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통계분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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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의 통증 예측요인 (Factors for the Prediction of Pain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in Hospice Units)

  • 용진선;한성숙;노유자;홍현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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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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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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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 연구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의 통증과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우울, 불편감, 신체적 간호 시행 횟수, 진통제 사용, 및 영적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대상 : C 대학 3개 부속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새로 입원한 말기 암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1998년 1월부터 1999년 1월까지 1년간 연구원들의 직접 면접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ANOVA, Pearson correlation oefficient, 및 Multivatiate mulitiple regression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1) 인구학적 특성: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57세 이었고, 60세 이상이 28명(48.3%)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정도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가 약 53%를 차지하였고, 종교는 가톨릭이 62.1%로 가장 많았다. 결혼 상태는 대부분이 기혼(89.7%)이었고, 가족 수는 2명인 경우가 25.9%, 4명이 19.0%, 없는 경우가 17.2%, 3명이 15.5 % 순이다. 임상적 특성으로 진단명은 위암이 24.1%, 폐암이 17.2%, 직장암이 13.8% 순 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게된 동기는 통증완화가 67.2%, 영적 간호가 39.7%, 증상완화가 27.6%였다. 수술을 받은 경우는 44.8%, 받지 않은 경우가 55.2%였다. 가족력에 암이 있었던 경우는 27.6%이었고, 일상 수행 정도는 부분적으로 가능한 경우가 65.5%로 가장 많았으며, 전혀 불가능이 22.4%, 그리고 12.1%는 가능하였다. 돌봄과 관련된 특성에서 주 돌봄 제공자가 주로 가족(72.4%)이었으며, 간호 장소는 84.5%가 병원을 선호하였고 그 이유는 통증 조절(51.7%), 언제나 치료가 가능한 점(15.5%), 정서적 안정(15.5%), 그리고 영적 간호(12.1 %)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모두는 가정에서의 간호를 염려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통증 조절이 어렵다는 것(77.6%), 영적 간호 제공자 부재(15.5%), 돌봐줄 사람의 부재(13.8%), 및 가족의 부담감(6.9%)이었다. 통증의 종류를 보면, 대상자의 53.4%가 심부 통증, 20.7%가 복합적인 통증, 17.3%가 내장 통증, 5.2%가 신경성 통증, 3.4%가 표재성 통증을 호소하였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경우는 77.6%였다. 통증 정도는 평균 4.69점이었고, 우울감은 6.13점, 불편감은 4.13점, 그리고 신체간호 시행은 2.59점이였다. 2) 통증과 통증 관련요인과의 상관 관계 :통증과 우울(P<.05), 통증과 신체적 간호(P<.05), 통증과 불편감(P<.05), 우울과 불편감(P<.05)사이에 순 상관 관계를 보여, 우울하고 불편감이 심할 수록 통증이 더 심했으며, 신체 간호 횟수가 많은 경우일수록 통증을 더 느꼈고, 우울할 수록 불편감도 더 심했다. 3) 통증예측 요인 분석: 우울 정도(${\beta}=0.41$, P=0.0049) 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 여부(${\beta}=2.11$, P=0.0132)가 환자의 통증 정도($R^2=.46$)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말기 암환자들 대부분이 입원 당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있었으며, 통증정도는 우울과 불편감 그리고 신체간호 횟수와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통증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말기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약물요법은 물론 신체적, 심리적, 및 영적 측면과 관련된 총체적인 접근에 의한 다학제간의 중재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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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태도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 '날씨의 변화' 단원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After-school Programs on Science-related Attitude and Learning Achievement of High School Students : In the Unit of 'The Change of Weather')

