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클로르페나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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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르페나피르 중독에 의한 백색질뇌증 환자의 임상양상과 자기공명영상 소견: 증례 보고 (Magnetic Resonance Imaging and Clinical Features of Chlorfenapyr-Induced Toxic Leukoencephalopathy: A Case Report)

  • 김종혁;박노혁;박지연;김선정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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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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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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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클로르페나피르는 널리 사용되는 살충제이며 인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러나 중추신경계 침범을 동반한 클로르페나피르 중독은 거의 보고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이전까지 드물게 보고된 클로르페나피르 중독에 의한 백질뇌병증 환자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약 2주 전에 클로르페나피르를 음독한 71세 남자 환자가 내원 2일 전부터 시작된 양측 하지위약감과 배뇨장애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시행한 뇌 자기공명영상에서는 뇌량, 속섬유막, 뇌줄기를 포함하는 영역에 양측성의 광범위한 뇌백질의 이상을 보였고, 척수 자기공명영상에서는 전반적인 척수에 고신호를 동반한 종창을 보였다.

클로르페나피르 음독 후 발생한 독성 시신경병증 1예 (Toxic Optic Neuropathy Caused by Chlorfenapyr Poisoning)

  • 박수진;정재욱;강용구;전보영;손병재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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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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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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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클로르페나피르 음독 후 중추신경계 손상을 동반한 독성 시신경병증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44세 여자가 7일 전부터의 양안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내원 2주 전 자살 목적으로 클로르페나피르 한 모금을 음독했고, 직후 근처 병원에서 위세척을 시행하였다. 초기 최대교정시력은 우안 안전수지 30 cm, 좌안 안전수동이었다. 양안 동공은 5.0 mm로 커져 있었고, 빛에 대한 반응은 느렸으며 좌안에는 상대구심동공운동장애가 관찰되었다. 안저검사에서 양안 시신경유두부종이 관찰되었고, 뇌자기공명영상에서 양안 시신경과 속섬유막, 뇌량, 중소뇌각, 뇌간 등 백질 신경로를 따라 양쪽에 대칭적인 고강도신호가 관찰되었다. 클로르페나피르 중독으로 인한 독성 시신경병증으로 진단 후, 고용량 스테로이드치료를 3일간 시행하였으나 양안 최대교정시력은 광각무로 악화되었다. 3개월 후, 안저검사에서 양안 시신경위축이 관찰되었고,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망막신경섬유층 및 신경절세포-내망상세포층 두께가 감소하였다. 결론: 매우 적은 양이라도 클로르페나피르에 노출되면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잠복기를 거쳐 심각한 시신경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겠다.

농약살포용 드론을 이용한 배추 주요해충 3종의 방제기준 설정 (Control Standards of Three Major Insect Pests of Chinese Cabbage (Brassica campestris) Using Drones for Pesticide Application)

  • 최덕수;마경철;김효정;이진희;오상아;김선곤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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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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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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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드론을 이용한 배추 해충 방제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드론의 살포높이(3, 4, 5 m), 진행속도(3, 4 m/sec) 에 따른 하향풍 속도, 살포 폭, 그리고 낙하 입자수와 입자크기를 감수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항공방제용 농약 4종을 이용하여 배추 주요해충인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하여 완전치사농도와 약량을 실험실에서 검정하였다. 드론의 농약 살포시 면별 낙하입자비율은 표면 80.5, 수직면 14.8, 밑면 4.7%였고, 살포높이에 따른 낙하입자수는 3 m = 53, 4 m = 40, 5 m = 39개/$cm^2$였다. 비행속도별 낙하입자수는 3 m/sec = 62, 4 m/sec = 25개/$cm^2$였다. 실내시험에서 배추좀나방의 완전치사농도와 치사량이 클로르페나피르액상수화제(20배, $0.5{\mu}l$) 비스트리플루론 클로르페나피르 액상수화제(25배, $0.5{\mu}l$)였다. 파밤나방에 대하여는 클로르페나피르액상수화제(20배, $1{\mu}l$), 비스트리플루론 클로르페나피르액상수화제(20배, $1{\mu}l$)였고,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하여는 클로르페나피르액상수화제(20배, $1{\mu}l$), 비스트리플루론 클로르페나피르액상수화제(20배, $0.5{\mu}l$)였다. 따라서 드론을 이용하여 배추 주요해충을 방제하는 방법으로 클로르페나피르액상수화제 또는 비스트리플루론 크로르페나피르액상수화제를 20배액으로 희석하여 3 m 높이에서 3 m/sec 속도로 살포하면 72개/$cm^2$의 농약입자가 낙하하므로 해충방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클로르페나피르 중독 후 지연성 사망 (Delayed death after chlorfenapyr poisoning)

  • 이장영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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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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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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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hlorfenapyr is a widely used insecticide, that is very lethal if ingested. It exhibits delayed toxicity in which there are few symptoms at first which suddenly worsen after a few days. A 66-year-old female patient ingested about 90 mL of chlorfenapyr liquid hydrating agent (Chlofenapyr 10%) and showed stable vital signs with no specific symptoms and findings other than a mild fever, vomiting, and nausea. From the 3rd day of ingestion, creatine kinase was high, and rhabdomyolysis was suspected. From the 4th day of ingestion, pancreatic enzymes began to gradually increase. A diffusion-weighted image showed a multifocal high signal intensity in the white matter and corpus callosum area. On the 8th day after ingestion, she suffered a high fever and a heart attack and died. Thus, if a patient is suspected of taking chlorfenapyr, he/she needs active treatment and monitoring even if he/she does not exhibit any symptoms.

