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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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동 폐광산 하류 논토양의 토심별 중금속함량 (Vertical Distribution of the Heavy Metal in Paddy Soils of Below Part at Guundong Mine in Milyang, Korea)

  • 윤을수;박성학;고지연;정기열;박기도;황재복;박창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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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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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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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토양오염 방지사업에 의해 복원이 완료된 지역인 밀양시 구운동광산의 오염원인 잔존 광미 퇴적지의 광미와 주변 농경지에 대한 오염형태를 조사하여 환경 복원의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 대상지는 경남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 구운동 광산 주변 수계 및 토양으로 조사지의 지질은 신라통 안산암질이며 광산의 광상은 함유 황광으로 주 채굴금속은 금, 은, 동, 납, 아연이었으며, 잔존 광미 퇴적지의 광미와 주변 농경지의 중금속을 분석하였다. 광구 직하류 휴경논 표토 (0-16 cm)의 화학성은 pH는 4.3-4.4내외, 치환성석회 및 고토함량은 각각 0.2 및 0.04 $cmol_c\;kg^{-1}$ 인 반면 토심이 깊어질수록 높아졌다. 광구수 및 광미 적치장 유출수의 직접 영향은 받는 최상류 퇴적토양(SI)의 0.1N HCl 가용성 Cu, Cd, Pb, Cr 및 Ni의 함량은 각각 97, 0.6, 197, 0.28 및 0.12 mg $kg^{-1}$이었고, 최하류 논 (SIII)의 경우 Cu 25, Cd 2.8, Pb 16.7, Cr 0.17 및 Ni 0.44 mg $kg^{-1}$이었다. 휴경지 논 토양 토심별 중금속 함량은 Cr, Pb, Cu는 토심 16 cm 상부에서, Cd, Ni는 토심 16-60 cm 부위에서 높은 분포특성을 보였다.

두둑을 재활용한 한국형 무경운 유기 농업 V. 분할 관수와 유기물 처리에 의한 시설 무경운 유기재배 고추의 수량 및 토양 화학성과 미소 곤충의 변화 (Korean-Style of No-Tillage Organic Agriculture on Recycled Ridge V. Changes in Pepper Yield,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Distribution of Animalcule with Split Irrigation and Organic Matter at Plastic Film Greenhouse Soil in Organic Cultivation of No-Tillage Systems)

  • 양승구;김도익;김희권;양정고;한연수;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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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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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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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한국형 무경운 재배 토양에서 유기물 투입과 분할 관수가 고추 생육 및 수량과 토양 화학성,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추진하였다. 시험 후 토양에 화학성을 조사한 결과 토양 pH는 5.6~6.2, 유기물 함량은 $32{\sim}42g\;kg^{-1}$, EC는 $1.0{\sim}2.7dS\;m^{-1}$, 치환성 K은 $0.08{\sim}0.24cmol^+kg^{-1}$, Ca은 $9.5{\sim}12.8cmol^+kg^{-1}$, Mg은 $2.7{\sim}3.2cmol^+kg^{-1}$ 수준이었으며, 유효인산은 $1,011{\sim}1,137mg\;kg^{-1}$ 수준이었다. 무처리에서 토양에 미소동물은 톡토기와 응애류 등 5종 54개체가 포획되었으나, 대두박을 투입한 처리는 9종 271개체가 포획되어 되었다. 토양환경의 지표가 되는 자연도 점수가 대두박 투입 처리는 11점으로 무 투입 5점에 비하여 2배 정도 증가되었다. 대두박 투입은 무 투입에 비하여 고추의 수확과수의 감소로 수량이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대두박 무 투입 조건에서 표준시비량의 33~66% 수준에서 고추 수량은 증수되었으며 대두박 투입에서는 표준시비량의 33% 수준에서 증수되었다. 2회 분할관수는 1회 전량관수에 비하여 고추의 수확 과수가 12.5~34.9% 증가되었고, 수량은 13.5~34.4% 정도 증수되었다.

