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치주질환 원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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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time PCR을 이용한 치주질환 원인균의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DETECTION OF PERIODONTOPATHIC BACTERIA USING REAL-TIME PCR)

  • 김선미;양규호;최남기;강미선;오종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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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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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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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Real-time PCR 기법을 이용하여 구강내 치태에서 특정 세균의 존재여부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량적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real-time PCR 기법을 이용하여 8-18세의 청소년에서 치주질환 원인균의 조성을 알아보고자 전신질환이 없는 어린이 및 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치은연하의 치태를 채취하여 5종의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과 그 양을 측정하고, 또한 함께 측정한 치태지수 및 치은지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태지수의 평균은 1.33이었으며, 치은지수의 평균은 0.97이었다. 치태지수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낮아졌다(p<0.05). 2.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은 P. gingivalis 61.5%, T. forsythia 53.8%, T. denticola 29.2%, A. actinomycetemcomitans 15.4%, F. nucleatum은 100%였다. P. gingivalis, T. denticola는 10세 이후 출현율이 증가하였고 A. actinomycetemcomitans는 8-10세 군에서 출현율이 높았다(p<0.05). 3. 정량적 분석에서 치태지수와 치은지수는 F. nucleatum의 양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으며, 치태지수는 치은지수와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T. forsythia는 A. actinomycetemcomitans, T. denticola양과 강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T. denticola양과 A. actinomycetemcomitans도 강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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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환자의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 (PERIODONTOPATHIC BACTERIA IN DOWN'S SYNDROME)

  • 김선미;양규호;최남기;오종석;강미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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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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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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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다운증후군 환자는 치주질환의 진행이 빠르고 치주조직의 파괴가 심하다. 다운증후군 환자의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을 알아보고자 $7{\sim}19$세 다운증후군 환자 27명과 대조군으로 나이가 비슷한 정신지체자 27명을 대상으로 치태지수와 치은염 정도를 나타내는 치은지수를 측정하고 치은연하 치태에 존재하는 P. gingivalis, T. forsythia, T. denticola, F. nucleatum, A. actinomycetemcomitans균을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 검사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다운증후군 환자와 대조군의 치태지수와 치은지수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2. 다운증후군 환자에서 F. nucleatum의 출현율이 96.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T. forsythia 74.1%, P. gingivalis는 63.0%였으며 A. actinomycetemcomitans는 55.6%, T. denticola는 40.7%로 출현하였다. 정신지체자는 다운증후군 환자와 비슷한 순서로 치주질환 원인균이 출현하였다. 다운증후군 환자가 대조군에 비해 T. denticola를 제외한 4종의 균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나 치주질환 원인균 출현율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3. 연령에 따른 연구에서 $7{\sim}10$세군에서 다운증후군환자의 P. gingivalis는 16.7%로 낮은 출현율을 보였으나 연령의 증가에 따라 출현율이 평균 53.0%로 높아졌다. 반면 A. actinomycetemcomitans균은 $7{\sim}10$세군부터 83.3%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p<0.05) 같은 연령대에서 다운증후군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A. actinomycetemcomitans를 제외하고는 통계적인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P. gingivalis, T. forsythia, T. denticola가 함께 나타난 경우는 다운증후군 환자와 대조군 모두 33%를 나타내었다. red complex에 A. actinomycetem comitanstans까지가 나타난 경우는 다운증후군 환자에서 22%, 대조군에서 14%로 다운증후군 환자에서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운증후군 환자군과 정신지체자 대조군 모두에서 치주질환 원인균이 어린 시기부터 매우 높게 출현하였으나 전체적인 두 군간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주질환 원인균 출현율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하지만 A. actinomycetem comitans균은 $7{\sim}10$세군 다운증후군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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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원인균에 대한 Carvacrol의 항균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Carvacrol against Cariogenic and Periodontopathic Bacteria)

  • 박순낭;이동균;임윤경;김화숙;조유진;김동춘;김생곤;국중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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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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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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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원인균들에 대한 carvacrol의 항균능을 알아보고, 사람의 구강조직 세포에서 세포의 생존율을 분석하여 세포독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Carvacrol의 항균능은 뮤탄스 연쇄상구균과 5종류의 치주질환 원인균을 이용하여 MIC 및 MBC 값을 측정하여 분석하였고, 세포생존율은 정상 사람 치은섬유모세포를 이용하여 MTT 분석법으로 평가하였다. 구강질환 원인균에 대한 carvacrol의 MIC 및 MBC 값은 각각 $16-128{\mu}g/ml$$32-128{\mu}g/ml$이었다. 세포독성 실험 결과 carvacrol은 $128{\mu}g/ml$ 농도에서 세포생존율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따라서 carvacrol은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원인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뛰어나지만, 구강조직 세포에 대해 세포독성을 가지고 있어 가글린제 및 치약 등의 구강위생용품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64{\mu}g/ml$ 이하의 농도로 사용하고 정상 사람 치은섬유모세포에 대한 독성이 없는 다른 항균물질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정상인과 정신지체인, 다운증후군 환자에서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 (PERIODONTOPATHIC BACTERIA IN SUBGINGIVAL PLAQUE OF NORMAL AND HANDICAPPED PERSON)

