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칸디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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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암에서 발견된 칸디다증 1예 (Candida Infection in a Patient with Gastric Carcinoma; 1 Case Report)

  • 정주원;유창영;정대영;허훈;전해명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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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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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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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위장관 칸디다증은 대개는 면역성이 저하된 경우에 기회 감염으로 발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위장관 칸디다증 중식도 칸디다증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고 주로 면역기능이 억제된 환자에서 잘 발생하지만 드물게 건강한 성인에서도 보고된다. 현재까지는 양성 위궤양에 병발된 위장관 칸디다증이 흔히 보고되었지만 위선암에서 발견된 칸디다증은 비교적 드물다. 저자들은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주소로 내원한 72세 여자환자에서 수술전 위선암과 칸디다증으로 진단되어 fluconazole을 경구투여를 통하여 칸디다증을 치료한 후 위전절제술을 시행한 증례를 경험하였다. 본 증례의 경험과 문헌 검색을 통하여, 저자들은 위암 수술 전 위암과 함께 위 칸디다증을 진단받은 환자에 대하여 칸디다에 대한 약물 치료 후 수술을 권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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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유아기 우식증과 칸디다증의 연관성 분석 (Association between Candidiasis and Early Childhood Caries : Analysis Using Healthcare Big Data)

  • 김초록;송지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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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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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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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칸디다증과 유아기 우식증의 연관성을 밝히고, 생후 1년 내의 칸디다증 또는 칸디다 구내염 경험이 유아기 우식증의 위험 인자로 고려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에서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태어난 어린이들의 의료 급여 이용 기록을 제공받았으며, 이 중 치과 진료 기록이 없는 경우는 배제하였다. 연구 대상을 칸디다증 경험 여부, 칸디다 구내염 경험 여부에 따라 나누어 치아 우식 유병률을 비교하였다. 또한 생후 1년 이내에 의료 기록을 갖는 어린이들을 만 1세 이전의 칸디다증 경험 여부, 칸디다 구내염 경험 여부에 따라 분류해 각 집단의 만 1세 이후 치아 우식 유병률을 비교하였다. 칸디다증 또는 칸디다 구내염을 진단받았던 어린이 집단의 치아 우식 유병률은 두 질환을 경험하지 않은 어린이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만 1세 이전에 칸디다증 또는 칸디다 구내염을 진단받았던 어린이 집단에서 만 1세 이후부터 만 6세 이전까지 치아 우식에 이환된 어린이의 비율은 두 질환을 진단받지 않은 어린이 집단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아에 있어서 전신성 칸디다증의 임상적 특징 : 전신성 세균 감염증과 비교 (A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ystemic Candidiasis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Comparison with Systemic Bacterial Infection)

  • 임정화;박경필;김진경;김행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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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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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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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장기간 입원 중인 환아는 입원중 전신성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이미 항생제를 투여 받고 있는 환아에서 전신 감염 증상이 발현하면, 전신성 칸디다증은 장기간의 amphotericin B의 투여가 필요하며 세균 감염증은 감수성 있는 항생제로의 교체를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인 저출생 체중아를 대상으로 전신성 칸디다증의 임상증상과 증상 발현시의 검사 소견을 전신성 세균 감염증과 비교함으로써 이들 소견의 조기 감별 진단 상의의를 조사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1년 6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미숙아 중 저출생 체중아 중에서 배양검사로 확인된 전신성 칸디다증 20례와 전신성 세균 감염증 23례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전신성 칸디다증 환아(이하 칸디다군)의 출생시 체중은 $1,290{\pm}290g$으로 전신성 세균 감염증 환아(이하 세균군)의 $1,530{\pm}430g$보다 유의하게 작았으며, 총 정맥 영양, 항생제 투여, 중심 카테테르, 기관 삽관, $H_2$ 차단제 사용의 빈도가 더 높았다. 임상 양상에 있어서는 서맥 동반 무호흡 및 호흡 곤란이 두 군의 주된 발현시 증상으로, 발현 빈도는 칸디다군(90%)에서 세균군(61%)에 비해 높았다. 증상 발현시 시행한 검사 소견에서 혈소판 감소증과 백혈구 감소증이 동반된 경우가 칸디다군 7례(35%), 세균군 2례(9%)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 균은 대부분 혈액에서 배양되었으며(칸디다군 19례, 세균군 19례), 그 외에 요, 중심 카테테르, 뇌척수액 등에서 배양되었다. 감염균은 칸디다군은 Candida albicans가 15례, 세균군은 Klebsiella pneumoniae와 Enterobacter cloacae가 각각 5례로 가장 빈번하였다. 결 론 :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장기 입원 중 전신 감염증 증상을 보이는 환아에서 호흡기 증상과 함께 검사상 혈소판 감소 단독 또는 혈소판 감소증과 백혈구 감소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전신성 칸디다 감염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충치가 치주염으로 빠르게 진행하면 에이즈 의심해야

