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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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제거 환자의 치과 재방문 준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dherence to Dental Revisit of Scaling Patients)

  • 구자영;임순연;이수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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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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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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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치석제거 재방문 준수도에 미치는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치석제거 재방문준수가 구강건강증진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고자 진행되었으며, 200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시 S치과병원에 처음 내원한 6,099명의 환자 중 치석제거를 받은 1,4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07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총 7년간의 진료기록부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치석제거 재방문 준수도에서 7년 연속 재방문율을 분석한 결과 첫 1년 이후 중단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치석제거 재방문 준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내원 거리, 가족단골치과, 전신질환, 치주치료 경험 유무 등이었다(p<0.001). 잔존치아 수에서 연구대상자의 치아상실률은 1회 내원한 군(2.6개 감소)이 2~7회 내원한 군(0.9개 감소)보다 2.9배 높게 나타났다(p<0.001).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치석제거를 위한 치과 재방문 준수도와 환자의 구강건강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치과의료진은 환자가 치과에 방문하여 첫 치석제거를 시행한 이후 정기적인 내원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환자의 특성에 맞는 구강보건교육과 동기부여 등 재방문 준수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이를 위한 끊임없는 관심과 체계적인 연구 및 관리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부 지역 근로자의 스켈링 행태와 지식 및 구강건강신념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caling Behaviors and Knowledge and Oral Health Belief of Workers in Certain Region)

  • 김영선;윤영주;고은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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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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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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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근로자의 스켈링 행태와 지식 및 구강건강신념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경북 일부지역의 근로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미회수자와 부실한 응답자 21명을 제외한 479명 중 스켈링 경험이 있는 326명의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스켈링 지식 평균은 6.44(10점 만점)이었고, 구강건강신념 평균은 2.72(5점 척도)이었다. 하부 영역 중 '유익성'이 3.24로 가장 높았고, '심각성'이 2.25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2.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스켈링 지식 및 구강건강신념에서 성별은 '행동의 계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 연령은 '심각성'과 '행동의 계기'에서 차이가 있었다(p<.05). 학력은 '심각성'에서 차이가 있었고(p<.01), 근무분야는 스켈링 지식과 '감수성' 및 '심각성'에서 차이를 보였으며(p<.05), 월수입은 스켈링 지식과 '유익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05). 3. 스켈링 행태와 지식 및 구강건강신념의 차이에서 정기적으로 스켈링을 하는 경우 스켈링 지식과 '유익성'이 유의하게 높았고(p<.001), 하지 않는 경우 '감수성', '심각성' 그리고 '장애성'에서 높았다(p<.05, .01, .001). 스켈링 주기는 짧을수록 스켈링 지식과 '유익성'이 유의하게 높았고(p<.001, .01), '장애성'은 주기가 길수록 높았다(p<.01). 스켈링 동기는 자발적인 경우 스켈링 지식이 높았고(p<.01), 권유에 의한 경우 '행동의 계기'가 높았다(p<.01) 4. 스켈링 행태와 지식 및 구강건강신념과의 상관관계는 정기적 스켈링과 스켈링 주기에서 스켈링 지식과 '유익성'은 역상관(p<.01), '심각성'과 '장애성'은 순상관(p<.05, .01)을 보였고, 스켈링 동기는 스켈링 지식과는 역상관(p<.01), '행동의 계기'와는 순상관(p<.01)을 보였다. 5. 스켈링 지식과 구강건강신념과의 상관관계는 '장애성'과는 역상관(p<.01), '유익성'과는 순상관(p<.01)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근로자의 치주건강을 위해서는 스켈링에 대한 중요성을 정책적으로 홍보, 관리하여 6개월 주기로 정기적 스켈링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일부 성인의 치과공포가 우울 증상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ntal Fear on Depression Symptom and Stress in Adults)

