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 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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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교합으로 인한 어린이의 치주질환 (PERIODONTAL DISEASE CAUSED BY TRAUMA FROM OCCLUSION IN A CHILD)

  • 최병재;고동현;김성오;이제호;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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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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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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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외상성 교합은 교합력의 결과로서 치주조직에 가해지는 손상이다. 주된 증상은 치아의 동요도이고, 통증, 타진에 민감, 열에 민감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교합력에 의해 치아가 이동을 할 수도 있다. 만성으로 진행시 치아의 과도한 교모가 나타나며 방사선학적으로 치근막 공간의 비후, 치조백선의 비후, 치조골의 방사선 투과성 치근흡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외상성 교합은 치주질환의 원인과 관련되어 있다. 증가된 치아동요도를 야기하며 외상성 교합 자체는 치은염과 치주낭을 발생시키지 않으나 국소적 치태와 염증이 존재하고 있는 하에서 골소실, 치주낭이 발생할 수 있다. 치은퇴축은 외상성 반월, 맥콜스 팽윤, 스틸만 균열의 형태로 나타난다. 본 증례는 하악 유견치 부위의 치주질환을 주소로 내원한 5세 남아로서 상하악 유견치의 조기 접촉에 의해 하악 좌우측 유견치의 중증도의 동요도, 교합마모, 치은 퇴축, 치조골 파괴의 증상이 나타났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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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구치에서의 구개측 굴곡파절 발현 비율 연구 (A study of incidence of palatal side abfractions in maxillary posterior teeth)

  • 송주헌;허유리;이경제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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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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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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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굴곡파절의 대부분 연구들이 협측에 한정되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악 구치부에서 구개측 굴곡파절의 빈도 조사를 통해 굴곡파절의 원인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총 3193개의 상악 구치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구내 관찰과 모형 관찰, 그리고 모형 스캔을 통해 제작된 가상 모형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를 치아, 연령, 성별, 악궁에 따라 분류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의 평가를 위해 Chi-square test를 시행하였다(α = 0.05). 결과:상악 소구치(6.8%)보다 대구치(10.8%)에서 구개측 굴곡파절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고, 그중 제1대구치(39.1%)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구개측 굴곡파절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P < 0.05). 구개측 굴곡파절의 빈도는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으며(P > 0.05), 악궁에 따른 차이에서는 좌측에서 더 높은 빈도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P < 0.05). 결론: 상악 구치에서 구개측 굴곡파절은 상악 제1대구치에서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고, 연령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굴곡파절의 가장 주된 원인이 교합력임을 의미한다.

Micro-CT를 이용한 발거된 유구치의 기성금속관 평가 (Micro-CT Evaluation of Stainless Steel Crowns on Extracted Primary Molars)

  • 정보람;신종현;정태성;김지연;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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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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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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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소아치과 임상에서 기성금속관 수복은 매우 높은 활용성과 사용빈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고 정밀한 수복이 쉽지 않은 항목으로 판단된다. 불량한 변연 적합, 변연부 치태 침착, 인접 영구치의 맹출 장애, 접착제 소실 및 이차 우식, 부적절한 지대치 삭제, 교합면 천공 등이 임상적으로 흔히 관찰되는 문제점들이다. 본 연구는 기성금속관이 장착된 상태로 발치된 유구치를 대상으로 수복 상태를 평가해 봄으로써, 빈번한 결함과 착오들을 찾아낼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발치된 기성금속관 수복 유구치 97개를 대상으로 육안적 평가와 micro-computed tomography(micro-CT) 영상을 분석하였다. 변연 적합도, 접착제 소실, 이차우식, 교모성 천공, 변연부 연마 결함, 선반(ledge) 형성 등의 항목으로 수복상태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항목들을 대상치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접착제 소실이 가장 빈번하였으며(98%), 뒤를 이어 이차우식(42.3%), 변연부 연마 결함(41.2%), 선반(ledge) 형성(29.9%), 교모성 천공(17.5%)의 순으로 나타났다. 변연 간격이 클수록 접착제 소실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접착재 소실은 변연 간격 및 이차 우식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평균 변연간격은 $0.31{\pm}0.26mm$ 였으며, 상악 제2 유구치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변연이 백악법랑경계 상방에 위치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변연이 치관 상방에 위치할수록 변연 간격은 작게 나타났다(p < 0.05).

