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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아동 부모의 삶의 질에 대한 지각된 낙인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stigma against epilepsy on quality of life among parents with epileptic child)

  • 김노은;조성민;김동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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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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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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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간질아동의 치료과정에서 이들을 돌보는 부모들은 스트레스, 사회적 낙인 등으로 인한 정신사회적 곤란으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간질아동 부모들의 간질에 대한 지각된 낙인과 삶의 질을 평가하고 지각된 낙인이 간질아동의 질병관련 변수들과 삶의 질 사이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하는지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경기, 부산, 대구, 경북 소재 5개 대학병원의 소아간질클리닉에서 간질로 진단받고 치료중인 간질아동의 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지각된 낙인과 삶의 질 측정도구 등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부모들의 삶의 질 수준은 비교적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지각된 낙인이 간질아동의 질병관련 변수들과 삶의 질 사이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지각된 낙인, 고용 여부, 월수입, 종교 유무, 여가시간은 간질아동 부모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간질아동의 질병관련 변수들인 동반장애 유무 및 경련의 빈도는 매개변수인 지각된 낙인을 통해 간접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인과 효과는 동반장애 유무, 지각된 낙인, 고용여부, 월수입 순으로 크게 나타나 지각된 낙인의 매개효과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결 론:간질아동 부모들의 삶의 질이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 및 아동의 의학적 요인에 의해 영향 받으며 간질에 대한 지각된 낙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다학문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 환자에서 항경련제 투여의 유효성 (Efficacy of Antiepileptic Drug on the Benign Childhood Epilepsy with Centro-Temporal Spikes)

  • 오미혜;김수영;서원희;피대훈;최병민;은백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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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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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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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은 소아간질의 6-16%를 차지하며 2-13세 사이에 발병하나 사춘기 이후에는 자연 소실된다. 이들 환아들에게 항경련제를 투여하는 것에 대해 효과 및 효율성에서 상이한 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항경련제를 투여한 군과 항경련제를 투여 받지 않은 군에서 그 약물 효과 및 효율성에 관해 조사하였다. 방 법 : 고대의료원 소아신경클리닉에서 임상 증상 및 뇌파 검사상 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로 진단된 환아 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아들을 항경련제 투여군과 항경련제 비투여군으로 분류한 후 의무기록지 분석을 통한 후향적 조사로 두 군간의 인구역동학, 항경련제 투여의 기준, 임상양상 등을 확인하였다. 결 과 : 양 군간 성별, 지역별, 연령별 차이는 없었다. 첫 경련이 시작된 연령, 경련의 주, 야간 비율, 경련 지속 시간 등에 있어서도 양 군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항경련제 투여군이 항경련제 비투여군에 비해 경련의 빈도가 줄었으나(P<0.05) 항경련제 비투여군과 투여군간의 장기적 예후 차이는 볼 수 없었다. 결 론 : 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 환아들은 항경련제의 투여 여부와 무관하게 양성 예후를 보이며 경련 지속 기간에도 뇌 손상이나 신체 상해를 입을 만한 합병증을 나타내지 않으므로 이 질환에 대한 본인 혹은 보호자의 충분한 이해가 선행된다면 항경련제를 1차 치료로 선택하지 않아도 무난하다고 여겨진다.

일개 종합병원 복강경 위절제술 환자의 표준진료지침 적용효과 (Effects of a Standardized Critical Pathway for Laparoscopic Gastrectomy Patients in a General Hospital)

  • 박효진;박종;류소연;최성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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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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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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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새롭게 개발된 복강경 위절제술의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 적용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전라남도에 소재한 C병원 위장관클리닉에서 위암으로 진단받고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하고 퇴원한 20세 이상의 성인 환자로, 실험군은 2008년 10월부터 2009년 9월까지 CP를 적용하여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102명으로 하였고, 대조군은 2007년 9월부터 2008년 9월까지 CP를 적용하지 않고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63명으로 하였다. 본 연구결과 퇴원시 통증에서는 CP적용군이 비적용군보다 퇴원 당일 통증이 있는 경우가 0.07배 낮았다(Odds ratio [OR], 0.07; 95% Confidence interval [CI], 0.03-0.21). 총 재원일수는 CP적용군에서는 평균(표준오차)은 8.95(1.33)일, 비적용군에서는 평균 10.69(4.04)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01), 수술 후 재원일수 또한 CP적용군이 평균 7.16(0.94)일, 비적용군이 평균 8.79(3.90)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복강경 위절제술에 대한 CP의 적용은 퇴원시 통증감소, 총 재원일수 및 수술 후 재원일수를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측두하악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진단에서 Cone Beam 전산화 단층촬영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in Diagnosis of Temporomandibular Joint Osteoarthritis)