  • 금경진;윤일희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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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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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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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의 목적은 '날씨의 변화' 단원에 대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활용 수업을 학생들에게 처치한 후,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과학관련 태도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고, 수업처치 방법과 학습자의 학습능력수준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광역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의 2학년 학생 64명을 임의로 선정하였으며, 수업처치 전 중간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실험집단에는 연구자에 의해 개발된 '전선모형 만들기', '바람의 측정', '기온 이슬점 측정', '입체 일기도 만들기'의 4가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활용 수업을 6차시 동안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서는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실시하였다. 과학관련 태도 검사 도구는 TOSRA의 7가지 영역에 해당하는 70문항을 사용하였고, 학업성취도 검사 도구는 필수 학습요소를 고려하여 연구자가 개발하였다. 사전 사후 검사 점수는 ANC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이 전통적 강의식 수업에 비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태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었으며, 과학에 대한 태도의 하위 범주 중 과학수업의 즐거움(p<.05), 과학적 태도의 수용(p<.01), 과학탐구에 대한 태도(p<.05)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또한 학업성취도에 있어서도 실험집단이 통제집단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성취도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학생수준에 따른 수업처치 효과는 p<.0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상위수준의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업처치 방법과 학생수준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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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소아 신장이식 현황 (Pediatric Renal Transplantation in Asia)

  • 김지홍;최용;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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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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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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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아시아 각 국가들간의 소아 신이식 성적은 많은 수준 차이가 존재하고, 몇몇 선두그룹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서구에 비하여 많이 뒤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아 신이식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조건들이 서로 비슷한 경향을 가지고 있기에, 아시아 각국의 소아 신이식 경험의 축적과 관련 자료의 비교분석이 앞으로 신이식성적의 향상에 있어 서구의 자료보다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고, 이번 조사를 계기로 이러한 공동 연구의 바탕이 될 수 있는 국가별 신이식 등록사업과 국가간 자료 교환 사업의 활성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여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 이식현황에 대한 자료수집은 아시아 각국의 소아신장학회에 보낸 설문과 각국에서 보내온 여러 다른 기준과 형식의 자료를 총괄하여 시행하였고 총 11개국이 본 조사에 참여하였으며 우리나라 국내 소아 신이식 현황은 KONOS(Korean Network for Organ Sharing)의 자료와 국내 최대 신이식 증례를 보유하고 있는 2개 단일기관의 자료를 기준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 아시아 각국의 소아 신이식 상황을 비교한 결과 매년 시행되는 소아 신이식례의 숫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에서 소아 신이식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 일본의 경우 최근3년간 연간 40-50례 정도가 시행되고 있다. 소아 신이식 등록사업은 한국, 일본,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서구에 비하여 참여도가 낮고, 체계적인 자료수집과 추가자료의 보충과정의 미비로 신이식 전반에 걸친 완벽한 국가적 소아 신이식 통계의 보유가 어렵고, 국가간의 자료를 수시로 교환하여 비교할 수 있는 통일된 프로그램의 운용은 더욱 생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결론 : 통일된 프로토콜이 아닌 부분적으로 수집된 자료이지만 이번 아시아 각국의 소아 신이식 자료의 비교 연구는 아시아 신이식 현 수준을 파악하고 이식성적의 향상을 위한 등록사업과 자료교환사업의 필요성을 촉구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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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Vinorelbine의 단독요법 (Vinorelbine Monotherapy on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명훈;박희선;이연선;안진영;권선중;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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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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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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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된 병기의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의 성적에 대해서 논란이 있어왔다. 이에 저자들은 기존의 여러 연구에서 보고 된 vinorelbine의 항암효과와 비교적 적은 독성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된 병기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vinorelbine 단독요법의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조직학적으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 치료 당시 III 또는 IV 병기이고 초치로로 다른 항암화학요법을 받지 않고 vinorelbine 단독요법을 받은 1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매주 30mg/$m^2$ 용량으로 정주 하였다, 임상기록을 통한 후향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병기 3,4기의 비소세포폐암으로 조직학적 진단을 받은 16 명중 남녀 비는 14:2이고 중앙연령은 64세였다. 2) 반응평가로 완전 관해는 없었고 부분 관해는 6명(38%), 불변이 4명(24%), 진행이 6명(38%)으로 전체적인 반응률은 38%이었다. 3) 중앙생존기간은 16주 (95% 신뢰구간 : 12주-20주)였고 반응군에서 중앙 반응지속기간은 (95% 신뢰구간 : 6주-47주), 중앙 무진행생존기간은 16주 였다(95% 신뢰구간 : 6주-26주). 4)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요인은 없었다. 5) 부작용으로 3도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이 총 112회 중 10회(9%)에서 있었으나 호중구감소로 인한 발열로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는 1예에서 있었고 vinorelbine 투여와 관련된 정맥염은 16명 중 5명(31%)에서 있었다. 그 외 다른 부작용은 보조적 요법으로 잘 조절되었다. 결 론 : Vinorelbine을 매 주마다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병기 및 ECOG 활동도가 저하되어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것은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암치료법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더 많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관련 행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Health-related Behaviors in Residents from Rural Areas)

