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주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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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치주질환과 고감도 C-반응단백질 농도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periodontal disease and level of high-sensitivity C reactive protein in Korean adults)

  • 손소현;이은선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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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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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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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rehensively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iodontal disease and high-sensitivity C reactive protein (hs-CRP) level.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using the data from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SPSS 18.0 for Windows was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4,576 subjects aged ≥19 years.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periodontal disease and hs-CRP level, chi-squared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Results: Consequent to correcting all the disturbance variables, the moderate risk of hs-CRP was 1.39 times higher in patients with periodontal disease than in those without (OR=1.39; 95% CI:1.14-1.69), whereas the high risk of hs-CRP was 1.10 times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OR=1.10; 95% CI:0.79-1.53). Conclusions: Periodontal disease contributes to raising the risk of systemic inflammation and hs-CRP from low to moderate. Periodontal disease is associated with an early rise in hs-CRP.

과잉치 치수 세포와 치주인대 세포의 유전자 발현 비교 (Comparison of Gene Expression from Supernumerary Dental Pulp and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 이상은;김종빈;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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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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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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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정량적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 반응법을 이용하여 발거된 과잉치 치수 및 치주인대 줄기세포의 유전자 발현을 비교하는 것이다. 전신병력이 없는 만 6세 남아 2명의 상악 전치부에 매복된 과잉치를 발거하였다. 같은 날 치수 및 치주인대 세포를 채취하였고, 3계대까지 계대배양하였다. 분석을 위해 상아질모세포 특이 유전자인 Alkaline phosphatase (ALP), Dentin Matrix Protein 1 (DMP-1), Dentin sialophosphoprotein (DSPP), Osteocalcin (OCN) 그리고 Osteonectin (ONT)을 사용했고, glyceraldehyde 3-phosphate dehydrogenase (GAPDH)을 대조군으로 설정했다. 과잉치 치수 세포에서는 ONT, OCN, ALP, DMP-1, DSPP 순서로 발현량이 많았고, 치주인대 세포에서는 DMP-1과 DSPP의 순서만 바뀌었다. 치주인대 세포보다 치수 세포에서 모든 유전자의 발현량이 많았다. 이러한 상아질모세포의 특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다른 조직으로의 분화 가능성이 있는 과잉치 줄기세포는 유용한 공여부로서 그 잠재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람 치주인대세포에서 Lipopolysaccharide와 니코틴으로 유도된 iNOS와 COX-2 발현에 NFATc의 관여 (NFATc Mediates Lipopolysaccharide and Nicotine-Induced Expression of iNOS and COX-2 in Human Periodontal Ligament Cells)

  • 이상임;유지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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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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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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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숙주 면역 반응과 면역 체계는 치주 질환에 대한 개인의 감수성의 주요 원인이다. 세균 감염과 흡연은 치주 조직의 파괴의 원인과 진행에 관여하는 중요한 환경 위험 요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람 치주인대세포에서 LPS와 니코틴이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NOS/COX-2의 발현과 NO/$PGE_2$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NFATc1가 어떤 기전으로 항염작용을 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LPS와 니코틴을 처리한 사람 치주인대세포에서 iNOS/COX-2의 발현과 함께 NO/$PGE_2$ 생산은 증가되었다. NFATc1 inhibitor인 CsA는 LPS와 니코틴에 의해 유도되는 iNOS/COX-2의 발현과 함께 NO/$PGE_2$ 생산을 감소시켰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NFAT signaling pathway가 LPS와 니코틴에 의한 iNOS/COX-2의 발현을 조절하여 NO/$PGE_2$ 매개 염증에 대해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녹차추출물의 잇몸 질환 원인균에 대한 항염증 효능 연구 (The Anti-inflammatory Effect of Green Tea Extract Against Prevotella intermedia)

  • 민대진;이성원;이성훈;김승섭;김찬호;이존환;배지현;김한곤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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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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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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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아의 세균들은 잇몸에서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치은염과 치주염같은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잇몸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치아 세균에 의한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현재 대부분의 구강 관리 제품들은 살균제를 이용하여 구강 세균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들은 심지어 열처리로 사멸된 구강 세균도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잇몸 염증반응억제를 위해서는 살균제를 이용한 방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아직까지 구강 세균에 의한 잇몸 염증반응의 기작과 효과적인 천연 염증 억제 물질들은 보고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치은염, 치주염 유발세균인 Prevotella intermedia와 인간의 잇몸상피세포를 이용하여, 실제로 잇몸에서 일어나는 염증반응의 기작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천연 잇몸 염증 완화 물질을 도출하려고 하였다. 실험 결과, Prevotella intermedia는 잇몸상피세포를 자극하여 염증매개인자인 IL-8을 분비하게 함으로써 잇몸 염증반응을 개시하였다. 또한 Prevotella intermedia에 의한 잇몸 염증반응은 기전적으로 COX-2, AP-1, TNF-${\alpha}$와 연관되어 있었으며, 녹차추출물은 Prevotella intermedia에 의한 잇몸 염증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아 세균에 의한 잇몸 염증반응의 기전 연구를 통해서 효과적인 천연 잇몸질환 개선 물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치조 신경 절단이 치주인대공간에서 파골세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Osteoclast in Periodontal Ligament Space by Denerveation of Inferior Alveolar Nerve in Young and Adult Rats)

