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 양이온 함량

검색결과 352건 처리시간 0.034초

하수오니 및 석회시용이 열무의 생육과 화학성분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Mineral Composition of Young Radish in Soils Amended with Sewage Sludge and Lime)

  • 정구복;김원일;이종식;김진호;윤순강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87-93
    • /
    • 2003
  • 하수오니의 농경지 유입에 따른 작물의 생육상황, 피해증상 및 부위별 무기성분 함량에 미치는 석회의 개량 효과를 검토하고, 토양 및 식물체중의 화학성분이 식물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공단하수오니 및 석회를 조합 처리하고 3요소구를 대조구로 하여 열무의 생육상과 화학성분 함량을 분석 비교하였다. 시험 후 토양의 화학성은 하수오니구가 3요소구와 비교하여 EC, T-N 및 미량성분 함량은 높았고, Av, $P_2O_5$ 및 치환성 양이온은 낮게 나타났다. 하수오니 시용구에서 열무의 피해증상으로 잎의 황백화 현상을 보였으나 석회처리구에서는 생육이 양호하였고 황백화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하수오니 시용구에서 석회의 개량효과로 열무 생육과 수량감소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하수오니 50 Mg/ha 구에서는 무처리에 비해 잎과 뿌리의 수량이 각각 29%, 48% 증수되었다. 하수오니 시용구에서 3요소구와 비교하여 열무증의 유효성분인 P, K, Ca 및 Mg 함량이 낮았으나 석회처리로 열무에 흡수된 유효성분 함량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토양 및 열무 엽중의 Cu, Zn, Ni 함량을 열무 잎의 T-N과는 정의 상관, P 및 양이온과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열무중의 Cu, Zn, Ni함량은 잎과 뿌리 모두에서 열무 생체수량과 고도의 부의 상관을 보였다. 2차 회귀식에 의해 계산된 열무 엽중의 Cu, Zn에 대한 5% 수량감소 농도는 각각 22.4, 349 mg/kg이었다.

토양개량제를 장기연용한 논토양에서 구리와 아연의 분획화 및 유효도 (Fractionation and Availability of Cu and Zn in Paddy Soils Following a Long-Term Applications of Soil Amendments)

  • 정구복;이종식;김원일;연병렬;유인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31권2호
    • /
    • pp.107-113
    • /
    • 1998
  • 퇴비, 석회, 규산 등 개량제 장기연용이 논 토양 및 현미중 중금속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토양중 Cu 및 Zn의 연속침출($H_2O$, $KNO_3$, NaOH, $Na_2{^-}$, EDTA, $HNO_3$)을 수행하고 현미중 함량 및 토양의 화학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퇴비, 석회, 규산 등을 장기연용한 토양의 Cu및 Zn에 대한 연속침출 결과 주된 형태는 각각 NaOH 침출성(유기태) 및 $HNO_3$ 침출성(황화물 및 잔류태)이였으며, 퇴비 장기연용으로 NaOH 침출성 및 EDTA 침출성(탄산염태) Cu함량은 증가하였고, 특히 Zn함량은 3요소 단용구보다 모든 형태에서 증가하였는데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적은 $KNO_3$ 침출성(치환태) Zn의 분포비율은 감소하였다. 개량제의 병용으로 $KNO_3$침출성 Zn함량 및 분포는 감소하였고 Cu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NaOH 침출성 Cu함량은 유기물과 정의 상관을 보였고. 특히 Zn의 경우 모든 형태에서 유기물 및 치환성 K함량과 높은 정의 상관을 보였다. 토양의 O.M, CEC 및 양이온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현미중 Cu함량은 감소하였으나 토양중 Cu 및 Zn의 모든 형태별함량과는 일정한 관련성이 없었다.