  • 원달호;임현술;방미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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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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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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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30세 이상, 80세 미만 농촌지역 주민 1,754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여 개인의 건강관련 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진이 고안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모든 자료는 전산입력 하였고 성별에 따른 건강관련 행태는 연령보정 후 카이 제곱 검정을 시행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였고, 연령에 따른 건강관련 행태의 차이는 경향성에 대한 카이 제곱 검정을 시행하였다. 모든 자료의 분석은 SPSS 10.0 for window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령보정 흡연율은 남성에서는 56.1%, 여성에서는 6.8%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음주율은 남성에서는 65.4%, 여성에서는 21.6%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운동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72.6%, 여성에서는 76.6%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비만율은 남성에서는 23.3%, 여성에서는 28.2%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B형 간염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45.1%, 여성에서는 53.4%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육식 선호율은 남성에서는 48.0%, 여성에서는 30.0%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짠 음식 선호율은 남성에서는 40.8%, 여성에서는 28.3%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을 보정한 육체적 휴식이 부족한 비율은 남성에서는 19.2%, 여성에서는 24.1%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정신적 휴식이 부족한 비율은 남성에서는 15.7%, 여성에서는 23.6%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스케일링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61.5%, 여성에서는 71.1%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양치질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3.7%, 여성에서는 1.5%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위암 검사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49.3%, 여성에서는 51.4%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연령보정 간암 검사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64.0%, 여성에서는 70.7%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보정 대장암검사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88.9%, 여성에서는 87.5%로 남성에서 여성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연령 보정 종합건강진단 미실시율은 남성에서는 58.3%, 여성에서는 59.1%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앞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련 행태를 변화시키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별 및 연령의 특징에 맞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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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B-K^{(R)}$가 임플랜트의 골유착 및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OPB-K^{(R)}$ on the Osseointegration and Stability of Implant)

  • 강성진;조인호;신수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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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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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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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대 치의학에서 임플랜트가 상실치 수복에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여겨지면서, 임플랜트의 골유착을 보다 쉽게 얻기 위한 여러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임플랜트의 형태 및 표면 처리법 등에 많은 진보가 이루어졌으며, 최근에는 임플랜트 주위골의 치유율을 높이고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약제의 개발도 보고되어, Pleurotus eryngii Quel와 Eleu- therococcus senticosus가 주성분인 $OPB-K^{(R)}$는 조골세포의 증식과 활성을 자극하고 파골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특수 제작한 임플랜트를, 골다공증 유도를 위해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백서 36 마리의 경골에 식립한 후 $OPB-K^{(R)}$ (Post-$Plant^{TM}$ Calcium, Oscotech, Korea)를 투여한 군을 실험군, 투여하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2주, 4주, 6주에 $Periotest^{(R)}$, 골밀도 측정 및 조직학적 검사 등을 이용하여 골유착 정도를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Periotest^{(R)}$ 측정 결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실험군, 대조군 모두 수치가 낮아지며, 2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4 주, 6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5). 2. 골밀도 측정결과, 난소절제에 따른 결과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실험군, 대조군 모두 골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2주와 4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6주에서는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5). 3. 조직학적 검사결과 시간이 경과할수록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골유착면에서 더 나은 소견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OPB-K^{(R)}$를 투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임플랜트 주위 골밀도와 임플랜트 안정성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임상적으로 임플랜트 식립 후 $OPB-K^{(R)}$를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것이 성공적인 임플랜트 시술에 좋으리라 사료된다.