산지경사도(山地傾斜度) 및 3요소(要素) 시용수준(施用水準)이 초지토양(草地土壤) 및 목초중(牧草中) 무기양분(無機養分)의 상호균형(相互均衡)과 Grass Tetany 위험성(危險性)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Different Levels of Hilly Inclination and Nitrogen, Phosphorus and Potassium Application Rate on the Mutual Balances of Mineral Nutrients in Pasture Soils and Mixed Forages, and the Grass Tetany Hazard in a Mixed Grass-Clover Sward)

  • 정연규;이종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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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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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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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산지(山地)의 경사도(傾斜度)($10^{\circ}$, $20^{\circ}$, $30^{\circ}$) 및 3요소(要素) $N-P_2O_5-K_2O$ (0-0-0, 14-10-10, 28-25-25, 42-40-40kg/10a) 수준(水準)이 겉뿌림 산지초지(山地草地)(orchardgrass, tall fescue, redtop, ladino clover 혼파(混播))의 조성(造成), 생산성, 식생(植生) 및 목초품질등(牧草品質等)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였다. 본교(本橋)에서는 토양(土壤) 및 목초중(牧草中) 무기양분(無機養分)의 함량(含量) 및 상호비율(相互比率)을 grass tetany 발생위험성(發生危驗性)과 연관(聯關)하여 검토(檢討)하였다. 1. 토양중(土壤中) 치환성(置換性) Mg 함량(含量)이 낮고, CEC, K, Ca에 대한 Mg 비율(比率)이 부적합(不適合)하여 목초(牧草)의 정상생육(正常生育)에 불리(不利)하였고, tetany 발생(發生) 가능도(可能度)를 높여주는 조건(條件)이였다. 이는 경사도(傾斜度) 및 3요소시용수준(要素施用水準)이 증가(增加)된 토양(土壤)일수록 더욱 불량(不良)한 조건(條件)이 되었다. 2. tetany발생(發生)이 가능(可能)한 조건(條件)(목초중(牧草中) Mg 함량(含量) < 0.2%, K > 2.5%, K/(Ca+Mg)당량비(當量比) > 2.2)과 비교(比較)할때 Mg함량(含量)은 0.09~0.14%, 3요소(要素) 보비수준시(普肥水準時) K 함량(含量) 2.6% 및 K/Ca+Mg 당량비(當量比) 2.5를 보였다. 일반적(一般的)으로 경사도(傾斜度) 및 3요소(要素) 시용수준(施用水準)이 증가(增加)할수록 tetany 발생(發生) 위험성(危驗性)이 높아지는 불리(不利)한 지성(持性)을 나타내었다. 3. 산지초지(山地草地)의 토양(土壤) 및 목초중(牧草中) Mg 함량(含量) 및 염기간(鹽基間)의 상대비(相對比)가 목초생육(牧草生育) 뿐만 아니라 가축건강유지(家畜健康維持)에 부족(不足)한 수준(水準)이었으며 경사도(傾斜度) 및 3요소(要素) 시용수준(施用水準)이 증가(增加)할수록 Mg 시비(施肥)와 방목우(放牧牛)에 별도(別途)의 Mg 염(鹽)의 공급(供給)이 필요(必要)하였다. 4. 목초중(牧草中) Ca/P비율(比率)은 경사도별(傾斜度別) 차이(差異)는 없으나 3요소(要素) 시용수준(施用水準)이 증가(增加)할수록 낮아지며 그 범위(範圍)는 평균(平均) 1.0~2.0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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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간척지에서 돈분뇨 퇴.액비 시용이 청보리 (Hordeum vulgare L.) 수량 및 토양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ication Method of Pig Compost and Liquid Pig Manure on Yield of Whole Crop Barley (Hordeum vulgare L.)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il in Gyehwa Reclaimed Land)

  • 이상복;조광민;백남현;이정준;오영진;박태일;김기종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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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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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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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간척지에서 청보리 재배를 위한 가축분뇨 퇴 액비 시용 방법을 구명하기 위해서 계화간척지 문포통에서 무처리를 대비로 화학비료 및 돈분뇨 퇴 액비를 기비와 추비로 분시하여 청보리를 재배한 후 토양 양분변화, 식물체 양분 흡수량 및 수량 등을 조사하였다. 토양중 $NO_3^-$-N 함량은 액비시용 후 생육 후기로 갈수록 감소하였고. 보리생육 초기에는 액비 전량시용구가 높았으나 후기에는 퇴 액비 혼용구와 화학비료 시용구에서 높았다. 토양 중 $NO_3^-$-N와 $NH_4^+$-N 함량은 표토에서 퇴 액비 혼용구와 화학비료 시용구에서 높았으나 심토에서는 처리 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시험후 토양의 화학성중 유기물, 유효태 인산, 총질소, 치환성 칼슘과 나트륨이 퇴 액비 혼용구에서 무시용구 보다 현저히 높았다. 식물체 양분흡수량은 액비 전량시용구 보다 화학비료 시용구와 액비분시 및 퇴 액비 혼용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질소이용률은 화학비료 시용구>액비분시구=화학비료 추비구>퇴 액비 혼용구>액비 전량시용구 순으로 나타났다. 청보리 수량은 무처리구 $309kg\;10a^{-1}$ 대비액비 전량시용구에서 2.3배였으나 화학비료 시용구와 퇴 액비 혼용구에서 3.2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청보리 사료가치는 퇴 액비 분시구에서 액비전량 시용구보다 조단백질과 TDN 값이 1.0~1.5%가 높아졌다. 따라서 간척농경지에서 가축분뇨 퇴 액비시용에 의한 청보리 증수를 위해서는 일시에 전량 시용하는 것보다는 분할 시용해야 높은 수량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낙엽송과 리기다소나무 벌채지에 조성된 낙엽송 임분의 11년간 토양 물리·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in Soil Physiochemcial Properties Over 11 Years in Larix kaempferi Stands Planted in Larix kaempferi and Pinus rigida Clear-Cut Sites)

