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인하여 소규모 산지 지역의 돌발홍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물적 및 인적 피해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재해 저감 대책 마련을 수립하고 있으나 소규모 산지 유역 같은 경우 계곡 및 하천부는 제방 증고 및 하상 정리 등과 같은 인위적인 대책수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충북 지역의 소규모 산지 유역 중 우암산 및 백화산을 대상으로 유역 내 계곡 및 하천부에 대하여 WMS (Watershed Modeling System) 강우 유출모형을 활용한 침수 위험도 평가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우암산 및 백화산 소유역에서 재현빈도 50년 이상의 강우 발생 시, 침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모의 되었으며, 등산객이 이용하는 등산로 및 시설물에 위험성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소규모 산지 유역에 대한 위험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안전한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This study introduces a method of estimating the 3D coordinates of structural damage from the detection results of visual inspection provided in 2D image coordinates using sensing data of UAV and 3D shape information of BIM. This estimation process takes place in a virtual space and utilizes the BIM model, so it is possible to immediately identify which member of the structure the estimated location corresponds to. Difference from conventional structural damage localization methods that require 3D scanning or additional sensor attachment, it is a method that can be applied locally and rapidly. Measurement accuracy was calculated through the distance difference between the measured position measured by TLS (Terrestrial Laser Scanner) and the estimated position calculated by the method proposed in this study, which can determine the applicability of this study and the direction of future research.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이 시민들의 수송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교통사고 저감대책의 의사결정 모델 개발을 시도하였으며, 자료조사 및 분석방법은 교통전문가 설문과 계층분석법(AHP)을 활용하였다. 계층분석법(AHP)의 상위평가항목으로는 정량적 대책과 정성적 대책을 제시하였다. 하위평가항목 중 정량적 대책으로는 버스증차 및 안전장치 설치, 정류소 시설물 보완, 보행자 보호 시설물 보완, 교통안전 진단평가 및 보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성적 대책으로는 제도정비, 노선설계 보완, 교육 캠페인강화, 단속강화로 구성되었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정성적 대책보다 정량적 대책에서 더 높은 가중치 결과가 나타났으며, 둘째, 정량적 대책으로는 정류소 시설물보완, 교통안전 진단평가 및 보완 순으로 나타났고, 셋째, 정성적 대책으로는 제도정비, 노선설계 보완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향후 타시도의 교통사고 저감대책을 수립 시행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시가지 또는 중요한 구조물, 시설물 가까이에서 암반 또는 콘크리트를 파쇄해야 한 경우 제어발파공법 및 기계식 파쇄공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기계식 파쇄공법은 발파보다 경제적인 효율이 다소 떨어진다. 따라서 도심지역에서는 제어발파의 발달과 미진동 및 저진동 발파방 법이 활용되고 있다. 그 방법 중에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고 정적으로 파쇄를 실시 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주)한화에서 개발한 뉴 화이넥카를 이용한 건설 토목현장에서의 실용성을 위하여 뉴 화이넥카의 개선 성능과 적합한 발파패턴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 각 산업분야에서 공간정보의 구축은 물론 그 활용과 유통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철도산업분야에서도 이러한 공간정보는 각 관련 주체간 협업 등을 원활하게 하고, 자산관리 및 철도운영 등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철도공간정보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해 철도공간정보에 대한 참조체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철도는 상대위치 개념을 중심으로 모든 시설물 관리와 차량운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대위치 기반의 관리체계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선로 개량 등으로 선형 변화가 발생할 경우 변경된 지점을 중심으로 그 다음 위치들은 모두 상대위치를 변경하여야만 하는 어려움 또한 유발된다. 