  • 노창세;정연화;태일호;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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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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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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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진주 OOO치과의원 턱관절/구강안면통증클리닉에 내원한 측두하악장애환자 95명, 190개의 관절을 대상으로 한 명의 검사자가 측두하악관절장애 분석검사와 파노라마영상검사를 엄격히 시행하고, CBCT영상을 촬영하여 구강내과 전문의와 치과방사선과 전문의가 각각 영상진단 하였으며, 임상적 진단과 CBCT영상의 결과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내과 전문의와 치과방사선과 전문의에 의한 CBCT의 영상진단의 일치도(Kappa: 0.681)가 높았다. 2. 파노라마영상과 CBCT의 영상진단과의 일치도(Kappa: 0.169)가 낮으며, 파노라마영상에서 골변화의 위음성이 높았다. 3. 임상적으로 비퇴행성골관절염으로 진단된 관절 중 CBCT의재진단시 54.2%에서 골변화가 관찰되었으며, 퇴행성골관절염으로 진단된 관절 중 CBCT의 재진단시 15.3%에서 골변화가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4. 관절통은 침식성 골변화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골증식체의 골변화에서 염발음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병력기간도 가장 길었다.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 활용(活用)에 대(對)한 임상적(臨床的) 연구(硏究) (A Clinical study of Taeumin Chongsim Yonja Tang)

  • 박성식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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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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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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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 연구배경 및 목적 : 태음인(太陰人) 신방법(新定方)의 하나인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의 효능(效能)과 활용(活用)에 대한 임상적(臨床的) 연구(硏究)를 통하여 사상체질병증(四象體質病證)의 이해(理解)와 방제(方劑)의 운용(運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2. 방법 : 1997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1년간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체질의학클리닉에 내원(來院)한 환자를 중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이 20점(貼) 이상 투여되고 경과관찰(經過觀察)이 가능(可能)했던 125명(남자 62명, 여자 63명)을 대상으로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이 투여된 환자(患者)의 특성(特性), 치료효과(治療效果), 부작용(副作用)등에 관하여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3. 결과 : 태음인(太陰人)의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은 남녀(男女) 구별없이 20세 이상의 전 연령층(年齡層)에서 사용되었으며, 대상환자(對象惠者)들의 주소증(主訴症)은 수족비(手足痺), 두통(頭痛), 피로(疲勞) 등 60 종류였다. 치료효과(治療效果)의 분포는 호전(好轉)(60.8%), 우수(優秀)(15.2%), 별무변화(別無變化)(24.0%)였으며 악화(惡化)는 없었다. 전신상태의(全身狀態)의 특징으로는 설태(舌苔)가 백태(白苔) 또는 황태(黃苔)를 띠거나 수면(睡眠)에 장애(障碍)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처방(處方)을 활용(活用)할 때는 다른 치료법이나 처방의 변경없이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만을 사용한 경우가 많았으며 병증(病症)에 따라 2~3 종류(種類)의 약물(藥物)을 가미(加味)하여 사용하였다.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의 치료효과(治療效果)에는 질환(疾患)의 이환기간(罹患期間), 치료기간(治療期間), 투여량(投與量)등이 영향(影響)을 미쳤으며 부작용(副作用)으로는 설사(泄瀉), 소화불량(消化不良)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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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 활용(活用)에 대(對)한 임상적(臨床的) 연구(硏究) (A clinical study of Soyangin Yangkyuksanwhatang)

