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환성양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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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랭지의 석비레 성토지 토양 특성 (Soil Characteristics of the Saprolite Piled Upland Fields at Highland in Gangwon Province)

  • 박철수;정영상;주진호;양재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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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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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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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강원도 고랭지 원예작물 재배지 일대에 성행하고 있는 화강암류의 풍화모재(석비레) 성토 밭토양은 일종의 인위토(Anthrosols)를 이루고 있고. 이들은 환경훼손과 토사 및 양분유출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들의 이화학을 조사한 결과, 고랭지 석비 성토 밭토양의 자갈함량은 평창지역이 평균 16.7%, 홍천지역이 25.3%로 조사되었다. 평창지역 석비레 성토지의 토양 경도는 0-10 cm 깊이에서 0.04-7.48 MPa이었고, 11-40 cm 깊이에서 0,10-8.89 MPa로 표토와 심토 모두 변이가 매우 심하게 나타났으며, 용적밀도는 0-10 cm 깊이에서 평균 $1.15g\;cm^{-3}$이었으며, 11-40 cm 깊이에서 $1.32g\;cm^{-3}$이었다. 그리고 양이온교환용량과 유기물 함량은 각각 $7.1cmol_c\;kg^{-1}$$12.4g\;kg^{-1}$으로 낮았고, 유효인산의 함량은 $526mg\;kg^{-1}$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홍천지역 석비레 성토지의 양이온치환용량은 $7.0cmol_c\;kg^{-1}$으로 낮았고, 유기물함량과 유효인산은 각각 $462mg\;kg^{-1}$$27.4g\;kg^{-1}$으로 적정 수준이었다. 강원도 고랭지의 석비례 성토지의 이화학성을 전국 밭토양의 평균치와 비교한 결과, 유기물, 교환성양이온과 점토의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교환성양이온은 차이가 없었으며, 유효인산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강암 풍화모재 성토지는 양이온교환용량이 낮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고, 점토의 함량이 낮아서 응집력과 양분을 보유할 수 있는 능력이 대단히 취약하기 때문에 토사와 양분유실을 일으키므로 토양관리와 수질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모재성토지에 대한 화학적 물리적 평가가 정밀하게 이루어져서 모재 성토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토양의 유실과 양분의 손실을 저감시킬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빠른 시일 내에 적용되어야 모재를 성토하여 영농활동을 하는 고랭지 밭에서 환경친화형 지속농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박 시설 재배에서 정식 전 심경로타리 처리가 토양 이화학성, 생육 및 과실 특성에 미쳐는 영향 (Effects of Deep Tillage before Planting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oil,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in Cultivation of Watermelon under Plastic Film House)

  • 은종선;한석교;강남희;김호철;배종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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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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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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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전북 고창의 수박 시설 농기에서 '우리꿀'을 대상으로 토양의 이화학성, 생육 및 과실품질에 대한 정식 전 심경로타리 처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정식 전에 비해 재배 및 수확 후 토양 pH 변화는 거의 없었으나 토양 EC는 크게 떨어졌다. 유기물 및 유효인산 함량은 두 처리 모두에서 증가하였는데, 유효인산의 누적 함량이 심경로타리 처리구에서 적었다. 치환성 양이온도 Mg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한 경향이었는데 심경로타리 처리구에서 K의 감소가 뚜렷하였다. 수박의 정식 후 27일째 생육 특성 중 일반로타리 처리구에 비해 심경로타리 처리구에서 초장, 10절까지의 줄기 길이, 엽폭에서 유의하게 길었고, 1번 및 2번화의착과 절위가 낮았다. 그리고 육안 관찰 시 식물체 위조 증상 정도이 적었다. 수확기에는 일반로타리 처리구에 비해 심경로타리 처리구에서 30절까지의 줄기 길이가 유의하게 길었고, 육안 관찰 시 잎의 황변 현상이 적었다. 수확된 과실의 길이, 직경, 과피경도, 그리고 무게는 심경로타리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덕유산국립공원의 식생에 관한 연구 -남덕유지역 낙엽활엽수림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Vegetation in the Deogyusan National Park - Focused on the deciduous forest at Namdeogyu area -)