  • 이해송;김선미;최남기;오종석;강미선;임회정;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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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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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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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정상인과 정신지체인 그리고 다운증후군 환자에서 치주상태 및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을 비교 평가하고자 정상 학생 65명과 정신지체를 가진 학생 34명, 다운증후군을 가진 학생 28명, 총 127명을 조사대상으로 치태지수와 치은지수를 측정하고 치은연하 치태에 존재하는 Porphyromonas gingivalis, Tannerella forsythia(B. forsythus), Treponema denticola, Fusobacterium nucleatum, Actinobacillus actinomyce temcomitans 균을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검사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태지수와 치은지수는 정신지체인군과 다운증후군 환자군에서 정상인군보다 높았다. 2. 정신지체인군과 다운증후군 환자군은 정상인군에 비해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이 높았으며 특히 P. gingivalis와 T. denticola. A. actinomycetemcomitans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운증후군 환자군과 정신지체인군의 비교시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연령별 비교시 정상인군의 P. gingivalis는 14세이상군에서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정신지체인군과 다운증후군 환자군에서 P. gingivalis는 정상인군보다 조기에 더 높은 비율로 출현하였으며 연령의 증가에 따라 증가양상을 보였다. T. denticola, A. actinomycetemcomitans는 정상인군보다 정신지체인군과 다운증후군 환자군에서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4. 치태지수는 T. denticola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치은지수는 T. denticola, A. actinomycetemcomitans와 높은 관련성을 보여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정신지체인군과 다운증후군 환자군은 정상인군보다 치태지수, 치은지수가 더 높았으며, P. gingivalis, T. denticola, A. actinomycetemcomitans의 출현율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운증후군 환자군과 정신지체인군은 치주질환 원인균이 어린 시기부터 매우 높게 출현하였으며, 두 군간에는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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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면세균막에서 치주질환원인균과 항생제 내성유전자의 출현율 (PERIODONTOPATHIC BACTERIA AND ANTIBIOTIC RESISTANCE GENES OF ORAL BIOFILMS IN CHILDREN)

  • 김선미;최남기;조성훈;이석우;임회정;임회순;강미선;오종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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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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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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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항생제 사용에 따라 구강내 세균들이 가지게 되는 내성의 발현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어린이 치면세균막에서 치주질환의 원인균들과 흔히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들에 대한 내성유전자의 출현율을 알아보고자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1.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은 F. nucleatum 95.4%, T. forsythia 55.2% 이었으며, P. gingivalis 40.2%, A. actinomycetemcomitans 5.7%, T. denticola는 3.4% 순이었다. 2. 항생제 내성유전자의 출현율 조사에서 cephalosporin 분해효소인 cfxA는 100%에서 발견되었으며 ${\beta}$-lactam 분해효소인 $bla_{TEM}$과 tetracycline 내성유전자인 tet(M)도 100%의 출현율을 보였다. tet(Q)는 88.5%, ${\beta}$-lactam 분해효소인 $bla_{SHV}$는 29.9%, macrolide계 내성 ermF유전자는 87.4%, vancomycin 내성 vanA는 48.5%의 출현율을 보였다. Aminoglycoside에 대한 복합 내성을 보이는 aacA-aphD와 meticillin 내성유전자 mecA는 9.2%로 가장 낮은 출현율을 보였다. 3. 치주질환 원인균과 항생제 내성유전자와의 관련성 조사에서 T. forsythia와 $bla_{SHV}$간에 그리고 P. gingivalis와 vanA간 에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항생제 내성유전자 tet(Q)와 ermF (0.514)간에 중등도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mecA와 vanA (0.25)간에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건강한 어린이들의 치면세균막에 다양한 치주질환 원인균들과 항생제 내성유전자들이 존재하며, 상호 관련성을 가지고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Epigalocatechin의 Fusobacterium nucleatum, Prevotella intermedia 및 Porphyromonas gingivalis에 대한 항균 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epigalocatechin on Fusobacterium nucleatum, Prevotella intermedia and Porphyromonas gingivalis)

  • 박재윤;김화숙;국중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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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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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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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녹차의 폴리페놀류 중 수용성인 (-)-epigalocatechin을 이용하여 치주질환 원인균에 대한 항세균 작용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epigalocatechin은 주요한 치주질환 원인균들인 F. nucleatum, P. intermedia 및 P. gingivalis에 대한 최소성장억제농도가 0.625 mg/ml 이하로 항균 작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Time-kill 분석법을 실시한 결과 (-)-epigalocatechin은 F. nucleatum, P. intermedia 및 P. gingivalis에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epigalocatechin은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주 치료 후 예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가글린 및 치약 등의 구강위생용품 개발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구강병원균에 대한 편백 피톤치드의 항균작용 (Antibacterial Effect on Oral Pathogenic Bacteria of Phytoncide from Chamaecyparis Obtusa)