  • 노남진;한승현;이상태;조민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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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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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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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낙엽송과 리기다소나무 벌채지에 조성된 낙엽송 조림지의 토양 물리·화학적 특성 및 조림목 생장의 장기적인 변화를 이해하고자 수행되었다. 낙엽송 전생임분(춘천, 김천)과 리기다소나무 전생임분(원주, 가평)에 낙엽송 노지묘(1-1)를 3,000본 ha-1 밀도로 2009-2010년에 식재하였다. 조림 당해연도와 식재 후 3, 7, 11년에 토양 시료(0-20 cm)를 채취하여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동시에 주기적으로 수고 및 근원경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식재 초기 미사와 점토 함량, 총탄소와 전질소, 유효태인산 농도, 양이온치환용량 등의 토양 특성은 전생임분에 따른 차이를 보였으나, 조림목 생장은 전생임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토양의 화학적 특성은 전반적으로 김천지역이 가장 양호한 반면, 조림목 초기 생장은 가평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림 11년 경과 후에는 어린나무가꾸기 작업에 따라 임분밀도가 크게 감소한 원주(1,028본 ha-1)와 춘천(1,359본 ha-1)에서 흉고직경이 더 크게 나타났다. 한편 조림 초기 전생임분과 조림지별 토양 특성의 차이는 낙엽송 조림 11년 경과 후 유사하게 변화하였다. 특히 벌채·조림 후 높게 나타났던 모래함량과 유효태인산 농도는 잠재적으로 유기물 유입과 양분 흡수에 의해 크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벌채 후 조기 재조림이 양분 용탈을 제한하고 토양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안하고, 낙엽송 재조림지의 양분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생육환경 분석을 통한 서울·인천·경기지역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관리방안 (Management Guidelines on the Large Old Trees as the Natural Monuments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 Province through the Analysis of the Growing Environment)