심한 교모와 구치부 상실을 보이는 환자의 전악 수복: Jaw motion tracking과 digital workflow를 활용한 증례 보고 (Full-mouth rehabilitation of severely attrited dentition with missing posterior teeth: a case report using digital workflow with jaw motion tracking)

  • 박찬영;이영후;홍성진;백장현;노관태;배아란;김형섭;권긍록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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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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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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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다양한 증례 보고에서 소개되고 있는 jaw motion tracking은 환자의 안궁 이전 및 개별화된 하악 운동 경로를 기록한 후, 이를 computer-aided-design/computer-aided-manufacturing (CAD-CAM) 소프트웨어의 가상공간상에 재현하는 방법이다. 본 증례의 환자는 오랜 기간 구치부의 상실로 인해 교합평면의 붕괴가 관찰되었기에, 수직 교합 고경의 증가를 동반한 완전 구강 회복술을 계획하였다. 우선 jaw motion tracking을 진행하여 새로운 중심위 상에서 환자의 하악 운동을 기록한 후, 이 정보를 환자의 초진 구내 데이터 및 3차원 안면 스캔 데이터와 조합하여 가상 환자를 생성하였다. 가상 환자 상에서 진행한 디지털 왁스업과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바탕으로 임시 보철물을 제작하였다. 새롭게 설정된 수직 교합 고경 상에서 적절한 견치 유도를 보이는 임시 보철물의 검증을 통해, 최종 보철물로 이행하였다. 이처럼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장점을 활용하여 환자는 저작능과 심미성의 개선에 만족하였기에 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치열궁내 공간 부조화와 진단적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arch length discrepancy and the diagnostic analysis)

  • 유영규;안광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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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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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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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열궁내의 공간 부조화를 단순히 가용 arch perimeter에 대한 tooth material의 총합의 차이만으로 예측하는 것은 치아의 이동을 단지 평면적으로만 해석한 것인 반면, 실제로 치아는 치료에 의해 3차원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치열궁 형태와 curve of Spee의 정도 그리고 치축 각도와 경사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본 연구는 교정환자의 치료전 모형분석시 치열궁내 공간 부조화를 보다 분석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소구치 발치 후 arch perimeter의 감소와 전치부의 전후방적인 이동량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아울러 curve of Spee와 기저골내 기준평면에 대한 전치부의 치축 각도 그리고 전치부 총생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 중 Angle씨 제 I급 부정교합이며 4개의 제 1소구치를 발거한 양악 전돌자로서 치아에 형태학적 변이 및 보철물을 갖지 않은 자, 치아수에 이상이 없는 자, 교모나 이소맹출치를 갖지 않은 자, 견치 및 대구치가 Angle씨 제 I급 교합관계를 가지며 3m이상의 치아밀집을 갖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여 치아모형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견치간 폭경이 유지될 경우, 제 1소구치 발거 후 하악 중절치가 후방이동 될 수 있는 공간의 양은 소구치 발거 공간의 크기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1mm보다 작았다. 이때 치열궁의 형태가 전방으로 좁아질수록 그 차이가 증가하였다. 2. 견치간 폭경이 구치부의 폭경에 일치되게 확장될 경우 견치간 폭경이 유지될 때보다 3mm내외의 중절치의 후방이 동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중절치의 후방이동시 치체이동과 경사이동에서 가능한 절연의 전후방적인 차이가 미세하게 나타났다. 4. 견치간 폭경을 유지하면서 전치부 분절내 총생을 해소할 경우, 처음의 전치부 분절의 장경이 클수록 중절치의 전방 이동량이 증가하였다. 5. Curve of Spee를 leveling할 경우, arch perimeter의 증가량은 Curve of Spee의 최대 길이의 1/2보다 적게 나타났다.

치아교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TO TOOTH WEAR)

  • 박현배;한경수;진태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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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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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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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related to tooth wear. For this study, 78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76 dental students without any signs and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were selected as the patients group and as the normal group, respectively. Preferred chewing side, Angle's classification, lateral guidance pattern, head and shoulder posture were observed clinically. Electromyographic activity of anterior temporalis and masseter muscle were recorded with $BioEMG^{(R)}$ and occlusal status were recorded with $T-Scan^{(R)}$. Wear facet area of each tooth was measured from working model of upper arch corresponding to the occlusal status from T-Scan. Wear facet area were measured with planimeter in $mm^2$. Total area were divided into incisal, canine, posterior tooth area. Anterior wearfacet area was incisor area plus canine area, and unilateral area was anterior area plus posterior area.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by SAS statistical program an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otal werafacet area, and male subjects showed tendency to have larger area in the normal group but female subjects showed tendency vice versa. 2.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related to preferred chewing side and Angle's classification, however some difference was observed by lateral guidance pattern. Anterior wear facet area in subjects of canine guidance was the largest in the three subgroups. 3. Subjects with head tilting to right side had larger posterior and total area, and subjects with higher shoulder in right side had larger canine and anterior area than any other subgrous. 4. Electromyographic activity of masseter muscle was more correlated with wear facet area than anterior temporalis muscle, and tooth contact number and force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wear facet area, but the most important factor affecting tooth attrition was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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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부 보철 수복 공간이 부족한 환자에서 이중 스캔을 이용한 구강회복 증례 (Rehabilitation in a patient with limited restorable space using double scanning technique: A case report)