  • 박경덕;성재현;배용철;경희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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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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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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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하치조신경의 수술적 절단이 치주인대공간에서의 파골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실험동물을 젊은 쥐 군 과 성 쥐 군으로 구분하여 좌측 하악골에는 하치조신경절단을 시행하여 실험측으로, 우측하악골은 가수술측으로 사용하였다. Bundle 골 표면에 위치한 파골세포의 수 그리고 파골세포의 골 흡수 활성도를 조직 형태적으로 측정하였다. 또한 Substance P 면역반응 신경섬유의 분포 변화를 치주인대와 치 수조직에서 평가하였다. Substance P 면역반응 신경섬유는 양군 실험측에서 고갈됨으로서 하치조신경의 수술적 절단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실험측에서 파골세포의 수가 젊은 쥐 군 과 성 쥐 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과 p<0.05). 그러나 파골세포의 골 흡수 활성도는 양군 모두에서 실험측과 가수술측 사이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성 쥐 군에서 파골세포의 수가 젊은 쥐 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p<0.01), 파골세포의 골 흡수 활성도에서는 변화가 없었다(p>0.05). 이들 결과를 통하여 감각신경인 하치조신경의 절단과 연령증가는 치주인대 공간에서 Bundle골 표면의 파골세포의 수를 감소시켰으며 골 흡수 활성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인대 신장에 의한 치아의 급속 견인 시 성견 치주조직의 변화 (Histological Periodontal Tissue Reaction to Rapid Tooth Movement by periodontal Distraction in Dogs)

  • 장영일;김태우;최희영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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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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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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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periodontal distraction을 통해 급속 견인된 치아의 치조골과 치주인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조직학적으로 관찰하고, 치주조직이 정상적으로 재생될 수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4 마리의 성견을 대상으로 하여, 좌우 상악 제2소구치를 발치 후에 상악 제1소구치 원심측 치간골에 홈을 주는 치조골 수술을 통해 골 저항을 약화시키고 제1소구치와 제3소구치에 periodontal distraction 장치를 장착하였다. 장치는 0.225mm씩, 하루에 2회 활성화시키며 상악 제1소구치를 발치와 공간으로 급속 견인하였다. 치아의 급속 견인은 5 일, 10 일, 20 일간 시행하였으며, 20 일간 견인한 대상에서는 2 주, 4 주, 8 주 후까지 유지기간을 두었다. 20 일간의 periodontal distraction을 통해 상악 제1소구치는 평균 5.02mm 원심 이동하였고, 고정원인 제3소구치는 0.58mm 근심 이동하였다. 조직학적 검사에서 distraction된 치주인대 공간에서는 골 재생과 개조가 빠르게 일어나, 견인 10일에 유골조직이 치아의 견인방향에 평행하게 생성되었고, 새로운 골 조직의 형성과 골 개조를 통한 골 성숙은 periodontal distraction 방향을 따라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이는 다른 골의 distraction osteogenesis에서 나타나는 결과와 비슷하였다. 급속 견인된 치아의 치주인대는 상당히 넓게 나타났고, 교원섬유와 치아간의 정상 관계는 급속 견인이 끝난 후 2주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8주에 거의 회복되었다. 그러나, 치주인대의 골 쪽에서는 치아 급속 견인 후 8주까지도 새로운 골이 계속 형성되고 있었고, 교원섬유속이나 Sharpey 섬유는 보이지 않았다. 고정원으로 이용된 치아 주위의 조직반응은 통상적인 교정치료에서와 같이 압박 측에서의 골 흡수와 신장 측에서의 골 형성 소견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periodontal distraction을 통한 치아의 급속 견인 시, 치주인대 조직은 잘 반응하여 치주조직의 재생이 활발히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다운증후군 환자의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 (PERIODONTOPATHIC BACTERIA IN DOWN'S SYNDROME)

