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카테터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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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성요도 근위부 완전폐쇄를 지닌 개에서 골반내 요도문합술 (Intrapelvic Urethral Anastomosis in a Dog with Complete Obstruction of Proximal Membranous Urethra)

  • 윤헌영;김준영;한현정;장하영;이보라;남궁효선;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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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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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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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체중 4.65kg, 나이 13 개월의 수컷 페키니즈 견이 무뇨 증상으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신체 검사상에서 복부 촉진을 통해 심각한 방광 팽창을 확인 하였다. 방광 내 요도 카테터 삽입을 시도 하였으나 실패 하였다. 혈액 화학 검사에서 BUN농도(35.6mg/dl)와 크레아틴농도(1.9mg/dl)가 각각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단순 방사선 및 요도조영술에서 심한 방광팽창 및 막성 요도의 시작 부분이 폐쇄된 소견을 보였다. 수술동안 투시기를 이용 방광요도조영술과 요도조영술을 동시에 실시하여 본 바 폐쇄 부분 길이가 13mm임을 확인하였다. 골반강내 위치한 요도 폐쇄 부위가 피부절개선상까지 견인으로 노출이 가능하여 치골절골술 없이도 요도절제 및 요도문합을 실시할 수 있었다. 요도를 5-0 polyglycolic acid로 문합하고 이 부위를 대망막으로 감쌌다. 수술 후 첫째 날, 식욕이 회복 되었고, 5일 째 비정상 범위를 보였던 혈청 화학 수치들이 정상을 보였다. 그러나 요도 카테터를 제거한 후 약간의 요실금이 관찰 되었다. 7일 째 뇨 분석 결과가 정상 수치를 나타냈고, 14일 째 배설성 요로 조영술을 통해 수술 부위에 소변 누수가 없음을 확인 하였다. 21일 째, 더 이상의 요실금이 확인 되지 않았으며, 1년이 지난 현재 재발없이 정상적인 배뇨와 건강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피적 카테타 심방중격결손 폐쇄술 후 발생한 상행 대동맥-우심방루 (Fistula of Ascending Aorta and Right Atrium Following Percutaneous Transcatheter Atrial Septal Defect Closure)

  • 임홍국;서홍주;김종한;김준석;이창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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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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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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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심방 중격 결손에 대한 경피적 카테타 폐쇄술은 적절한 환자에서 치료적 대안으로 이용되며, 미용적으로 우수하고, 덜 침습적이며, 재원 기간이 짧으나, 응급 수술이 요구되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저자들은 Amplatzer septal occluder에 의한 심방 중격 결손의 경피적 카테터 폐쇄술 시행 후 발생한 대동맥-우심방루를 경험하였다. 시술 2개월 후에 호흡곤란, 심계항진과 용혈에 의한 황달로 발견되어, 대동맥의 무관상동맥동과 우심방 사이의 누공을 일차 봉합하고, 심방 중격 결손은 팻취로 봉합하는 응급수술을 시행하였다. 이 합병증은 우심방 원반(disk)이 대동맥으로 침식(erosion)하여 발생하였다.

히크만 카테터를 삽입한 소아 환자에서 발생한 합병증 분석 (Analysis of Complication in Pediatric Patients with Hickman Catheters)

  • 김태훈;김대연;조민정;김성철;김인구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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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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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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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Hickman catheters are tunneled central venous catheters used for long-term venous access in children with malignancies. The appropriate management for various kinds of catheter related complications has become a major issue. We retrospectively analyzed the clinical, demographic, and surgical characteristics in 154 pediatric hemato-oncology patients who underwent Hickman catheter insertion between January 2005 and December 2009. There were 92 boys and 62 girls. The mean age at surgery was $7.6{\pm}5.1$ years old. The mean operation time was $67.4{\pm}21.3$ minutes and C-arm fluoroscopy was used in 47(30.5 %). The causes of Hickman catheter removal were termination of use in 82 (57.3 %), catheter related bloodstream infection in 44(30.8 %), mechanical malfunction in 11(7.7 %), and accidents in 6(4.2 %). Univariate and multivariate analysis for associated factors with catheter related bloodstream infection showed that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associated factors with catheter related infection complications. All cases except two showed clinical improvement with catheter removal and relevant antibiotics treatment. The mean catheter maintenance period in patients of catheter removal without complications was $214.9{\pm}140.2$ days. And, The mean catheter maintenance period in patients of late catheter related bloodstream infection was $198.0{\pm}116.0$ days. These data suggest that it is important to remove Hickman catheter as soon as possible after the termination of use. When symptoms and signs of complications were noticed, prompt diagnostic approach and management can lead to clinical impro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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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의 통증치료를 위한 지주막하강내 카테터 거치와 피하 이식형 약제 주입기 삽입 - 증례보고 - (Intrathecal Catheter and Subcutaneous Access Port Implantation in Pain Management for Terminal Cancer Patient - A case report -)

