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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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를 이용한 슬관절 내측 불안정 평가 -측정기법- (Evaluation of Medial Instability of the Knee with Ultrasonography - Technical note -)

  • 김정만;이동엽;고인준;김승민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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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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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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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슬관절의 내측 측부 인대 손상으로 인한 내측 불안정의 정도 측정 시에 초음파를 이용하여 내반 및 외반 상태에서 동적으로 측정하는 기법을 기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내측 측부 인대의 손상이 있었던 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시 관찰 시에 손상 직후 운동제한 보조기(limited motion brace)를 착용시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수상 직후, 6주 및 12주에 초음파로 내측 불안정성의 치유 경과를 관찰하였다. 평가는 슬관절을 30도 굴곡시키고 내반 및 외반 상태에서 대퇴골의 내측f 상과의 직하부에서 경골의 골 기시부까지의 거리를 계측하였다. 결과: 초음파 이용 시 내측 상과(medial epicondyle) 직하부에 골피(cortex)가 직선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는 부위와 경골 근위부의 관절 연골 둥근 부분 직하부의 골피 시작 부위 사이의 거리를 계측하였고 내반 및 외반은 하지 중력 만을 이용한 생리적 상태로 초음파 시야를 조정하면서 동적으로 측정하여 항상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결론: 초음파는 내측 불안정의 정도 평가 시에 내측 측부 인대의 추가 손상 없이 내반 및 외반의 동적 상태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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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골에 발생한 Gorham-Stout 증후군: 증례 보고 (GORHAM-STOUT DISEASE OF THE MANDIBLE: A CASE REPORT)

  • 지영민;송진아;신정현;방강미;김성민;명훈;서병무;최진영;이종호;정필훈;김명진;황순정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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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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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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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Gorham-Stout 증후군은 조직학적으로 양성의 혈관 증식을 보이면서 광범위한 골 용해 현상을 나타내는 희귀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병인론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며 주로 남성과 젊은 성인에게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단에는 컴퓨터 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핵의학검사, 혈관조영검사 등의 영상검사가 도움이 되며, 조직학적검사 역시 몇몇 특이 소견을 통해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서 그 예후는 매우 다르며, 특히 척추나 흉곽에 발생할 경우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저자등은 우측 하악골의 병적 골절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임상검사, 방사선학적 검사,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Gorham-Stout 증후군으로 진단한 환자를 비골유리피판을 이용한 하악골 재건술을 통해 치료하였고 4년 동안 관찰 기간 중 재발 없이 양호한 치유 경과를 보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매복된 상악 중절치의 교정적 처치를 통한 치험례 (TREATMENT OF IMPACTED MAXILLARY CENTRAL INCISORS USING ORTHODONTIC TRACTIONS)

  • 김남혁;김성오;송제선;손흥규;최병재;이제호;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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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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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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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매복은 임상 검사나 방사선 사진 검사 상에서 인식 가능한 맹출 경로 상에 장애물이나 이소 위치에 의한 치아 맹출의 정지를 의미한다. 상악 중절치의 치아 매복의 원인으로는 과잉치, 치아종, 치배의 이소위치, 외상 후 연조직 치유에 의한 폐쇄, 만곡치, 정지된 치근 발육 등이 있다. 매복된 치아는 인접치의 근심이동으로 인한 공간 상실, 부정교합, 인접치의 치근 흡수, 낭종의 형성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맹출장애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어야 한다. 매복된 치아의 치료방법으로는 유치의 발거나 외과적 노출을 통한 맹출 유도, 경과관찰, 외과적 방법이나 교정력을 이용한 매복치의 재위치, 매복치의 외과적 발거 등이 있다. 이 중 교정적 견인은 매복된 치아가 원인을 제거한 후 또는 외과적으로 치관을 노출시킨 후에 일정기간의 관찰에도 맹출하지 않거나, 맹출경로가 정상에서 많이 벗어나 맹출이 기대되지 않을 경우 적용될 수 있다. 본 증례는 매복된 상악중절치를 교정적 견인을 통해 정상적인 맹출 방향으로 유도한 치험례들로 양호한 치료 결과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하는 바이다.