  • 김현숙;이상명;정흥락;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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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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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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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덕유산국립공원 남덕유지역 낙엽활엽수림의 식생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2007년 5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구배분석을 실시하여 임분의 구조와 특성을 비교하였다. 남덕유지역의 낙엽활엽수림을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철쭉꽃하위군락, 그늘사초하위군락), 졸참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굴참나무하위군락, 서어나문하위군락), 서어나무군락, 들메나무군락 및 층층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군락간에는 종조성, 계층구조 및 식피율 등 생태적 특징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군락에서 나타난 중요치는 신갈나무가 가장 높고(67.8) 다음으로 들메나무(44.8), 졸참나무(24.5), 당단풍(17.0), 층층나무(15.9), 쇠물푸레(11.5), 철쭉꽃(11.0), 까치박달(11.0), 쪽동백나무(10.9), 함박꽃나무(10.4), 서어나무(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는 정규분포형의 밀도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은 이들 수종의 우점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들메나무는 계곡부에 한정적으로 출현하며 어린 개체의 밀도가 높아 지형적인 극상림으로 발달될 것으로 판단된다. 졸참나무는 어린 개체와 중간 개체의 밀도가 높아 앞으로 계속 높은 우점도를 나타낼 것으로 사료된다. 남덕유지역의 낙엽활엽수림 식생을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하여 분류된 5개 군락과 11개의 환경 요인으로 DCCA ordination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 군락은 해발고가 높고 양이온치환용량과 전질소(C.E.C, T-N)가 많은 지역에 분포하였다. 들메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높고 수분과 치환성양이온(Ca, Mg, K)이 많은 곳에 분포하였으며, 졸참나무군락과 서언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낮고 양이온치환용량과 전질소가 적은 지역에 분포하였다. 층층나무군락은 타 군락과 비교해 볼 때 중간지역에 분포하였다.

토양개량제와 수크령 식재에 따른 고농도 염화칼슘 염분저감 효과 비교 (Comparison of the High Concentration Calcium Chloride(CaCl2) Salt Reduction Effect of Soil Amendment Agent and Planting Pennisetum alopecuroides)

  • 양지;박재현;윤용한;주진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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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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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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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농도 염화칼슘 처리 토양에서 토양개량제인 하이드로볼, 활성탄의 처리와 수크령 식재 유무에 따른 토양침출수의 화학적 특성과 토양 내 염분 저감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고농도 제설제처리 염분토양에서 토양개량제 하이드로볼, 활성탄의 염분 저감 효과 및 수크령의 식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유리온실에 직경 10 cm, 높이 9 cm의 플라스틱 포트에 수크령을 식재하고 무처리 (Cont.), 하이드로볼 (H), 활성탄 (AC), 수크령식재 (P), 하이드로볼 + 수크령식재 (H + P), 활성탄 + 수크령식재 (AC + P) 총 6개의 처리구로 나누었다. 염화칼슘 (CaCl2) 처리는 10 mg/L 농도의 수용액을 조제하여 2주 간격 1회 200mL씩 분주하였다. 토양침출수 분석은 pH와 EC, 염류계치환성양이온 (K+, Ca2+, Na+, Mg2+) 함량을 측정하였고, 수크령의 생육은 초장, 엽장, 엽폭, 엽수를 측정한 뒤 실험종료 후 생체중, 건물중, 건물률, T/R률을 조사 분석하였다. 토양침출수 화학성 분석결과, 토양산도는 처리구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모든 처리구에서 약산성을 띄었으며, 전기전도도는 H + P, P, AC + P, H, AC, Cont. 순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염류계 치환성양이온함량에 있어서 토양 염류도의 지표라 할 수 있는 Ca2+ 항목에서 Cont., P, H, AC, H + P, AC + P 순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수크령의 생육변화는 H + P, AC + P, P 순으로 초장, 엽장, 엽폭, 엽수 모든 항목에서 상대생장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하이드로볼과 활성탄은 제설제 피해지역 토양개량제로 활용가치가 높으며 수크령은 토양 내 고농도 염화칼슘 염분저감 식물소재로 적합한 수종이라 판단된다.

