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타이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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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로신 혈증 2례; 간암이 유발된 1례와 급성 간부전으로부터 회복된 1례의 비교 (Two Cases of Tyrosinemia; One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 and the other with Acute Liver Failure)

  • 김숙자;송웅주;전영미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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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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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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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yrosinemia I (fumarylacetoacetate hydrolase deficiency) is an autosomal recessive inborn error of tyrosine metabolism that produces liver failure in infancy or a more chronic course of liver disease with cirrhosis, often complicated by hepatocellular carcinoma in childhood or early adolescence. We studied a 37-year-old woman with tyrosinemia I whose severe liver disease in infancy and rickets during childhood were resolved with dietary therapy. From 14 years of age, she resumed unrestricted diet with the continued presence of the biochemical features of tyrosinemia, yet maintained normal liver function. In adult years, she accumulated only a small amount of succinylacetone. Despite this evolution to a mild biochemical and clinical phenotype, she eventually developed hepatocellular carcinoma. Her fumarylacetoacetate hydrolase genotype consists of a splice mutation, IVS6-1G>T, and a novel missense mutation, p.Q279R. Studies of resected liver revealed the absence of hydrolytic activity and immunological expression of fumarylacetoacetate hydrolase in tumour. In the non-tumoral areas, however, 53% of normal hydrolytic activity and immunologically present fumarylacetoacetate hydrolase were found. This case demonstrates the high risk of liver cancer in tyrosinemia I even in a seemingly favorable biological environment. In this study of tyrosinemia I, Case 2 with negative succinylacetone accumulation and the recovery of acute liver failure was compared with Case 1. Diet restriction and NTBC treatment are crucial to prevent hepatocellular carcinoma until liver transplant can take place and cure the condition.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examine cases where liver cancer did not result despite clinical symptoms/signs of tyrosinemia type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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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정도 고혈압인 사람에서, 정어리 근육 가수분해물로부터 유도된 단쇄 펩타이드인 Valyl-Tyrosine의 항고혈압 효과

  • Kawasaki, T.;Seki, E.;Osajima, K.;Yoshida, M.;Asada, K.;Matsui, T.;Osajima, Y.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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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2004년도 추계심포지움 및 학술발표회 :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평가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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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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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선천선고혈압쥐(SHR)에서와 마찬가지로, 높은 정상혈압 및 중등 정도의 본태성고혈압 환자에서 Valyl-Tyrosine(VY)의 항고혈압 효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9명의 지원자에 대하여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검사를 실시하였으며, 3 mg의 VY를 포함하는 100-ml 음료와 100ml-위약 음료를 조제하여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VY (남16/여1, 45.5${\pm}$3.2세, 146.4${\pm}$2.3/90.5${\pm}$1.8 mmHg) 집단과 위약(P) (남11/여1, 48.8${\pm}$3.0 세, 145.5${\pm}$2.4/92.3${\pm}$1.8 mmHg) 집단으로 나누었다. 대조(C)기간 3주 째에 VY-음료 또는 P-음료를 하루 2번씩 투여하기 시작하여 4주 간의 실험(E)기간(BP)은 매주 측정되었으며, 아침에 앉은 자세에서 측정하였다. 혈액 표본은 C기간과 E기간의 마지막 날 채취하였다. VY집단에서, 수축기(S) 및 이완기(D) 혈압의 감소는 첫째 주에 각각 9.7 및 5.3 mmHg (P < 0.001)이었으며, E기간의 시작에 따른 넷째 주에는 각각 9.3 및 5.2 mmHg (P < 0.001)이었다. P 집단에서는 SBP와 DBP 모두 변하지 않았다. VY 집단의 혈압은 회복기간의 끝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VY집단에서, 혈장 안지오텐신(Ang) I과 VY의 농도는 현저히 증가한 반면 Ang II와 알도스테론은 VY 투여 후에 현저히 감소하였다. VY는 SHR에서와 마찬가지로 중등 정도의 고혈압 환자에서도 Ang I-전환효소 억제를 통하여 현저한 항고혈압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이며, 어떤 부작용도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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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7 유방암세포에 있어서 growth factor에 의해 유도된 막 단백질의 인산화에 대한 폴리아민의 조절 (Polyamines Modulate Growth factor-Induced Membrane Protein Phosphorylation in MCF-7 Human Breast Cancer Cells)