디지털 복제로 만든 맞춤형 인공치로 제작한 임시의치와 임플란트 수술용 템플릿을 통한 임플란트 지지형 고정성 보철 수복 증례 (Rehabilitation with implant-supported fixed dental prostheses using digital duplication technique on customized artificial tooth, interim denture and implant surgical template: A case report)

  • 정대길;오경철;심준성;박지만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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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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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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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서는 식립부위의 골조직 및 연조직 상태(condition)도 중요하지만 식립 위치 또한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위치에 식립된 임플란트는 생물학적, 심미적, 기계적 문제점을 야기하게 된다. 올바른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최종 보철물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진단 왁스업 과정이 필요하다. 발치 후 사용 할 임시 의치의 인공치를 진단 왁스업 형태대로 제작하면 구강내에서 진단 왁스업 형태를 평가해 볼 수 있으며, 잘 적응된 임시 의치를 복제해 제작한 임플란트 수술용 템플릿으로 계획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 증례에서는 진단 왁스업을 디지털 복제하여 의치용 인공치를 맞춤형으로 제작하였고, 이를 이용해 임시 의치를 제작하였다. 충분한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임시 의치를 복제하여 임플란트 수술용 템플릿을 제작한 다음, 이를 활용하여 계획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다. 골유착을 위한 충분한 치유기간을 가진 다음 진단 왁스업 형태가 반영된 임플란트 지지형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였다. 최종 보철물 장착 후 6개월간의 경과 관찰 기간 동안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할 만한 치료 결과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백서의 실험적 치아이동시 열충격 단백의 발현 (The Expression of Heat Shock Protein in the Experimental Tooth Movement in Rats)

  • 유동환;김은철;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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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통권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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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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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치주인대가 외과적 혹은 병리적으로 손상을 입은 후 재생이나 수복을 위해 체계화된 특정 단백 성분이 합성되고 증식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바, 치주인대에서의 열충격 단백(heat shock protein, HSP)의 발생과 역할에 대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염증 반응 및 치유 과정으로 여겨지고 있는 치아이동 및 그에 따른 치주조직 변화에서도 열충격 단백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견인력에 의한 치아이동시 시간의 경과에 따른 열충격단백의 발현 정도 및 분포 변화를 알아보고자, Sprague-Dawley계 백서 27마리를 대조군(3마리)과 실험군(24마리)으로 나누었으며, 실험군은 견인력(75g)을 가한 후 12시간, 1일, 4일, 7일, 14일, 28일이 경과한 후 각각 4마리씩 희생시켜, HSP47, HSP70의 발현 정도 및 분포를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조군의 HSP47의 발현은 HSP70보다 전반적으로 많았는데, 치은, 상아질, 백악질에서 경미하였지만, 치주인대와 치조골에서 약양성의 발현을 보였다. 2. 실험군의 상아질, 백악질, 상아모세포에서의 HSP47, HSP70은 견인력 적용 기간에 관계없이 대조군과 큰 차이 없이 경미하거나 약양성의 발현을 보였다. 3. 실험군의 HSP47은 4일째의 치주인대 및 치조골에서 가장 많은 발현을 보였다가 이후 감소되었는데 전반적으로 견인측보다 압박측에서 많은 경향을 보였다. 4. HSP70의 발현은 교정력을 가한 12시간째부터 치수, 치주인대 내의 모세혈관 부위에서 증가하기 시작해 4일째에 가장 많았으며 견인측보다 압박측에서 많았다. 5. 실험군의 치조골에서 HSP70의 발현은 대조군과 유사하게 경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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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핵마이코 박테리엄증의 임상 경험 (Clinical Experience on Mycobacterial Diseases Other Than tuberculosis)

