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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에 적합한 방울토마토의 품종선발 (The Selection of the Optimum Cherry Tomato Cultivar for Hydroponics)

  • 김영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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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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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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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수경재배에 적합한 방울토마토 품종선발에 관한 연구결과, 배양액 공급후 시간이 흐를수록 배양액의 pH는 상승했으며 EC는 감소했다. ‘미니캐롤’은 모두 다발화방이었으며, ‘체르시미니’와 ‘뽀뽀’는 single, double, 다발화방이 골고루 나타났다. 각 품종간 생육정도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확량에 있어서는 ‘미니캐롤’이 세 품종 중 단연 많았으며, ‘뽀뽀’와 ‘체르시미니’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당도, 당산비, vitamin C등의 과실의 내적품질은 ‘미니캐롤’에서 좋았다. 관능검사결과 ‘미니캐롤’이 과육의 부드러움, 먹기편한 정도, 껍질의 연도도 등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아, 세 품종 중 시장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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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캐롤라인 해령과 얍 해구-열도계의 해저 현무암질암에 대한 암석 기재 및 광물화학 (Petrography and Mineral Chemistry of Some Deep Sea Basaltic Rocks from the Western Caroline Ridge and Yap Trench-Arc System)

  • 박준범;권성택;안중호;강정극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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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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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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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이 연구는 서 태평양의 서부 캐롤라인 해령과 얍 해구-호상열도계에서 준설된 대표적인 13개 해저 현무암류의 암석기재 및 광물화학적 특징을 보고하고, 단사휘석 반정의 화학성분을 이용하여 암석의 화학적 특징 및 지구조 환경을 추론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감람석 반정은 분석된 시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F $o_{86-80}$거 성분을 가지며, 사장석 반정은 전체적으로 A $n_{90-55}$의 바이토나이트-라브라도라이트에 해당한다. 단사휘석 반정은 아톨-기요 시료에서 티탄살라이트, 트라프-뱅크 시료에서 투휘석-보통휘석, 해구-호상열도 시료에서 엔다이옵사이드에 해당되어 산출 지역에 따라 각기 성분이 다름을 보인다. 이들 단사휘석의 성분으로 부터 암석의 화학적 특징 및 지구조 환경을 유추하면 (Leterrier et al., 1982): (1) 서부 캐롤라인 해령의 아톨-기요 시료는 판내부 환경의 알칼리암의 특징을 가져, 이는 열점과 관련되어 형성된 동부 캐롤라인 해령의 연장에 해당함을 의미하고, (2) 현재 화성활동이 없는 얍 해구-호상열도 시료는 전형적인 조산대 솔리아이트에 속하여 고기의 호상열도의 형성과 관련된 마그마 활동이 있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3) 트라프-뱅크 시료는 단사휘석의 성분을 이용한 지구조 분류도에서 서로 중첩되어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운데, 이는 이들의 성인이 복잡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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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와 인문학 -캐롤린 머천트의 생태 페미니즘이 조망하는 지구와 인문학의 미래 (The Anthropocene and the Humanities - Future of the Earth and the Humanities Envisioned by the Ecofeminism of Carolyn Merchant's)

  • 이윤종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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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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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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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과학철학자 캐롤린 머천트의 2020년 신간 『인류세와 인문학: 기후변화부터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시대까지』(The Anthropocene and the Humanaties: From Climate Changes to a New Age of Sustainability)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의 인류세 담론 지형을 살펴보고 머천트가 주창하는 환경 인문학적 렌즈를 통해 지구의 생태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인문학적 성찰을 고구해 보고자 한다. 생태주의와 페미니즘이 결합된 '생태 페미니즘'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캐롤린 머천트는 『인류세와 인문학』을 출간함으로써 가장 최근에 인류(anthropos)가 주도하는 지질시대를 뜻하는 '인류세(anthropocene)' 담론에 뛰어들었다. 머천트는 자신의 대표작인 1980년 저서, 『자연의 죽음』(The Death of Nature: Women, Ecology, and the Scientific Revolution)을 통해 근대 서구의 자연관이 자연을, 그리고 자연과 동일시되는 여성을 비유적으로 함께 살해해 왔음을 고발한 바 있다. 『인류세와 인문학』에서 머천트는 인류세 시대가 '제2의 자연의 죽음'을 행하고 있다며, 환경 인문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인간과 비인간 자연의 '지속가능성'과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갈 것을 주문한다. 본고는 21세기에 들어선 인류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생태위기를 체감하는 시점에 발생한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가중된 지구의 인류세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문학이 할 수 있는 역할, 즉 환경 인문학적 대안을 생태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고찰해볼 것이다.

분할 파형 역산을 사용한 서태평양 지역 S파 속도 및 방사 이방성 구조 연구 (S-velocity and Radial Anisotropy Structures in the Western Pacific Using Partitioned Waveform Inversion)

  • 박지훈;장성준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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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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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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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서태평양에 위치한 총 173개의 지진 관측소에서 획득한 2,026개의 지진 자료에 분할 파형 역산을 적용하여 서태평양 지역 맨틀 전이대 깊이까지 S파 등방성 속도 및 방사 이방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필리핀해판의 경우 페러스-벨라 분지(Parece-Vela basin)에서 고속도 이상이 30 km 깊이까지 나타나는 것에 비해 서필리핀 분지(West Philippine basin)에서 고속도 이상이 50 km 깊이까지 유지되었다. 페러스-벨라 분지 하부 약 80 km 깊이부터 나타나는 저속도 이상이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서필리핀 분지로 확장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페러스-벨라 분지와 서필리핀 분지 사이의 연령차이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캐롤라인 해저 산열(Caroline seamount chain) 및 캐롤라인 판의 하부에서 강한 저속도 이상이 약 200 km 깊이까지 보인다. 방사 이방성 모델의 경우 서태평양에서 전반적으로 양의 이방성에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페러스-벨라 분지에서 약 50 km 깊이까지, 마리아나 해구를 따라 섭입하는 태평양판의 약 220 km 깊이부터 음의 이방성이 관측되었다. 캐롤라인 해저산열 하부 약 200 km 깊이까지 강한 양의 이방성이 나타났는데 이는 해저산열을 형성한 플룸과 이동하는 태평양판 사이에 발생한 끌림(drag)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온통-자바 해대(Ontong-Java plateau) 지역 하부에서는 40 ~ 180 km 깊이에서 고속도 이상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탈수된 플룸 물질의 부착으로 인한 비정상적으로 두꺼운 암석권의 존재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