침엽수와 활엽수 산림에서 산불 후 토양화학적 및 토양미생물학적 특성 변화 (Changes of Chemical and Microbial Properties of Soils after Forest Fires in Coniferous and Deciduous Forests)

  • 김종갑;오기철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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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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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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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의 산불지역에서 토양환경의 회복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산불발생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토양화학적 성질과 토양미생물 변화를 조사하였다. 활엽수림인 삼신봉 지역 산화지에서의 산불직후 토양의 화학적 성질은 pH 5.8, 유기물량 7.42%, 전질소량 0.37%, 유효인산량 28.5 mg/kg, 치환성양이온인 $K^{+}$이 1.3 me/100g, $Ca^{++}$이 13.3 me/100g, $Mg^{++}$이 2.2 me/100g로 나타났으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비산화지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폭이 적었다. 침엽수림인 촛대산 산불지역에서 산불직후 토양의 화학적 성질은 pH 5.3, 유기물량 6.42%, 전질소량 0.25%, 유효인산량 24.4 mg/kg, 치환성양이온인 $K^{+}$이 0.7 me/100g, $Ca^{++}$이 3.7 me/100g, $Mg^{++}$이 2.1 me/100g로 각각 나타났으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역시 감소하는 경향 이었다. 활엽수림 인 삼신봉 산불지역의 토양미생물은 호기성균 291$\times$$10^4$ CFU균, 방선균 523$\times$$10^4$ CFU균, 진균 691$\times$$10^4$ CFU균으로 진균의 개체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비산불지역에서는 호기성균 160$\times$$10^4$ CFU균, 방선균 745$\times$$10^4$ CFU균, 진균 594$\times$$10^4$ CFU균으로 방선균의 개체수가 높게 나타났다. 침엽수림인 촛대산 산불지역에서는 호기성균 350$\times$$10^4$ CFU균, 방선균 434$\times$$10^4$ CFU균, 진균 676$\times$$10^4$ CFU균으로 진균의 개체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비산불지역에서는 호기성균 328$\times$$10^4$ CFU균, 방선균 319$\times$$10^4$ CFU균, 진균 461$\times$$10^4$ CFU균으로 진균의 개체수가 높게 나타났다. 토양미생물은 호기성균, 방선균, 진균 모두 비산불지역 보다 산불지역에서 많이 나타났다. 본 조사지역에서 호기성균은 활엽수림보다 침엽수림에서 많게 나타났으며, 방선균과 진균은 침엽수림보다 활엽수림에서 많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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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金烏山)의 산화지(山火地)에서 벌목지(伐木地)와 비벌목지(非伐木地)의 식물(植物) 군집구조(群集構造) 비교(比較) (Comparison of Plant Community Structures in Cut and Uncut Areas at Burned Area of Mt. Gumo-san)

  • 제상훈;김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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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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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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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4년 4월에 산불이 일어나서, 소나무림과 임상식생이 완전히 전소된 경북 김천시 부상면 금오산(976m)의 일부 지점으로 사면방위가 S10W로, 산불이 발생한 지역을 벌목지와 비벌목지로 구분, 인접한 소나무림을 대조구로 선정하여, 산불이 일어난 후 1년째인 1995년 4월부터 1996년 10월에 걸쳐 식생구조, 종다양성지수, 우점도지수, 균등성지수, 천이도 및 토양의 이화학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지에 출현한 식물은 벌목지가 32종, 비벌목지가 36종, 비산화자가 34종으로 나타났으며, 출현된 식물의 생활형은 벌목지 $H(G)-D_1-R_5-e$ 비벌목지가 $H(M)-D_1-R_5-e$, 비산화지가 $M(N)-D_1-R_5-e$ 형으로 나타났다. 적산우점도는 산화지, 비산화지의 출현한 식물의 층상구조로 볼 때, 산화지 중 벌목지는 초본층만 출현하여, 억새(100.00), 산거울(52.27), 졸참나무(51.19), 큰까치수영(39.40)순이었고, 비벌목지의 교목층은 상수리나무(56.91), 소나무(26.83), 관목층은 졸참나무(50.43), 감태나무(40.51), 싸리(37.85), 초본층은 억새(72.27), 고사리(69.02), 산거울(63.63)순이고, 비산화지의 경우 교목층은 소나무(99.88), 감태나무(21.07), 관목층은 졸참나무(77.47), 소나무(60.03), 청미래덩굴(56.19), 초본층은 억새(82.74), 산거울(74.02), 졸참나무(49.43)순으로 나다났다. 종다양성지수는 벌목지 1.05, 비벌목지 1.32, 비산화지 0.22, 균등성지수는 벌목지 0.70, 비벌목지 0.85, 비산화시 0.63이며, 우점도지수는 벌목지 0.15, 비벌목지 0.06, 비산화지 0.96, 천이도는 벌목지 345.19, 비벌목지 747.47, 비산화지 674.34, 각 지소별 유사도지수는 벌목지와 비벌목지간 0.66, 비산화지와 벌목지간은 0.50, 비산화지와 비벌목지간은 0.61이었다. 토양성분은 pH, 치환성양이온인 $Ca^{2+}$, $Mg^{2+}$, $Na^{2+}$, $NH{_4}^+$-N, $NO{_3}^-$-N은 벌목지가 비벌목지 보다 높게 나타냈으며,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총질소함량, 총탄소함량, 치환성양이온인 $K^+$는 비벌목지가 벌목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산화지의 관리에 있어서 무조건 벌목보다는 산화지의 식생회복과 재생의 정도를 고려한 선택적인 벌목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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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퇴비시용이 무의 품질과 토양의 이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post Application on Radish Quality and Changes of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in Organic Farming)

