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주치료요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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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결손부의 단계적 골증대술을 통한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 수복 증례 보고 (Implant-supported fixed prosthesis in patient with severe defects using staged GBR via 2-step augmentations: A case report)

  • 오세은;전지훈;박영범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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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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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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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심한 치주염을 가진 환자의 치료는 환자의 개개 치아의 정확한 진단과 전략적인 치료 계획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 수복은 국소의치에 비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고, 안정적인 수직 고경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경조직이 부족한 다수 치아 결손 부위에서는 심미적인 측면의 실패와 치료 기간이 길어진다는 점의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통상의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고 장착하는 데에는 일정 기간이 소요되는데, 이 기간 동안 임시 보철물은 치아의 기계적, 생물학적, 심미적 요구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이번 증례 보고에서는 상악과 하악의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단계적인 접근을 통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을 수복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소아에서의 Garre 골수염 (GARRE'S OSTEOMYELITIS IN CHILDREN)

  • 우세은;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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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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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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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Garre 골수염은 혈류 순환 및 영양 공급의 장애로 골이 괴사되거나, 세균 감염이 증가되면 발생한다. Garre 골수염은 치수나 치주 감염에서 시작된 치성계 감염과 이의 진행에 따른 골막 하 농양이 주요 원인이 되며, 외상으로 인한 악골의 복합 골절시 2차 감염, 국소적인 치은의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상악에서보다 하악에서 많이 발생되며 호발 부위는 하악 제1대구치이다. 임상증상으로 이환 부위의 하악골은 팽창되어 있으나 구강점막은 정상적 색조를 가지며 안면 불균형을 나타낸다. 방사선사진 상 심한 우식증을 가진 치아의 치근단 병소를 관찰할 수 있으며, 자극을 받는 골조직 부위의 치밀골 증가로 골수강은 좁아지거나 폐쇄되며 외양이 불규칙하게 나타난다. 치료 방법으로는 항생제의 투여, 원인치의 발치 또는 근관치료, 절개 및 배농술 등이 알려져 있다. 본 증례는 15세 이하의 소아환자에서 악골 골수염이 발생한 경우, 장기적인 항생제 투여나 항생제 투여 및 근관 치료를 병용하여 성공적으로 치료된 증례이다. 소아 환자의 경우 성인에 비하여 증상이 경미하므로 주의 깊은 병력 청취와 임상 검사를 통한 진단이 요구되며, 증상이 사라진 경우에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장기간의 추적 검사가 요구된다.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치근 피개술 (Esthetic Root Coverage for Gingival Recession)

  • 안명환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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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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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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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대의 치과 치료에서는 환자들의 심미적 요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심미 치과 영역에서 치은을 비롯한 연조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자연치나 임플란트 주위 조직을 분명히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를 해줌으로써 환자들의 요구도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연조직 부위의 심미를 pink esthetic이라고도 하는데, 이 pink esthetic에서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치은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치은선은 순측 치은의 높이, 치간유두의 높이, 그리고 이 둘을 잇는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치에서 치은 퇴축이 발생한 경우, 순측 치은의 높이를 비롯한 자연스러운 치은선이 치근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더 많은 치아의 치근 부위가 노출되게 되어 비심미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Root coverage technique(치근피개술)은 자연치의 치은 퇴축(marginal tissue recession)을 치료하기 위해서 오랜 기간동안 사용되어 왔던 술식으로, 치주 성형수술 영역에서는 대표적인 술식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술식이 매우 보편화되었는데, 그만큼 임플란트의 부작용 또한 급증하고 있다고 할수 있다. 전치부 영역에서 임플란트의 부작용은 자주 심미적인 문제를 동반하게 된다. 기존의 전통적인 root coverage technique은 이러한 치과 임플란트 영역의 심미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응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시행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그 심미적 부작용의 극복을 위해, root coverage technique을 비롯한 연조직 처치를 숙지하는 것은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치근 피개술식들을 간단하게 살펴볼 것이며, 더 좋은 심미적 결과를 위한 단계별 고려사항들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한다.