가와사끼병 재 치료군의 특징적인 검사 지표 (The characteristic laboratory findings of non-responsiveness to intravenous immunoglobulin in children with Kawasaki disease)

  • 조한길;조영국;마재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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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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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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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가와사끼병에서 1차 치료로 고용량 정맥용 면역글로불린(IVIG)의 사용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중 약 10-20% 정도는 반응을 보이지 않아 발열이 지속되어 관상동맥의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1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가와사끼병 환자를 조기에 찾기 위한 검사실 지표에 대한 연구가 있으나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IVIG 재 투여를 받은 재 치료군의 임상소견과 검사실 지표분석을 통해 재 치료군의 특징적인 검사 소견을 찾아 보고자 한다. 방 법 : 2003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만 5년간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입원하여 치료받았던 가와사끼병 환아 11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IVIG에 반응을 보인 군(반응군, responder group, n=110)과 IVIG 1회 투여로 반응을 보이지 않아 재 치료 한 군(재 치료군, nonresponder group, n=8)을 비교 평가하였다. 정맥용 면역글로불린(2.0 g/kg) 투여전, 투여 48시간 후, 투여 14일 후의 백혈구 수, 혈색소 수치, 혈소판 수치, ESR, CRP, 총 단백, 알부민, AST, ALT, lactate dehydronase (LDH), BUN, creatinine, creatine kinase (CK), CK-MB 등의 검사실 지표와 나이, 성별, 발열에서 IVIG 투여하기까지 기간 등을 비교 측정하였다. 결 과 : 초기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재 치료 한 경우는 118례 중 8례(6.8%) 였다. 이 군에서 IVIG 투여 전 낮은 CK (P =0.03), 높은 총 단백 수치(P <0.01)를 보였고 IVIG 투여 2일 후 높은 백혈구 수치(P =0.04), 중성구 분획(P <0.01)이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중성구 분획(P <0.01)과 CK (P =0.01)의 경우 IVIG 투여 전 비해 투여 2일 후 반응군에서 재 치료군보다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결 론 : 가와사끼병 환아 중 IVIG 투여 전 낮은 CK, 높은 총단백 수치와 IVIG 투여 48시간 후 높은 백혈구 수치, 높은 중성구 분획 보인 환아에서 재 치료 가능성이 높았고, 재 치료군에 비해 반응군에서 CK 등의 감소폭이 큰 점이 특징적이었으며 이의 관련성에 대한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호흡곤란증후군과 기관지폐이형성증 예측 인자로서의 미숙아 제대혈 IL-10, IL-12 (Cord blood IL-10, IL-12 in preterm newborns as predictors of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nd bronchopulmonary dysplasia)

  • 박지윤;김지영;조수진;김영주;박혜숙;하은희;박은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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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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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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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최근 RDS나 BPD이 폐의 미성숙함 뿐만 아니라 손상과 재생, 염증 반응 기전이 관여할 것이라는 주장과 연구들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의 제대혈에서 IL-10, IL-12를 측정하여 RDS, BPD 발생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임신 중기부터 이대 목동 병원에서 산전 관리를 받고 보호자 동의하에 제대혈 검사가 가능하였던 재태 기간 34주 미만의 미숙아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출생 당시 제대혈을 채취하여 혈청 분리 후 영하 $70^{\circ}C$에 보관하였다가 ELISA법을 이용하여 IL-10, IL-12를 측정하였고, 각 주수 기간에 따라 RDS가 있는 군(RDS군)과 RDS가 없는 군(non-RDS군)으로, 그리고 RDS군내에서 BPD가 있는 군(BPD군)과 BPD가 없는 군(non-BPD군)으로 나누어 IL-10, IL-12 및 임상자료들을 비교하고 분석하였다. 이들의 임상적인 자료는 의무기록을 통하여 후향적인 방법으로 얻었다. 결 과 : IL-10은 재태 연령(r=-0.391, P=0.005)이나 출생체중(r=-0.442, P=0.001)과 역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IL-12는 재태 연령이나 출생체중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30-34주 사이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보았을 때 RDS군에서 non-RDS군에 비해 의미 있게 높은 IL-10수치를 나타냈다(1.0 vs 0.1 pg/mL; P=0.001). 하지만 IL-12는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BPD군과 non-BPD군을 비교하면 IL-10, IL-12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제대혈 IL-10 농도는 태아의 성숙도를 예측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높은 IL-10의 수치로 RDS로의 이환을 예측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제대혈 IL-10이 BPD로의 이환을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응급실을 내원한 약물중독 환자에 대한 다학제 응급협진체계의 효과 검증 (Effect of Multidisciplinary Emergency Consultation System for Drug Intoxicated Patients)