  • 박은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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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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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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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부 성인의 치과공포증과 우울 증상, 스트레스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치주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에 내원한 환자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선정 기준에 적합한 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과공포, 우울 증상 설문조사와 혈압, 맥박,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타액코티졸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울 증상은 '치료약속을 연기', '치료약속을 취소', '근육의 긴장이 증가', '치과에 들어서면 호흡이 빨라짐', '치과에서 진땀이 난 적이 있음', '구역질이 난 적이 있음', '다음 치료약속 시 두려움', '대기실에서 기다릴 때 두려움', '병원 냄새를 맡았을 때 두려움', '치과의사를 쳐다볼 때 두려움', '마취 주사바늘을 볼 때 두려움', '치아 삭제용 기구가 돌아가는 소리를 들을 때 두려움', '치아가 삭제되는 느낌을 받을 때 두려움', '치과에 대한 전체적인 두려움'에서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p<0.05). 스트레스 증상은 '치과에서 진땀이 난 적이 있음', '맥박이 빨라짐', '치과에 들어설 때 두려움', '치과에 대한 전체적인 두려움'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치과에 내원한 환자의 우울 증상과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치과공포 환자를 위한 이완요법 등의 방안 마련을 하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방문건강관리인력의 구강건강지식과 실천 (Oral health knowledge and behavior of visiting health care personnel)

  • 원재희;박일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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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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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9-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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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공공의료보건기관에서 근무하는 방문건강인력의 구강보건에 대한 전문성 제고의 목적에서 구강건강 지식 및 실천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강건강지식은 치주질환 67%, 치아우식증 68%, 일반치과지식은 68.4%이상의 정답률을 보였다. 둘째, 구강건강실천은 예방목적의 치과방문에서 50%이상, 치료를 위해서 60.1%가 치과방문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석제거는 46.6%가 정기적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과치료이용을 89.6%가 종합병원·치과(병)의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칫솔질의 경우 3회 이상은 89.5%, 구강위생용품으로는 치실을 58%로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칫솔질 방법으로 회전법을 시행하는 대상자는 46%로 조사되었다. 셋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지식은 연령(F=5.25, p<0.01), 보건의료직 경력(F=3.94, p<0.01)에 따라, 구강건강실천은 방문보건경력에 따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F=3.20, p<0.05).

일부 중년기 성인에서 건강상태가 일반적 삶의 질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ealth Status on General Quality of Life and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Middle-Aged Adults)

  • 박은선;최준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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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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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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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중년층 성인의 삶의 질 결정에 있어 건강상태의 중요성을 분석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이나 보건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1년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의 중년층 성인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t-test와 One way ANOVA 분석 및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일반적 특성에 따라 삶의 질 수준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 삶의 질 수준은 40~50세 연령층과 고졸 이상, 가정 월평균 수입이 201만원 이상, 가족 등과 동거자 및 기혼자에서 높았다(p<0.05). 또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40~50세와 고졸 이상, 가정 월 평균 수입이 201만원 이상 및 기혼자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2. 건강상태에 따른 삶의 질 수준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 삶의 질 수준은 전반적으로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위장질환이 없으며, 이환된 전신질환이 없고, 매일 복용하는 약물이 없으며, 월경이 있고 우울증 증상이 9점 이하인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은 전반적으로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당뇨병이 없으며, 이환된 전신질환이 없고, 매일 복용하는 약물이 없으며, 월경이 있고 우울증 증상이 9점 이하인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3.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삶의 질 수준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 삶의 질은 전반적으로 구강상태가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밤시간에 입마름 등 구강건조증 증상을 전혀 인식하지 않는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은 치주질환 증상이 3개 이하이고 밤시간에 입마름 등 구강건조증 증상을 전혀 인식하지 않는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4. 일반적 삶의 질,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된 요인들의 연관성 강도를 분석한 결과 일반적 삶의 질은 우울증 증상($\beta$=-0.561)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구강건조증 증상($\beta$=-0.566)과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p<0.001).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우울증과 구강건조증 인식도에 따라 일반적 삶의 질 또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이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중년층에서 우울증과 구강건조증의 예방 및 조기관리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치위생과 학생의 임상실습내용에 따른 실습방법 및 수행 정도 (Practice method and performance according to clinical practice contents of dental hygiene student)