  • 박성식;김지용;최재영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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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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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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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 연구배경 및 목적 소양인(少陽人) 신정방(新定方)의 하나인 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의 효능(效能)과 활용(活用)에 대한 임상적(臨床的) 연구(硏究)를 통해 사상체질병증(四象體質病證)의 이해(理解)와 방제(方劑)의 운용(運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2. 방법 1997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1년간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체질의학클리닉에 내원(來院)한 환자들 중 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이 20첩 이상 투여되고 경과관찰(經過觀察)이 가능했던 65명(남자 40명, 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이 투여된 환자의 특성, 치료효과, 부작용 등에 관하여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3. 결과 소양인(少陽人)의 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은 남녀 구별 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사용되었으며, 대상환자들의 주소증은 흉민(胸悶), 수족병(手足病), 운동장애(運動障碍), 구건(口乾), 상열감(上熱感) 등 37종류였다. 치료효과의 분포는 호전이 58.5%, 우수가 12.3%, 별무변화가 29.3%였으며 악화는 없었다. 전신상태(全身狀態)의 특징으로는 설태(舌苔)가 백태(白苔) 또는 황태(黃苔)를 띄거나 간출이상(刊出異常)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처방(處方)을 활용할 때는 처방의 변경없이 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만을 사용한 경우가 많았으며 병증(病症)에 따라 약물을 증량(增量)하거나 가미(加味)하여 사용하였다. 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의 치료효과(治療效果)에는 약물의 가감유무(加減有無)가 영향을 미쳤으며, 효과발현시간(效果發顯時間)은 연령이 젊을수록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으로는 심계(心悸), 복통(腹痛) 및 소화불량(消化不良)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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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적(四象醫學的) 중풍치험(中風治驗) 157례(例)에 대(對)한 임상적(臨床的) 연구(硏究) (A Clinical Study for 157 Cases of CVA by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 최재영;박성식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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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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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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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 연구배경 및 목적 중풍환자(中風患者)에 대한 임상적 연구를 통하여 중풍치료(中風治療)에 사상의학적(四象醫學的) 관리지침을 설정하고 체질병증(體質病證)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2. 방 법 1997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1년간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체질의학클리닉에 입원치료 받았던 뇌졸중 환자 157명(남자 79명, 여자 78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特性), 병력(病歷), 증상(症狀), 치료경과(治療經過) 등에 관하여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3. 결 과 환자의 체질분포는 태음인(太陰人)이 88명(56.1%), 소양인(少陽人)이 48명(30.6%), 소음인(少陰人)이 21명(13.4%)이었다. 연령의 50세 이상에서 70세 미만이 과반수를 차지하였고 평균은 65세로 나타났다. 뇌졸중의 발병 양태로 뇌경색이 119명(75.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뇌출혈이 11명(7.0%), 지주막하출혈이 1명(0.6%), 일과성뇌허혈발작(TIA)이 26명(16.6%)으로 나타났다. 입원시 병증관리지침(病證管理指針)의 상황으로 설태이상(舌苔異常)이 가장 많았고, 수면장애(睡眠障碍), 대사장애(大使障碍), 소변장애(小便障碍) 등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중풍관리지침(中風管理指針)의 호전도(好轉度)를 살펴보면 대사장애(大使障碍)가 87.1%의 호전율(好轉率)로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정서장애(情緖障碍), 연하장애(嚥下障碍) 등의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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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sim}$2006년 모 대학 부속한방병원 학생건강클리닉에 내원한 외래 환자 실태조사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s of the Outpatients who Visited the Pediatrics Department in $\bigcirc\;\bigcirc$ University Oriental Medicine Hospital between 2005 and 2006)