  • 이지영;김지현;이경희;김병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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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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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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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방암세포는 여러 종류의 성장인자 수용체를 가지며, 이를 통해 성장신호를 전달한다. 따라서, 이러한 수용체들의 신호전달 경로에 있는 공통적인 2차전달자들의 조절기작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는 MCF-7 cell에 있어서, 에스트로젠과 TGF-$\alpha$ , EGF와 같은 성장인자의 mitogenic signal을 전달하는 second messenger에 폴리아민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membrane-associated proteins의 인산화에 폴리아민이 어떤 조절기작을 가지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폴리아민 생합성 억제제인 DFMO는 154, 134, 116, 104 kDa의 membrane-associated proteins의 인산화를 억제하였고, DFMO에 의해 억제된 단백질 인산화는 폴리아민 첨가로 다시 회복 되었다. $E_2$, TGF-$\alpha$, EGF, DFMO는 모두 단백질의 타이로신 인산화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처리해준 폴리아민에 의해 154, 134, 116 kDa의 단백질의 타이로신 인산화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또한 $E_2$, TGF-$\alpha$, EGF는 모두 같은 단백질에서 유사하게 인산화를 유도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E_2$와 TGF-$\alpha$, EGF와 같은 성장촉진인자의 signaling pathway는 154, 134, 116, 104 kDa 단백질을 기질로 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종류의 protein kinase를 통해서 서로 cross-talk하고 있으며, 폴리아민은 154, 134, 116, 104 kDa와 같은 여러 가지 membrane-associated proteins의 인산화를 조절함으로서 이러한 cross-talk pathway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사려된다.

단일 도파민뉴런을 이용한 새로운 유전자발현 검출기법 (The Novel Approach of Gene Detection by Single-neuronal Cell Manipulation)

  • 정상민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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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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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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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조직을 이용한 역전사 (RT)-PCR법을 이용하면 원하는 특정유전자의 발현을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조직의 RNA를 이용하므로 세포단위의 정확한 유전자 발현을 알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그 기능과 성질이 다른 세포가 무수하게 많이 혼재하는 두뇌와 같은 조직은 신경계의 각종 뉴런(신경세포), 글리어 (glial cell) 등이 서로 얽혀 있다. 대표적인 신경세포의 degeneration 질병으로는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 PD)이 있다. 파킨슨병은 사람의 신경세포 관련 질병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인 질병의 하나이다. PD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도파민 생성 신경세포의 퇴행 혹은 사멸에 기인하여 도파민 (dopamine)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감소하는 것이 그 원인이다. 도파민과 같은 카테콜아민의 생합성에 관련된 효소는 타이로신 하이드록실레이스 (TH), 도파 데카르복실레이스 (DDC) 등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런 효소들의 생화학적 연구는 많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일 흑질 신경세포에서의 이들 관련 유전자의 발현 양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PD와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 정도를 밝히기 위하여, 레이저 다이섹터 (laser micro-dissector)에 의한 단일 신경세포의 분리에 착수하였다. 정해진 방법에 따라 정상 대조구 (비PD)와 PD 환자에서 각각 한 개 또는 여러 개를 성공적으로 분리한 흑질 신경세포를 이용하여 유전자 특이적 프라이머를 사용하여 RT-PCR을 행하였다. 그 결과, 단 한 개의 신경세포에서도 여러 개의 세포를 사용한 것과 같은 동일한 결과를 얻는 데 성공하였다. PD환자의 뇌에서 분리한 10개의 독립적인 세포의 예에서는 각 세포간의 발현차이가 인정되었으며, 특히 TH 유전자의 발현은 상당히 높은 확률로 검출되지 않았다. 이 결과로 단일 신경세포에서의 mRNA양을 검출하기 위해서는 본 본문의 RT-PCR법이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 수 있다.

Oleic Acid 내성균주로부터 Tylosin 생산 (Tylosin Production by Mutant Resistant to Oleic Acid)

  • 최두복;;문옥란;윤미란;지성남;신대윤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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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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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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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Streptomyces fradiae로부터 Tylosin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지방산 내성균주을 분리 했다. 여러 지방산중에서 oleic acid 1.6 g/l 이상이 첨가될 때 세포 성장이 완전히 저해 되었다. 그러나 oleic arid 1.2 g/l에서 얻어진 TM-224-1 균주는 최대 균체농도와 tylosin 생산이 얻어졌다. 또한 oleic acid 소비속도는 parent strain 비해 3.8배 증가했다. Oleic acid 내성균주, TM-224-1 균주와 parent strain을 이용해서 jar fermentor에서 균체농도, tylosin 생산, 그리고 rapeseed oil 소비를 표준조건하에 5일동안 비교하였다. TM-224-1 균주을 이용할 경우 균체 농도는 초기에 parent strain비해 증가했으나 배양중반부터는 감소하기 시작했다. rapeseed oil 소비의 경우는 거의 비슷했다. 그러나 Tylosin 생산 수율은 parent strain 비해 약 3.2배 증가했다.

