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주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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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와 타액내의 미생물 수에 대한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영향 (Impact of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 on oral malodor and microbial load of saliva)

  • 김명진;김성조;최점일;이주연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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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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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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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 목적 : 구취의 주된 화학적 요소는 휘발성 황 화합물 (VSCs)들이다. 이들은 치태, 설태, 타액과 혈액, 상피세포의 혐기성 그람 음성 세균에 의한 단백분해 변성으로 만들어 진다. 또한 구취는 치주질환과 타액내의 세균의 증가를 야기하는 불량한 구강 위생상태에서 기인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VSCs를 측정함으로 구취에 대한 비외과적 치주 치료의 영향을 평가하고, 타액내의 세균 수를 측정함으로써 VSCs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 및 방법 : 중등도의 만성치주염을 가지는 23명의 참가자들이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분류되었다. 대조군은 구강위생교육 (치간청결기구와 혀세정 포함)만을 시행하였고 실험군은 구강위생교육과 함께 24시간 내에 전악 치석제거술과 치근활택술을 시행하였다. 치료 전과 치료 4주 후에 VSCs 농도를 $Halimeter^{(R)}$(Interscan Corp., CA, US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타액 시료는 혐기성과 호기성 조건에서 배양되었다. 결과 : 4주 후에 두 군 모두에서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실험군에서의 감소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크게 나타났다. 타액 내 세균의 배양에서 총세균수에 대한 혐기성 세균의 비율이 실험군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세균의 비율과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와의 상관관계는 낮게 나타났다. 즉 구취의 감소는 타액 요인 보다는 치주치료에 의한 다른 복합적인 인자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중등도의 치주염환자에서 구강위생교육만으로도 구취의 주요 화학적 요인인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나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동반하였을 때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실험 참가자의 수가 적었고 장기간의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구취에 대한 치주치료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임부의 정기적인 인접면 세균막 관리와 치주건강상태간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Regular Interdental Cleaning and Periodontal Condition among Pregnant Women)

  • 하정은;김현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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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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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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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임부의 구강건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하여 치주조직 감염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한 효율적인 임신기 구강건강관리법을 제시하고자, 임신부 319명을 대상으로 인접면 세균막 관리가 임상적 및 세균학적 치주조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인접면 세균막 관리를 시행하는 군보다 비정기적으로 관리하거나, 인접면 세균막 관리를 하지 않는 군에서 치은출혈 조직 수 및 치은염, 치주염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접면 세균막 관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지 않을 경우, P. gingivalis가 더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임부의 치실 및 치간솔 사용과 같은 인접면 세균막 관리는 임부의 치주조직건강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성 바이오필름-특이 발현 단백질의 규명 (Identification of differentially expressed proteins in the bacterial biofilm)

  • 강치덕;최점일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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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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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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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치주낭에 biofilm형태로 부착되어 질환을 유발시키고 항생제 빚 항균제에 저항을 일으키는 세균 독성요소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된 기초연구이다. 치주질환의 주 병원균의 하나인 Porphyromonas gingivalis 381 biofilm의 세포외막에 특이하게 발현되는 단백질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얻기 위해 시행하였다. Porphyromonas gingivalis 381을 통상적인 세균 배양용 broth를 사용하여 혐기성 세균 배양기로 24시간 배양한 것을 대조군으로 하고, tissue culture plate를 이용하여 혐기성 배양조건 하에서24시간동안 biofilm을 형성하여 실험군으로 설정하였다. 세균을 수획하여 세포외막을 분리하고 isotonic isoelectric focusing을 시행한 결과 주로 약 20-30 kilodaltons에 해당하는 수종의 세균세포막 단백질이biofilm으로 배양한 세균에서 더 상승적으로 발현됨이 관찰되었고, 상이한 수종의 단백질도 planktonic culture broth로 배양한 세균에서 다 상승적으로 발현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것은 세균의 배양조건과 환경에 따라 그 외막 단백질이 서로 다르게 발현됨을 입증하는 기초적인 자료로서 향후 단백질의 동정과 성격을 규명하는 근간 실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치주병원균의 성장에서의 heme의 영향 (Heme effects of hemin on growth of peridontopathogens)

  • 유현준;이성훈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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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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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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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치주병원균에 대한 헴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치주낭에 존재하는 7종의 혐기성세균을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세균을 혐기환경에서 배지를 이용하여 hemin의 있고 없음으로 하여 배양을 하였다. 세균의 성장은 매 6시간마다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헤민의 존재여부에 따른 성장의 차이는 Porphyromonas gingivalis에서만 관찰되었다. Treponema denticola를 제외한 치주병원균의 성장은 헤민의 농도에 의존적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T. denticola의 성장은 헤민에 의해 방해를 받았다. 결론: 헴은 치은연하 치태의 미생물 생태계에서 미생물분포의 불균형을 유도하여 치주염을 유발하는 환경을 조장할 것이다.