  • PDF

당근의 재배지역별 부위별 휘발성 Terpenoids 함량 비교 (Comparison of Volatile Terpenoid Content from Carrot Cultured Area and Carrot Portions)

  • 박신;박용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313-318
    • /
    • 1998
  • 당근의 재배지역별 부위별 휘발성 terpenoids의 함량을 direct headspace sampling 방법으로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당근 심부(xylem)와 표피부(phloem)의 terpenoids 함량을 비교한 결과, ${\alpha}-pinene$의 경우 심부에 1.06ppm 표피에 2.73ppm, ${\beta}-pinene$은 각각 0.45ppm, 1.71ppm, ${\beta}-myrcene$은 0.85ppm, 1.84ppm, limonene은 0.48ppm, 1.34ppm, ${\gamma}-terpinene$은 1.60ppm, 3.01ppm, terpinolene은 2.71ppm, 21.15ppm, total terpenoids는 7.15ppm, 31.76ppm으로 모든 휘발성 terpenoids가 당근 심부에 비해 표피부에 다량 분포되어 있었다. 또한 당근을 윗부위(crown), 중간부위(midsection), 말단부위(tip)로 3등분한 후 각각에서 휘발성 terpenoids 성분을 분석한 결과, ${\alpha}-pinene,\;{\beta}-pinene,\;{\beta}-myrcene,\;{\gamma}-terpinene$의 경우 말단부위에 비해 윗부위에 많이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terpinolene과 total terpenoids의 경우 말단부위에 많이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당근 재배 지역별 terpenoids의 함량을 비교한 결과, 제주에서 재배된 당근이 양산 및 해남에서 재배된 당근에 비해 다량의 휘발성 terpenoids를 함유하고 있었는데, total terpenoids의 경우 품종에 따라 양산에 비해 $1.6{\sim}2.3$배, 해남에 비해 $1.5{\sim}2.4$배나 높았다. 제주에서 재배된 당근의 휘발성 terpenoids가 높은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제주, 양산, 해남에서 당근이 재배된 토양을 채취하여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pH는 3개 지역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유기탄소 함량, 전질소 함량, 양이온 치환용량, 치환성 양이온 등에서 제주토양이 양산토양에 비해 $2.4{\sim}3.0$배, 해남토양에 비해 $3.9{\sim}7.1$배나 높았다. 토양의 물리성을 조사한 결과, 제주의 당근 재배토양은 미사가 많은 양토(loam)였으며, 양산의 당근 재배토양은 모래가 많은 사양토(sandy loam), 해남의 당근 재배토양은 점토가 많은 식양토(clay loam)로 밝혀졌다.

  • PDF

무경운 유기재배에서 녹비작물별 고추의 수량과 토양 화학성 변화 (Changes of Pepper Yield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il in the Application of Different Green Manure Crops and No-Tillage Organic Cultivation)