순물을 이용한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액의 항균활성 평가 (Antimicrobial Effect of the Submerged Culture of Sparassis crispa in Soybean Curd Whey)

  • 이은지;김지은;박민주;박동철;이삼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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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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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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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의 최적 조건을 확립하여 얻어진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액에 대한 항균활성을 검색하였다. 순물에 glucose 2%를 첨가하여 10일 배양한 꽃송이 버섯 배양액은 pH 6.91, 균사체 함량은 17.76 g/L로 나타났으나, 제한 배지에서 10일 배양 후 분석한 결과, pH 3.26, 균사체 함량은 3.45 g/L로 측정되었다. 또한 순물을 이용한 버섯 배양액의 수용성 단백질 함량은 511.85 mg%, 타이로신 59.6 mg%, 환원당 188.44 mg%이며, 베타글루칸 함량은 10.64%로 나타났다. 순물을 이용한 꽃송이 버섯 배양액의 항균활성 평가를 위해 8 종의 유해세균에 대한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액을 disk diffusion method로 항균효과를 검색하였다. B. cereus, St. aureus, L. monocytogenes, S. typhimurium 균주는 0.13 mg/disc에서 6.28 mg/disc의 범위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활성이 나타났다. 배양액을 $85^{\circ}C$에서 15분, $100^{\circ}C$에서 5분간 열처리 후에도 항균 활성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한외여과법을 이용하여 3 kDa 이하의 저분자 물질의 항균 활성을 측정한 결과, B. cereus는 34.3 mm, St. aureus는 29.3 mm, L monocytogenes는 23.7 mm, S. typhimurium는 16.7 mm로 생육 억제 환을 보였다. 미세희석법을 이용한 꽃송이 버섯의 항균물질의 최소저해농도(MIC)는 B. cereus 2.6 mg/mL, St. aureus, L. monocytogenes 12.6 mg/mL, S. typhimurium 62.8 mg/mL인 것으로 나타났다. 꽃송이 버섯 배양액의 항균물질은 열과 단백질 분해효소 처리에 안정한 저분자 물질인 것으로 나타나 천연 항균 소재로서 산업적 활용이 기대된다.

실크 세리신의 가수분해 특성과 응용 I. 세리신의 분자량 제어 (Hydrolysis characteristics and applications of silk sericin I. Control of molecular weight of sericin)

  • 김정호;배도규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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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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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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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정련 액에서 수용성 세리신을 얻고, 남은 난용성 세리신을 여러가지 효소로 가수분해하여, 효소 가수분해 특성을 알아보고. 아미노산 조성과 분자량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효소 가수분해 시 kojizyme과 flavourzyme의 최적조건은 pH 7, 온도 5$0^{\circ}C$이었고, protamex와 alcalase는 처리 pH의 증가에 따라 활성이 높았고 최적온도는 6$0^{\circ}C$이었다. 2 효소 가수분해 시 용해도 측정에서는 효소 처리농도 증가에 따라 용해도도 높았으며, 4시간 이상의 처리에서는 아주 소폭으로 용해도가 증가하였다. 3. 효소 가수분해 시 흡광도를 이용한 용해도 측정에서는 효소 처리농도 증가에 따라 흡광도도 높았으며. 4시간 이상의 처리에서도 계속하여 흡광도가 증가하였다. 4. 효소 가수분해 시 말단기 정량에 의한 평균중합도 측정에서는 처리시간과 농도의 증가에 따라 중합도가 감소하였다. 5. 아미노산 분석 결과 정련 후 채취한 low와 high의 아미노산 조성이 비슷하고, PK와 PP및 PA의 아미노산 조성이 비슷하였으며, low와 high는 PK, PP, PA보다 세린과 타이로신의 함량이 많았고, 프롤린은 검출되지 않았다. 6. GPC에 의한 분자량 측정결과 중량평균분자량(Mw) 크기는 PK>high>PP>low>PA 순서이었으며, PK와 PA의 Mw는 각각 9,800, 905이었다

단백질 인산화에 의해 매개되는 브라시노스테로이드 신호전달 연구의 최근 상황 (Update on Phosphorylation-Mediated Brassinosteroid Signaling Pathways)