  • 윤경희;고덕재;김덕곤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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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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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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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ealth and life style of pediatric outpatients who visited the oriental hospital. Methods The study was composed of 363 students from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who visited the pediatrics department in $\bigcirc\;\bigcirc$ university oriental medicine hospital between 2005 and 2006. Results 1. The group wasconsisted with 56% of male and 44% of female student and for the age distribution, 7.4% were elementary school students, 55.6% were middle school students, and 36.9% were high school students. 2. Usually the eldest child tends to visit hosipital more than the younger ones. 3. More than a half of those students' parent had University education or beyond that. 4. There were more students who had below the level of the height-weight curve than in the higher level. 5. The average study hours of the students were 3.67 hours. An average sleep hours was 6.18 hours. An average exercise hour was 1.16 hours and an average time for watching TV was 1.71 hours. 6. Many students had hard time to concentrate on the studying for a long time. 7. For the question about the reason why they got the poor grade, they answered because of the lower concentration, and they didn't put much effort on the studying. The most they concern about was their grade. 8. Most of the students who visited the clinic said they did not feel refreshed when they woke up in the morning, and, many of them said that they don't feel okay. 9. More than an half of the students wear glasses. 10. More than an half of the students answered that they often catch a cold when the weather changes a lot. 11. A lot of them had some digestive problems. 12. As they getting older, they said they often feel back pain and shoulder pain. 13. Many students felt irritated and got mad easily. Many of them felt bored about their study and stressed out because of their tests and the university entrance exams. 14. Most of the female students answered that they have irregular period or cramps. 15. 21% of them usually skip breakfast. 16. Many students enjoyed snacks. Most of them enjoyed snacks after school. As they go into higher grade, they would like to eat at night especially cookies, bread and fruits. Conclusions Further studies with larger sample size of students will be neededfor accurate results, and it would be better if we can compare the conditions of the students before treatments and after th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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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아에게 황열예방 백신을 투여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고찰 (Adverse Events Following Yellow Fever Vaccination in Korean Children)

  • 이재요;김태희;박향미;신혜정;김경은;이상택;김재윤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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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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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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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황열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급성 바이러스 출혈열로 중부아프리카와 열대 남아메리카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연구는 황열 백신을 접종한 소아 및 청소년 여행객에게 이상반응에 대한 임상적 고찰을 시행하여 백신의 안전성 및 이상반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이 연구에서는 2007년 4월 1일-2008년 6월 30일까지 국립의료원 해외여행클리닉을 방문한 소아 및 청소년 1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황열백신 투여 이후 6회의 전화면담을 통해 백신투여와 이상반응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황열백신을 투여한 11개월에서 19세 사이의 소아 및 청소년 125명 중 이상반응의 발생은 31명(24.8 %)이었다. 증상으로는 주사부위의 통증(8.8%)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부종(6.4%), 발적(5.6%), 발열(4.0%), 두통(4.0%)순서였다.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백신 투여 후 7일 이내에 발생했으며 성별 및 연령과 이상반응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증상을 호소한 모두 자연적으로 혹은 보존적인 치료에 증상이 호전되었다. 결 론: 이 연구에서 황열백신은 우리나라 소아나 청소년에게 심각한 이상반응 없이 널리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심각한 부작용의 원인이나 위험요소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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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망 환자의 지각된 낙인 척도 개발 및 타당성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Perceived Stigma of Delirium Scale)

  • 김선영;김성완;김재민;신일선;윤진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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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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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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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섬망환자의 지각된 낙인 척도(Perceived Stigma of Delirium Scale, PSDS)'를 개발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여 섬망을 경험한 환자의 지각된 낙인을 측정하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기존 문헌과 낙인 관련 척도를 고찰 및 참고하여 7문항의 PSDS 예비 척도를 구성하고, 섬망에서 회복된 1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PSDS와 디스트레스 온도계(Distress Thermometer, DT)를 측정하였다. 탐색적 요인 분석을 시행하여 낙인 척도의 요인 구조를 확인하였다. 신뢰도 검증을 위해 내적 일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공시타당도는 PSDS 총점과 DT의 상관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 과 예비 척도의 요인 분석을 시행한 결과 단일 요인이 추출되었다. 예비 척도 7문항 중 1개 문항은 낮은 요인 부하량을 가져 제외하였다. PSDS의 내적 일치도의 분석을 위해 시행한 Cronbach's ${\alpha}$ 값은 0.85였다. PSDS 총점의 검사-재검사간 상관 계수는 0.71이었으며, 각 문항별 상관 계수는 0.58에서 0.83사이었다. PSDS의 총점과 DT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본 연구는 PSDS가 섬망에서 회복된 환자의 지각된 낙인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신뢰할만한 도구임을 확인하 였다. 본 척도 연구를 기반으로, 후속 연구와 다기관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의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