  • 서귀주;정진용;김호영;노운석;김봉일;송석영
    • The Korean Journal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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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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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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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t is important to treat cancer-related pain in cancer patients to ensure the life quality of the patient, as well as to improve their life span. It has been estimated that at least 5% of cancer patients have pain refractory to medical treatment. Therefore, the need for epidural or intrathecal analgesia with opioids and local anesthetics is indicated if systemic treatment has failed. Intrathecal catheter placement and implantation of the injection port for administration of opioids and local anesthetics may improve pain relief in patients who are unresponsive to epidural routes. Although intrathecal implantation has several complications, similar infection rates have been reported between intrathecal and epidural administration. In addition, intrathecal administration showed better outcomes, including improved pain control, lowered daily doses, and an improvement in the level of drowsiness experienced when compared to epidural administration. We report here a case in which a terminal cancer patient was treated using an intrathecal catheter and subcutaneous port. The patient had cancer-related pain that could not be controlled by epidural opioid administration. Based on the results presented here, we suggest that intrathecal implantation is a feasible long term pain management method for intractable cancer pain patients.

경막외강 카테터 삽입 시 삽입 길이와 감각이상의 빈도 (Incidence of Paresthesia Related to the Insertion Length of Catheter during the Epidural Catheterization)

  • 임준구;김영재;조재흥;이상은;김영환;임세훈;이정한;이근무;정순호;최영균;신치만
    • The Korean Journal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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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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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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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Background: Continuous epidural catheterization is a popular and effective procedure for postoperative analgesia. However, continuous epidural catheterization has associated complications such as venous puncture, dural puncture, subarachnoid cannulation, suboptimal catheter placement, and paresthesia because the tip of the epidural catheter touches thenerves of the dura in the epidural space.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incidence of paresthesia in two different lengths of epidural catheter insertion. Methods: One hundred women undergoing gynecologic or orthopedic surgery were enrolled in this prospective, double-blinded, randomized study. All patients were randomly divided into two groups based on the insertion length of the epidural catheter 2 cm (group A) or 4 cm (group B). A Tuohy needle was inserted in the lumbarspinal region with a bevel directed cephalad by use of the median approach, and then the epidural space was confirmed by the loss of resistance technique with air. While the practitioner inserted an epidural catheter into the epidural space, a blind observer checked for paresthesia or withdrawal movement. Results: In 97 included patients, 30.6% of the patients in group A (n = 49) had paresthesia, versus 31.3% in group B (n = 48). Withdrawal movements were represented in 2% and 6% of the patients in group A and group B, respectively.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incidence of paresthesia and withdrawal movement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s: There is no clear relationship for the incidence of catheter-related paresthesia according to the catheter length inserted into the epidural space for epidural analgesia.

상품화된 8 Fr 흉부 배액도관($Pleuracan^{(R)}$)을 이용한 원발성 자연기흉의 치료 (Treatment of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Using a Commercialized 8-French Catheter ($Pleuracan^{(R)}$))