괴사성 치주질환 환자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임상적 미생물학적 효과: 증례 보고 (The clinical and microbiological effects of non-surgical periodontal treatments in necrotizing periodontal disease: case report)

  • 김상민;이재민;강대영;신현승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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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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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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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치태세균에 의해 야기되는 괴사성 치주질환은 감염부위에서 위막과 치간사이의 연조직 괴사 및 출혈, 촉진시 통증과 치은 출혈이 관찰된다. 환자들의 구내 세균을 조사해보면 방추균과 나선균이 혼합하여 존재하는 방추스피로헤타 세균총을 가지고 있다. 본 증례는 괴사성 치주질환으로 잠정 진단된 환자 2명을 대상으로 비외과적 치주치료, 3% 과산화수소를 적신 면봉을 이용한 드레싱 후 국소전달항생제를 도포하였고, 치료 전과 초기 치료 3 - 5일 후 치은열구액을 채득하여 실시간 연쇄중합반응법을 이용한 정량분석으로 구강내 미생물수를 측정하였다. 비외과적 치주치료 후 감염부위 치은이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7종 이상 검출되던 치주질환 관련 미생물도 1종만 검출되었다. 결과적으로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통해 괴사성 치주질환 환자들의 치주 조직을 정상으로 회복하였다.

Porphyromonas gingivalis의 세균내독소가 RAW264.7세포에서의 nitric oxide의 생성과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및 기전 (Nitric oxide production and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expression induced by Porphyromonas gingivalis lipopolysaccharide)

  • 백은영;최은영;최점일;이주연;김성조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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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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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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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치주질환 주요 병인균주 중의 하나인 Porphyromonas gingivalis의 세균내독소가 마우스 대식 세포주인 RAW264.7 세포에서의 nitric oxide의 생성과 iNOS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Butanol추출법과 phenol-water법에 의해 P. gingivalis 381로부터 세균내독소를 추출하였으며, NO의 생성은 배양 상층액 내의 nitrite 농도를 측정하여 결정하였다. 또한, iNOS의 western blot 분석과 reverse transcription (RT)-PCR 산물의 분석을 수행하였다. P. gingivalis의 세균내독소는 부가적인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iNOS의 발현과 NO 생성을 유발하였으며, NF- ${\kappa}B$, microtubule polymerization, protein tyrosine kinase, 그리고 protein kinase C 등이 P. gingivalis 세균내독소에 의한 NO 생성에 간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P. gingivalis 세균내독소에 의한 NO 생성에는 L-arginine이 요구되었다. P. gingivalis 세균내독소에 의한 NO 생성은 염증성 치주질환의 발병과 진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치주질환에 대한 Argon 레이저의 효과 (The Effect of Argon Laser on Periodontal Disease)

  • 안형준;유지원;김재홍;김종열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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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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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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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치주질환을 야기하는 세균을 제거하고, 세균집락을 감소시키는 레이저 에너지의 광열적 작용을 이용하여 치주질환의 치료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중등도의 치주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Argon 레이저를 이용한 치은연하 소파술과 통상적인 치은연하 소파술을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시술 전과 시술 1주 후 각각 치은열구액을 채취하여 치주질환의 중요한 원인인 호기성 세균과 혐기성 세균에 대해 배양된 세균 군락수의 변화를 비교하고, 또한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면열구 출혈지수와 같은 치주질환과 관련된 임상적 지표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호기성 세균 및 혐기성 세균에 대한 세균 군락 수 비교 시, Argon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주치료를 시행한 실험군과 치은연하 소파술을 시행한 대조군 모두 시술 전에 비해 시술 1주 후 세균의 군락 수에 있어서 감소 양상을 나타내었고, 특히 혐기성 세균의 군락 수에 있어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 양상을 나타내었으며(p<0.1), 두 군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치주조직의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이용되는 치태지수, 치은지수 및 치은열구 출혈지수의 비교 시 Argon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주치료를 시행한 실험군과 치은연하 소파술을 시행한 대조군 모두 시술 전에 비해 시술 1주 후 지수의 감소양상을 나타내었고, 특히 Argon 레이저를 이용한 실험군에서는 치은지수(p<0.1)와 치은열구 출혈지수(p<0.01)가, 치은연하 소파술을 시행한 대조군에서는 치은열구 출혈지수(p<0.01)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 양상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두 군 사이에 각각의 지수에 있어서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 중등도의 치주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Argon 레이저는 치은연하 소파술을 대신하거나 또는 치은연하 소파술과 병용하여 치료 효과를 더욱 상승시켜주는 유의한 치료법이라고 사료되며, 본 연구 결과 임상적 적용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나, 보다 효과적으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충분한 표본의 확보 및 장기적인 예후 관찰을 포함한 더욱 정밀하게 조절된 연구가 필요하리라고 사료된다.

단삼(Salvia miltiorrhiza) 추출물의 치주질환유발 세균의 생육억제 및 Collagenase 저해 활성 (Inhibition of Growth and Collagenase Activity of the Extract from Salvia miltiorrhiza against Microorganisms Causing Periodontal Diseases)

  • 민응기;김용해;금상일;한영환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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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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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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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단삼(Salvia miltiorrhiza) 추출물의 치주질환유발 세균에 대한 생육저지 활성 및 collagenase저해 활성을 측정하였다. 단삼 에탄올 추출물은 치주질환유발 세균에 대해 우수한 생육저지 활성을 나타내었다. 유기용매 분획물중, hexane에서 생육억제능이 가장 우수하였다. 치주질환유발 세균 C. curvus, C. rectus, E. corrodens, F. nucleatum, P. gingivalis, P. intermedia 및 W. succinogenes에 대한 단삼 추출물의 최소생육저해농도(MIC)는 200,50,50,250,150,250및 200 ${\mu}g$/ml로 각각 우수한 생육억제능을 나타내었다. 단삼 유기용매 분획물의 collagenase저해 활성은 동일 농도의 minocycline에 비해 우수한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chloroform분획물의 경우 88.2%의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