  • 이유;김수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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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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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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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단백질 인산화는 세포의 활동을 조절하는 보편적인 과정이다. 브라시노스테로이드(brassinostreoid)에 의해 매개되는 신호전달은 브라시노스테로이드에 의해 활성화된 세포막상의 protein kinase 로부터 인산화되어 있는 전사인자들을 탈인산화하는 연속적인 인산화/탈인산화 과정이다. 브라시노스테로이드에 의해 매개되는 신호전달의 연구는 인산화에 관여하는 kinase 기질상의 아미노산을 밝히고, 그와 관련된 돌연변이체의 표현형을 알아봄으로써 급속하게 발전하였다. BRI1과 BAK1의 자기인산화(autophosphorylation), 상호인산화(transphosphorylation), 타이로신 인산화(tyrosine phosphorylation)를 밝힘으로써 그들의 조절작용을 식물의 생리학적, 발생학적 과정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브라시노스테로이드에 의한 인산화는 수용체에 의해 매개되는 세포 내 함입(endocytosis)과 그에 뒤따르는 수용체의 파괴현상에서도 볼 수 있다. 인산화/탈인산화 과정에 관련하여 브라시노스테로이드에 의해 매개되는 신호전달은 더 연구할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 이 총설은 단백질의 인산화/탈인산화 과정을 통한 브라시노스테로이드의 신호전달 연구의 최근 상황을 기술하였다.

유청을 이용한 Bacillus subtilis와 Lactobacillus plantarum의 혼합발효를 통한 γ-aminobutyric acid와 생리활성물질 강화 (Fortification of γ-aminobutyric acid and bioactive compounds in whey by co-fermentation using Bacillus subtilis and Lactobacillus plantarum)

  • 김근영;임종순;이삼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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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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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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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모짜렐라 치즈 제조과정에서 분리된 유청을 B. subtilis HA와 L. plantarum EJ2014의 혼합 발효를 통해 ${\gamma}$-PGA, GABA 등의 기능성 물질이 강화된 발효물을 생산하고자 하였다. 유청 B. subtilis 발효 1일차의 시료 분석결과, pH는 6.51, 산도는 0.32%, 생균수는 8.39 log CFU/mL을 나타냈으며, 점질물과 점조도는 각각 6.06%와 $4.09Pas^n$로 발효 전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2차 L. plantarum 발효를 통해 유청 혼합발효물의 최종 pH는 4.57까지 감소하였고 산도는 L. plantarum 발효 1일째 1.39%로 증가하여 최종 산도는 1.73%를 나타내었다. B. subtilis 생균수는 2차 L. plantarum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5.83 log CFU/mL까지 감소하였으나 L. plantarum 생균수는 5.73 log CFU/mL에서 L. plantarum 발효 1일째 9.08 log CFU/mL로 급격히 증가한 후 L. plantarum 발효 7일까지 유지하였다. TLC 정성분석한 결과 L. plantarum 발효 5일 이후 MSG가 모두 소진되어 GABA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HPLC 정량분석으로 MSG는 L. plantarum 발효 초기 3.40%에서 L. plantarum 발효 7일째 거의 소진 되면서 혼합발효물의 GABA 함량은 2.21%를 보였다. 환원당과 젖당 함량은 각각 발효 전 11.07과 6.73%에서 L. plantarum 발효 7일째 각각 4.97과 3.68%로 크게 감소하는 것을 보였다. 타이로신 함량은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 증가되어 L. plantarum 발효 7일째 38.24 mg%를 나타내었다. 단백질 가수분해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SDS-PAGE를 통해 발효 후 유청 단백질들이 대부분 가수분해되어 저분자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유청의 발효 전후에 따른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ABTS $RC_{50}$값은 26.81 mg/g에서 발효 후 8.78 mg/g, DPPH $RC_{50}$값 또한 발효 전 17.58 mg/g에서 발효 후 10.38 mg/g으로 감소하면서 혼합발효를 통해 전자 공여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체 내 경로에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타이로신 억제제로서의 코직산 유도체 (Kojic Acid Derivatives, Have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y to Suppress the Production of Melanin in the Biosynthetic Pathway)

  • 박정열;이하늘;후맹양;박정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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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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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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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코직산(Kojic acid)은 생리활성물질로서 많이 알려져 있으며 antibacterial, antifungal과 같은 효능을 나타낸다. 또한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억제제로서 작용하여 멜라닌 생성을 저해시키기 때문에 화장품 산업에 있어서도 미백효과를 가지는 중요한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독립적으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유도체와 코직산(Kojic acid)을 연결하여 새로운 기능성을 가지는 신규 화합물을 발굴하고자 하였으며, 클릭 반응(Click reaction)을 통해 트리아졸(triazle)로 연결하여 신규 코직산 컨쥬게이트(conjugated) 화합물을 합성하였다. 먼저 신규 코직산 컨쥬게이트(conjugated) 화합물의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억제 효과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대부분의 화합물이 코직산(Kojic acid)보다 우수한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보아 신규 코직산 컨쥬게이트(conjugated) 화합물은 항산화용 건강보조식품 조성물 및 항산화 소재, 노화방지 및 미백 기능을 가진 피부외용제 조성물의 유효성분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