  • 김선미;양규호;최남기;오종석;강미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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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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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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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다운증후군 환자는 치주질환의 진행이 빠르고 치주조직의 파괴가 심하다. 다운증후군 환자의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을 알아보고자 $7{\sim}19$세 다운증후군 환자 27명과 대조군으로 나이가 비슷한 정신지체자 27명을 대상으로 치태지수와 치은염 정도를 나타내는 치은지수를 측정하고 치은연하 치태에 존재하는 P. gingivalis, T. forsythia, T. denticola, F. nucleatum, A. actinomycetemcomitans균을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 검사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다운증후군 환자와 대조군의 치태지수와 치은지수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2. 다운증후군 환자에서 F. nucleatum의 출현율이 96.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T. forsythia 74.1%, P. gingivalis는 63.0%였으며 A. actinomycetemcomitans는 55.6%, T. denticola는 40.7%로 출현하였다. 정신지체자는 다운증후군 환자와 비슷한 순서로 치주질환 원인균이 출현하였다. 다운증후군 환자가 대조군에 비해 T. denticola를 제외한 4종의 균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나 치주질환 원인균 출현율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3. 연령에 따른 연구에서 $7{\sim}10$세군에서 다운증후군환자의 P. gingivalis는 16.7%로 낮은 출현율을 보였으나 연령의 증가에 따라 출현율이 평균 53.0%로 높아졌다. 반면 A. actinomycetemcomitans균은 $7{\sim}10$세군부터 83.3%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p<0.05) 같은 연령대에서 다운증후군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치주질환 원인균의 출현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A. actinomycetemcomitans를 제외하고는 통계적인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P. gingivalis, T. forsythia, T. denticola가 함께 나타난 경우는 다운증후군 환자와 대조군 모두 33%를 나타내었다. red complex에 A. actinomycetem comitanstans까지가 나타난 경우는 다운증후군 환자에서 22%, 대조군에서 14%로 다운증후군 환자에서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운증후군 환자군과 정신지체자 대조군 모두에서 치주질환 원인균이 어린 시기부터 매우 높게 출현하였으나 전체적인 두 군간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주질환 원인균 출현율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하지만 A. actinomycetem comitans균은 $7{\sim}10$세군 다운증후군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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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의 실험적 치아 이동시 치주조직내 성장인자 발현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AN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EXPRESS10N OF GROWTH FACTOR IN PERIODONTAL TISSUE DURING THE EXPERIMENTAL MOVEMENT OF RAT INCISORS)

  • 이준형;김상철;국윤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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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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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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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교정력에 의한 치아이동시 치주조직의 조직변화를 알아보고 성장인자중의 하나인 Epidemal Growth Factor (EGF)의 시간 경과에 따른 발현정도 및 분포 변화를 알아 보고자, Sprague-Dawley계 백서 23마리를 대조군(3마리)과 실험군(20마리)으로 나누었으며, 실험군은 교정력(75g)을 가한 후 12시간, 1일, 4일, 7일, 14일이 경과한 후 각각 4마리씩 희생시켜, EGF의 발현 분포와 조직학적 변화를 면역조직화학적 및 조직병리학적으로 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력을 가한 후 14일 까지, 견인측의 치주인대 섬유는 신장되었고, 압박측의 치주인대 섬유는 압축되었으며 치주인대섬유 배열의 완전회복은 일어나지 않았다. 2. 대조군의 EGF 발현은 구강상피, 전상아질, 치수와 치주인대내의 혈관에서 진하게 발현되었으나, 파골세포 및 골아세포에서는 미약한 염색상을 보였다. 3. 교정력을 가한지 12시간, 1일, 4일, 7일째 실험군의 치주조직에서의 EGF의 발현은 견인측과 압박측의 차이가 없이, 경미한 미만성의 양성반응을 보였다. 4. 교정력을 가한지 14일째 치주조직에서 EGF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되었으며, 압박측보다 견인측이 더 많이 발현되었으며, 치경부 쪽보다 치근단 쪽에서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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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적으로 건강한 한국인에서 IL-1 ${\beta}$ 유전자의 유전자 다형성 발생빈도에 관한 연구 (Genetic polymorphisms of the IL-1 ${\beta}$ genes in periodontally healthy Korean population)

