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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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의 세균성병에 관한 연구 (Studies on Bacterial Diseases of Soybean)

  • 조용섭;유연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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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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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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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1. 소규모접종시험을 위해서는 wire brush 접종 또는 다침접종법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포장에서의 대규모시험을 위해서는 전착제를 첨가한 세균현탁액의 살포가 좋았다. 2. 조사지역내에서의 발견된 병은 세균성 점무늬병과 세균성 불마름병 뿐이었고 담배 불마름병균에 의한 피해는 발견할 수 없었다. 3. 병원균은 이병조직속에서 겨울철인 경우 실내에서 6개월까지 생존할 수 있었고 냉장고 속에서는 10개월이상 존재했으며 토양속에서는 불마름병균이 4일, 점무늬병균이 30일간 생존하였다. 4. 종자표면에 부착된 세균은 전염원으로서 중요하지 않았으나 실험실내의 배양기 상에서는 종자의 발아를 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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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에 발생하는 반쪽시들음병균 Verticillium dahliae 검출용 등온 증폭법 개발 (Development of a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Detection Assay for Verticillium dahliae Infection in Chrysanthemum)

  • 백창기;박미정;한경숙;박종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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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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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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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화에 발생하는 반쪽시들음병은 Veriticillium dahliae에 의해 발생하는 진균병으로 국화 재배농가에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 일반 식물병원균을 동정하는 방법으로는 병원균을 진단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본 연구에서는V. dahliae를 신속하고 특이적으로 진단하기 위하여 등온증폭기술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LAMP)을 적용한 검출법을 개발하였다. 이 방법은 반쪽시들음병균의 cellulose-growth-specific protein partial mRNA 유전자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4개의 특이 프라이머 세트를 제작하였다. 최적 반응조건 및 시간은 60℃ 내외의 온도조건에서 60분 이내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등온증폭 검출법은 4종의 토양전염성 병원균과 기주식물의 DNA에는 반응하지 않았다. 따라서 반쪽시들음병균 등온증폭법을 활용한다면 병원균의 감염 유무를 조기에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고, 반쪽시들음병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남부지방에 발생하는 Rhizoctonia solani의 병원성 (Pathogenicity of Rhizoctonia Isolates from Southern Horticultural Area in Korea)

  • 노명주;김희규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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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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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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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남부지방의 고추, 오이, 대추, 딸기, 수도 등에 발생한 모잘록병 이병주에서 분리한 9가지 Rhizoctonia solani 균주의 고추, 오이, 무, 대추에 대한 병원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GI 균주는 공시한 모든 기주에 대해 강한 병원성이 있었고, AG2군 1형 균주는 무와 배추에 대해서는 강한 병원성을, 고추에 대해서는 묘령이 증가함에 다라 발병이 적어 중정도의 병원성이 있었으나, 오이에 대해서는 병원성이 매우 약한 경향이었다. AG2군 2형 균주는 고추를 제외한 나머지 작물에는 병원성이 없거나 약하였고, AG5 균주는 공시한 모든 기주에 대해 중정도의 병원성이 있었다. 각 균주의 병원성 정도는 균계융합군(AG)간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같은 균사융합군(AG)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즉, AG1은 공시한 모든 기주에 강한 병원성을 보였으며, AG2군 1형 균주는 오이에 대해서만 약한 정도의 병원성을, 다른 기주에 대해서는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각 기주의 묘령별 발병율은 살균토나 비살균토에서 묘령이 많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오이 뿌리와 수도줄기에서 분리한 병원성이 강한 균주에 대해서 각 기주는 묘령에 따른 발병율의 차이가 없었다. 살균토와 비살균토에서 병원성을 비교하면 병원균이 분리된 기주 및 근록의 작물에 대해서는 비살균토보다 살균토에서 더 강한 병원성을 보였으나, 병원균이 분리된 작물과 원록의 작물에 대해서는 살균토보다 비살균토에서 더 강한 병원성을 보였는데, 전반적으로는 다른 토양전염성병과는 달리 살균토보다 비살균토에서 병원성이 더 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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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되는 한우 혈액에서 회수한 혈청의 생물학적 안전성 분석 (Assessing Biological Safety of the Hanwoo Serum Obtained During Slaughtering Process)

  • 김민수;유지은;민경호;김지회;최인호;남상섭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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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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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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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성체 한우의 도축과정 중에 채혈된 혈액으로부터 분리 정제한 혈청의 생물학적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세균, 마이코플라즈마 및 바이러스의 검출과 동정을 실시하였다. 검사를 실시한 대부분의 혈청에서 전염성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고 두 개의 혈청에서 토양 유래의 것으로 추정되는 Bacillus thuringiensis가 검출 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내에서 도축되는 한우는 생물학적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안전장치를 통해 도축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한우의 도축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을 수 있는 혈액을 안전한 생물학적 제제로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인삼의 유용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기능 유전체연구 (Functional Genomics for Mass Analysis of Useful Genes in Panax ginseng C.A. Meyer)