치성 감염에 의한 근막간극 농양의 치험례 (CASE REPORTS OF FASCIAL SPACE ABSCESS CAUSED BY ODONTOGENIC INFECTION)

  • 최지은;양규호;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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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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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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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아의 구강 악안면 부위의 감염은 부비동, 근막간극, 타액선, 악골, 치아 등의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물과 연관되어 발생하며 적절히 치료되지 않는다면 짧은 시간 내에 치명적인 상태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요구된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이 치성 원인으로서, 괴사된 치수로 인한 치근단 병소, 화농성 치주질환, 치관주위 감염 등으로부터 유래된다. 소아의 치성 감염은 치아우식증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병원성 균이 치수를 통해 인접 조직으로 확산되어 치근단 감염 및 농양, 봉와직염, 골수염, Ludwig's angina, toxic shock syndrome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근막간극이란 느슨한 결체조직으로 채워진 근층 사이에 존재하는 잠재적인 공간으로 일반적인 근막간극 농양의 진행과정은 괴사 치수 염증이 치조 농양 형태로 치근 주위로 퍼지고 점차 근막을 침투해 피질골을 통해 잠재적 간극을 이환시킨다. 구강 악안면 부위의 감염이 연조직으로 침투할 경우, 결체조직을 통하여 그리고 근막간극을 따라 가장 조직 저항이 적은 방향으로 확산된다. 이러한 감염은 치아발치, 근관치료, 배농을 포함한 외과적 치료, 항생제 투여 등에 의해 적절히 치료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치성 원인의 견치 간극 농양 및 협부 간극 농양에 이환된 환자들에 대하여 항생제 투여 및 근관치료, 외과적 배농 등을 시행하여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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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에 대한 필로카핀 구강양치액의 효과 (Effect of Pilocarpine Mouthwash on Xerostomia)

  • 김지현;박주현;권정승;안형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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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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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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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구강건조증이란 주관적인 구강 내 건조감으로 정의되며, 이는 약물, 타액선 질환, 방사선 치료, 쉐그렌 증후군, 심리적 요인 등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된다. 구강 건조증 환자 중 현저한 타액선 기능 감소가 존재하는 경우 구강캔디다증,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미각변화, 구취 등의 병발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구강건조증의 치료로는 우선적으로 구강건조를 유발하는 원인요소를 제거하거나, 환자의 불편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이 주가 되며 실제로 타액 분비 기능이 감소된 경우 이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와 타액분비를 자극할 수 있는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이 중 타액분비를 촉진시키는 약물인 필로카핀은 구강건조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발한작용, 비뇨기 및 위장관계의 비정상적인 기능유도, 심혈관계 및 호흡기계에 대한 위험 등의 부작용이 있어 천식, 만성폐질환, 심혈관계 질환자에게는 주의 깊은 사용이 요구되며, 특히 조절되지 않는 천식환자의 경우 필로카핀의 절대적 금기증으로 사용이 금지된다. 이처럼 구강건조증 치료에 있어 필로카핀은 부작용으로 인해 전신적인 투여에 많은 제한이 있다. 따라서, 필로카핀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소적으로 사용되는 방법 중의 하나인 필로카핀 양치액을 이용하여 치료한 증례를 통해 그 효과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구강건강신념과 대사증후군이 지역사회치주치료요구지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al health belief and metabolic syndrome on CPITN)

  • 정명희;김창숙;이경수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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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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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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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oral health belief and metabolic syndrome on CPITN.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847 adult visitors over 20 years old in Busan from August 1 to December 31, 2011. Except incomplete answers, 776 data were analyzed by t-test, one way ANOVA,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20.0 program. The questionnaire comprised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oral health behavior, and metabolic syndrome related risk factors. Results: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f an oral health belief rating between the groups receiving oral health education. Community periodontal index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smoking and waist circumference. To analyze related factors of community periodontal index,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As the final outcome, gender, age, benefit, salience, scaling experience, experience of oral health education, and related factors and metabolic syndrome were shown to impact on significant influence (p<0.05). Conclusions: Thus, To manage the effective oral health, it is necessary to control the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and oral health.

Ehlers-Danlos syndrome 환아의 맹출장애 : 증례보고 (DENTAL MANAGEMENT ASSOCIATED WITH ERUPTION DISORDERS IN A PATIENT WITH EHLERS-DANLOS SYNDROME : A CASE REPORT)

  • 진달래;김종철;이상훈;김정욱;김영재;현홍근;신터전;장기택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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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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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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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EDS는 관절의 과운동성, 피부의 과신장, 조직 약화 등을 임상적 특징으로 하는 유전 질환이다. 피부, 골격, 근육, 인대, 점막, 혈관 등을 구성하는 교원질의 합성 과정과 관련된 유전자의 결함으로 결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므로 신체 전반에 걸쳐 그 증상이 나타난다. 구강 영역에서도 교원 질과 관련된 조직에 영향을 받게 된다. 구강 점막, 치주 조직, 측두하악관절 및 치아 경조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총체적이고 정기적인 구강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증례와 같이 EDS에 의해 치아의 맹출 장애가 발생하고, 치은비대, 유착, 매복, 선천적 결손치, 부정교합 등이 관찰되는 경우에도 구강 위생 관리와 함께 장기적인 계획 하에 맹출 관리 및 치료가 요구된다. EDS 환아의 치과 치료시에는 질환의 원인과 전신적 특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정상적 교원질 대사에 의해 약화된 점막과 치주조직, 지혈 관리, 반흔 형성 및 측두하악관절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매복된 하악 제2대구치의 맹출 유도 (ERUPTION GUIDANCE OF IMPACTED MANDIBULAR SECOND MOLAR)