오이총채벌레에 대한 클로르페나피르(AC303 630) 약효와 약효지속기간 (Evaluation of effectiveness and bioassay of insecticide residues of chlorfenapyr(ac303 630) against Thrips palmi Karny(Thysanoptera ; Thripidae) under laboratory and vinyl house conditions)

  • 박종대;이호범;김도익;김선곤;송성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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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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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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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오이, 고추 등에 피해가 심한 오이총채벌레에 대한 chlorfenapyr의 약효와 약효지속기간을 검정하여 효과적인 살충제 사용과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내에서 고추잎에 chlorfenapyr 유제와 과립수화제 50 ppm을 처리한후 오이총채벌레에 대한 약효를 조사한 결과 처리 후 9일째까지 지속되었고 이후부터는 서서히 생충수가 증가하였으나 제형간에 차이는 없었다. 비닐하우스 재배 오이에 chlorfenapyr 유제 50 ppm과 100 ppm을 처리한 후 오이총채벌레에 대한 방제 효과는 처리 후 6시간째부터 높게 나타나기 시작하여 처리 후 7일째까지 밀도가 낮게 유지되었고 2차 처리후는 11일째까지 충의 밀도 억제 효과가 충분하였으며 추천농도인 50 ppm과 배량인 100 ppm간에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오이총채벌레 방제를 위해서 chlorfenapyr 유제 50 ppm을 7일 간격으로 2회 처리하면 유충이나 유충+성충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에도 97%이상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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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의 발생, 가해양상 및 살충제처리 효과 (Occurrence, Injury aspects and Effect of insecticide applications of Liriomyza trifolii Burgess on Tomato Cultivated in Plastic house)

  • 박종대;엄기백;유재기;김상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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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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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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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토마토를 가해하는 아메리카잎굴파리의 발생과 가해양상 그리고 살충제처리에 의한 아메리카잎굴파리의 방제가 토마토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전남지방의 플라스틱하우스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봄 재배에서 황색끈끈이트랩과 sweeping에 의한 조사 결과는 5월 하순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sweeping 보다는 끈끈이트랩 조사에 의한 밀도변동이 뚜렷하였다. 피해엽율은 5년 이상 계속하여 토마토를 재배한 포장에서는 년중 피해엽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4월 상순 이전에는 20%이하, 중순 30%, 하순 40%, 5월 상순에 60%, 하순이후에는 80%수준이었다. 반면 처녀재배지에서는 정식후 6주째부터 피해엽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피해엽율은 80%수준으로 급격히 높아졌다. 가을재배에서는 재배연수에 관계없이 정식때부터 피해엽율이 80%수준을 유지하였다. 성충과 유충의 발생소장은 봄재배의 경우 5월하순부터 성충이 유인되었고 6월하순에 포회량이 가장 많았으나 종령유충은 발생초기부터 주당 $6{\sim}8$마리로 수확기까지 거의 비슷한 밀도 수준을 유지하였다. 가을재배의 경우 정식직후부터 3주째까지는 성충과 유충의 밀도가 높게 유지되었으나 4주째인 9월상순부터는 밀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살충제처리에 의한 방제 효과는 클로르페나피르 유제, 싸이로마진 수화제, 아바멕틴 유제가 아메리카잎굴파리의 유충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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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잎 중 Chlorfenapyr의 잔류량 변화와 점박이응애에 대한 잔효 생물 활성 (Persistence of Chlorfenapyr in Paprika Leaf and Its Residual Biological Activity to Two Spotted Spider Mite, Tetranychus urticae)

  • 조규성;이소정;이동열;김영진;김경열;정부근;강규영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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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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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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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파프리카 잎에서 chlorfenapyr의 잔류기간 및 응애에 대한 약효 지속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chlorfenapyr를 기준량, 배량으로 살포하여 농약 잔류량 및 점박이응애의 사충율을 조사하였다. 기준량과 배량처리 모두 chlorfenapyr의 잎에서 반감기는 8일이였으며, 초기 잔류 농도는 기준량처리 시 22.22 ${\mu}g\;g^{-1}$이었고 배량 처리 시에는 37.75 ${\mu}g\;g^{-1}$으로 29일째 분석 시 1.56 ${\mu}g\;g^{-1}$, 배량은 3.62 ${\mu}g\;g^{-1}$로 나타났다. 열매에 대한 반감기는 5일로 잎에서 보다 짧았으며 잔류량은 MRL 수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점박이응애를 접종하여 24시간, 48시간 후 사충율을 조사한 결과 24시간 처리구의 방제효과는 7일까지 지속되었다. 48시간 처리구는 농약 처리 후 15일 경과한 잎에서도 방제 효과가 지속되었다. 이 결과로 작물체내에서 농약의 잔류량과 방제효과는 해충이 섭취하여 치사하는 농도에 도달하는 점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