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콘택트렌즈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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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 콘택트렌즈 관리교육의 이해도·만족도 조사 (The study on the understanding and contentment of training of using soft contact lenses)

  • 신장철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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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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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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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연성 콘택트렌즈 구입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콘택트렌즈 관리교육에 대한 착용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알아봄으로써, 연성 콘택트렌즈 판매 시 이루어지는 렌즈 관리교육의 보완점을 찾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따라서 본 조사는 마산 지역 내 거주자 및 지역 외 거주자 중 연성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거나, 착용 경험이 있는 10대에서 30대를 대상으로 연성 콘택트렌즈의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렌즈 관리방법 설명, 렌즈관리 용품의 설명, 렌즈착용 스케줄과 교환주기 설명, 소독방법 설명, 부작용 설명, 정기검사 설명)내용과 그 교육에 대한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이해도, 만족도의 실태를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알아보았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콘택트렌즈 관리교육 이해도 점수에서 렌즈 관리방법 설명, 렌즈 관리용품의 설명, 렌즈 착용스케줄과 교환주기의 설명 이해도는 높았고, 소독방법 설명, 부작용 설명, 정기검사 설명의 이해도는 낮았다. 둘째, 렌즈 관리교육 만족도 점수에서는 렌즈 관리방법 설명, 렌즈 관리용품의 설명, 렌즈 착용스케줄과 교환주기의 설명 만족도는 높았고, 소독방법 설명, 부작용 설명, 정기검사 설명의 만족도는 낮았다. 따라서 콘택트렌즈 교육자는 렌즈관리의 교육내용 중에서도 특히 소독방법의 설명, 부착용의 설명, 정기검사의 설명을 정확하고 성실하며 이해하기 쉽게 해 주고, 설명 후 그 내용을 확인하고, 나아가 설명서를 교부해 줌으로써, 콘택트렌즈 관리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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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 콘택트렌즈의 관리 및 정기검사 실태 (The status of care for Soft Contact Lens and periodic examination)

  • 신장철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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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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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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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안경원과 안과에서의 연성 콘택트렌즈 판매 후 이루어지는 관리방법과 정기검사의 실태를 파악하여 안경광학과의 연성 콘택트렌즈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연성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성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성 콘택트렌즈 착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부산 및 경남지역의 2개 대학 학생들의 연성 콘택트렌즈 착용율은 7.5%였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연구 대상자들은 연성 콘택트렌즈를 주로 안경원에서 구매하고 있었으며 현재 착용하고 있는 콘택트렌즈의 종류로는 매일착용렌즈가 78.5%로 가장 많았고 연성 콘택트렌즈를 선택한 이유로 미용성을 든 사람이 47.9%로 가장 많았으며 1일 착용시간은 12시간 미만인 경우가 72.5%로 가장 많았고 사용기간은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경우가 32.0%로 가장 많았으며 연성 콘택트렌즈로 인한 불편사항으로 자극감을 선택한 사람이 51.3%로 가장 많았고 연성 콘택트렌즈의 교환시기는 6개월 이상 9개월 미만인 경우가 39.7%로 가장 많았다. 둘째, 연성 콘택트렌즈 판매 시 안과와 안경원 모두 일반적인 관리 방법인 착용시간 및 착용기간, 단백질 제거방법, 보관방법, 소독방법의 교육은 60% 이상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부작용과 정기검사 스케줄의 지도 및 관리에 대해서는 안과, 안경원 모두 낮았으며 특히 정기검사에 대한 안경원의 교육은 매우 낮았다(p<0.05). 셋째, 연성 콘택트렌즈 착용 후 정기검사의 실시는 안과, 안경원 모두 낮았고 특히, 안경원에서는 정기검사의 실시율은 낮았으며 대부분(87.9%)은 부정기적인 검사에 의존하고 있었다. 정기검사 시 관리방법에 있어서 안경원에서는 콘택트렌즈의 일반적인 관리 방법 점검이 주로 이루어지는데 비해 안과에서는 이에 더하여 안검사 및 치료의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넷째, 연성 콘택트렌즈를 착용자 중 정기검사의 필요성을 느낀 경우가 60.3%인 반면 실제로 정기검사 스케줄을 지도 받은 경우는 6.4%로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안경원에서 2.5%로 더 낮았다(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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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착용 미용 콘택트렌즈의 세균 오염에 대한 관리방법 (Care Strategy of Sample-wearing Cosmetic Contact Lens for Preventing from Microbial Contamination)