  • 김준엽;박상원;임현필;윤귀덕;양홍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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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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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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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구치부 지지 상실은 대합치의 정출, 잔존 치아의 교모 등으로 교합평면의 부조화와 보철수복공간 부족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환자는 수직교합고경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며, 수직교합고경의 증가가 필요한 경우 적절한 임시 수복물 제작을 통해 기능적, 심미적 측면을 평가해야 한다. 최종 보철물 제작에 임시 수복물의 정보를 반영하는 방법으로 이중 스캔을 이용할 수 있다. 본 증례는 구치부 상실 및 대합치의 정출로 보철수복공간이 부족하나 수직교합고경의 감소가 미미한 환자에서 이중 스캔을 이용하여 수복하였다.

증례 보고-Talon Cusp (CASE REPORTS : TALON CUSP)

  • 민유진;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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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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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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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alon cusp는 전치부의 치관부에 부가적으로 생성된 교두양 구조물로서 치과이상중 하나이다. Talon cusp는 비심미성, 교합 장애, 치아변위, 발육부의 우식으로 인한 치수 괴사 및 치근단 병변 등을 야기할 수 있다. 그밖에 교모나 치주적인 문제, 혀에의 자극, 그리고 턱관절 동통등의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Talon cusp의 정확한 조기 진단이 필요하며 각각의 증례에 맞는 처치를 통해 Talon cusp로 인한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다. 본 증례는 각각 영구전치와 유전치에 형성된 Talon cusp로서 이차 상아질을 유도하면서 점차적으로 교두를 삭제하는 치료와 근관 치료를 동반해 교두를 완전 절단하는 치료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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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로 인해 수직고경이 감소되고 교합평면이 기울어진 환자의 전악보철수복 증례 (Full-mouth rehabilitation in a patient with inclined occlusal plane and reduced vertical dimension by an attrition: A case report)

  • 이하림;김재훈;장은선;이경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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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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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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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치과보철물을 위해 적절한 수직고경과 조화로운 교합평면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상,하악관계의 교합수직고경은 반복적으로 일정하게 수축하는 거상근의 길이에 의해 결정되며 상악과 하악 사이의 수직 고경에 치아들의 위치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입술 및 교합평면의 부조화를 해결하고 싶다는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임상검사결과 수직고경의 감소로 인한 하안모의 길이 부족, 전치부의 과도한 수직피개, 과도한 전치의 교모, 교합평면의 부조화가 관찰되었다. 진단 왁스업을 시행하여 임시 수복물을 상하악에 장착하여 경과를 관찰하였고 6개월 후 최종보철물을 장착하였다. 그 결과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상아질 형성 부전증에 대한 증례보고 (A CASE REPORT OF DENTINOGENESIS IMPERFECTA)

  • 김재곤;이두철;이승영;이승익;백병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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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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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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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상아질 형성 부전증은 상아질 형성에 이상을 초래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주로 상염색체 우성의 양상으로 유전된다. 제1형의 상아질 형성 부전증은 골 형성 부전증 환자에서 나타난다. 제2형 상아질 형성 부전증은 골 형성 부전증과 연관되지 않고 단독으로 나타난다. 제3형 상아질 형성 부전증은 brandywine type이라고도 하는데, 이 유형은 매우 드물며 상염색체 우성에 의해 유전되고, Maryland 주에 사는 한정된 민족에서 관찰된다. 세가지 모든 유형에서 유치열과 영구치열 모두 다양한 임상 양상을 나타낸다. 치아는 유백색을 띠고, 청회색에서 황갈색까지 다양하게 변색되어 있다. 상아질은 비정상적으로 연하고, 상부의 법랑질을 기능적으로 지지하지 못한다. 비록 법랑질이 정상이고 해도, 쉽게 파절되어 떨어져나가, 교합면이나 절단면쪽 상아질이 노출된다. 노출된 유약 상아질은 쉽고, 빠르게 심한 교모를 일으킨다. 치아는 구형의 치관과 협소화된 백악-법랑 경계 그리고 가는 치근을 나타낸다. 치수강과 치근관은 다양한 정도의 폐쇄상을 나타낸다. 백악질, 치주인대, 그리고 치조골은 정상 소견을 나타낸다. 상아질 형성 부전증에서 법랑질은 정상이다. 법랑질은 직하방의 mantle dentin은 거의 정상적이나, 나머지 상아질은 심각한 정도의 이형성을 나타낸다. 상아세관은 방향성을 상실하여 불규칙적이며, 정상보다 더 크고 공간도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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