  • 양덕춘
    • 고려인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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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인삼학회 2004년도 춘계 총회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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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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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재 재배되고 있는 고려인삼은 혼계상태로서 개체간의 형질변이가 대단히 심하며, 종자채취를 4년 후에 하기 때문에 신품종육성을 위해서는 매우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식물형질전환기술의 발달로 목적하는 유전자를 식물체에 재도입하여 새로운 품종을 육성할 수 있는 기술이 보급되어 유용유전자만 있다면 단시간에 고기능성 신품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과제에서는 인삼의 유용유전자를 대량으로 발굴하기 위하여 인삼의 조직별, 종간 및 처리간에 의한 cDNA library 총 10종 이상을 제작하고 이들 cDNA library로부터 인삼의 유용유전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EST 20,000개를 5' 한쪽 방향에서 분석하고 이들 분석된 EST clone의 데이터는 data base화 하여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정보를 공유한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EST clone 중에서 완전한 단백질의 유전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clone을100개 선발하여 전장의 염기서열(full length sequence)을 분석하고 data base를 구축하고parental clone을 선발하여 cDNA chip을 제작하였다. 특히 257 clone 주에서 기능성 및 내재해성 유용유전자를 선발하여 전염기서열분석(full length sequencing)을 한 후 인상에 재도입하여 고기능성 및 내재해성 인삼의 분자육종을 비교적 단시간내에 할 수 있는 형질전환 및 재분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토양순화 시스템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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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버섯 노랑썩음병의 발생과 병원균의 분류 동정 (Occurrence and Identification of the Fungus Causing Yellow Rot on Ganoderma lucidum)

  • 오세종;전창성;이종규;김희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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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통권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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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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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0년을 전후하여 불로초버섯 재배원목에 노랑 얼룩무늬를 형성하며 버섯균을 심하게 썩히는 토양 전염성 곰팡이에 의한 병이 발생되었다. 불로초버섯 재배기간이 10년 이상인 철원과 강화 지역의 발병율은 각각 61%와 94%로 매우 높았으며 재배 년수가 비교적 짧은 문경과 홍성에서는 아직 병발생이 없었다. 피해원목을 절개하여보면 감염 초기에는 원목내부에 연한노랑 얼룩무늬를 형성하면서 영지버섯균사와 대치된 부분에서 갈색의 띠를 형성하였는데, 병이 많이 진전된 경우에는 원목의 내부 전체가 약간 푸르스름한 색깔을 띄면서 병원균의 자낭각이 다량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심하게 이병된 원목에서는 불로초버섯의 자실체가 전혀 생산되지 못하였으며 자실체가 형성된 경우라도 매우 불량하고 거의 죽어있었다. 단포자로 분리에 의해 배양된 병원균은 배양기상에서나 재배원목에서 불로초버섯 균사체를 심하게 용해시키는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었으며, 병원균이 분비한 항균물질에 의하여 불로초버섯 균사체는 전혀 생장하지 못하였다. 본 병원균은 Arthrographis cuboidea로 동정되었는데 이들은 일반 배양기에서 비교적 빠르게 자라며 노란 색소를 형성하고 무성세대인 분절포자를 형성하였으며 포자낭병은 분지되지 않고 연속적으로 포자를 형성하였다. 무성포자의 폭이 길이보다 넓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A. cuboidea에 의한 불로초버섯 노랑썩음병에 대한 병원성 및 분류 동정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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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역병과 그 유전적 방제 (Phytophthora Blight of Pepper and Genetic Control of the Disease)

  • 김병수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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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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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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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추 역병은 그 병원균의 토양전염성 때문에 약제에 의한 방제효과가 낮아 저항성 품종의 개발이 기대되어 왔다. 고추 역병에는 CM334, AC2258, PI201234 등 다수의 저항성 유전자원이 보고되었으며, 이들의 저항성의 유전에 관한 연구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저항성의 유전양식은 실험에 사용한 재료와 연구자에 따라 1개, 2개, 혹은 3개 이상의 유전자, 다수의 유전자에 의한 양적 유전 등 다양하였다. 최근에는 분자적 방법으로 양적형질유전자좌(QTL)를 구명하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며, 분자표지를 이용한 선발 기술도 이미 육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저항성 품종이 다수 출시됨에 따라 새로운 병원형(pathotype), 즉, 레이스(race)의 출현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모두 품종과 병원균주간에 특이적 변이가 있으며, 이를 토대로 몇 개의 병원형(race)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그러나 판별품종이 통일되지 않았고 시험에 사용한 품종들의 저항성 유전자의 조성도 달라 세계적으로 통일된 레이스분류체계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보다 안정된 저항성 품종의 육성을 위해서는 한 가지 저항성 재료보다는 다수의 저항성 유전자원에서 저항성을 도입하고, 육성과정에 육성품종의 보급 대상지역의 여러 균주를 사용하여 선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아밀로스 함량이 낮은 흑색 다수성 찰보리 '흑수정찰' (Waxy Black Barley (Hordeum vulgare L.) Cultivar, 'Heuksoojeongchal', with High Yield and Low Amylose Content)