  • 고훈;김은혜;이흠숙;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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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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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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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샘플착용 미용 콘택트렌즈의 적절한 관리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0대 20대 미용 콘택트렌즈 착용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미용 콘택트렌즈 구입 시 샘플착용 실태를 파악하였다. 또한 샘플착용 미용 콘택트렌즈를 2주, 4주, 6주 동안 착용시 발생하는 그람음성균 및 진균의 오염 정도를 측정하고 적절한 관리방법에 의해 이러한 오염이 방지될 수 있는 지를 알아보았다. 결과: 설문 조사결과, 평균 4.5개의 샘플착용 미용 콘택트렌즈를 시험착용 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람음성균 및 진균의 오염은 샘플착용렌즈의 착용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착용시마다 문지르기와 보존액을 교체하는 Group 1과 문지르기를 하지 않은 채 보존액 교체만을 해준 Group 2에서는 그람음성균 및 진균의 증식이 완벽하게 방지되었다. 1주 간격으로 관리를 한 Group에서는 그람음성균 및 진균의 증식이 어느 정도 억제되었으며, 문지르기가 균의 오염 방지에 도움이 되었다. 2주 간격의 관리는 균의 오염 방지에 거의 효과가 없었다. 결론: 착용할 때마다 보존액을 교체해주는 것만으로도 샘플착용 미용 콘택트렌즈에서의 그람음성균 및 진균의 오염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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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여대생들의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실태와 눈건강 인식 (The Status of Contact Lens Wearing, Management and Eye Health Awareness Among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Jeju Area)

  • 최지영;송윤영;변종철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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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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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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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여대생들의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실태와 눈건강 지식 인식도를 분석하여 콘택트렌즈 교육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방법: 2016년 5월 1일부터 2016년 6월 11일까지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이 있는 제주지역 여대생 2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자들의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실태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연구 대상자들의 특성에 따라 콘택트렌즈 착용 불편감, 눈건강지식 인식도 간에 상관관계가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착용 콘택트렌즈의 종류에 따라 일부 렌즈에서 불편감, 일주일 평균 착용일수, 최초 착용시기, 불편감 발생시 조치방법에 따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여대생들의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콘택트렌즈 하루 착용시간, 착용 렌즈의 종류 및 재질, 주로 느끼는 불편감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관리법에 대한 교육 및 지속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대학생들의 콘택트렌즈 착용 실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Contact Lenses Wear Status of University Students)

  • 김태훈;민경록;성아영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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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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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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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의 목적은 보통 콘택트렌즈의 착용 비율이 높아지는 대학생들의 콘택트렌즈에 대한 인식과 착용상태, 사용습관과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에 대한 것들을 조사함으로 대학생들의 콘택트렌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교육을 위한 자료를 얻기 위함이다. 조사 방법은 총 40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착용 렌즈의 종류로는 매일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55.7%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콘택트렌즈 착용 동기로는 마용 상의 목적이 45.6%로 가장 높게 나왔다. 콘택트렌즈 착용자중 54.9%가 부작용을 경험하였으며, 부작용의 종류로는 안구건조증이 가장 많았다. 콘택트렌즈 구입처는 93%가 안경원에서 구입하였으나,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이 생길시 안경원에서 상담한다는 응답은 18.8%에 불과해 콘택트렌즈 착용 자가 안경원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여겨진다. 또한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이 생길시 그냥 참는다는 의견이 43.5%로 가장 높아 콘택트렌즈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다. 이상에서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인식과 관리방법, 부작용에 대해서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안경사들의 콘택트렌즈의 전문 지식과 국민 안보건 향상에 대한 사명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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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관리방법에 의한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의 지방침전물 제거효과 (Evaluation of Contact Lens Care Regimens in Removing Tear Lipids on Silicone Hydrogel Lens)

