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화임의추출에서 표본크기가 층의 수보다 작은 경우 또는 조사단위들이 넓게 펴져있어 조사비용이 증가하거나 조사의 관리가 어려운 경우에 관리적 선정을 사용한다. 그러나 관리적 선정을 실제조사에 적용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관리적 선정을 실제조사를 적용하기 위한 체계적 절차를 제시하였고, 바람직하지 않은 표본들을 순차적으로 제외하고 관리적 선정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다양한 측도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예제를 통하여 본 논문에서 제시한 절차의 사용 적합성을 검토하고 측도들을 비교하였다.
'21년 전국 20개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선박통항량, 교신량, 관제정보 제공 등 VTS 운영실적 분석 및 사고현황, 원인 분석을 통한 관제서비스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기능 강화를 위해 관제사 경험·직관에 의한 관제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첨단관제로의 전환, VTS 운영성과에 대한 공신력 확보 및 첨단관제 기술개발에 활용 등을 위한 VTS 통계관리체계 개산 방안에 대해서도 고찰해보았다.
경기도를 사례로 검토한 결과, 가로수관리의 공통업무는 현황도면관리, 식재방법, 대장 관리, 자료관리, 상세업무, 통계관리로 나타난다. 그러나 겸무가 많아 이러한 주 업무에 대한 투자시간이 짧고, 대부분 수작업의 관리대장을 이용하고 있어 대체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또한 관리시스템이 갖춰진 고양시의 경우도, 시스템이 범용GIS 이전에 구축되어 국가설계안과의 조합이 불가능하며, 가로수업무가 도로의 일부분으로 취급되어 업무가 불명료하고, 투자비용에 비해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동두천시를 사례로 이러한 관리업무의 흐름과 문제를 더욱 구체적으로 밝혀, 국가범용GIS에 대응하는 가로수관리시스템 기본설계안을 제시했다. 이 설계안은 가로수관리상의 문제 및 현실여건을 고려하여. 1)가로수관리 담당자가 관리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기능을 설계하고, 2)효율적인 가로수 관리를 위하여 대장을 조회/수정/저장 및 출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선/수종별 가로수현황 및 환경상태파악을 할 수 있도록 가로수통계현황 기능과 공간검객 기능을 설계했다는데 특징이 있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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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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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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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지역통계는 특성화통계를 중심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계작성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인하여 조사통계로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그 대안으로 고려되는 것이 행정통계이다.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행정통계 자료 가운데 지역정책 수립 및 특성화에 기여하는 대표통계를 선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질적 향상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하였다. 그 결과 45개 항목을 전라북도 대표통계로 최종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표통계의 선정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구체적인 선정절차를 밝힌 것은, 본 연구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되는 행정통계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해서이다.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1965년도부터 매년 5년 간격으로 우리나라 결핵문제의 크기 및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조사통계방법인 전국결핵실태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이어 2000년도에는 인터넷 웹 기반의 전국결핵정보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현행 결핵관리체계 안에서 공공의료부문과 민간의료부문을 통합 연계하는 정보수집 및 감시체계를 구축, 새로운 패러다임의 2000년대 결핵관리 정보체계를 개발 실시하고자 한다. 이에 올해 실시되는 전국결핵감시체계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국민건강 수준과 문제점의 파악, 보건사업의 기획 및 평가를 위해 정확한 출생과 사망에 관한 통계자료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출생신고 이전에 신생아가 사망하는 경우에 대부분 출생과 사망 모두를 신고하지 않아 영아사망률을 비롯한 보건통계를 산출하지 못하여 합리적인 보건사업의 기획 및 평가가 어려우며, OECD 회원국으로서 제시해야 할 기본적인 보건통계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현행 출생신고자료에는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상태에 관한 자료가 없어 보건서비스제공과 모자보건관련 역학적 연구에 활용 가치가 거의 없다. 지역보건의료정보화, 예방접종기록전산화, 미숙아 및 선천성기형아 등록 등 각종 등록 및 전산화사업이 진행중이나 이러한 사업들이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같거나 비슷한 자료의 중복 입력하게 되고, 상호 연계가 되지 않아 자료의 활용성이 낮고, 그 어느 사업도 전체 분모를 파악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전산정보체계의 확립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약 99%의 분만이 의료기관에서 일어나고, 정부의 초고속 통신망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전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전산정보체계를 위한 여건이 성숙되고 있다. 