  • 이혜림;이광희;라지영;안소연;김윤희;임화신;이제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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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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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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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아의 매복은 맹출로 내의 물리적 장애물이나 치아의 비정상적 위치에 의해 발생한 치아 맹출의 정지로, 하악 제2대구치의 매복은 비교적 드물다. 매복된 하악 제2대구치는 우식, 치주염, 제1대구치 치근흡수 등을 유발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첫 번째 증례는 10세 남자 환자로 하악 양측 제2대구치의 매복을 구리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12세 여자 환자로 구강검진 도중 하악 좌측 제2대구치의 매복이 발견되어 Humphrey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하였다. 세 번째 증례는 17세 여자 환자로 하악 우측 소구치부에 식립한 미니 임플란트를 고정원으로 하는 uprighting spring을 이용하여 하악 우측 제2대구치의 매복을 치료하였다. 네 번째 증례는 18세 남자 환자로 매복된 하악 좌측 제2대구치에 부착한 교정용 버튼과 하악지에 식립한 미니 임플란트를 elastic thread로 연결하여 치료하였다.

연령층별 구강건강과 저작불편이 영양소 섭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trient Intake on Oral Health and Chewing Difficulty by Age Group)

  • 김설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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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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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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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연령층별 구강건강과 저작불편이 영양소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5),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그 중 20세 이상 성인 5,855명을 선정하였다.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저작불편군은 60세 이상이 39.5%로 나타났으며, 20-39세 8.1%에 비해 5배 가까이 높게 조사되었다. 저작불편군은 치주질환 33.4%, 치아우식 30.1%, 당뇨 41.8%, 심근경색 57.3%, 관절염 44.0%, 천식 48.0%, 우울증 41.9%를 현재 경험하고 있었고. 저작불편군의 86%가 발음 불편을 경험하고 있었다. 저작불편군의 식품섭취량은 1446.59g으로 저작용이군 1666.62g보다 낮았고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식품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저작불편은 식품섭취, 전신 및 정신건강과 관련이 있었고, 연령증가에 따른 저작불편은 발음 불편의 문제와도 연관성이 있었다. 그러므로 연령증가에 따른 구강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방처치에 관심을 갖고 구강건강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저작불편 문제의 초기치료가 요구되었다. 그리고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치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구강근훈련을 통한 구강기능 개선으로 저작, 발음 기능을 유지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가 요구되었다.

의료행위 기준에 따른 치과위생사 직무 타당도 평가 (Evaluation of Dental Hygienist Job Validity according to Judgment Standard of Medical Practice in Medical Law)

  • 배수명;신선정;이효진;신보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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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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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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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 직무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검토하여 향후 치과 팀 내 치과진료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하고 직무에 따른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의료법에서 의료행위를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치과위생사 직무의 타당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7년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의 12명 교수를 대상으로 치과위생사 직무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자기기입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치과위생사 직무가 질병예방과 치료, 환자요양지도, 보건 위생상 위해 발생 여부의 의료행위 판단기준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전문가 일치율을 산출하였고, 각 행위를 의료행위 타당성 평가기준에 따라 점수화하여 level 1~4로 최종 분류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0% 이상이 치위생 관리에 포함하는 치은출혈, 치주낭, 임상적 부착수준 측정 및 기록과 전문가 치면세균막 관리, 스케일링, 칫솔질 및 구강 관리용품 처방, 교육을 포함한 대상자별 구강보건교육과 치료 후 주의사항에 대한 상담이 세 가지의 의료행위 판단기준에 모두 해당된다고 응답하였다. 치과위생사가 치과임상에서 수행하는 행위는 의료행위 판단 기준에 따라 크게 4가지 범주로 분류하였고, 범주의 수준이 높을수록 수행난이도가 높고, 전문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직무로 판단할 수 있다. 치은출혈, 임상적 부착수준, 치주낭 측정 및 기록과 치면 연마, 전문가 치면세균막 관리, 스케일링, 치근활택술, 국소적 항균제 적용의 항목은 최종 점수 4.3으로 수행난이도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Level 4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우리나라 치과진료현장에서 환자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장하면서 효율적으로 진료를 분담하기 위해서는 수행 행위에 따라 필요한 지식의 수준과 적절한 교육, 자격 기준 등에 대한 표준화된 지침이 개발되어 활용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