  • 신승윤;김경화;박옥진;김각균;구영;;정종평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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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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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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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Interleukine-1(IL-1)은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싸이토카인으로써 미생물에 대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IL-1의 유전자 다형성과 치주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왔지만, 대부분이 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다. 이후 중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IL-1의 유전자 다형성의 분포가 인종간에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치주적으로 건강한 한국인에서 IL-1${\beta}$-511, IL-1${\beta}$+3954, IL-1RN에 대한 유전자형의 분포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및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4학년 학생 중 치주낭 깊이와 부착소실이 4mm 이하인 치주적으로 건강한 한국인 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IL-1${\beta}$-511, IL-1${\beta}$+3954, IL-1RN의 유전자 다형성은 분리한 DNA에 각 대립유전자에 특이성을 지닌 primer를 넣고 PCR(Polymerase Chain Reaction)법을 이용하여 증폭시킨후 전기영동법을 이용하여 각 대립유전자의 존재를 확인함으로써 결정하였다. IL-1${\beta}$-511 대립유전자 11, 대립유전자 12, 대립유전자 22의 유전자형에 대하여 각각 23.1%, 49.2%, 26.2%의 분포를 보였다. IL-1${\beta}$+3954의 유전자 다형성은 대립유전자 11, 대립유전자 12의 유전자형에 대하여 각각 89.2%, 10.8%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립유전자 22의 유전자형을 갖는 사람은 한명도 발견되지 않았다. IL-1RN의 유전자형은 5가지의 대립유전자 중에서 1, 대립유전자 2, 대립유전자 4만일 발견되었으며, 대립유전자 11, 대립유전자 12, 대립유전자 14의 유전자형이 86.2%, 12.3%, 1.5%로 분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 대립유전자의 발생빈도 계산한 결과 IL-1${\beta}$-511에서는 대립유전자 1과 2의 비율이 거의 유사하였으나 (47.7%, 52.3%), IL-1${\beta}$+3954, IL-1RN에서는 대립유전자 1이 90%이상 발견되었으며, 또한 대립유전자 1외의 다른 대립유전자가 발견된 경우, 모두 이형접합체였다. 이 연구는 IL-1${\beta}$-511, IL-1${\beta}$+3954, IL-1RN에 대한 유전자형의 분포를 조사한 것으로 한국인에서 이들 유전자의 유전자형의 분포는 백인에서의 분포와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이후 치주질환자의 유전자형 분포와의 비교로 치주질환과 IL-1${\beta}$-511, IL-1${\beta}$+3954, IL-1RN의 유전자다형성과의 관련성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실험적 치아이동시 glycosaminoglycan의 발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pression of Glycosaminoglycans in the Experimental Tooth Movement of Rat and in Cultured Periodontal Ligament Cells)

  • 이경환;이종진;강경화;김은철;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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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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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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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치아이동시 골대사에 있어 glycosaminoglycan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glycosaminoglycan의 주요 구성 성분인 chondroitin 4-sulfate(CH-4S)의 치주조직 내에서의 면역반응 정도 및 분포 양상을 백서 치아의 실험적 이동 과정에서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하였다. 또한 사람 치주인대세포를 배양하여 여러 종류의 cytokine을 투여한 후 CH-4S의 발현 양상의 변화를 Western blot analysis를 통해 확인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아이동에 반응하는 치수, 치주인대, 골모세포, 파골세포, 골세포 부위에서의 CH-4S 발현이 대조군보다 많았으나 상아질, 백악질에서의 CH-4S의 발현은 견인력 적용 기간에 관계없이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다. 2. 치수에서 CH-4S의 발현은 교정력을 가한 1일째에 크게 증가하였다가 7일째부터 감소되었으며 14일째에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3. 치주인대에서 CH-4S의 발현은 주로 치조골 면을 따라 견인측에서 나타났는데 교정력을 가한 1일째에 가장 많은 발현을 보인 후 4일째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4. 골모세포와 파골세포 및 골세포에서 CH-4S의 발현은 4일째에 가장 많은 발현을 보였고 7일째 이후에는 크게 감소하였다. 3. 치주인대세포에 PDGF-BB를 투여한 경우 3일째에 가장 많은 CH-4S의 발현을 보였다. 6. 치주인대세포에 $TNF-\alpha$ 처리 시 배양 1일째에 CH-4S의 발현 감소를 보였다. 7. 치주인대세포에 PDGF-BB와 $TGF-\beta$를 혼합 투여 한 경우가 PDGF-BB 및 $TGF-\beta$를 단독 투여한 경우 보다 배양3일째에 CH-4S의 발현이 많았고 LPS나 $TNF-\alpha$ 투여군은 유사한 발현 감소를 보였다. 이상과 같이 교정적 치아이동시 시기 및 부위에 따라 glycosaminoglycan의 발현이 차이를 보이며, 치주인대세포에서도 cytokine의 자극에 따라 glycosaminoglycan의 발현이 변화하는 것으로 보아, glycosaminoglycan이 골대사에 있어 중요한 조절 인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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