  • 신명숙;김창희;안은숙;황지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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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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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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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임상실습내용에 따른 실습방법 및 수행정도를 파악하고자 치위생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감염관리에서는 '진료실 장비 감염 방지하기', '치과진료기구 소독 및 멸균하기'를 가장 많이'수행'하고 있었으며, 예방치과에서는 대부분 '교육하기' 항목에서 '관찰'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존과에서는 '협조하기' 항목에서 '수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철과에서는 '관찰'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 경험이 많은 학생일수록 기본진료,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예방치과, 보존과, 치주과, 구강외과, 교정과, 구강내과에서 실제적으로 실습생들의 수행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대부분의 임상실습내용에서 수행하기보다는 관찰하기가 높게 나타나, 실습내용에 대한 학년별 또는 임상실습 경험 횟수별로 명확한 임상실습 내용의 목표설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Research on Oral Health Knowledge and Oral Health Behavior of Chinese Domestic Students

  • Chung, Kyung-Yi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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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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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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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국인 국내 유학생의 구강보건지식과 구강보건행태에 대해 알아보고, 구강보건지식과 스켈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중국인 국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G지역에 위치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194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구강보건지식의 전체 평균은 24점 만점 중 13.83점이었으며, 치주질환과 스켈링 관련 지식 3.75점, 구강위생용품 사용 지식 1.38점으로 나타났다.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스켈링 경험이 있는 경우, 일회 칫솔질 시간이 3분 이상인 경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한 경우, 구강보건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구강보건지식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구강보건지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구강보건교육 경험(β=0.183)이었으며, 스켈링 경험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은 구강보건지식(OR=1.132, p=0.028)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국인 국내 유학생의 구강보건지식과 행태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유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중국어 구강교육자료 제작과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확대가 요구되었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세라핀 투명교정 시스템을 활용한 교합 장애 및 치아 결손 증례의 치료 (Implant surgery and prosthodontic treatment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 patient combined SERAFIN clear aligner system : Clinical case report)

  • 장원건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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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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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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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임플란트 치료 혹은 보철수복치료를 원하는 성인환자의 경우 오랜 기간동안 변화하고 적응된 구강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잠재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환자 자신은 특별한 문제나 불편함 없이 지내왔지만 변화된 치아의 교합상태, 치주상태, 교합면 형태 변화 및 치아의 이동 등으로 인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수복, 혹은 일반 보철 수복 치료를 통해 적절한 교합 상태로 개선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치료계획을 세우고 치료하는 술자의 입장에서는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편할 수 있지만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생각하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수복 전, 그리고 일반 보철 수복 전에 환자의 구강환경을 개선하는 치료를 우선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경우가 많이 있다. 치아의 배열과 교합개선을 위해 치료 전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치료에 대한 환자의 동의를 얻는 것이 쉽지 않고 비록 환자가 동의를 하더라도 불편하거나 심미적이지 않은 교정치료방법으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디지털이 세계 전 분야의 큰 영향을 주면서 치의학에도 디지털을 활용한 치료방법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으며 임플란트 수술가이드, 다양한 수복물 제작, 수술 진단등 치과 전반에도 디지털을 활용한 치료들이 대중화 되고 있다. 치과교정 분야에서는 CAD-CAM을 이용한 간접 접착법의 활용, 진단자료의 활용등으로 시작된 디지털 분야가 투명교정장치의 개발과 사용을 통해 그 영역이 상당히 넓어지고 있다. 투명교정시스템은 심미적이며 사용상의 불편함이 적고, 구강관리가 용이한 장점등을 통해 성인, 중노년 층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플란트 보철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사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 증례보고에서는 교합장애 및 치아의 위치 변화로 인해 임플란트 수복치료가 필요한 50대 여자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 복합 증례에서 세라핀 투명교정시스템을 통해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구강환경을 개선하고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수복을 성공적으로 하였으며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일부 만 30세 이상 성인에서 구강건조증 관련요인 분석 (The Associated Factors with Xerostomia in Adults Aged 30 Years and Over)

