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 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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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치근파절의 두 가지 치험례 (HEALING OF HORIZONTAL ROOT FRACTURE : TWO CLINICAL CASES)

  • Ki-Ok Kim;Sung-Kyo Kim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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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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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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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급격한 치아외상은 치아 경조직에 손상을 주기도 하지만 치수와 치주조직에도 손상을 입힌다. 탈구(luxation)의 경우, 외상에 의해 치근단공 부위에서 신경혈관계의 파괴가 초래되지만 치근파절의 경우에는 파절전 부위에서 이와 유사한 손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치근파절을 파절선 상부의 치관부에 대한 일종의 탈구로 보기도 한다. 본 증례보고는 외상에 의한 치근파절의 두 가지 치유양상을 비교한 것으로, 한 증례는 특정한 치과적 처치없이 스스로 치유된 경우이고 다른 한 증례는 치아고정 및 근관치료를 포함한 치과치료후에 치유된 경우이다. 수평치근파절의 치유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관여하지만 특히 치아동요도 및 치수생활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 본 증례에서와 같이 치아의 동요도가 있는 경우에는 고정을 통해서 치유를 촉진하고 치수의 괴사가 초래된 경우에는 근관치료를 포함한 적절한 치과치료를 통해서 치유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치근이 파절된 경우에는 장기간의 관찰을 통해 파절부 치유 및 치수손상 여부를 관찰, 진단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처치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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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적 치아이동 후 치아동요도 변화에 관한 연구 (THE CHANCE OF TOOTH NOBILITY FOLLOWING ORTHODONTIC TOOTH MOVEMENT : A SHORT-TERM STUDY)

  • 황현식;김재혁;최준규;김종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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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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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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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올바른 교정치료계획이나 보정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교정력 제거후 치주조직 재형성 양상 및 시기의 규명이 필요하다. 동적교정치료가 종료된 환자 6명을 대상으로 교정장치 제거일과 제거일로부터 1주, 2주, 3주, 4주, 6주, 8주, 10주, 12주, 16주, 20주, 24주에 상악의 경우 중절치부터 제1대구치까지, 하악의 경우 중절치부터 견치까지 좌우 치아의 동요도를 Periotest를 사용하여 측정하고 비교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교정장치 제거시 치아동요도는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견치, 소구치, 대구치보다 절치에서 크게 나타났다. 2. 교정장치 제거 후 동요도는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그 감소양상은 24주까지 지속되었다. 3. 상악절치는 장치제거 후 24주간 내내 지속적 감소양상을 보인 반면 나머지 치아는 처음 12주간은 급격한, 나중 12주간에서는 완만한 감소양상을 나타내었다. 4. 교정장치 제거 후 동요도 감소양상은 상악 제2소구치에서 가장 일관성있게 나타났다. 5. 연구기간 중 전치부 교합접촉 과다 정도에 따른 좌우 치아간 동요도는 통계학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치아이동 후 치주조직 재형성이 장치제거 6개월 후에도 완성되지 않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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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교합 환자에서 자가 이식된 치아의 재식 (Replantation of autotransplanted mature third molar in anterior open bite patient: case report)

  • 김희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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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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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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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성숙된 치근을 갖는 제3대구치를 이용한 자가치아이식술은 효과적이며, 장기간 높은 성공률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가이식술 이후 생착 여부에 대해 경과 관찰하는 기간동안 치아가 심한 동요도를 보이는 경우, 이를 실패로 간주하고 발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번 증례에서는, 자가치아 이식술 후 치아가 고정이 되지 않아, 구강 외로 탈락되었으나, 시기 적절히 재식을 시도하여 다시 생착을 획득하였고, 1년 이후까지도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보였다. 재식하였지만, 치근 흡수나 골소실도 보이지 않았다. 자가치아이식 후 교합적 문제로 고정을 보이지 않으나, 염증소견이 없는 치아라면 치조와에 재식하는 것이 발치에 앞선 대안이 될 수 있다.

치주재생 치료를 받은 치아의 동요도와 다른 치주임상적 지표 간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Tooth Mobility and other Periodontal Clinical Parameters of Teethhaving Periodontal Regenerative Treatment)

  • 손병찬;김성조;최점일;이주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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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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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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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주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치주질환으로 상실된 치주조직의 재생이라고 볼 수 있다. 치주재생술식 후 회복을 평가하는 단계에서, 탐침과정이 초기 회복기의 신생조직에 위해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치아동요도는 치주조직이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아동요도와 다른 임상지표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치아동요도를 측정하는 Periotest$^{(R)}$가 재생술식 후 초기 회복기에 탐침의 필요성을 배제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고자 하는 것이다. 치주재생수술을 받은 25명의 환자, 29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부착수준, 치주낭 심도, 치아동요도 (Periotest$^{(R)}$ value PTV)등의 임상지표를 연구시작단계, 시술 후 6개월, 12개월에 측정하였다. 재생수술 후 모든 임상지표들이 개선되었고 (p<0.05), 각각의 시기에 부착수준, 탐침깊이, 치은퇴축과 PTV 사이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또한 각 시기 사이의 임상지표와 PTV변화량의 상관관계에서 치주낭깊이와 부착수준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들로 치주재생술식 이후 임상지표들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재생술식 이후 회복기에 임상지표의 측정에 PTV가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교정치료 후 치아동요도 감소에 대한 종단적 계측연구 (Longitudinal measurements of tooth mobility following orthodontic treatment)

  • 황현식;김왕식;김정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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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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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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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교정치료 종료 후 치아동요도의 종단적 계측을 통해 치아 주위조직의 안정화가 언제 나타나는지 살펴봄으로써 교정치료 후 유지장치 장착기간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었다.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가 종료된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교정장치 제거 직후 그리고 2년까지 3개월 간격으로 Periotest를 이용하여 상악 양측 중절치부터 제1대구치까지 치아동요도를 계측하고 교정치료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동요도 감소 양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처음 6개월은 급한 양상으로, 다음 6개월은 보다 완만한 양상으로 감소하였고, 이후는 계속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교정치료 후 치아 주위조직의 안정화는 1년이 지나서야 어느 정도 이루어짐을 그리고 처음 6개월은 매우 불안정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교정장치 제거 후 유지장치가 치료 후 1년간은 필요함을, 특히 처음 6개월 동안은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였다.