  • 강유선;이군자;주은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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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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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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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소프트콘택트렌즈 관리용액에 의한 balafilcon A 재질의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에 부착된 지방 침전물 제거효과를 비교하였다. 방법: Balafilcon A 재질의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실험실 조건에서 oleic acid, oleic acid methyl ester, cholesterol이 포함된 식염수에 담가 24시간 동안 오염시켰다. 오염된 콘택트렌즈는 식염수로 헹구어준 후 계면활성세척액, 알콜 성분이 포함된 세척액 및 다목적용액으로 각각 세척하였고, 반복적인 오염과 세척효과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오염과 세척과정을 14회 반복하였다. 초음파의 지방침전물 세척 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오염된 렌즈에 초음파처리를 한 후 처리하지 않은 렌즈와 비교하였다. 지방침전물은 methanol:chloroform (1:1, v/v) 용액으로 추출하고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로 분석하여 정량하였다. 결과: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지방세척효과는 알콜성분을 함유한 세척액이 계면활성세척액 및 다목적용액보다 높았으며, 초음파를 함께 처리해준 경우에는 세척 효과가 상승하였다. 콘택트렌즈 관리용액으로 세척한 후에도 지방침전물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오염과 세척을 반복한 경우 지방 침전물의 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결론: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에 부착되는 지방 침전물에 대한 소프트 콘택트렌즈용 관리용액의 세척효과는 만족할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지방 침전물 제거에 적합한 세척액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사용자 실태조사 (The Current State of Lens Care in Contact Lens Wearer)

  • 유근창;김인숙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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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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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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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사용자의 실태조사는 안경원과 안과에 내원한 콘택트렌즈 사용자 237명(남자 56명, 여자 181명)을 대상으로 문진과 세극 등 검사, 각막곡률 검사, 굴절검사 등을 하였다. 연구 결과 연령에 따른 현재 착용하고 있는 콘택트렌즈 착용률은 10대 40.9%, 20대 52.3%, 30대 5.5%, 40대 1.3%로 조사되었으며, 콘택트렌즈의 종류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경우 10대의 착용률은 82.5%, 20대 83.1%, 30대 38.5%이었으며, 하드 콘택트렌즈 착용률은 10대 17.5%, 20대 16.9%, 30대 61.5%로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착용목적은 전체 조사자의 40.5%는 안경이 불편해서, 32.1%는 미용목적으로 9.7%는 스포츠를 목적으로 17.7%는 시력교정목적으로 착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렌즈관리 시스템의 경우 전체 조사자의 16.5%는 매일세척을 하였으며, 29.1%는 매일 세척과 단백질 제거를 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21.9%는 매일세척과 다목적용액을 사용하였으며, 32.5%는 매일세척과 단백질제거 그리고 다목적용액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렌즈 착용시간은 10시간 이내가 31.6%, 11~13시간 미만의 경우가 41.3%, 14시간이상은 27%로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보관방법에서 62%는 보존액, 38%는 식염수를 사용하였다. 콘택트렌즈 교체 이유는 렌즈분실 35%, 렌즈손상 37.6% 이물질 침착 21.9%, 5.5%는 렌즈수명의 이유로 렌즈를 교체하였다. 현재 사용 중인 콘택트렌즈의 주요 자각증상은 급성 충혈의 자각증상 21%, 이물감 20.8%, 통증 19.6%, 건조감 9.4%, 흐린 시야 5.5%, 시야감소 3.8%, 유루 3.7%, 삼출물 2.8%, 가려움 2.6%, 자각증상이 없는 착용자는 10.2%로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렌즈관리 교육에 대한 만족도에서 51%는 만족하였으나 28.7%는 불만족을 나타냈다. 착용자의 정기검사에서 81.1%는 정기검사를 하지 않았으며, 18.1%는 정기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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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이 첨가된 콘택트렌즈 보관용기의 항아메바 효과 (Amoebicidal Effect of Nephrite-containing Contact Lens Storage Case)