  • 이승제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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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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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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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거수의 생육환경의 악화 및 훼손에 따른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생육환경을 분석함으로서 과학적인 보호관리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천연기념물 노거수 20주를 대상으로 개체별 특성을 파악하였다. 생물학적 특성은 수종명, 수령, 수고, 근원둘레 4개항목을 조사하고, 입지현황은 입지유형, 입지환경의 2개 항목, 근원부 성상은 나지화, 복토깊이의 2개 항목, 건강도는 고사지율, 공동크기, 수피이탈율, 병충해, 신초생장의 5개 항목, 토양환경은 토양 pH,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K, Ca), 토양경도의 6개 항목으로 설정되었다. 이와 같은 조사항목별 현황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거수의 입지현황과 생육환경 및 토양환경과의 상호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여 노거수의 건강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인자를 구명하고, 이에 따른 과학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조사항목별 현장조사 결과 생물학적 특성에 있어서는 천연기념물 노거수는 백송(4주), 은행나무(3주), 향나무(3주), 다래, 등나무, 측백나무, 굴참나무, 탱자나무(2주), 회화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소나무로 12종로 분포하였으며, 수고는 4.2~39.2m, 근원둘레 1.01~15.2m이었다. 입지현황은 건물내부형(4주), 유적지형(5주), 주택지형, 들판형, 동산형이 각 3주, 하천 및 해변형이 각 1주로 구분되었으며, 생육환경의 나지화 정도에 있어서는 조사지역 중 75%가 나지화가 진행된 상태이며, 복토깊이는 복토되지 않은 지역 4주(25%)를 제외하고 10cm 이상 복토가 이루어졌다. 건강도에 있어서 첫째, 고사지율은 용문사 은행나무 20%, 강화군 사기리 탱자나무 5%였으며, 그 외 지역은 관리가 이루어져 고사지가 발생되지 않은 상태이었다. 둘째, 공동크기에 있어서는 전 조사지역에서 $5{\sim}100cm^3$로 공동이 발생하였으며, 셋째, 수피이탈율에 있어서는 5~50%로서 공동발생이 높은 서울지역의 수송동 백송 및 문묘의 백송, 삼청동 등나무, 강화군 사기리 탱자나무가 45%로 높은 수피이탈율을 나타내었다. 넷째, 병해충의 피해는 인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경미한 상태이었으며, 다섯째, 신초생장에 있어서 창덕궁, 선농당 향나무의 신초생장이 1/2로서 주변 대기오염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파주 적성면의 물푸레나무, 이천 백사 도립리의 소나무는 신초의 생장상태가 양호하여 근원부 복토가 되지 않아 신초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토양환경에 있어서 토양 pH 5.2~8.3, 유기물함량 및 유효인산이 각각 12~56%, 104~618ppm으로서 토양의 시비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토양경도에 있어서는 7~28mm이었으며, 조사대상 중 수송동의 백송, 삼청동의 측백나무, 문묘 은행나무, 용문사 은행나무 지역은 토양경도 21~28mm로 나지화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는데, 복토깊이가 수목의 생육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세부적인 자료구축을 통한 상관관계성 규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노거수의 주변환경으로 건물, 시설지의 제한적인 관리 및 규제 등을 통한 인위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노거수의 양호한 생육을 위한 복토제거 등 근권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와 같은 노거수 환경에 따른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동일 수종별 객관적인 비교, 분석을 통한 적정한 생육환경 조성 방안의 구축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생육의 피해현상 및 토양환경과의 지속적인 데이터축적을 통하여 관리 시스템의 정립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가축분뇨를 원료로 하는 부산물 비료의 부숙화에 따른 물리화학적 특성변화 (Physical and Chemical Quality of Organic by Product Fertilizers by Composting of Livestock Manure in Korea)

  • 이창호;옥용식;윤영만;김대연;임우길;엄기철;김정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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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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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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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다량으로 배출되고 있는 축산분뇨를 퇴비화 하여 농지로 투입하는 것은 토양의 물리화학성 개선 등의 유효한 효과가 있지만, 적절한 부숙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미부숙 물질을 투여하면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축산분뇨를 이용한 부산물 비료의 제조에 있어서 적절한 부숙도 관리가 중요한 이유이다. 따라서 축산부산물을 주원료로 하고 부재료와 부숙 기간을 7가지 단계로 달리한 부산물비료를 대상으로 부숙화에 따른 화학성의 변화 경향 파악과 색도, 점도, 입도, 용적밀도 등의 물리성 변화를 아울러 조사하여, 부숙도에 대한 판정지표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휴민산 함량, 유기물/질소 비율, 양이온치환용량, 염함량 등의 화학성이 부숙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물리적 특성에서는 수분함량, 입자밀도 및 용적밀도, 입경별 분포, 색도 등이 부숙도의 판정지표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도작(水稻作)에서 각종인산질비료(各種燐酸質肥料)의 비효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Effect of Various Forms of Phosphate on the Production of Paddy Rice)