  • 한해성;권다애;김리나;김유나;이결희;이나람;이다정;이승희;최준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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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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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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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구강건조증 인식도와 관련요인을 분석하여 구강건조증 예방 및 환자관리법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2012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천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성인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t검정과 일원배치분산분석 및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일반적 특성과 구강건조증 인식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51세 이상이고 직업이 없으며, 월 평균 수입이 30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집단에서 구강건조증을 더 많이 인식하였다(p<0.05). 2. 건강상태와 구강건조증 인식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구강건강이 좋지 않으며,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및 구내점막질환 증상이 2개 이상인 집단에서 구강건조증을 더 많이 인식하였다. 또한 전반적으로 전신건강이 좋지 않으며, 만성질환에 이환되고 매일 약물을 복용하는 집단, 수면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절망감을 인식한 집단에서 구강건조증을 더 많이 인식하였다(p<0.05). 3. 삶의 질과 구강건조증 인식도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저작능력, 대화능력 및 일상활동에 문제가 있고, 통증 불편함이 있으며 불안 우울한 집단에서 구강건조증을 더 많이 인식하였다(p<0.001). 4. 전신건조감과 구강건조증 인식도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피부와 눈, 입술 및 비강 내 점막이 자주 건조한 집단에서 구강건조증을 더 많이 인식하였다(p<0.001). 5. 구강건조증 인식도와 연관성의 강도를 분석한 결과 구강건조증 인식도는 삶의 질($\beta$=0.436)과 가장 연관성이 높았 다. 다음은 매일 복용 약물 수($\beta$=0.239), 전신건조감($\beta$=0.200), 절망감 인식($\beta$=0.160), 구내점막질환 증상 수($\beta$=0.099)의 순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연구결과로 볼 때 구강건조증은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구강보건인력은 구강건조증의 원인이나 부작용 및 치료법 등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계속구강건강관리체계의 운영을 통해 구강건조증 예방 및 완화법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야 하고, 구강건조증에 대한 환자의 느낌이나 타액분비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구강 내 변화에 세심한 관심과 철저한 모니터링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대전 일부 노인의 치매와 구강건강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Dementia and Oral Health in Some Elderly in Daejeon)

  • 고혜빈;김민경;김진영;김현수;박영서;서승현;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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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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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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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단면조사로 노인의 구강건강과 치매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편의추출된 65세 이상 노인 197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건강, 주관적 구강건강 및 관리, 핵심음식 저작능력, OHIP-14, KDSQ를 설문조사하고 구강검사를 실시하여 의치장착여부, 총 잔존치아수, 임플란트와 고정식보철물을 포함한 총 기능치아수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KDSQ-C가 6점 이상인 치매검사 요구군에서 전신질환 유병률이 높았고, 주관적 건강상태에 부정적 응답 비율이 높았으며,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았고, KDSQ-V와 KDSQ-D도 유의하게 높았다. 정상군과 치매검사 요구군 간의 틀니장착자율, 총 잔존치아수, 총 기능치아수, 1일 칫솔질 횟수, 치아 통증 정도, 치주질환에 대한 주관적 증상정도,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주관적 구강건강염려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치매검사 요구군이 주관적 치과치료 필요도가 높고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제한정도가 높고 핵심음식 저작능력은 낮았으며 특히 딱딱한 음식군을 저작하기 어렵하고 하였다. KDSQ-C는 OHIP-14와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핵심음식 저작능력, 총 잔존치아수와는 약한 음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다중회귀분석에서는 KDSQ-D, KDSQ-V, OHIP-14 순으로 KDSQ-C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지능력에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에 비해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는 않지만 구강건강 또한 인지능력과 일부 관계할 수 있으며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더 정교한 역학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