  • 양승구;서윤원;김용순;김선국;임경호;최경주;이정현;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255-272
    • /
    • 2011
  • 우리나라 유기채소는 대부분 시설재배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그 동안 시설재배는 다수확을 목표로 과다한 유기자재 투입에 의한 토양염류 증가로 인한 토양 내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추 무경운 시설 유기재배 시 녹비작물 재배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1.녹비작물의 생육 및 수량 월동 녹비작물을 파종 74일 후에 조사한 결과 건물 수량은 10a당 호밀은 720kg, 보리는 530kg, 헤어리베치는 230kg, 완두콩과 잡초는 240kg 수준이었으며, 1일 생체중으로 10a당 호밀과 보리는 100kg, 헤어리베치는 65kg 정도 하루에 증가되었다. 녹비작물을 파종하지 않은 무처리와 발아율이 낮은 완두콩 재배구에서 빈 공간에 7종의 잡초가 발생되었는데, 쇠별꽃과 황새냉이 2종의 잡초 발생량이 99% 이상을 점유 건물수량은 135kg 수준이었다. 2.녹비작물의 무기성분 녹비작물 식물체의 질소농도는 완두콩과 헤어리베치가 4.5%, 보리와 호밀은 3~4% 수준이었다. 식물체내 칼리와 칼슘, 마그네슘의 함량도 완두콩과 헤어리베치가 호밀, 보리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녹비작물의 식물체내 인산 함량과 칼슘 그리고 마그네슘 함량은 녹비의 종류에 관계없이 1% 내외였으나, 칼륨은 식물체의 무기성분이 4~5% 수준으로 다량 원소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녹비작물의 지상부가 체내에 고정한 총 질소량이 10a당 호밀과 보리는 20.6~22.1kg으로 헤어리베치, 완두콩+쇠별꽃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인산과 칼리의 고정량도 호밀과 보리는 6.3~8.4kg/10a으로 헤어리베치와 완두콩+쇠별꽃에 비하여 2.7배 정도 많았고, 칼리의 고정량도 호밀과 보리는 24.7~28kg/10a으로 헤어리베치와 완두콩+쇠별꽃 보다 2배 정도 많았다. 그리고 녹비작물에 의하여 흡수된 칼슘량은 10a당 2~3kg 수준이었으며 마그네슘은 1.7~2.6kg 수준이었다. 3.녹비작물과 고추 재배에 따른 토양 화학성 변화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pH는 무처리를 포함하여 재배 전 토양에 비하여 증가되었다.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염류농도는 감소되었으며, 보리녹비를 제거한 토양의 염류농도는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호밀과 헤어리베치 재배 토양의 유기물함량은 변함이 없었으나, 무처리와 보리, 완두콩재배 토양에서는 감소되었으며, 녹비를 환원하여 고추를 재배한 토양의 유기물 함량은 호밀과 헤어리베치 재배 토양에서 감소되었다.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총질소 함량은 감소되었으나, 녹비를 환원하여 고추를 재배한 토양의 총질소 함량은 증가되었다. 녹비작물 재배토양과 녹비를 환원 고추를 재배한 토양의 유효인산 함량은 감소되었다.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양이온친환용량은 감소되었으나, 녹비를 환원하여 고추를 재배한 토양에서 양이온 치환용량이 증가되었다. 토양의 K, Ca, Mg 함량은 녹비작물 재배 토양과 녹비 환원 후 고추를 재배한 토양에서 감소되었다. 4.녹비작물 재배지 무경운 유기재배 고추의 생육 및 수량 녹비작물 재배 토양에 무경운으로 재배한 고추의 생육은 녹비 품종간에는 차이가 적었다. 고추 수확과수는 녹비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무처리와 녹비 건물량이 적은 보리 예취이용구와 완두콩 및 헤어리베치 재배지가 보리와 호밀 재배지에 비하여 수확과수가 현저하게 많았다. 고추의 수량은 보리를 예취하여 이용한 처리와 녹비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무처리 및 녹비량이 적은 완두콩과 헤어리베치 재배지가 화본과 녹비작물 재배지보다 많았다.

제주도 토양인 용흥통의 분류 및 생성 (Taxonomical Classification and Genesis of Yongheung Series in Jeju Island)