  • 류우진;안동일;윤영자;조정섭;권동원;김상재;홍영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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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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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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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저자들은 1982년 1월부터 1991년 12월까지 결핵연구원 부설의원에 내원하여 MOTT균에 의한 폐질환으로 진단받고 임상적으로 의미있게 검출된 29예와, 12개월 이상까지 관찰할 수 있었던 19예의 환자즐 대상으로 조사하여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원인균은 M. avium-intracellulare이 19예로 66%, M. fortuitum이 5예로 17%, M. chelonei가 4예로 14% 그리고 M. szulgai가 1예로 3%였다. 2) 성별 분포는 남녀의 비가 1.9 : 1로 남자에서 많았다. 3) 환자의 연령 분포는 51~60세가 많았다. 4) 흉부엑스선 사진상 병변의 크기는 대상 29예중 29예 모두가 중등증 이상의 병변을 가지고 있었으며, 병변은 양쪽폐의 상부 특히 우측에서 더 많았다. 5) 초진시 임상증상은 기침, 객담 그 다음으로 호흡곤란 순서로 나타났다. 6) 대상 29예 모두다 과거에 폐결핵을 앓은 병력이 있었다. 7) 약제감수성검사 결과 CS, KM 그리고 EVM 약제에 48~52%가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8) 1년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19예에 대해서 균음전에 성공한 경우는 3예였으며 M. fortuitum 2예와 M. szulgai 1예였다. M. fortuitum 2예중 1예는 폐절제술을 시행하였던 경우였고, 나머지 1예는 화학요법만으로 균음전에 성공하였으나 무의한 군서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M. szulgai 1예는 치료시작 2개월 이내에 균음전이 되고 흉부 엑스선사진 결과 현저하게 호전되어 1년후에 치유 판정을 하였다. 내원 당시와 경과관찰중의 마지막 흉부엑스선 사진을 비교하였을때 균음전에 실패한 16중 8예(50%)는 변화가 없었고, 4예(25%)는 경하게 호전, 나머지 4예(25%)에서는 경하게 악화되는 소견을 보여주었다. 전반적으로, 균이 계속 검출된다 하여도 변화가 없거나 호전되는 소견을 보이고 있었으며, 일부가 악화되는 소견을 보이고 있으나 그정도도 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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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의 조직구성 괴사성 림프절염 : human herpesvirus 8과 Epstein Barr virus와의 연관성 (Histiocytic necrotizing lymphadenitis in children : association of human herpes virus 8 and Epstein Barr virus)

  • 김현아;정주영;김상우;임성직;신행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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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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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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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KD는 주로 동양의 젊은 성인 여성에게서 경부 림프절 종대로 발현하는 것이 특징이며 수개월 내에 자연 치유되는 양호한 경과를 가지는 질환이다, 저자들은 KD로 진단된 소아환아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 환아들의 림프절 조직에서 바이러스 검출을 시도하여 KD와 HHV 8, EBV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서 1998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KD로 진단되어 치료받은 17세 이하 소아 26례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고찰하였다. 병력지 고찰을 통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추적 조사는 외래 병력 기록지와 전화 방문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KD 환아의 림프절 조직으로부터 DNA를 추출하여 HHV 8 DNA를 검출하기 위해 PCR, EBV RNA를 검출하기 위해 ISH가 시행되었다. 결 과 : KD로 진단된 26명 중 남아 11례, 여아 15례로 성비는 1:1.4였고, 평균 연령은 13세였다. 환아의 연도별 분포는 2000년에 7례로 가장 많았으며, 여름에 가장 많이 진단되었다. 주증상은 발열(8/26)과 림프절의 동통(11/26)으로 발열의 기간은 평균 7.3일 이었다. 목빗근 뒷부위의 림프절 종대가 72%(18/24)였고 1례에서 경부 이외의 림프절 종대로 나타났다. 림프절의 크기는 $1cm{\times}1cm$에서부터 $6cm{\times}6cm$까지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백혈구 감소가 46%(6/13)에서 있었고 적혈구 침강 속도상승(>20 mm/hr)이 62%(8/13)에서 나타났다. 검체 확보가 가능하였던 20례 모두에서 HHV 8 DNA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ISH를 이용한 EBV RNA 검사 결과도 음성이었다. KD 26례 모두 임상 경과는 양호하였으며, 1례(4%)만이 추적 중 발열과 함께 재발하였다.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를 포함한 결체 조직 질환으로의 이환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KD는 소아에서 드물지 않게 발생하므로, 림프절 종대를 호소하는 환아에서 감별 진단에 포함되어야 한다. HHV 8과 EBV는 소아에서 진단된 KD의 원인 병원체로 작용할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인 중이강후벽에 관한 형태해부학적 고찰 (An Anatomical Study of the Posterior Tympanum)

