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재,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자원의 고갈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가능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연구하는 등 미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하지만, 폐철, 폐지, 폐플라스틱, 폐유, 폐타이어 등의 폐기물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 기술을 연구하는 등 그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반면, 유리제품의 재활용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이 인식되지 못했다. 그래서 월간 ‘재활용’지에서는 폐유리병 재활용 현황, 기술 등에 관한 특집기사와 더불어 유리제품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유리재생원료(cullet)를 생산하는 쎄로라인을 찾아 업체탐장 코너에 소개한다.
가능성이란 항상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며, 이를 잃어버린 생활은 원동력이 되어주며, 이를 잃어버린 생활은 특별한 목표가 없는 부평초같은 의미없는 삶이 되기도 한다.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되어지며, 어떤 경우에는 전혀 생각지 못한 암벽이 앞을 가로막기도 한다. 힘들기는 하지만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 이것이 바로 기쁨과 행복을 생산해 내는 '삶의 원천'일 것이다. 최근 4-5년동안에 타 지역의 도시개발에 따른 양돈 농가수의 감소와는 반대로 자연적 여건의 도움으로 새로이 양돈농가가 늘고 있는 대한양돈협회 함양지부는 함양의 양돈발전 가능성을 크게 인지하고 더욱 빠른 시일내에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지부이다.
미군용 치즈와 S식품에서 제조된 치즈만이 주로 유통되던 1970년대,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향후 치즈소비의 증가를 예상하고 제품기술의 개발과 제조시설의 도입을 서두르게 된다. 1984년 용인공장에서 피자 치즈생산을 개시한 지 5년후 이곳 안산공장의 시설에서는 대부분의 자연치즈와 일부 가공치즈의 제조공정이 이뤄지게 되었다. 총 $936m^2$ 면적에 회당 $10,000\ell$ 를 처리 할 수 있는 생산라인 3대를 갖추고 있는 안산공장에서는 1일 $100,000\ell$의 원유처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가공치즈의 경우 수요량에 비해 상산시설과 저장공간의 부족으로 최근('07.3.7) 거창공장에 기존의 시설을 모두 이전한 상태로 현재 안산공장은 자연치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1977년 시작된 계양전기의 역사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라는 의미를 담아 창업가 사명을 啓(열계), 洋(큰바다 양)으로 손수 작명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계양전기는 거친파도와 싸우며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꿈을 향해 한걸음씩 정진해 나가고 있다. 계양전기는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전동공구산업을 고객과 함께 개척해온지 33년! 설계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자체설계기술 확보 활동과 PDM시스템, 외부 산학프로젝트 수행 등 끊임없는 노력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중견기업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좀 더 넓은 곳에서 젖소를 키우고 싶어 2년 전 김포 월곶면 고양리와 인접해있는 쇄암리로 자리를 옮긴 대성우목장(대표 이성우 56)은 현재 총 65두(착유우39 육성우21 건유우5, 쿼터 1,330kg/서울우유)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 이 목장은 지가(地價)가 높은 수도권에 위치한 탓에 생산비 자체를 낮추기 보다는 산차수를 높게 유지하고 두당 평균 산유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대성우목장 이성우 대표로부터 가장 효율적인 평균 산차는 몇 산인지, 그리고 두당 평균 산유량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비법을 들어봤다.
가필드, 파이스토리 등 3D 애니메이션영화를 자체 제작하여 수출하고 있는 회사,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회사. 국내에서 유일하게 3D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회사. 바로 디지아트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장편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곳은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디지아트는 100% 자체 기술로 픽사, 디즈니 등 세계적인 회사와 공동으로 작업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디지아트를 찾았다.
계란 살충제 파동으로 농가들은 AI에 이어 또 다시 불안에 떨고 있다. 이번 사태는 농장의 책임도 피할 수 없지만, 정부의 잘못된 제도와 부실한 관리 감독이 만들어 낸 인재이다. 정부에서 허가해 주고 지자체에서 지원해준 제품마저도 농가에서 고스란히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농가들은 어디에 하소연해야 할지 답답한 심정이다. 본지는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닭 진드기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금까지 닭 진드기 피해를 보지 않은 예산농장(대표 김영식)을 찾았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예산농장은 이번 계란 안전성 관련 사태가 발생하자 지역 2개 농장(금덕농장, 호성농장)과 함께 계란 안전성에 대한 안내문을 지역 신문에 게재하는 등 적극 대처를 해왔으며, 차단 방역 등 위생적인 닭 관리로 닭 진드기 방제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전자지불산업의 성장은 전체 인터넷 업계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전자지불업체 혼자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전자지불업체는 인터넷기업의 성공이 선행되어야만 하는 공생의 관계인 셈입니다. 최근 일부 정보통신 기업과 인터넷 기업의 부정한 사업형태가 IT 시장의 물을 흐리긴 했지만 여전히 IT산업은 미래를 거는 성장 산업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니시스 김도균 사장은 전자지불업계 전망에 대해서 아직 샴페인을 터뜨리기에는 시기상조지만,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니시스가 전자지불서비스를 시작한 1988년도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초기시장으로써 국내에서는 전자지불서비스라는 개념도 아직 형성되지 않은 시기였다. 이니시스는 전자지불서비스라는 새로운 분야의 시장영역을 만들어 가면서 비즈니스를 창출한 선도자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할 수 있다.
농촌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점점 도시로 떠나가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농촌의 연령비율이 높아만 가고 있으며, 점점 대를 이어 농촌을 지키려는 젊은층들이 줄어만 가고 있다. 그래도 그 가운데 뜻을 가진 2세들이 업을 이어가며 젊은 생각으로 보다 발전된 농촌을 이끌어가는 모습들을 뉴스에서 종종 접하곤 한다.
우리 양계산업에 있어서도 이제는 1세대를 지나 2세들이 하나둘씩 나타나면서 활력소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양계 2세대로 장호원에서 7만수 규모로 산란계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오한성 한성에그벨리 대표를 만나 젊음이 보여주는 신선한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았다.
세계2위의 규모를 자랑하며, 임진왜란 첫 승전지인 거제도 옥포만에 자리 잡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였다. 130만평의 대지 위에 세계 최대 크기인 900톤 골리앗 크레인과 정규축구장 9개 넓이의 100만톤급 도크 등 초대형 최신 설비를 갖추고 2만 6천 여명의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이곳은 작은 도시를 연상시킨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매우 중시하는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시 재정수입의 30%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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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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