  • 박정식;황여주;박국양;박철현;전양빈;최창휴;이재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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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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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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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이 연구에서는 원발성 자연기흉 환자의 초 치료를 위해, 본 교실에서 2005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상품화된 8 Fr 흉부 배액 도관($Pleuracan^{(R)}$)의 효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7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원발성 자연기흉으로 진단받고 흉관 삽입술을 시행한 환자 59명(72 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 Fr 이상의 흉관을 사용한 군(Tube군, T군)과 $Pleuracan^{(R)}$을 사용한 군($Pleuracan^{(R)}$군, P군)으로 나누어 그 임상 경과를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총 41예에서 $Pleuracan^{(R)}$을 삽입하였으나, 9.8% (4/41)에서 도관 기능 장애가 나타났고, 이 중 3예에서는 20 Fr이상의 흉관을 삽입하였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T군은 34예, P군은 38예였다. 두 군 사이에 흉관 거치 기간(T군: $2.1{\pm}1.5$일, P군: $2.1{\pm}1.3$일), 재원 일수(T군: $6.4{\pm}5.4$일, P군: $5.2{\pm}2.9$일), 합병증(T군: 3% (1/34, 출혈), P군: 0%) 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정주용 진통제 사용 환자는 P군이 60% (23/38)로 91%(31/34)인 T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었다(p=0.003). 수술 얼이 흉관 삽입만으로 치료한 36예(T군: 17예, P군: 19예)만을 분석하였을 때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으며, 이 환자들에 있어 공기 누출 기간은 T군이 $0.5{\pm}0.7$일, p군이 $0.5{\pm}1.2$일로 차이가 없었고, P군의 84% (16/19)에서 폐의 재팽창을 얻어 94% (16/17)의 T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Pleuracan^{(R)}$은 20 Fr 이상의 흉관과 비교하여 그 효용성에 차이가 없어, 원발성 자연기흉의 초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Analysis of Central Line-associated Bloodstream Infection among Infants in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A Single Center Study

  • Kim, Minhye;Choi, Sujin;Jung, Young Hwa;Choi, Chang Won;Shin, Myoung-jin;Kim, Eu Suk;Lee, Hyunju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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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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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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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본 연구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발생률을 확인하고, 이러한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및 원인균에 대해 분석하여 향후 신생아중환자실 내 혈류감염 예방 및 치료 지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2016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중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이 발생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하였다. 결과: 5년의 연구 기간동안 총 45명의 환자에게서 53례의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이 확인되었고, 18,622 카테터-일 동안 발생률은 1,000 카테터-일 당 2.85건이었다. 가장 흔한 중심정맥관 종류는 말초 혈관 삽입형 중심정맥관이었다. 총 57균주가 분리되었고, 이 중 그람 양성균, 그람 음성균, 진균이 각각 57.9% (n=33), 36.8% (n=21), 5.3% (n=3)이었다. 가장 흔한 균은 Staphylococcus aureus (n=12, 21%) 와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n=12, 21%)였고, 그 다음으로는 Klebsiella aerogenes (n=8, 14%)였다. 균혈증 평균 지속시간은 2일이었고, 19건에서는 3일 이상 균혈증이 지속되었다. 균혈증 발생으로부터 14일 이내에 사망한 사례는 총 6건(13.3%)이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 내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의 발생률과 원인균 분포에 대해 분석하였다.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경험적 항생제 사용 지침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으며, 감염예방 지침 실행의 필요성 및 이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신장동맥 색전술을 실시한 실험적 수신증의 전산화 단층촬영 (Computed tomographic evaluation of experimental hydronephrosis treated with transarterial embolization of renal artery in Beagle dogs)

  • 장동우;윤정희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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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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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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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개에서 실험적으로 편측성 신수종증을 유발한 후, 이오헥솔-에탄올 용액을 신장동맥내로 주입하여 신수종증이 유발된 신장으로의 혈류를 차단하는 신동맥 색전술을 실시하고, 선택적 동맥촬영술, 조영증강 전산화 단층촬영, 이용하여 색전술이 실시된 신수종증의 신장과 반대편 정상신장을 평가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적 수신증은 2두의 비글견의 편측 근위 요관을 이중결찰하여 유발하였으며 개에서 요관 결찰 17일째에 편측성 수신증이 유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장동맥 색전술은 2두의 신수종증이 유발된 신장측의 신장동맥에 대퇴동맥을 통하여 선택적으로 카테터를 삽입한 후 이오헥솔-에탄올 용액을 주입하였으며, 시술 중 심전도, 산소포화도, 체온, 맥박, 호흡수는 모두 정상범위에 있었다. 신장동맥 색전술 후 사망한 개체는 없었으며, 색전물질의 유출로 인한 부작용도 관찰할 수 없었다. 색전술 직후 그리고 14일째에 실시한 선택적 동맥촬영술을 통하여 색전술을 시행한 2두의 개의 신장동맥에서 재맥관화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군의 2두와 대조군의 1두에서 실시한 전산화단층촬영상에서는 색전술 실시 후 14일째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신장의 신우부가 확장되고 확장된 신장에 의해 비장이 복측으로 변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색전술 실시 후 두 달째의 소견에서는 색전된 신장의 크기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영제 증강 전산화단층촬영에서는 색전술을 실시하지 않은 신장피질의 신호강도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색전술을 실시한 신장피질의 신호강도는 증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조영 증강 전산화 단층촬영은 개의 수신증에 실시한 신장동맥 색전술 후의 신장동맥의 재맥관화를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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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동맥색전술을 실시한 개의 실험적 수신증의 혈동학 (Renal hemodynamics in dogs with experimental hydronephrosis treated with transarterial embolization of renal artery)