  • 양오규;윤강묵;심상열;김영명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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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2년도 제16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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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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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중이 병변에 관한 수술적 처치는 그 병소 부위가 고막에 국한되어 있거나 중이 강 전벽부 및 내면부의 경우 수술시야가 좋아서 그 처치가 용이하며 술후 청력개선 및 치유경과도 만족할만하며 다양한 수술적 처치방법이 연구되어 널리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중이강 후벽이나 상고실에 있는 병소의 처리방법에 대하여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으며 그 이유로서는 첫째 수술 시야의 장애, 둘째 안면신경 손상의 위험, 셋째 등골 주변부 병소 조작에 의한 외임프의 유출 및 미로 손상의 위험, 넷째 상고실 부위가 너무 협소하여 수술시 병변 확인이 힘든 경우등을 들수 있다. 특히 Staged operation (단계수술)과 Intact Canal Wall Typanoplasty(외청도 보존형 유양동 삭개술)이 소개된 이후로는 더욱더 중이강후벽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이 더욱 절실하게 되었으며, 두개골의 인종적 차이를 감안 할때 한국인에 대한 중이강 후벽의 구조적 연구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중이강의 후벽(유돌벽)은 Reichert's 연골에서 기원되며 제 2새궁(Second branchial arch)에서 발생되며 이 후벽의 구조물중 Sinus tympani는 이관의 내피와(endothelial pouch) 중 후낭 (Saccus posticus) 에서 함기화 (pneumatization)된 중이봉소로서 이부위 병변의 제거가 중이수술시 중요한 의의를 갖는 이유는 만성중이염에 의해 염증성반응이 오래 지속되면 비 후된 점막에 의해 Sinus tympani가 밀폐되고, 지속되는 자극에 의해 주로 안면신경관의 골성부와 등골 및 후반규관(Posterior Semicircular Canal)의 골성부에 육아조직을 형성하기 쉬울뿐더러 진주종에 의해 이 부위의 침식성 파괴를 이르켜 각각의 조직을 노출시킴으로 인해 중요한 합병증을 초래하기 쉬우며 수술로 인한 중대한 후유증이 병발하기 쉬운 곳이므로 임상면에서 중요하다. 그러므로 오래 전부터 이곳 병변의 안전한 제거를 위해 여러사람의 끊임없는 연구가 있었다. Amjad (1968), Donaldson (1970)등은 각각 24개, 20개의 측두골 계측을 실시하여 Sinus tympani의 형태 해부하적 구조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 Sinus tympani의 크기와 모양은 여러형태로 변형이 많으며, 특히 주위 중요한 조직과 연관성이 많은 Sinus tympani의 가장 은밀한 심부 (Deepest portion)는 거의 대부분 후부로 신전되는 경우의 변형이 많아 주위조직의 손상없이 Sinus tympani의 병변을 제거하기 힘든 형태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곳의 수술적 처리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Jako (1965) 등은 Sinus tympani병소의 안전한 제거를 위해 Sinus tympani를 확인할 수 있는 광학거울 (Fine-grade optical mirror)을 이 부위에 넣고 반사시야에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할 것을 주장했으나, 수술시의 출혈등에 의한 명료시야의 확보에 문제점이 있어 널리 시행되지 않았다. Saito(1971)등은 Sinus tympani의 접근방법으로서 종래의 중이강내에서 접근방식 (Tympani approach) 보다 유양동을 통한 접근(mastoid approach)이 보다 편리하고 확실한 방법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42개의 측두골에 대한 미세해부학적 계측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연구결과에서 그는 Sinus tympani의 상부는 안면신경과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고 후부는 이낭(Otic capsule)에서 발생한 중치밀골(Hard compact bone)로 되어 있으며 안면신경 과 후반규관 사이가 협소하여 수술시 micro-drill burr로서 제거하기가 용이치 않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mastoid approach로는 Sinus tympani 접근이 힘들다는 결론을 지었다. Goodhill (1973)등은 술자의 위치에서 수술의 전 과정을 시행하는 보편적인 방법에서는 Sinus tympani의 병변제거가 힘들므로 술자의 위치의 반대방향에서 현미경적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은밀한 부위의 병변제거가 용이하다는 Circumferential approach 방법을 주장하였으나 수술부위의 감염성이 높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한편 Sinus tympani와 함께 수술시 문제점이 될 수 있는 후벽구조의 일부인 facial recess는 내피와(Endothelial pouch)중 상낭(Saccus superior)과 내낭(Saccus medius)에서 발생한다. 최근 Intact Canal Wall Tympanoplasty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이에 따라 단계수술을 시행하는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 수술의 성공여부에 관건이 되는 중이강과 유양동의 통기(Ventilation)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facial recess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Sheehy(1967)등은 facial recess를 개방하는 이유로서는 첫째 facial recess의 병변이 제거되고 둘째 골성고실륜(bony annulus)을 손상시키지 않고 난원창과 중이강 후부를 노출시킬 수 있으며 셋째 atticotomy를 시행치 않고도 안면신경의 일부와 상고실 (epitympsnum) 을 노출시키는 것이 용이하며 넷째 수술후 유양동의 통기를 유지시키는 Posterior tympanotony를 주장하였다. 중이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려면 중이강후벽의 정확한 형태해부학적 구조를 이해하고 이 부위 병변을 제거하는 용이한 접근방법에 대한 술자의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므로 이에 저자는 다양한 해부학적 변형에 대하여 연구할 필요성을 느껴 Sinus tympani와 facial recess를 중심으로 한국인 정상성인의 중이강후벽의 크기와 모양을 계측하였다. 연구대상은 측두골 35개 대상으로 능형융기 (pyramidal eminence) 안면신경, 등골 및 반규관등을 중심으로 주변부 구조의 계측을 시도하였다. 계측의 정확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각각의 은밀한 부위에 Elastic impression material 인 PERMLASTIC$^{(R)}$ (type 1 Polysul_fide base class 2 Regular body)을 삽입한뒤 1 시간 경과 후 그 주위에 복잡한 구조가 양각된 주형물을 분리하여 계측을 실시하였다. 각부위와의 거리는 1/20mm까지 측정가능한 부척이 있는 척도계인 Matui$^{(R)}$ caliper를 사용하여 수술현미경하에서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능형융기의 전부에서 Sinus tympani의 후부 및 Sinus tympani의 후부와 상부의 최대 신전 거리는 각각 2.54(1.05~5.40)mm, 3.22(1.25~7.45)mm, 0.67(0.40~l.75)mm 였다. 2) Sinus tympani는 상하경계가 난원창하부에서 정원창상부인 경우가 29예 (82.9 %)로 가장 많았다. 3 ) Sinus tympani의 후부는 심부(Deepest portion)가 ponticulus와 subiculum 사이인 경우가 22예(62.9 %)로 가장 많았다. 4) Facial recess의 침골와(Fossa incudis)로부터 하고실(hypotympanum)까지의 사선거리와 난원창과 정원창사이 중앙부에서의 횡선거리 및 침골와에서의 횡선거리는 각각 8.13 (7.90~9.55)mm 3.00 (2.85~3.45)mm 1,81 (1.40~2.15)mm 였다. 5) 안면신경관의 골결손 (bony dehiscence)은 5예 (14.3 %)에서 있었다. 6) 등골족판(footplate)의 전후거리 및 시상돌기(Cochleariform process)와 정원창까지의 거리는 각각 2.98(2.85~3.05)mm, 1.42 (1.35~l.55)mm, 1.85(1.45~2.10)mm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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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인대세포의 부착과 전개에 관한 형태학적 관찰 (THE MORPHOLOGICAL OBSERVATION OF HUMAN PERIODONTAL LIGAMENT CELLS ATTACHMENT AND SPREADING ON THE SURFACE OF SLIDE GLASS)