  • 강수경;신미경;어규식;전양현;홍정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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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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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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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천연 식물 추출물을 구강 질환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이 다양하게 모색되고 있다. 본 연구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휘발성 정유인 피톤치드를 치의학분야에 활용하고자 치아우식증 원인균인 Streptococcus mutans GS5와 Streptococcus sobrinus 6715, 급진성 치주염에 관련된 Actinobacillus actinomycetemcomitans Y4에 대한 항균효과를 미생물학적으로 실험하였다. 흡광도 측정, 생균수 검사,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피톤치드의 최소억제농도(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는 S. mutans GS5는 0.5%, S. sobrinus 6715는 1%, A. actinomycetemcomitans Y4는 0.2%로 측정되었다. 2. 피톤치드의 최소살균농도(minimum bactericidal concentration; MBC)는 S. mutans GS5는 0.5%, S. sobrinus 6715는 2%, A. actinomycetemcomitans Y4는 0.2%로 측정되었다. 3. 피톤치드에 노출된 실험균주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실험에서 피톤치드를 적용했을 경우, S. mutans GS5과 S. sobrinus 6715는 ampicillin에 대한 감수성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S. sobrinus 6715의 경우는 penicillin과 amoxicillin에 대한 감수성도 피톤치드에 의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반면, A. actinomycetemcomitans Y4는 amoxicillin과 cefotaxime에 대한 감수성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편백 피톤치드 정유는 치아우식증 원인균인 Streptococcus mutans와 Streptococcus sobrinus, 급진성 치주염 원인균인 Actinobacillus actinomycetemcomitans에 대한 살균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균의 항생제 감수성을 높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피톤치드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을 포함한 구강질환에 대해 예방적이고 치료적인 효과를 얻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P. gingivalis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앱타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ptamer Specific Detection on P. gingivalis)

  • 신애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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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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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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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치주질환의 주 원인균인 P. gingivalis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특이적 앱타머를 선별하고 선별된 앱타머와 결합하는 단백질 분자를 정제 및 동정함으로써 P. gingivalis에 관한 작용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39개의 random sequence를 갖는 DNA library를 제조하여 SELEX 방법을 이용하여 P. gingivalis에 특이성을 가진 앱타머를 선별하였으며 PCR2.1 cloning vector를 활용한 cloning을 시행하여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8종의 각기 다른 염기서열을 가진 앱타머를 선별하였고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단백질을 밝혀내고자 선별된 앱타머 중 APG-3를 이용하여 modified weston blot을 시행하고 단백질을 분석한 결과 P. gingivalis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11종의 단백질을 분리, 동정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앱타머가 치주질환의 원인균인 P. gingivalis의 당 대사 및 세포활성억제와 관련된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부착함으로써 치주질환의 진단을 위한 센서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의치 표면에서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치주질환 원인 세균의 검출 (Detection Rate of Periodontopathogens Associated with Cardiovascular Diseases in Denture.)

  • 임미영;김화숙;정재헌;양지연;오상호;국중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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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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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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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심혈관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는 치주질환 원인 세균들 Porphyromonas gingivalis, Tannerella forsythia 및 Actinobacillus actinomycetemcomitans의 검출빈도를 조사하였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보철과에 내원한 상하악 중 한 악에 잔존 치아가 1개 이상 있고, 그 반대편 악에 의치를 장착하고 있는 11명의 환자와 잔존치아가 전혀 없는 4명의 총의치 환자를 대상으로 의치의 관리 정도와 의치 표면 세균막에 심혈관 질환과 관련 이 있다고 보고된 치주질환 원인균의 검출 빈도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상악과 하악 한쪽만 총의치이고, 반대편 악에는 치아가 있는 환자의 의치 표면세균막에서 치면세균막 및 의치 표면 세균막에서 P. gingivalis와 T. forsythia가 91%(10/11)검출되었다. 또한 무치악 환자의 의치 표면 세균막에서 P. gingivalis와 T.forsythia가 각각 25%(1/4), 75%(3/4)색 검출되었다. 하지만, 총의치의 장착 정도, 1일 세척횟수 및 세척방법에 따른 4가지 치주질환 원인세균종에 대한 검출빈도를 조사한 결과 이들 간의 별다른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의치 표면 세균막에도 혐기성 세균인 P. gingivalis 및 T.forsythia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으며,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거나, 기존의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의치의 부적절한 관리 및 구강 연조직 손상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의 유발 또는 악화가 초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 소아·청소년의 타액과 치태 내 치주 병원균 출현율 (Prevalence of Periodontopathogens in Saliva and Plaque of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 최혜진;김재환;이대우;양연미;김재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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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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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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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소아에서 치주 병원균의 조기 집락은 향후 치주 질환으로 발전될 위험 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원인균의 조기 진단과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치주적으로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타액과 치태를 채취하고, PCR을 사용하여 주요 치주 질환 원인균 5종의 분포 정도를 조사하였으며, 나아가 타액과 치태의 검출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A. actinomycetemcomitans와 P. intermedia는 고등학생(만17세)에서, T. forsythia와 F. nucleatum는 초등학생(만8세)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반면, P. gingivalis는 모든 대상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치은연상치태보다 타액에서 유의하게 검출이 더 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 병원균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검출된 청소년기에서는 치주 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위생교육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으며, 치주 질환의 조기진단 및 관련 연구에 있어서 타액은 보다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