  • 송관철;현병근;문경환;전승종;임한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478-485
    • /
    • 2009
  • 제주도 남부 해안지대의 용암류대지에 Andisols로 분류되는 토양들과 인접하여 주로 분포하며, Alfisols로 분류되고 있는 용흥통을 재분류하고, 그 생성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용흥통 대표단면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Soil Taxonomy의 표준 분석방법인 Soil Survey Laboratory Methods Manual에 따라서 토양을 분석하여 Laboratory data sheets를 작성하였다. oxalate 침출성 (Al + 1/2 Fe) 함량은 3.2$\sim$3.4%로 andic 토양 특성의 분류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으나, 인산보유능이 72.7$\sim$84.5%로 85% 미만이며, 용적밀도가 $1.21{\sim}1.42Mg\;m^{-3}$으로 $0.90Mg\;m^{-3}$ 이상이다. 따라서 용흥통은 Andic 토양 특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Andisols로 분류할 수 없다. 반면에 BAt층에서 Bt4층 (15~150 cm)까지 점토집적층인 argillic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준깊이에서의 염기포화도 (양이온합)가 35% 미만이므로 Andisols, 또는 Alfisols이 아니라 Ultisols로 분류되어야 한다. Argillic 층위의 상부 15 cm 깊이에서 유기탄소 함량이 $9g\;kg^{-1}$ 이상이므로 아목은 Humults로 분류된다. 무기질 토양표면에서 150 cm 이내 깊이에 암석질이나 준암석질 접촉면 등이 없으며, 무기질 토양표면에서 150 cm까지 깊이의 argillic 층위에서 점토함량이 최대치와 비교하여 20% 이상 감소되는 층위가 없으므로 대군은 Palehumults로 분류된다. Andisols로 분류되는 토양들과 인접하여 분포하나 Ap층의 용적밀도가 $1.21Mg\;m^{-3}$으로 andic 아군의 분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아군은 Typic Palehumults로 분류된다. 토성속 제어부위에서의 점토 함량이 35% 이상이고, thermic 토양온도상을 보유하므로 용흥통은 fine, mixed, themic family of Typic Hapludalfs가 아니라 fine, mixed, thermic family of Typic Palehumults로 분류되어야 한다. 비교적 건조한 제주도 서부 및 북부 해안지방에는 층형 규산염 점토광물을 주광물로 하고 있는 non-Andisols 토양이 주로 생성 발달되고, 보다 습윤한 그 외의 지역에서는 알로판 또는 Al-유기복합체가 주가 되는 Andisols 토양이 주로 생성 발달하고 있다. 그러나 용흥통의 경우 강우량이 1,800 mm 내외로 비교적 많은 제주도 남부 해안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면서도 조면암, 조면암질 안산암 및 이들 암석에서 유래된 화산회를 모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non-Andisols 토양으로 생성 발달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Andisols로 생성 발달되지 않은 용흥통은 안정한 지형인 용암류 대지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토양이 거의 침식되지 않고 충적물이 별로 퇴적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토양수의 하향이동에 따른 점토 집적작용과 염기 용탈작용을 받게 된다. 그 결과 점토집적층인 argillic층이 생성되고, 기준 깊이에서의 염기포화도 (양이온 합)가 35% 미만으로 강산성 토양인 Ultisols로 생성발달한 것이다. 그러나 Andisols로 분류되는 토양들과 인접하여 분포하고 있어서 Andisols 특성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Ultisols 중에서도 Humults로 생성발달한 것으로 생각된다.

농업투자용 시범농장 조성 후보지 선정을 위한 라오스 우돔싸이주(州)의 토양조사 및 토지특성 평가 (Soil Survey and Land Evaluation for Establishing the Demonstration Farm in the Oudomxai Province, Laos)