분만의료기관이 산모의 거주지 보건소로 직접 출생신고를 하면 보건소는 적기에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보건소가 읍 면 동사무소로 출생신고 자료를 전송하면 산모는 동사무소에 가지 않고도 출생신고를 할 수 있으며, 보건통계자료수집과 출생신고관리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정확한 생정통계를 얻을 수 있고, 예방접종기록과 미숙아 및 선천성기형아 등록은 쉽게 해결되고, 완전한 보건사업대상자의 database를 구축할 수 있어 평생건강관리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이러한 전산신고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연자 등은 정부의 연구용역사업으로 전산프로그램과 표준신고양식과 신고체계를 개발하여, 포항과 천안시에서 2000년 3월에서 8월까지 시험 운영하였다. 시험운영결과 출생신고율은 99.9%이었으나 신생아사망의 전산신고율은 11.1%로 낮았다. 그러나 일단 출생신고된 신생아의 사망은 반드시 확인될 수 있는 것이 본 신고체계의 큰 장점이었다. 전산신고의 중요한 장애 요소는 현행법상 의료기관이 출생신고를 직접 할 의무가 없으므로 신고를 강요할 수 없고, 의료기관의 일손 부족으로 출생신고서를 충실하게 기재하지 못하는 것과 의료기관간의 전산화 수준의 차이가 심한 것이었다. 의료기관이 직접 신고를 하도록 하기 위하여 모자보건법 등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며, 의료기관의 출생신고자료 송부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의료기관 간의 전산화 수준의 차이는 data warehousing과 on-line analytical processing과 같은 기술을 이용하면 해결 가능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산업안전 ·보건 수준은 '81년 산업안전보건법이 제정됨으로써 획기적으로 발전하여, 80년대부터 산업재해 발생율이 감소추세를 보여왔다. 정부정책 측면에서 보면, '80년 이전까지는 주로 사후 보상문제에 치중하였고 산업안전보건법이 제정된 이후부터 본격적인 재해예방 정책이 수립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사업장 안전 ·보건관리 체계는 규제완화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약화,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중복, 법집행의 실효성 미약, 공공-민간의 효율적인 역할 수행체계 미흡, 근로자의 참여부족 등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우리보다 앞서있는 선진국의 산업안전보건체계를 재해통계제도, 안전보건 관련법, 재해예방기관의 활동 등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관리체계와 비교하여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재난 및 안전관리 통계는 소방방재청과 부처 간 통계중복 및 연계성 부족으로 정책수립시 어려움이 초래되고 있으며, 통계인프라가 빈약하여 과학적 재난관리를 위한 통계관리 및 개발노력이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재난 및 안전관리 통계 분류체계를 통합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통계체제 정립 안을 도출하고 통계지표의 개선 및 신규지표를 개발하며, 재난 및 안전관리 통계 통합 구축방안 마련에 있다. 또한 유관기관 재난 및 안전관리 통계 활용을 위한 법 제도 정비, 방재센서스 실시방안, 통계 인프라 확충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재난 및 안전관리 통계정비를 통한 과학적 재난관리 정책수립의 환경을 조성하고 부처별, 재난 유형별 분산관리에서 통합형 통계관리로의 개선 및 공동 활용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재난유형별 국제비교가 가능한 통계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재 및 재난에서 신속·정확한 경보는 피해규모의 최소화와 인명 피난의 성공과 직결된다. 그러나 자동화재탐지설비의 비화재보로 인해 119서비스의 오인출동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건물의 관계인의 안전 불감증과 소방의 인력낭비를 초래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외(미국, 영국) 및 국내의 비화재보에 대한 통계DB 및 문헌을 확인하고, 비화재보의 관리체계에 대해서 비교·분석하여 비화재보에 대한 통계 및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확인하였다.
수자원시설물의 유지관리와 조사, 계획, 설계, 제작, 설치, 운전, 보전을 거쳐 폐기에 이르는 시설물의 Life Cycle을 관리하기 위해 IT 기술을 이용하여 설비를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수자원시설의 점검관리에 있어 기존의 관리방법은 점검자가 관리항목을 대장에 기입하고 기입한 자료를 PC에 저장하여 관리함으로써, 업무의 복잡성 및 중복성이 발생됨으로써 업무효율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유비쿼터스 기술인 RFID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하여 수자원시설에 대하여 표준코드를 정립하였으며, 수자원시설 이력관리 구축을 위하여 RFID 현장에 적용하고, RFID 리더기를 이용하여 시설물의 이력 관리 시스템과 연동하여 체계적인 시설관리 기반을 구축하였다. 이로써,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는 시설물의 이력정보를 활용하여 설비 교체주기, 통계자료 조회, 예산 반영 계획수립 등의 업무에 즉시 적용이 가능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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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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