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건강

검색결과 540건 처리시간 0.026초

비전염성 질환으로서 치아우식증에 대한 예방 전략 (Strategies for the Prevention of Dental Caries as a Non-Communicable Disease)

  • 김재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50권2호
    • /
    • pp.131-141
    • /
    • 2023
  • 치아우식증은 치아, 바이오필름(biofilm), 식이 요인의 상호작용을 기본으로 타액, 불소 등의 구강 환경요인과 생물학적, 행동적, 사회문화적,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는 복잡한 다인성질환이다. 최근 치아우식증은 외부 병원체의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닌 구강 미생물군의 생태적 변화에 따른 불균형(dysbiosis)의 결과로 이해되면서 전염성질병에서 비전염성 질병(non-communicable diseases, NCD)으로 전환되었다. 치아우식증은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비전염성 질환(NCD) 특성을 가지며, 식이섭취와 생활 습관과 환경적 요소들이 관여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 높은 유병률과 함께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효과적인 구강 건강관리를 목표로 비전염성질환(NCD)로서 치아우식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구강 미생물군의 생태적 균형을 이루기 위한 적절한 예방법과 효율적인 공중보건 정책들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인체의 신비와 건강VII-코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 /
    • 제31권7호통권344호
    • /
    • pp.6-13
    • /
    • 2007
  • 코의 기능은 숨을 쉬고 냄새를 맡는 것이다. 그러나 코가 막히면 두통을 비롯해 만성적 소화장애, 식욕부진 등이 생기고 만사가 형통하지 못하다. 어린이나 청소년이 비염등으로 코가 막히면 치아부정교합과 얼굴변형을 가져온다. 이는 코로 숨을 쉬지 못해 입을 벌려 호흡을 하게 되고, 이런 경우 항상 입을 벌리는 습관이 들어 얼굴형이 변할 수있기 때문이다. 코 건강은 웰빙 생활의 가장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코에 대해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의 이승신교수와 코비한의원 이판제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PDF

일부 제조업 생산직 남성근로자들의 구강건강상태 및 관련요인 (Related Factors and Oral health Status of Some Manufacturering Workers)

  • 차정단;장경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2권11호
    • /
    • pp.4959-4967
    • /
    • 2011
  • 본 연구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 및 관련요인을 파악하여 구강건강증진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경상남도지역 일부 근로자 17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치아우식증이 있는 군에서 지난 1년간 치과방문경험이 있거나 치석제거경험이 있다고 응답한자에서 치아우식증이 없는 군보다 낮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치아우식증이 있는 군에서 치아가 쑤시거나 욱신거리며 아픈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가 51.3%, 잇몸이 아프거나 피가 난 경험이 있다 48.7%, 불쾌한 입냄새 경험이 있다 53.8%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치은염증이 있는 군에서 지난 1년간 치석제거경험이 없거나 치은염증이 없는 군보다 낮게 나타났다(p<.001). 치은염증이 있는 군에서 하루 칫솔질 회수는 3회이상이 9.6%, 취침전 칫솔질을 항상 했다 4.7%, 구강위생보조용품 이용은 대부분 했다 5.9%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치아우식증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주관적 구강증상, 치실 또는 치간칫솔 사용여부, 구취증상 변인으로 파악되었고, 치은 염증 유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취침직후 칫솔질 유무, 혀통증 증상, 구취증상, 시린치아증상, 스켈링경험여부 변인으로 파악되었다. 이상 구강검진을 통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증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될 것이다.