  • 정재우;이종헌;박성희;유학선;김윤경;이지은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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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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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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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연옥이 첨가된 콘택트렌즈 보관용기의 항아메바 효과를 일반 콘택트렌즈 보관용기와 비교하였다. 대상과 방법: 5% 연옥을 첨가하여 제작된 콘택트렌즈 보관용기와 일반보관용기에서 가시아메바 증식 정도를 비교하였고, 각각의 보관용기에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를 보관한 후 가시아메바의 부착 정도를 비교하였으며, 1% 및 5% 연옥수를 포함한 다목적관리용액에 콘택트렌즈를 보관한 후 가시아메바의 부착 정도를 측정하여 다목적관리용액 단독에 보관한 경우와 비교하였다. 결과: 일반용기에 비해 연옥이 포함된 콘택트렌즈 보관용기에서 가시아메바의 개체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2), 1, 2 및 3세대 렌즈를 보관했을 경우에도 콘택트렌즈에 부착된 가시아메바 수가 각각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각각 p=0.001, p=0.001, 및 p<0.001). 1% 및 5% 연옥수를 포함한 다목적관리용액을 사용하였을 때 다목적관리용액 단독에 비해 1세대 렌즈의 경우 부착된 가시아메바 개체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각각 p=0.03 및 p=0.004), 2 및 3세대 렌즈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각각 p=0.59 및 p=3.612와 p=0.450 및 p=0.462). 결론: 연옥이 포함된 콘택트렌즈 보관용기와 연옥수는 향후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에 의한 가시아메바 감염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차세대 물질로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소프트콘택트렌즈 재질과 착색에 따른 눈물성분 침착과 칸디다균 흡착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Deposition of Tear Constituents and the Adherence of Candida albicans according to Soft Contact Lens Materials and Pigmentation)

  • 박소현;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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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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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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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 특성과 착색 여부가 눈물 성분이 침착된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칸디다균 흡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방법: Etafilcon A, hilafilcon B, nelfilcon A 재질의 투명 소프트콘택트렌즈와 써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대상으로 하여 인공눈물에 침착시키기 전과 후의 흡착 균 수를 측정하였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렌즈에 흡착된 균을 관찰하였다. 결과: 칸디다균의 흡착은 콘택트렌즈 재질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Etafilcon A 재질에서는 투명 소프트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간 균 흡착양 차이가 없었으며, hilafilcon B 및 nelfilcon A 재질에서는 써클 소프트콘택트렌즈에 흡착된 균 수가 다소 많았다. 투명 중심부와 착색부를 비교하였을 때 투명 중심부에 칸디다균 흡착이 더 많았으며, 투명 중심부와 투명 주변부를 비교하였을 때 투명 주변부에서의 균 흡착양이 더 많았다. 눈물 단백질이 침착되었을 경우 흡착된 칸디다균의 수가 감소하였으며 눈물 단백질의 칸디다균에 대한 항균력 유지는 재질에 따라 차이가 있어 etafilcon A 재질 렌즈에서 유지 기간이 가장 길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 특성, 착색여부 및 부위에 따라 흡착되는 칸디다균수가 달라진다는 것을 밝혔으며, 칸디다균의 흡착 특성에 따라 관리 방법을 달리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기간과 보관 기간에 따른 보관 용기의 오염도 및 보관 용기 관리 실태 (The Contamination Level of Lens Cases by Various Wearing and Storage Periods of Soft Contact Lens and the Actual Condition of Lens Cases Care)

  • 김소라;신상목;박종애;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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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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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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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보관 용기의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보관 용기의 균 오염도가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기간과 보관 용기에서의 렌즈 보관 기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소프트 콘택트렌즈 보관 용기의 관리 실태는 총 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알아보았다.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 기간을 달리하여 각각 1일, 3일, 7일, 14일 동안 착용하게 하고 이들 렌즈를 보관 용기에서 1일, 3일, 7일간으로 각 착용군마다 보관 기간을 달리하여 보관하였다. 보관 용기의 균 오염도는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 수를 측정하여 판단하였다. 결과: 장기간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보 관하였을 때 콘택트렌즈 보관 용기를 사용 후 솔로 문질러 닦아 헹구고 뒤집어 말린 후 재사용하는 사람은 14%에 불과하였다. 또한 다목적용액의 교체 없이 그대로 보관 용기에 장기간 담가 둔다고 한 사람이 54%에 달하였다. 1일 동안 착용한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다목적 용액으로 세척한 후 보관 용기에서 1일간 보관하였을 때에도 각각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 모두 보관 용기에서 검출되었다.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보관 기간을 달리한 보관 용기 모두에서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장기간 착용으로 인하여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오염도가 증가할수록 보관 용기의 균 오염도 역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다목적 용액의 교체없이 보관 용기에서 보관하였을 경우에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보관 용기에서 검출되는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의 수의 증가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의 보관용기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용 기간과 보관 기간의 증가에 따라 보관 용기의 오염도 또한 높아짐을 알 수 있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 및 교육이 강조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