(P<.05), 우울과 불편감(P<.05)사이에 순 상관 관계를 보여, 우울하고 불편감이 심할 수록 통증이 더 심했으며, 신체 간호 횟수가 많은 경우일수록 통증을 더 느꼈고, 우울할 수록 불편감도 더 심했다. 3) 통증예측 요인 분석: 우울 정도(${\beta}=0.41$, P=0.0049) 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 여부(${\beta}=2.11$, P=0.0132)가 환자의 통증 정도($R^2=.46$)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말기 암환자들 대부분이 입원 당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있었으며, 통증정도는 우울과 불편감 그리고 신체간호 횟수와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통증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말기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약물요법은 물론 신체적, 심리적, 및 영적 측면과 관련된 총체적인 접근에 의한 다학제간의 중재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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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통증조절기를 사용하는 수술 후 환자를 위한 간호 활동 목록의 융합적 개발 (The Convergent Development of Nursing Activity Index for postoperative patient using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 이윤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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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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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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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자가통증조절기를 사용하는 수술 후 환자를 위한 간호 활동 목록을 개발하는데 있다. 간호 활동 목록을 개발하기 위하여 본 연구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문헌고찰 및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이용한 간호 활동 목록을 개발하였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간호 활동의 중재 내용 타당도 조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5명의 마취과 전문의와 6명의 성인 및 기본 간호학 교수, 1명의 급성통증관리 전문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본 연구를 통하여 수술 후 자가통증조절기를 사용하는 환자를 위한 12개의 항목을 개발하였다. 중재 내용 타당도의 검증에서 모든 항목이 .92에서 1.0으로 타당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수술 후 자가통증조절기를 사용하는 환자의 간호를 위한 간호 실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간호대학생의 월경통증, 임상실습 스트레스 및 임상수행능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nstrual Pain, Clinical Practice Stress and Clinical Competence Among Nursing Students)

  • 문덕희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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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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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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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처음 시작하는 간호대학 3학년생을 대상으로 월경통증, 임상실습 스트레스, 임상수행능력 정도와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설문조사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e test,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월경통증은 5.01점,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2.82점, 임상수행능력은 3.4점 이었다. 월경통증은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양의 상관관계를(r=.319, p=.000), 임상수행능력과 음의 상관관계를(r=-.279, p=.000) 보였으며,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임상수행능력은 음의 상관관계를(r=-.333, p=.005) 보였다. 임상수행능력에 가장 유의한 영향을 준 요인은 월경통증이고 설명력은 25.0%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월경통증 완화를 위한 중재 교육이 필요하다.

모유경구투여가 발뒤꿈치 천자 시 신생아의 통증반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oral breast milk on pain response of the neonates during heel lancing)

  • 김경화;박영임;김태임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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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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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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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신생아는 통증을 충분히 지각할 수 있는 해부학적 신경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출생초기 통증경험은 이후 통증자극 경험 시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켜 장기적인 신경해부학적, 행동적 후유증을 동반한다. 따라서 신생아기 통증관리는 신생아 간호의 주요 쟁점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유를 이용하여 통증이 동반되는 발뒤꿈치 천자 시 모유경구투여가 신생아의 통증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생아 통증관리 중재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모유경구투여는 통증을 수반하는 간단한 처치 시 신생아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모유의 통증완화 효과에 대한 경험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간호 실무에서 통증완화 중재로 널리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추후 반복연구를 통한 경험적 근거의 축적과 더불어, 모유경구투여 중재가 독자적 간호중재로서 간호 실무에 적극 활용될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

향기요법 간호중재의 통증완화 효과 -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 (Aromatherapy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Relief A Systematic Review and Meta Analysis)

  • 강린;서문경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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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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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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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이용하여 향기요법 간호중재의 통증완화에 대한 효과를 산출하고자 하였다. 연구출처는 KERIS, KISS, DBpia, Cochrane Library, Ovid-Medline와 Pubmed를 통해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출판된 연구로 총 20개의 연구에 1029명의 대상자를 메타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이 되는 주요어는 PICO와 아로마, 향기, 향흡입, 향마사지, 아로마테라피, 통증, 통증관리 등이다. 메타분석결과를 살펴보면, 향기요법 간호중재의 통증완화에 대한 효과는 전체 효과뿐만 아니라 하위요인에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기요법 간호중재가 통증완화 효과를 나타냈 수 있다는 근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