일부 성인의 비만과 구강건강 상태의 연관성 (Association of Obesity and Oral Health Status in Adults)

  • 박은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3호
    • /
    • pp.196-204
    • /
    • 2018
  • 본 연구는 비만과 구강건강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성인의 구강건강과 비만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2017년 3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인천 지역에 소재한 'K' 치과에 내원한 환자 중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지 작성에 동의한 환자 22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비만도 조사는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이용하였고, 구강상태는 자가인지한 구강건강상태, 치주건강상태, 치아건강상태, 점막건강상태, 상실치아상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문항으로 조사하였다. 체질량지수와 열악한 치주건강 상태는 33.3%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복부비만은 치주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10.9%를 나타냈다. 현존하는 치아가 20개 이하인 군에서 복부비만이 28.6%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체질량지수와 복부비만이 높은 군은 정상인 보다 신체 동통, 심리 불편, 신체적 능력저하, 심리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만과 치주상태, 입안점막상태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따라서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구강건강습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기적인 검진과 교육 뿐 만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시킬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과 비거주 노인의 구강건강상태 비교 (Comparison of Oral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Living in Long-Term Care Facilities and Non-resident Elderly)

  • 이혜주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0권3호
    • /
    • pp.134-140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과 비거주 노인의 구강건강상태를 비교하는 것이었다. 연령, 성별, 기초생활수급상태가 동일한 469명을 매칭하여 구강건강상태를 비교분석하였다.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들은 시설 비거주 노인보다 치아우식 우병률(p=0.019), 우식영구치수(p=0.001), 상실영구치수(p=0.047)가 더 높았고 충전영구치수(p<0.001)는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설 거주 노인들은 비거주 노인들보다 치아우식에 유병될 확률이 1.93배 더 높았고, 충전치아를 가지게 될 확률은 0.73배였다. 의치를 장착하게 될 확률은 상악이 0.15배, 하악이 0.13배였으며, 의치필요도는 상악이 5.61배, 하악이 5.65배였다. 의치 장착여부 및 필요도에 대한 보정된 오즈비는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체질량지수와 치아우식증의 상관관계 :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3 - 2015) 활용 (Association between Body Mass Index and Dental Caries :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 - 2015)

  • 장지혜;이미소;김재곤;양연미;이대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6권3호
    • /
    • pp.283-292
    • /
    • 2019
  •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6기의 자료 중 신체계측, 구강검사, 건강 설문조사를 시행한 2 - 18세의 소아청소년 2,874명을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의 기준을 사용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따른 4그룹으로 나누었다 : 비만그룹, 과체중그룹, 정상체중그룹, 저체중그룹. 각 그룹 간 우식치아수(dt, DT), 우식경험치아수(dft, DMFT)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비만그룹과 저체중그룹은 정상체중그룹보다 우식치아수와 우식경험치아수 모두에서 평균이 높았다. 과체중그룹은 우식치아수와 우식경험치아수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으며 다른 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노인의 구강보건행위와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Oral Health Activities and Oral Health Conditions of the Elderly)

  • 권미영;양진영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6권4호
    • /
    • pp.271-276
    • /
    • 2006
  • 본 연구는 수도권 치과병 의원에 내원한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행위와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노인의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행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대상은 남자 40.8%, 여자 59.2%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65세에서 69세가 58.5%로 가장 많았다. 2. 우식경험미처치치아와 우식경험처치치아는 3개 이하가 각각 82.4%, 50.7%로 가장 많았으며, 현존치아는 3개 이하가 28.2%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3. 여자가 남자보다 구강보건행위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00), 생활비 조달방법에서 정부보조금으로 생활을 하는 대상자보다 본인이 급여를 받거나 수입이 있는 대상자가 구강보건행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2). 4.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우식경험 미처치치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식경험미처치치아와 우식경험상실치아, 우식경험처치치아와 현존치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5. 본인이 직접 생활비를 조달하는 노인들이 우식경험처치치아를 5.4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며(p = 0.02)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잇솔질 방법에서 본인 마음대로 닦고 의 경우 상실치아가 11.8개(p = 0.05)로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잇솔질을 하고 있는 노인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윗니와 아랫니를 따로 닦고 있다는 응답자에서 현존치아가 17.3개(p = 0.00)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또한 보건소를 자주 이용하는 노인들의 처치치아는 4.3개로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대체적으로 구강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잇솔질방법 등 올바른 구강건강행위를 하는 노인의 구강건강상태가 훨씬 양호하게 조사되었으며, 경제수준도 구강건강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우리 치과위생사들은 노인들에게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노인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자치단체에서는 노령인구를 위한 보건의료를 확장하여 보건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예방업무와 치료업무가 이루어지도록 치과의료서비스 접근도를 높이는 정책전환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수도권 일부지역 치과병 의원에 내원한 환자들을 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였기에 조사기간 동안에 내원하지 않았거나 다른 진료기관을 이용한 노인들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우리나라 전체 노인의 구강건강실태를 대변하였다고 할수 없고, 구강검사시 치과병의원의 치과의사의 협조를 얻어 시행하였기에 평가자간의 오차가 다소 발생하여, 향후 검사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요망된다.