  • 김양길;이미자;김경호;박종호;박태일;윤영미;최창현;손재한;강천식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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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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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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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흑수정찰'은 도복에 강한 흑색 찰성 보리로 육성된 품종으로 파성은 III이며 이삭의 밀도는 밀수형이고, 까락이 긴 장망형으로 출수기는 4월 29일로 조숙종인 서둔찰보리보다 3일, 성숙기는 6월 3일로 3일 정도 늦었다. 간장은 89 cm로 서둔찰보리(82 cm) 대비 7 cm 크고, 수장은 5.0 cm로 서둔찰보리(4.4 cm)보다 컷다. $m^2$ 당 수수는 543개로 서둔찰보리보다 적었다. 1수립수 54립, 천립중(36.0 g)은 무거웠다. 리터중(622 g)은 서둔찰보리보다 가벼웠다. 토양 전염 바이러스병인 보리호위축병은 저항성이었으며, 한해는 서둔찰보리보다 약하였으나 도복은 강하였다. 품질특성 중 베타글루칸 함량(6.7%)은 서둔찰보리에 비해 높았으며 아밀로스 함량(5.5%)은 낮았다. 흑색 찰성 보리로서 백도는 낮았으나 흡수율과 퍼짐성은 비슷하였다. 수량성은 전작 재배지역에서 높았으나 전체지역 평균의 수량성은 4.33 MT/ha으로 서둔찰보리와 비슷하였다.

피지국에서의 의료폐기물 처리현황과 문제점 (Challenges of Medical Waste Treatment in Fiji)

  • 김대선;;;이철우
    • 적정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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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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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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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의료폐기물은 감염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모든 종류의 폐기물을 가리키며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운송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처리 수단으로의 소각은 부피 감소, 악취 제거, 위해성 측면에서 매립이나 투기보다 장점을 갖고 있다. 야외 소각이나 바람직하지 않은 환경에서의 소각은 환경오염 물질의 대기 중 배출을, 생물학적 폐기물의 매립은 토양과 수질오염을 야기시킨다. 피지의 대부분의 2차 병원은 의료 폐기물을 세 군데에 있는 3차 병원으로 차량 또는 배로 이송하여 소각 처리한다. 어떤 의료폐기물은 일반폐기물로 간주되어 현장에서 야외 소각되거나 출산 시 발생한 생물학적 의료폐기물은 매립되기도 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의료폐기물 처리 관련 인력들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이 시급하다. 피지에서의 의료폐기물 처리는 단일 도로를 따르는 차량운송, 배를 이용한 도서간 운송보다 소형 소각로를 이용한 현장소각이 권장되며, 가이드라인 제정, 관련 인력 훈련, 정부의 법률적 제정 등 의료 폐기물 처리를 위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

백합 구근부패병 저항성 검정을 위한 기내 간편 검정법 개발 (Development of an Efficient In Vitro Screening Method for Selection of Resistant Lily Cultivars Against Fusarium oxysporum f. sp. lilii)

  • 장지영;문기범;하장호;박지선;김미진;전재흥;이긍주;김현순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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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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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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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토양 전염균인 Fusarium oxysporum f. sp. lilii(Fol)은 식물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균으로 특히 백합의 구근과 꽃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저항성 품종의 육성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저항성 품종이 육성되기 위해서는 신속, 간편한 검정법 체계와 유전적 다양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본 실험에서는 기내배양시스템을 이용하여 백합의 Fol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효율적으로 검정하는 방법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병원균의 배양조건, 병원균의 식물체 접종 농도, 대상 절편체 종류, 접종 후 적정 발병 기간 등과 같은 조건을 단독, 혹은 조합하여 실험 한 결과 다음의 기내검정조건을 확립하였다. Fol균을 6일 동안 PDA 배지에서 배양한 후 포자 현탁액을 $1.0{\times}10^4$ $spores{\cdot}mL^{-1}$농도로 조절하여 기내배양 중인 식물체의 잎을 $1.5{\times}2.0cm^2$의 크기로 절단하여 $25^{\circ}C$, 암조건에서 22시간 침지시켜 접종하였다. 접종이 끝난 잎절편체는 0.6% 한천배지에 치상하여 온도 $25^{\circ}C$, 습도 50%, 16시간 광조건(광도 $40{\mu}mol{\cdot}m^{-2}{\cdot}s^{-1}$)을 유지하면서 병의 발달을 관찰하였다. 발병 정도를 지수화하여 통계처리를 하였다. 기내검정을 통하여 저항성 및 민감성으로 선발한 백합종들을 토양검정법으로 실험한 결과 동일한 저항성 정도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는 본 연구에서 확립한 Fol에 대한 구근부패병 기내검정법이 효율적으로 품종 선발에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