  • 이주삼;장기운;조성현;오진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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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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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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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배수가 양호한 사양토에서 백자무를 공시하여 무비구, 관행구(N-P-K+퇴비), 퇴비 20, 40, 80, 120Mg/ha 수준의 6개 처리구를 두어 포장재배 시험을 수행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작물수확시 토양(土壤)의 변화(變化)를 보면 토양(土壤)의 pH는 시험 전 6.3이었으나 수확기에는 무비구가 6.3, 관행구와 퇴비시용구는 5.1~5.8로 낮아졌다. 특히 퇴비 시용구에서는 40Mg/ha 시용구의 pH가 5.1을 나타내어 가장 낮은 값이었다. 퇴비 무비구에 비하여 시용구에서 유기물함량이 퇴비 시용의 증가에 따라 25g/mg, 전질소가 14g/mg, 인산이 756mg/kg 까지 증가하였으며 치환성양이온도 증가량은 적으나 같은 경향을 보였다. 토성은 시험전이나 수확기 모두 사양토였다. 2. 무의 생중량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120Mg/ha 처리구(處理區)에서 무뿌리 1개 평균중량이 530g으로 가장 작았으며 관행 및 퇴비 20~80Mg/ha 시용구의 중량은 900~1,080g으로 유의차(有意差)가 없었다. 근장(根長)은 처리간 13~21cm로써 퇴비 120Mg/ha 시용구에서는 근장(根長)이 가장 작았으며 근중(根重)도 근장(根長)과 같은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수분함량은 92~93%로 균일 하였으며 결주율을 보면 퇴비 80Mg/ha에서 급격히 증가하여 퇴비 120Mg/ha에서 79.3%의 최대결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원인은 과다시용에 의한 염류집적에 의한 생리장해로 생각된다. 3. 엽록소(葉綠素)는 무청(무잎)을 시료로 하여 측정한 결과(結果)로서 관행구에서 4.32 퇴비 120Mg/ha에서 $4.01mg/100cm^2$로 가장 낮았다. 당함량(糖含量)도 엽록소(葉綠素) 함량(含量)과 같은 경향이었다. 4. 무뿌리의 무기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Ca이 7334~7895, Na이 1328~1477, P가 1458~1749, Fe가 0.9~1.1 mg/kg으로 처리구에 따른 함량의 큰 변화는 없었다. 5. 무뿌리의 질산태질소량을 분석한 결과 그 함량이 10-120mg/kg으로 퇴비의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NO_3-N$함량이 많아졌으나 퇴비 120Mg/ha보다 퇴비 80Mg/ha에서 120mg/kg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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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깨씨무늬병 발생의 환경요인 분석 (Environmental Factor Analysis of Helminthosporium-Leaf-Spot-Disease Occurrence in Rice)