  • 대한에이즈예방협회
    • 레드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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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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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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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에이즈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구강 내 병변은 충치, 구강칸디다증, 구강 모상 백반증(oral hairy leukoplakia),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recurrent aphthous stomatitis),재발성 포진성 구내염(recurrent herpetic stomatitis),치주염, 카포시 육종, 비호치킨성 림프종 등이다. 이 중 에이즈 환자에게 비교적 특징적인 병변은 구강 칸디다증, 입안털백색판증, 카포시 육종 등이지만 일반인들에서 흔히 관찰되는 충치라고 하더라도 치주염이나 농양으로 빠르게 진행한다면 에이즈를 의심해 보아야 하며, 반복적인 아프타성 궤양이나 포진성 궤양이 유달리 크고 오래 지속된다면 역시 에이즈의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 한다. 구강 병소는 에이즈 환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며 이 질환의 초기 상태를 제시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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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백반증으로 발현된 후두 칸디다증 1예 (A Case of Laryngeal Candidiasis Presented as Laryngeal Leukoplakia)

  • 최기용;김영환;명나혜;이상준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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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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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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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Candida exists in the oral cavity as normal flora, which is cultured in 7% of the population. And the development of candidiasis is usually related to the systemic or local immunosuppressed status such as diabetes, long-term antibiotics, steroid, radiation therapy or chemotherapy. However, isolated laryngeal candidiasis in immunocompetent patients is a rare entity with fewer than 40 cases reported in the world. Symptoms of laryngeal candidiasis are variable such as hoarseness, dysphagia, or odynophagia according to its extent, but it has clinical importance because of its resemblance with laryngeal premalignant or malignant lesions. Diagnosis is made by biopsy under direct laryngoscopy with special staining to identify the hyphae. In this article, we report a case of laryngeal candidiasis presented as leukoplakia localized on vocal fold with literature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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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극소저체중 출생아에서 fluconazole 예방요법 (Fluconazole prophylaxis in high-risk,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김수영;이순주;김미정;송은송;최영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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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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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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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면역력이 약한 미숙아나 저체중 출생아에 여러 가지 침습적 조작으로 인한 항생제 사용이 진균 감염, 특히 칸디다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fluconazole 예방요법이 칸디다 감염율과 사망률을 감소시켰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1,500 g 미만의 극소저체중 출생아들에 대한 예방적 항진균제 사용이 칸디다 감염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전남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1,500 g 미만의 극소저체중 출생아 중 기관내 삽관이나 제대 동정맥 또는 경피적 중심정맥 삽입술을 받은 환아로, 예방적으로 항진균제를 사용하지 않았던 2005년 1월 1일부터 2005년 7월 31일까지 7개월간의 환아를 'fluconazole 비사용군'으로, 사용하였던 2006년 1월 1일부터 2006년 7월 31일까지 7개월간의 환아를 'fluconazole 사용군'으로 하였다. 사용군 29명, 비사용군 28명을 대상으로 진균 감염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임상특성과 칸디다 감염증의 발생빈도, 사망률 및 fluconazole의 약물 부작용을 관찰하였다. Fluconazole은 생후 첫 3일에 시작하여 4주간 예방적으로 투여하였으며 시행 첫 1주일은 체중(kg)당 3 mg을 3일 간격으로, 그 다음 주부터는 격일로 투여하였다. 결 과 : 두 군 사이에 재태주령, 출생체중, 성별, 쌍생아, 분만방식에 차이는 없었다. 산과적 인자인 장기 조기 양막파수, 융모양막염 및 산전 스테로이드 사용 빈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신생아 칸디다 감염증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1,000 g 미만 초극소저체중 출생아 빈도와 예방적 항생제 사용, 총정맥내 영양요법, 제대동정맥 삽입술 빈도와 유지기간, 지방유제 투여기간 및 기관내 삽관과 지속적 양압환기 사용기간에 두 군간 차이는 없었으나, 비사용군에 비해 사용군이 경피적 중심정맥 삽입술과 지방유제 사용빈도가 높았고 경피적 중심정맥관 유지기간이 길었다. Fluconazole 사용군과 비사용군 간에 진균감염의 빈도와 사망률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사용군에서 Malassezia 진균혈증이 5명 발생하였지만 칸디다 감염은 1명도 발생하지 않아 비사용군 5명(칸디다혈증 3명, 침습성 칸디다증 2명)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결 론 : 극소저체중 출생아에서 fluconazole의 예방적 투여가 칸디다 감염의 발생빈도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아 비용-효과 면에서 항진균제의 예방적 투여가 고려될 수 있겠으나, Malassezia 진균혈증의 증가 원인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점박이물범에 발생한 칸디다 피부염 (Dermatitis Caused by Candida albicans in a Captive Spotted Seal (Phoca largha))

  • 어경연;권오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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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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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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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7년령, 체중 98 kg의 수컷 점박이물범에서 아랫입술과 눈 주위에 홍반, 탈모, 비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피부염이 관찰되었다. 진단을 위해 병변부위 피부소파를 실시하고 Sabouraud dextrose 배지에서 3일간 배양을 하였다. 그 결과 크림색의 윤기 있는 둥근 집락들이 관찰되었으며 집락을 슬라이드글라스에 도말하여 그람염색처리 후 현미경검사를 실시한 바 전형적인 효모양의 세포들이 관찰되었다. 특징적인 피부염의 임상증상과 현미경검사로 칸디다증으로 진단하였으며 치료를 위하여 itraconazole 1 mg/kg을 2주간의 간격으로 1주일 동안 먹이와 함께 투약하는 것을 3회 반복하였으며 투약개시 후 6개월여 뒤에 완전히 회복되었다. 그동안 국내에서 점박이물범에서의 칸디다 피부염 증례보고는 없었다. 점박이물범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을 뿐 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인 만큼 본 증례보고가 사육 상태 또는 야생에서 칸디다 피부염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