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및 해상교통수단의 발전과 소득 및 여가시간의 증대로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충청남도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지역으로 충남도민들은 해외 여행 시 인천 등 타 지역을 통해 여행을 하여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충남도민들의 접근교통에 따른 운송수단 선택행동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Stated-preference(SP) data를 활용하여 Multinominal Logit Model(MNL)을 이용하였다. 충남도민들이 해외여행 시 운송수단 선택의 경우 거주지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거주지-공항/항만까지 접근성이 공항/항만-목적지까지 운송보다 교통수단 선택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접근소요시간 및 접근교통 운영 빈도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반면 운송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운송수단의 선택은 여객터미널 선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객터미널 운영사는 접근성을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접근교통수단의 개선은 인천공항을 이용하여 중국으로 출국하는 이용객 중 일부 여객 수요가 전환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컨테이너 터미널의 주요 생산성 지표 중에 하나는 안벽에서의 작업 생산성이다. 안벽 크레인(QC)의 작업 일정은 안벽 작업 생산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최근 터미널 관리자들은 안벽 작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새로운 개념의 장비도입과 운영 방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블 사이클이나 듀얼 사이클은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지 않고 운영상의 변화만으로 안벽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연구들은 안벽 작업을 병목으로 인식하고 거기에만 초점을 맞춘 연구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안벽 크레인이 야드 트랙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대기 시간이 발생하게 되어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야드 트랙터를 고려한 듀얼 사이클 운영을 위한 크레인 일정계획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겠다.
본 연구는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수심에 대한 증심준설에 대한 사회적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해 핵심적인 항만 사용자 집단의 니즈를 설문방식에 의해 탐색적으로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터미널운영회사, 선사, 도선사 등 3개 집단에 대해 각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 하였다. 연구 결과 북항의 항로수심 및 접안수심은 공히 16m 수준의 증심, 신항의 항로 수심은 17m 수준의 증심이 필요한 상황이며 우선적 중심이 필요한 부두는 감만, 신선대, 신항 및 자성대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컨테이너터미널 이송차량의 기술대안을 분석하여 터미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고생산성이송차량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대안 개발을 위해 YT(Yard Tractor), S/C(Straddle Carrier), SHC(Shuttle Carrier),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등의 이송차량에 대한 기술적 사양을 분석하며, 이송차량의 기술단계별 세대를 분류하기 위하여 운영현황과 성능을 조사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이송차량의 개발 대안은 향후 고생산성의 진보된 컨테이너 터미널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컨테이너를 통한 무역이 나날이 늘어감에 따라 컨테이너터미널에서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효율적인 운영전략, 또는 생산성이 낮은 장비 도입을 통한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장비 도입의 측면에서 최근 국내 터미널에서 최근 많이 도입하고 있는 탠덤 크레인은 20'컨테이너를 동시에 4개, 40'컨테이너를 동시에 2개를 작업할 수 있는 안벽하역장비로 기존 크레인에 비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탠덤 크레인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선적 계획을 위한 계량적 모형과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컨테이너터미널 이송차량의 기술대안을 분석하여 터미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이송차량 대안을 개발하는 것이다. 대안 개발을 위해 YT(Yard Trailer), S/C(Straddle Carrier), SHC(Shuttle Carrier),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등의 이송차량에 대한 기술적 사양을 분석하며, 이송차량의 기술단계별 세대를 분류하기 위하여 운영과 성능을 조사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이송차량의 개발 대안은 향후 고생산성의 진보된 컨테이너 터미널에 유용 할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물류시설의 부족, 물류시설의 비효율적 운영, 복잡한 유통구조, 물류산업의 낙후, 폐쇄적 정보 이용 등으로 인하여 필요 이상의 물류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류구조의 전반적인 개선 및 물류시설의 확충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기존의 원단위식 규모예측으로 이루어진다면 차량의 하역특성을 세밀히 고려하지 못하게 되고, 또한 향후 하역작업의 기계화 및 자동화 등으로 인한 작업능률의 향상을 반영하지 못 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화물터미널에서의 화물차량의 이용현황을 기초로 대기행렬이론(queueing theory)을 적용함으로써 화물차량의 하역특성이 고려된 화물터미널의 최적규모산정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현재의 하역시스템에서 이루어지는 작업들이 기계화 및 자동화, 정보화되었을 경우에는 화물터미널의 최적규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하역시간의 규칙성 증가가 화물터미널의 규모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역속도 및 서비스율의 향상은 화물터미널의 규모변화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은 화물들의 정보를 토대로 거의 모든 계획과 운영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항만에 있어 이러한 정보의 관리와 보호 문제는 매우 중요하고 근본적인 문제에 해당된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항만에 있어 정보보호와 관련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우리나라 주요 컨테이너 터미널의 정보보호 수준을 분석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주요 컨테이너 터미널 4개사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컨테이너 터미널의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은 71.7%로 나타났으며, 대상 터미널 중, 3개사는 비슷한 수준과 양상을 보인 반면, 나머지 1개사는 수준 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정보보호에 있어 우리나라 컨테이너 터미널의 가장 취약한 부분은 관리적 보안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관리적 보안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략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정보보호를 지원하는 조직의 전문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관건인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의 LNG 터미널은 일반적으로 대형화 되어있다. 그런데 이런 대형화된 터미널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서는 전 시설에 대한 온도 관측이 필요하며 따라서 터미널 내 모든 시설에는 온도센서가 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터미널의 운영,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또 파악해야 하는 정보 중 하나가 유량인데 보통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배관의 온도 정보는 유량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고 이를 통해 유량은 몇 가지 가정을 통해서 쉽게 추산할 수 있다. 이렇게 발생된 유량 데이터는 오차를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정상상태 데이터 보정(steady state data reconciliation)을 활용하면 보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LNG 터미널 데이터 보정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사례연구를 통해 얼마나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지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한다.
물동량의 증가로 인해 컨테이너 터미널의 혼잡도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장치장 및 게이트에서의 반출입 차량의 대기시간이 큰 폭으로 길어지고 있어 차량 운용 및 항만 운영 비효율이 극심한 상태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항의 경우, 항만 공사 및 터미널 측에서 반출입 차량 예약시스템(VBS), 터미널 차량 혼잡도 정보, 예상 작업 처리 시간 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실제 대기시간과 상이한 경우가 있어 가시적인 효과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써 본 연구에서는 부산 신항의 컨테이너반출입 정보를 활용하여 딥러닝 기반의 반출입 차량 평균 대기시간 예측 모형을 제시하였다. 실제 평균 대기시간과의 비교를 통해 예측률을 검증한 결과 제시한 예측 모형이 높은 예측률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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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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