  • 강진오;김혜리;민경준;김나령;허윤경;김선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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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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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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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자살시도로 음독을 시도한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했을 때, 응급의학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가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우선순위에 따른 처치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연구는 약물중독 환자에 대한 다학제 응급협진체계(이하 약물중독 응급협진체계)의 효용성을 검증하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약물중독 응급협진체계 구축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내과의 전문의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응급실 내원 당시 복용 약물의 종류와 의식 수준에 따른 담당 진료과 및 협진의뢰과 배정, 각 과별 약물중독 환자 전담 교수 배정, 정기회의, 협진 응답 소요시간 제한, 원내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모두 프로토콜화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약물중독 응급협진체계가 시행되기 전인 2017년 7월부터 2018년 5월까지의 기간과, 시행 이후인 2018년 7월부터 2019년 5월까지의 의무기록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통계분석하여, 약물 중독 응급협진체계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결 과 약물중독 응급협진체계 시행 후, 시행 전에 비해 중환자실보다 개방병동으로의 입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χ2=8.567, p=0.014). 또한 타과로 입원한 환자 중 정신건강의학과로의 협진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χ2=4.202, p=0.053), 협진 응답 소요시간은 감소하였다(Z=-2.031, p=0.042). 한편, 협진 결과 전과된 환자의 비율이 증가였하고(χ2=4.692, p=0.043), 전과까지 소요된 시간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Z=-1.941, p=0.052). 결 론 약물중독 응급협진체계 시행 후 불필요한 중환자실 입원, 협진 응답 소요시간, 전과 소요시간이 감소하였으며, 협진 의뢰 비율 및 전과 비율은 증가하였다. 이는 다학제 협진체계가 환자에게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보다 적은 의료비용으로 신속하게 제공하였음을 의미한다. 향후 약물중독 이외의 자살시도에 대해서도 응급협진체계를 구축하여, 각 과 간 명확하고 책임있는 의학적 권고를 신속하게 공유한다면, 환자의 치료 및 의료비용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미천 논지에서의 증발산량 작물계수 산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alculation of Evapotranspiration Crop Coefficient in the Cheongmi-cheon Paddy Field)

  • 김기영;이용준;정성원;이연길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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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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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3-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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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작물계수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였다. 첫 번째 방법에서는 GLDAS 자료를 청미천 플럭스타워의 증발산량 실측값과 비교하여 적정성을 평가한 뒤 GLDAS 기반 실제증발산량을 잠재증발산량으로 나눠 작물계수(GLDAS Kc)를 산정하였으며, 두 번째 방법에서는 MODIS기반 식생지수(NDVI, EVI, LAI, SAVI)와 플럭스타워에서의 토양수분 실측치를 이용해 다중선형회귀분석으로 작물 계수(SM&VI Kc)를 산정하였다. 전체기간에 대한 두 가지 작물계수(GLDAS Kc, SM&VI Kc)를 통계(mean, bias, RMSE, IOA)를 통해 비교해 본 결과 평균값은 각각 0.412와 0.378, bias는 0.031과 -0.004, RMSE는 0.092와 0.069, 적합도 지표(IOA)는 0.944와 0.958로 두 방식 모두 전반적으로 실측값과 유사한 패턴을 보여주었다. 그라나 SM&VI 회귀모형 방식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벼의 생장 단계별로 GLDAS Kc와 SM&VI Kc에 대한 통계적 평가를 수행해본 결과 초기와 중기에는 GLDAS 기반의 Kc가 더 우수했으며, 후기에는 SM&VI 기반의 Kc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봄철에는 황사, 여름철에는 비구름으로 MODIS 센서의 정확성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연구를 통해 MODIS 센서의 관측 정확성이 향상된다면, SM&VI 기반 작물계수 산정방식의 정확성 역시 향상될 것으로 판단되며, 미계측 유역의 작물계수 산정이나 작물계수의 예측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