외상성 치아모형에서의 레진 스플린트 시스템의 유연성 비교연구 (Flexibility of resin splint systems for traumatized teeth)

  • 박진홍;신주희;류재준;이정열;신상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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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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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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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탄성력이 높게 개발된 레진의 굽힘 강도를 평가하고, resin wire splint (RWS)와 유연성을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세가지 레진 G-aenial flo (GA, GC), Superbond (SB, Sun medical), G-fix (GF, GC)의 세 점 굽힘 강도는 ISO4049/2000에 따라 진행하였다. GA, SB, GF를 이용한 세개의 RS군과 GA와 교정용 016" SS wire를 이용한 RWS군간의 치아 동요도 비교는 영구치 모형을 이용하였다. 상악좌측중절치에 3도의 동요를 부여하고, 치아의 수평적인 동요도를 splint 전후에 각 3회씩 periotest vale로 평가하였다. Splint 전후 periotest value는 splinting 효과로 환산하여 평가하였다. 통계적인 평가는 one-way ANOVA와 turkey HDS test를 이용하였다(${\alpha}=.05$). 결과: SB와 GF가 GA에 비해 낮은 굴곡강도를 보였으나, 세가지 RS군은 RWS에 비해 높은 splinting 효과를 나타내었다 (P < .05). 결론: 제한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재료와 상관없이 RS는 RWS에 비해 높은 견고성을 보였으며, 이는 탈구치아 치료를 위한 flexible splint에 부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의 치아손상 대처방법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도 조사 (A SURVEY ON THE AWARENESS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ABOUT THE FIRST AID TREATMENT OF TRAUMATIZED TEETH)

  • 이경호;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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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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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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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어린이의 치아 외상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적절한 처치가 외상받은 치아의 예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인정된다. 특히 완전 탈구된 치아는 손상 직후의 즉각적이고 적절한 응급처치 여하에 따라 그 예후가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본 조사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어린이의 치아손상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하여 평소에 어느 정도의 응급처지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를 파악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부산 시내 17개 초등학교 담임교사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중 455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아 자료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치아손상의 대처방법에 대해 대부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 이외에 치아에 관한 내용은 매우 부족하였으며, 실제적인 처치에 있어서는 여전히 미숙함이 드러났고 처치방법에 대한 교육도 보편화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설문에 응한 대부분의 교사들은 어린이의 치아손상의 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에 동의 (81.8%) 하였으며, 나아가 치아손상의 예방을 위한 mouth protector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동의 (71.9%)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초등학교 교사들에 대해 치아손상시 대처법에 대한 교육과 손상 예방을 위한 mouth protector의 보급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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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장치를 이용한 조기 맹출 소구치의 안정화 (STABLIZATION OF THE EARLY ERUPTED FIRST PREMOLAR WITH FIXED APPLIANCE)

  • 황지원;김성오;최형준;최병재;손홍규;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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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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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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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아의 맹출은 일반적으로 치근의 1/2~2/3이 완성(Nolla stage 7)되었을 때 임상적으로 출은(emergence)하여 치근 형성이 완성되기 전에 교합평면에 도달한다. 조기 맹출이란 맹출이 가속화되어 정상 맹출 시기 보다 이른 시기에 맹출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영구치의 조기 맹출은 매우 드물며 유치의 만성 치근단 주위염 등의 국소적 원인으로 인한 계승 영구치의 상방 치조골이 광범위하게 파괴되었을 때 치아의 치관이나 치근의 형성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채 계승 영구치가 조기 맹출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영구치의 조기 맹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영구치의 조기 맹출이 가능하다. 조기맹출 치아의 임상 소견으로는 심한 동요도와 저작 시 동통, 법랑질의 저석회화, 치아의 편향과 변위, 회전 등이 있으며, 방사선학적 소견으로는 미발육된 치근과 골지지의 부족 등이 있다. 조기 맹출 영구치의 발생 가능한 합병증으로는 만성적인 외상과 동통 및 부종이 있을 수 있고, 맹출 순서의 변경과 인접치의 이동으로 인한 소구치 매복율의 증가, 치아의 변위와 회전이 야기될 수 있으며, 영구치의 탈락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조기 맹출 영구치의 경우 공간 유지 및 영구치 고정과 주위 조직의 회복, 치근 발육의 유도를 위해 적절한 처치가 필요하다. 전신 질환이 없는 만7세 여환이 상악 양쪽 제 1소구치의 심한 동요도와 동통을 주소로 치과 의원에서 의뢰되었다. 임상 및 방사선 검사상 치근 형성이 거의 없이 양측 상악 제 1소구치들이 조기 맹출되어 심한 동요도와 부종 및 저작 시동통을 나타내어 상악 제 2유구치에 교정용 band와 spur를 이용한 구내 고정식 장치를 제작하여 14개월 간 장착하여 조기 맹출한 치아들을 안정화시키고 성공적으로 치근 형성을 도모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