  • 박무언;박기욱;조일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3권6호
    • /
    • pp.1024-1034
    • /
    • 2010
  • 라오스 우돔싸이주에 대한 농업투자를 촉진하기 위하여 농어촌공사의 지원을 받아 성덕농산(합)이 실시한 농업투자환경조사의 일환으로 시범농장 후보지 14개소에 대한 토양의 형태적 특성 조사와 급수평가법에 의한 적합정도 평가 및 시범농장 예정지에 대한 토양이화학성을 분석하였다. 라오스 우돔싸이주는 FAO 토양분류체계로 Leptosols, Fluvisols, Arenosols, Regosols, Alisols, Acrisols, Luvisols, Lixisols, Cambisols 등 9개 토양이 분포하고 그 중 알직층 (argic horizon)을 가진 Alisols, Acrisols, Luvisols, Lixisols 등 4개 토양이 우돔싸이주 총면적 1,537천 ha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우돔싸이주에서 14개 지점의 토양에 대한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급수평가법으로 시범농장 적합성을 평가한 결과 6개 지점의 토양이 농장개설에 가장 무난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들 6개 지점중 우돔싸이주 정부에서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는 1개소에 대하여 논과 밭에서 표토 (0~15 cm)와 심토 (20~40 cm)로 구분 채취하여 이화학성을 분석하였다. 시범농장 예정지의 토양은 점토함량이 44 %이상인 식질 토양으로 점착성과 가소성이 매우 높았고, 수리전도도는 논토양이 평균 26.27 cm $day^{-1}$이고 밭토양이 40.64 cm $day^{-1}$였다. 시범농장 예정지의 논토양은 약산성인데 반하여 밭토양은 강산성을 나타냈고, 토양유기물함량은 논토양이나 밭토양 공히 14 g $kg^{-1}$ 이하, 유효인산 함량은 3 mg $kg^{-1}$이하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지만 교환성 양이온은 각각 K 0.38, Ca 11, Mg 3.1 $cmol_c\;kg^{-1}$이하로 분석되어 비교적 적은 편은 아니었다. 따라서 라오스 우돔싸이주에서 농장조성시 봉착될 가장 중요한 장애요소는 점토함량이 많은 중점질 토양, 높은 토양침식성, 매우 낮은 유기물과 인산함량, 관개용수의 부족, 가파른 경사 등으로 요약된다.

매립장 주변 대수층 매질특성과 수질의 상관관계 연구

  • 오인숙;고경석;구민호;안주성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6년도 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 /
    • pp.387-390
    • /
    • 2006
  • 매립장주변의 대수층 특성과 수리지화학적 특성과의 상관관계 분석은 매립장 환경 위해 요인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위해 생활쓰레기 매립장인 금산 매립장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수층 매질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중금속 성분 및 pH, 전기전도도, 용존유기탄소, 양이온교환능력, 유기물함량, 토양 입도분석을 수행하였고, 수리지화학적 특성 파악을 위해 수질검층 및 지하수 시료를 분석하여 매립지역의 수직 및 수평적인 분포 특성을 파악하였다. 대수층의 토양특성과 지하수 수질특성의 비교분석 결과 침출수 집수정을 기점으로 침출수의 영향을 받은 관측정의 전기전도도(EC) 측정값이 배경 지하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여 주었다. 입도분석 결과 상부 표토에 가까운 50cm 이내의 토양은 농경의 영향으로 심부보다 상대적으로 실트질 토양이 많고 이보다. 심부의 토양은 사질 토양으로 되어 있었다. 이러한 투수성이 좋은 사질 토양은 지하수의 이동을 비교적 쉽게 유도하기 때문에 매립장으로부터 침출수가 누출되었을 때 지하수 흐름을 따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통로로 작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 PDF

상토에 함유된 Na함량이 오이와 참외의 생육, 광합성 및 잎의 수분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dium in Artificial substrate on the Growth, Gas Exchange and Leaf Water Status of Cucumber (Cucumis sativa L.) and Korea Melon(Cucumis melo L.))

  • 서영진;김종수;김찬용;박소득;박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1권3호
    • /
    • pp.177-183
    • /
    • 2008
  • 상토에 함유된 Na이온이 과채류의 육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온도조건에 따른 상토의 수분변화, Na이온 및 EC의 경시적 변화, 광합성율, 증산율, 잎의 수분상태, 묘소질, 생육 및 수량성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육묘온도가 $15^{\circ}C$에서는 상토의 수분감소는 적어 3일이 경과하더라도 관수개시점에 도달하지 않았다. 관수 1시간 후 부터 상토로부터 Na 이온이 유리되어 22시간이 지날 때 까지 Na의 농도가 계속 증가하였으며 Na 함량의 증가에 따라 EC의 상승이 있었다. 또한 관수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Na의 세탈에 따른 Na 농도가 감소되었고 Na 농도감소에 비해 EC의 감소폭은 적은 편이었다. 양이온 비율중 Na 함량이 60% 이상일 경우 저온에서는 광합성율, 증산율의 감소가 큰 편이었고 포화수분부족도 또한 저온에서 큰 폭으로 높아졌다. Na 함량이 높은 상토에서 육묘된 오이묘는 초장, 세근수 등이 대조상토에 비해 낮은 편이었고 본포 정식후에도 생육이 불량하여 48%정도의 수량감소를 초래하였다.