그리고 토목, 전기, 신호 등 철도의 각 분야에 속한 시설물들은 각각 다른 상대위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협업의 어려움 또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철도산업 이외의 분야와 협업 및 정보 융복합 등을 위하여 절대위치 기반의 철도공간정보참조체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객체식별자를 가지는 OID표준을 기반으로 철도공간정보참조체계 식별자 ROID(Railway Object IDentifier)와 시스템 확장성 및 연계성이 높은 서비스 객체지향형 철도공간정보참조체계를 제안한다. ROID는 기존의 철도 시설물 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절대위치와 함께 유일한 식별자 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사회의 발전 및 개인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인하여 증가하는 도시 교통 수요의 충족 및 교통난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1974년부터 지하철의 건설이 시작된 이래로 1기 및 2기 지하철의 건설이 완료되어 가고 3기 지하철의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건설된 지하철은 공용 년수의 증가로 인하여 구조물이 노후화 되고 있어 이로 인해 개·보수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도시가스, 전력, 상하수도 등 여타 지하 시설물의 개량 및 신규 건설로 인해 지하 공간에서 잦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미 건설되어 공용중에 있는 1기 지하철을 대상으로 지하철 구조물의 유지보수 상의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최근 여러 기관에서 시설물의 관리에 도입되고 있는 지형공간정보체계(GSIS)개념을 응용하여 현행문서 및 종이도면 위주의 구조물 유지관리 방법에서 수치화된 도형 요소와 이력 자료를 데이타베이스화 함으로서 지하 시설물로서의 토목 구조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 개념을 바탕으로 토목시설의 환경성 평가를 위한 의사결정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례대상으로 선정된 다목적댐 비상여수로의 위치 및 형식별로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환경부하량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LCA 기법의 이론을 고찰하고, 제안된 토목시설물의 사례대상인 다목적댐 비상여수로에 적용하기 위해 전과정 동안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환경부하량을 산출하고, 예측결과를 통하여 비상여수로의 환경성을 평가하고 친환경적인 최적대안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에서 제시한 토목공사용 정보분류체계(Information Classification System)를 기반으로 지하철공사의 정보분류체계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 기준을 근거로 NAS(Network Analysis System) 운영체계인 공사정보분류체계 - 공정도표 - 작업별 투입 자원을 연동하는 데이터 모델링을 구축하여 통합 모형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한 데이터 모델링의 통합모형은 다른 토목시설물공사에서도 동일한 절차와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어, NAS를 기반으로 한 공정관리 과학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하천이용시설은 시민들이 휴식과 편의를 위해 이용하는 하천시설로 그 종류에는 친수지구, 자전거도로, 휴게시설, 공원시설 등이 있다. 최근 시민들의 친수시설의 이용도는 증가하고 있지만 빈번한 홍수발생으로 시설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하천이용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하천시설은 중점치수시설에 한정되어 점검 및 진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하천 이용시설의 유지관리에 대한 기준은 미비한 수준이다. 하천이용시설의 관리의 기준이 되는 이용도 조사 역시 직접조사는 인력소모와 경제성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다. 본 연구는 통신빅데이터를 사용하여 하천 이용도에 대한 등급을 나누고,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천 이용시설의 사용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사용성능에 대한 경제성 평가식을 도출하였다. 향후 성능평가에 안전성, 사용성, 내구성을 모두 고려한 경제성 기법 체계 구축과 편의시설별 수요분석을 평가한다면, 효율적인 하천이용시설물 유지관리와 하천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지하의 무분별한 개발은 기존 지하매설물의 점검과 교체 그리고 새로운 지하시설물 설치에 지연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체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하시설물을 관리하고 있지만, 실제 시공은 현장 여건에 따라서 설계 도면과 다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 지하매설물의 부정확한 위치 정보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전기비저항 탐사는 전극을 지반에 관입시켜 전극 간 전위차로 지반의 전기저항을 측정하는 방식이며, 비파괴 물리탐사 기법으로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다수의 전극 쌍을 이용하여 복잡한 지하 구조를 영상화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데이터 해석 기술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지만, 아직 지하매설물의 기하학적 조건에 따른 전기저항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한 기초적인 연구로서는 진행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전극과 지하매설물의 기하학적 매개 변수 해석을 통해서 전기저항 변화를 평가하였다. 먼저, 이론식과 수치 해석의 전기저항값 차이가 작게 나타난 정량화된 메쉬를 적용하여 3차원 전기저항 수치 해석 모듈을 개발하고, 매설물의 깊이, 크기, 그리고 전극과 매설물 간 이격거리에 따른 매개 변수 해석을 통해서 정상 직류 상태에서 전기저항 변화를 정량적으로 비교하였다. 전기저항은 매설물이 얕은 깊이에 위치하고, 크기가 크고, 전극과의 이격거리가 가까울수록 높게 측정되었다. 추가적으로 전극과 지하매설물 주변에 형성된 전위 및 전류밀도 분포를 분석하여 터미널 전극 주변에서 측정된 전기저항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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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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