  • 이진미;서조영;박준봉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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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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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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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치주조직의 초기치유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주인대세포의 부착과 전개에 대한 형태학적 관찰을 위하여 교정치료 목적으로 발거된 치아로부터 치주인대조직을 채취하여 초기배양하고 동일한 양($5{\times}10^3ml$)의 치주인대 세포를, 2장의 유리가 포함된 35mm 배양접시에 접종한 후, $CO_2$ 배양기에서 배양하여 세포배양개시후 10분, 30분, 90분, 6시간, 12시간, 24시간의 시간간격에 따라서 광학위상차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세포부착과 전개양상을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률 얻었다. 10분간 배양한 세포는 구형을 나타내었으며, 기질측의 세포질이 박판엽상으로 확장되어 기질에 부착개시한 양상이 보였다. 배양 30분 후 판모양의 세포돌기인 박판상돌기에서 세사상돌기롤 내어 부착하는 양상이 관찰되었고, 세포표면은 소기포와 미세융모로 덮여 있었다. 90분간 배양한 세포에서 핵은 세포의 중심부에 위치하였고 세포질이 방사선상으로 확장되어 부착된 양상을 보였으며, 미전개된 세포중심부에는 미세융모와 소기포로 덮여져 있었다. 배양 6시간 후 세포는 신장된 양상을 보였고 타원형의 핵이 관찰되었다. 세포의 양극에서 박판상돌기가 관찰되었고 다시 세사상돌기가 분지되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 돌기의 말단부는 팽대되어 기질에 부착하였다. 12시간 배양한 후의 치주인대 세포는 뚜렷한극성화를 보이면서 길게 신장된 양상을 나타내었다. 배양 24시간 경과후 신장된 양상의 핵이 세포의 한쪽극에 치우쳐 있었으며, 세포외형은 길게 신장된 방추상의 형태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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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측 폐색성 및 역류성 수신증에서 술전 상대적 신기능의 의미 (The Role of Initial Relative Renal Function in Unilateral Hydronephrosis)