  • 오왕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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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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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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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우리나라 수도작(水稻作)에 대(對)한 수종(數種) 인산질비료(燐酸質肥料)의 비효를 명확(明確)히 하기 위(爲)하여 기왕(旣往)에 실시(實施)한 재배시험(栽培試驗) 결과(結果)를 검토(檢討)하고 또 비효의 차이(差異)를 가져온 원인(原因)을 캐 볼 목적(目的)으로 1963~1964년(年)에 수경(水耕) 및 토경재배(土耕栽培)[폿트(깡통을 썼음)시험(試驗)]를 실시(實施)한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수경재배(水耕栽培)를 통(通)한 순수한 인산질비료(鱗酸質肥料)로서의 비효는 수용성인산(水溶性燐酸)이 가장 크고 구용성(拘溶性) 인산(燐酸)인 용린(熔燐)이나 인산제(燐酸第)2석회(石灰)가 그 뒤를 따랐으나 토경재배(土耕栽培) (폿트시험(試驗))나 실제 포장시험(圃場試驗)에서는 용린(熔燐)의 효과가 수용성(水溶性)인 중과석(重過石)의 효과보다 우수(優秀)한 경우(境遇)가 많았고 하이포인비(燐肥)나 용성인비(熔成燐肥), 화성인비(化成燐肥), 스래그인비(燐肥)는 중과석(重過石)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다소(多少) 떨어지는 비효를 보이는 경우(境遇)가 많았으며 린회석분말(燐灰石粉末)의 비효는 대체(大體)로 타비료(他肥料)보다 월등히 떨어진다. 2. 용린(熔燐)의 비효가 중과석(重過石)보다 대체(大體)로 컸든 이유(理由)로는 용린(熔燐)이 가. 토양산성(土壤酸性)을 중화(中和)하는 능력(能力)이 있고 나. 마그네슘을 공급(供給)하며 동(同) 공급(供給)이 치환성토양염기(置換性土壤鹽基)를 균형(均衡)된 조건(條件)으로 유인하고 다. 마그네슘이 인산(燐酸)의 이전(移轉)(식물체내(植物體內)에서)이나 인산(燐酸)의 흡수(吸收)를 조절(調節)하기 때문으로 추리(推理)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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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광물에 의한 헥사클로에탄의 환원적 분해: 반응 속도 연구 (Reductive Degradation of hexachloroethane by using Iron Minerals: Kinetics studies)

  • 김성국;박상원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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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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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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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수용액상에서 철광물질과 유기 용매간의 반응 속도는 여러 반응인자에 따라 반응 속도 실험을 하였다 F $e^{0}$ , FeS와 Fe $S_2$를 반응 매개물로 $C_2$C $l_{6}$에 대한 반응에서 F $e^{0}$ > FeS > Fe $S_2$ 순으로 분해반응 속도가 빠르게 나타났다. 철 광물질에 대해서 $C_2$C $l_{6}$, CHC $l_{5}$ , $C_2$C $l_4$, CHC $l_3$에 대한 분해 반응 속도는 염소 치환기가 적을수록 환원반응 속도는 느리게 일어난다. 환원 반응 속도는 pH, 교반 속도, 반응 온도와 비표면적에 의존적임을 확인하였다. 1,10-phenanthroline과 EDTA화합물은 고립전자 쌍을 가진 2개의 질소 원자에 의해 형성된 두 자리 킬레이트 작용기가 철 표면에 흡착하며 전자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 분해 반응 속도를 증가시킨다. 즉 분자 $\pi$* 오비탈을 가진 질소원자는 비어있는 금속에 비편재(delocalized)되어 전자이동 속도를 증가시킨다. 그리고 hydroquinone은 반응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카올리나이트는 철 광물질의 부식을 유발시켜 분해 반응속도를 증가시켰다. 반면 F $e^{2+}$와 S $O_4$$^{2-}$ 와 같은 이온은 반응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몬모릴로나이트와 일라이트에서 영구전하 측정방법간 비교 (Comparison of Methods of Permanent Charge Measurement in Montmorillonite and Illite)

  • 이상룡;옥용식;최유석;임수길;김정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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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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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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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몬모릴로나이트와 일라이트를 대상으로 Hybrid 모델, 세슘흡착법, CEC와 결정분석 및 전원소분석으로 계산한 영구전하량을 상호 비교하였다. 격자구조 계산에 의하면 몬모릴로나이트와 일라이트의 영구전하는 각각 $71.82cmol\;kg^{-1}$, $14.20cmol\;kg^{-1}$로 나타났고. 세슘흡착법으로 구한 영구전하는 격자 구조의 계산 값과 $3.07-6.41cmol\;kg^{-1}$ 이하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세슘흡착법으로 구한 영구전하 량은 이론적 계산치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Hybrid 모델로 구한 영구전하 값은 세슘흡착법과 격자계산법에 비하여 약 5-13배가 과소평가되므로 이 모델을 점토광물의 영구전하 측정에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암모늄 이온을 이용한 양이온교환용량 값의 경우 몬모릴로나이트는 세슘흡착법으로 구한 영구전하 값과 동일하였다. 한편 일라이트에서 영구전하의 이론적 계산치와 CEC 값이 차이를 나타낸 것은 CEC측정에 사용된 암모늄 이온이 층간에 고정된 칼륨이온을 치환시킴으로서 CEC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영구전하의 함량이 높은 점토광물이나 토양에서 영구전하를 분리 정량하고자 할 때에는 세슘흡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