  • 원종건;서영진;최장수;김승한;김종수;윤재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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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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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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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벼 깨씨무늬병 발병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경북지역 상습발생지 토양을 대상으로 토양특성, 식물체의 양분함량 및 이병정도에 따른 벼 수량감소 정도를 조사하고 깨씨무늬병 발생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발병포장의 토양유형은 양분보유력이 낮은 사질습답 50%, 사질답이 28.3%로 전체 78.3%였고, 배수불량 토양이 67.4%를 차지하였다. 2. 병 발생이 심한 영남내륙산간 및 동해안 중, 남부지역에서 강수량이 많았고,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및 습도와 깨씨무늬병 발병과는 관계는 부의 상관이 있었고, 강수량과는 정의 상관이 없었다. 3. 발병포장의 토양 화학성은 경북지역 논토양의 화학성에 비해 유기물, 치환성양이온, 유효규산 함량이 매우 낮은 편이며, 특히 정상지에 비해 유효규산, 아연함량이 유의하게 낮았다. 4. 이병주의 양분함량은 정상주에 비해 질소, 규산의 함량이 매우 낮았다. 5. 피해가 심한 벼는 정상 벼에 비해 간장 및 수장이 짧았고, 등숙비율은 27.9% 감소되었으며, 쌀 수량은 약 37% 정도 감수되었다. 6. 벼 깨씨무늬병 발병에 따른 미질 특성은 피해가 심할 수록 쇄미 및 심복백미의 증가로 완전미율이 11.5% 정도 더 떨어졌으며, 단백질 함량은 현저히 높아져 식미치는 피해가 높을수록 현저히 저하되었다. 7. 따라서 깨씨무늬병 발생은 양분보유력이 낮고 양분의 용탈이 심하며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사질토양에서 주로 발생되며 생육후기 양분결핍에 의해 주로 발생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 자생지(生地生) 환경(環境) 특성(特性) (Habitat Environment of Epimedium koreanum Nakai)

  • 박경열;최병열;이은섭;김순재;박철호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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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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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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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1995년부터 1997년까지 경기도와 강원도 5개군 7개소를 중심으로 자생하는 삼지구엽초의 환경특성을 구명하여 삼지구엽초 작물화재 배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된 자생지는 대체로 북서 사면에 표고 $60{\sim}400m$, 경사도 $2{\sim}20%$인 곳의 냇가에서 $5{\sim}80m$ 주위로 물줄기를 따라 장타원으로 위치하고 있었다. 2. 자생지 토양은 잔자갈이 있는 양토 또는 사양토로서 가비중이 $0.74{\sim}1.26g/cm^3$, 공극율 $52.5{\sim}72.1%$로 나타났다. 3. 토양화학성은 pH $4.1{\sim}5.8$, 유기물함량 $4.9{\sim}6.6%$, 유효인산 $21{\sim}125\;ppm$, 치환성양이온 (me/100g)은 $K^+\;0.35{\sim}1.09,\;Ca^{++}5.42{\sim}18.73,\;Mg^{++}\;0.99{\sim}1.53$, CEC는 $14.8{\sim}34.3me/100g$이었다. 4. 자생지는 주로 개암나무, 떡갈나무, 참나무 등 낙엽광엽활엽수에 의하여 차광되어 취, 둥굴레, 삽주, 뱀딸기, 제비꽃 등 반음지식물과 함께 자생하고 있었다. 5. 삼지구엽초 군락에 도달하는 광투과 정도는 노지 대비 relative photon flux density $3.5{\sim}13.1%$ 상대조도는 $3.3{\sim}11.9%$ 였으며 기온은 $4.3{\sim}6.5^{\circ}C$낮았다. 또한 지온은 5월에서 8월까지 $17.5{\sim}20.1^{\circ}C$로 경과되어 외기기온의 $25.1{\sim}30.8^{\circ}C$에 비하여 낮았으나 변화폭이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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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밭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Upland Soils under Organic Farming)

  • 조현준;황선웅;한경화;조희래;신재훈;김이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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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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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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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기농재배농가 토양관리 실태와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기농 밭 토양은 인근대비 용적밀도와 경도의 개선효과가 있었고, 특히 공극률, 소형판침하량, 표토심, 경운심, 근권심은 높게 나타났다. 내수성입단은 유기농재배 밭이 인근농가 밭보다 오히려 낮았다. 이는 유기농가에서 염류집적을 고려하여 파쇄목, 나무껍질, 수피 등과 같은 C/N율이 높은 거친 유기물들을 시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유기농재배 밭의 유효인산 및 치환성양이온 함량 등의 토양화학성은 대부분 인근농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유기물을 과량 시용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