  • 한상원;강선중;권민중;김대중;최승강;이택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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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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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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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신생아 시기에 일측성 수신증의 자연경과는 여러 요인들에 의해 변화되는데, 그중에서도 술전의 신기능은 일측 뿐 아니라 양측성 수신증의 초기 치료 지침을 세우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저자들은 일측성 수신증(폐색과 역류)을 가진 환아에서 환측신의 치료전과 후 상대적 신기능의 변화를 관찰하여 수신증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2년 3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수술적으로 교정한 수신증 환자 393명(폐색성 108, 역류성 285)중 술후에 합병증 없이 치료가 끝나고 수술전후에 자료가 충실한 81명(폐색성 35, 역류성 46)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폐색 환자에서 2.62(0.02-15)세, 역류 환자에서 3.14(0.5-15)세였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01(0.25-4)년이었다. 상대적 신기능은 폐색 환자에서 $^{99m}Tc-DTPA$(31명)와 $MAG_3$(4명) scan으로 술전과 술후 3개월에, 역류 환자에서는 DMSA scan(46명)으로 술전과 술후 6개월에 측정하였다. 분석은 폐색과 역류성 수신증의 두군에서 각각 술전후의 신기능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통계는 student t-test를 사용하였고 p value는 0.05이하일 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결과 : 1. 폐색성 수신증: 전체 평균적으로 수술전 37.69%(3.5-50)이었던 신기능이 수술후 40.15%(4-55)로 호전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술전 신기능이 20에서 40%까지였던 신이 20%이하나 40%이상이었던 신에서 보다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술후 신기능이 호전되었다. 2. 역류성 수신증: 전체 평균적으로 수술전 34.27%(3-49)이었던 신기능이 수술후 33.61%(3-49)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호전을 보이지 않았다. 역류에서는 술후 신기능이 통계적으로 의의있는 변화를 보이는 어떤 술전 신기능의 값도 발견할 수 없었다. 결론 : 신우요관 이행부 폐색에 의한 수신증에서는 술전 신기능이 20에서 40%사이의 신에서 신기능의 증가를 기대하고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실제 기준이 되는 수치에 대한 것은 더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방광요관역류에서는 술후 신기능의 증가를 보이지 않아 수술의 목적은 신기능의 증가를 위한 것보다도 술전 기능을 유지하거나 제어되지않는 요로감염등과 같은 증상의 치유를 위해 치료방법으로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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