  • PDF

노인의 음식물 섭취와 주관적 행복감: 포커스그룹 면담 (An Integrative Study on The Subjective Happiness by Eating Foods in The Elderly: Focus Group Interview)

  • 강경희;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8호
    • /
    • pp.75-82
    • /
    • 2019
  • 본 연구는 노인의 치아상태와 음식물 섭취가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포커스그룹 면담을 적용한 질적 내용분석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D시의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65세 이상 노인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10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5명을 한 그룹으로 하여 그룹 당 약 40분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결과 '치아상태', '구강건강관리방법', '구강 내 불편감', '음식물 섭취', '음식물 섭취와 주관적 행복감'의 5개의 주제가 도출되었으며, 핵심 주제로는 노인의 음식물섭취와 주관적 행복감에 대한 핵심주제는 첫째 '치아상태'로 틀니, 보철, 임플란트, 건전치아를 제외한 구강 내 결손치아는 1개에서 4개로 식사를 하거나 발음, 생활하는데 활용하는 치아는 24개 - 28개로 대답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노인 연구대상자들은 좋아하는 음식을 보고도 먹지 못하는 경우 속상하고 짜증나며, 본인이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대답하였으며 심지어 그만 살고 싶을 것 같다고도 대답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후 노인의 연령, 성별, 소득수준, 교육수준, 건강상태 등에 따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개발 및 전문가양성을 해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학생들의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에 따른 구강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 분석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the Oral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middle school students based on subjective oral health)

  • 이은경;조미숙;임현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2권12호
    • /
    • pp.5811-5818
    • /
    • 2011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에 따라 구강건강증진행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여 향후 청소년의 구강건강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2011년 3월 7일부터 2주간 중학생 1,100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먼저 학생들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대해 살펴보면 학년에 따라서는 2학년이 36.2%로 자신의 치아가 건강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이를 닦는 정도가 높을 수록 자신의 치아가 건강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p<0.05), 자신의 치아가 건강하다고 응답한 집단은 치과에 가는 시기는 정기적으로 1년에 1~2번 간다가 타 집단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치과 방문 목적 또한 구강검사를 위해 방문이 타 집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p<0.001). 따라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질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또한 구강건강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가지게 함으로써 구강건강에 대한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과 인식도를 높이고자 한다.

노인의 건강실천행위가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치아건강도의 매개효과에 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s of Dental Health Determinants on Relationship between Health Practice Behaviors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 이병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0권2호
    • /
    • pp.49-56
    • /
    • 2019
  • 본 연구는 노인의 건강실천행위가 치아건강도를 매개하여 건강관련 삶의 질(EQ-5D)을 예측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만 65세 이상 총 1,311명의 노인으로 하였으며, SPSS 24.0 프로그램과 SPSS PROCESS macro를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노인의 동거유형에 따른 건강실천행위와 EQ-5D의 경우 부부를 포함한 1세대 동거(4.62, 0.90)가 가장 높았으며 독거노인(4.40, 0.86)이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또한, PROCESS macro를 통한 매개효과 검증결과, FS-T 지수가 건강실천행위와 EQ-5D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eta}=.0011$, BCCI [.003~.0024]). 이러한 결과는 FS-T 지수가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향후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