관행농 및 유기농 사과과수원 토양의 양분함량 비교 (Comparison of Soil Nutrient Status in Conventional and Organic Apple Farm)

  • 정종배;이윤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26-33
    • /
    • 2008
  • 유기농업체계가 토양의 비옥도와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유기농 사과과수원 토양의 양분상태를 관행농과 비교하여 조사하였다. 동일한 토양에 조성된 인접한 유기농 및 관행농 사과과수원을 선정하여 2006년 5월부터 10월까지 월별로 5-20 cm 깊이의 토양을 채취하였으며, 유기물, 총 질소 및 무기질소, 유효인산, 교환성 양이온, 가용성 미량원소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평균 유기물 함량은 유기농과 관행농 과수원 토양에서 각각 63.3 및 $31.0g\;kg^{-1}$으로 유기농 과수원 토양에서 훨씬 높았다. 총 질소 함량은 평균값으로 유기농과 관행농 과수원 토양에서 각각 3.3 및 $1.7g\;kg^{-1}$이었다. 유기농 과수원 토양에서는 암모늄 및 질산태 질소 함량이 작기 중에 비교적 안정한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였으나 관행농 과수원 토양에서는 화학비료 시용으로 인하여 조사 초기에 그 함량이 아주 높았으며 8월까지 급격히 감소하였다. 유기농 과수원의 경우 유효인산은 5월에는 관행농 과수원에 비하여 낮았으나, 작기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8월에는 그 함량이 $1000mg\;P_2O_5\;kg^{-1}$ 이상으로 나타났다. 유효인산은 관행농과 유기농 과수원 모두에서 적정수준인 $200-300mg\;P_2O_5\;kg^{-1}$보다 훨씬 높았다. 교환성 K, Ca, Mg 함량은 관행농에 비하여 유기농 과수원 토양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용성 Cu, Fe, Mn 함량은 관행농 과수원 토양에서 높았으며, 0.1 N HCl 가용성 Zn 함량은 반대로 유기농 과수원 토양에서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면 관행농과 유기농 과수원 토양 모두에서 각종 양분함량이 적정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관행농에 비하여 유기농 과수원 토양에서 각종 양분 함량이 오히려 높았다. 이러한 양분 과다 현상은 토양과 주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유기농업의 근본 목적에도 벗어나는 결과이다.

돈분 액비 시용이 배나무 잎의 무기성분 함량, 과실특성과 토양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ig Slurry Application on the Mineral Content of Leaf, Fruit Quality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in Pear Orchard)

  • 박진면;임태준;이성은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5권2호
    • /
    • pp.209-214
    • /
    • 2012
  • 과수원에서 화학비료 대체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5년 동안 SCB 액비 사용했을 때 배나무 잎의 무기성분 함량, 과실 특성 및 수량, 토양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SCB 액비와 화학비료 시용에 따른 배나무 잎의 무기 성분함량은 처리 간에 차이가 없었다. 과실 특성 중 과중, 산도와 수량은 처리 간에 유의성이 없으나 질소 기준으로 SCB 액비를 처리했을 때 과중이 큰 경향을 보였고 당도는 액비 처리구가 화학비료 처리구보다 높았다. SCB 액비 시용에 따른 토양 화학성 변화는 화학비료 처리에 비하여 pH가 높았으나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은 화학비료 처리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결과를 종합하면 SCB 액비는 토양 분석에 의한 질소 기준량을 시용하여도 배나무 및 토양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이 화학비료와 대등하여 화학비료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