  • 장동우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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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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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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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개에서 실험적으로 편측성 신수종증을 유발한 후, 이오헥솔-에탄올 용액을 신장동맥내로 주입하여 신수종증이 유발된 신장으로서의 혈류를 차단하는 신동맥 색전술을 실시한 후, 컬러 도플러 초음파상을 이용하여 색전술이 실시된 신수종증의 신장과 반대편 정상신장을 평가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수뇨관 결찰 후, 유발 전에 비하여 혈관저항지수가 4일, 9일, 17일째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BUN, creatinine, ALT, calcium, phosphorus는 변화하지 않았다. 이를 통하여 12두의 개에서 요관 결찰 17일째에 편측성 수신증이 유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장동맥 색전술은 7두의 신수종증이 유발된 신장측의 신장동맥에 대퇴동맥을 통하여 선택적으로 카테터를 삽입한 후 이오헥솔-에탄올 용액을 주입하였으며, 시술 중 심전도, 산소포화도, 체온 맥박, 호흡수는 모두 정상범위에 있었다. 신장동맥 색전술 후 사망한 개체는 없었으며, 색전물질의 유출로 인한 부작용도 관찰할 수 없었다. 색전술 실시 후 시행한 칼라도플러 초음파 검사에서는 7두 모두에서 실험 전 기간에 걸쳐 색전된 신장에서 혈관신호를 관찰할 수 없었으나, 색전술을 실시하지 않은 5두에서는 신장내에서 혈관신호를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색전술을 실시한 7두의 정상신장의 평균 혈관저항지수는 정상견의 혈관저항지수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칼러 도플러 초음파 검사법은 개의 수신증에 실시한 신장동맥 색전술 후의 신장동맥의 재맥관화를 평가할 수 있는 간편하며, 비침습적인 검사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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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초 치료로서 7-French 흉관의 적용 (Clinical Efficacy of 7-French Catheter for Initial Treatment of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 류경민;정의석;조석기;성숙환;전상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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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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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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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원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초 치료의 목적은 흉막강 내의 공기 제거와 폐장의 재팽창 유도이며, 이를 위해 통상적으로 20 Fr이상 크기의 흉관을 흉막강에 삽입한다. 그러나 원발성 자연기흉의 병태 생리를 고려할 때보다 작은 크기의 흉관으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7 Fr 크기의 도관을 흉관으로 사용하여 그 효용성과 보완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원발성 자연기흉으로 입원 치료를 한 환자 중 초 치료로 흉강삽관술을 시행한 1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7 Fr 흉관을 사용한 환자들과 24 Fr 흉관을 사용한 환자들의 흉관 거치기간, 진통제의 사용여부, 폐의 재팽창 정도, 합병증 등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흉관의 평균 거치기간은 7 Fr군이 $2.4{\pm}1.1$일, 24 Fr군이 $2.3{\pm}1.3$일로 차이가 없었다. 주사 진통제의 사용은 7 Fr군에서는 없었으나 24 Fr군에서는 모든 환자들이 사용하였다. 7 Fr 흉관만을 사용하여 치료한 환자들의 77%에서 폐장의 완전 재팽창을 얻을 수 있었다. 7 Fr 흉관의 문제점은 도관의 꺾임이며, 5.6%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7 Fr 흉관을 이용한 원발성 자연기흉의 초 치료는 기존의 24 Fr 흉관과 비교하여 공기제거, 폐의 재팽창, 통증경감, 미용적 측면에서 모두 만족할 만 하였으나, 꺾임을 방지할 수 있게 도관의 개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