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apeutic use of antibiotics in the pulpal disease should reduce the clinical symptoms and pathogenic microflora in the pulp.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focused on local drug delivery into the root canal in endodontic therapy. Monolithic films from polycaprolactone and polyethylene glycol preparations with minocycline were prepared, and then the antimicrobial effect of these films on necrotic canal was tested. A total 17 necrotized pulp teeth were sampled before and 1 week after insertion of film into the pulp. Bacterial culture were performed with anaerobical condition and seeded in the 5 selective and non - selective media for 7 days in $37^{\circ}C$ of anaerobic chamber. Bacterial identification were performed with Gram staining, biochemical test, and API kit Ther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of anaerobic and aerobic microflora of 13 among 17 patients after therapy. Among the identified microflora, Streptococcus species, black - pigmented species and Fusobacterium species were significantly reduced 1 week after treatment with local delivery antibiotics. Furthermore, clinical symptoms included in pain and local swelling were continuousely reduced after therapy. These results suggest that local drug delivery with minocycline is effeicient to treat the endodontic involved teeth for releasing clinical symptoms and microbiological shifting.
치내치(dens in dente)는 치아 조직이 석회화되기 전에 발생하는 발달 이상이다. 치내치의 치수 조직은 구강에 직접 노출되거나 함입 부위의 법랑질 및 상아질 결함을 통해 노출될 수 있으며, 세균 감염에 취약하다. 이에 따라 치내치는 치수 괴사와 그에 따른 치근단 치주염의 가능성이 높아 진다. 치내치가 있는 치아의 치료는 복잡한 근관 형태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치내치의 해부학적 변이에 대한 세부적인 파악은 적절한 치료계획을 위해 상당히 중요하다. 본 증례보고는 Oehler의 제 2형과 제 3형 치내치(dens invaginatus)에 대해 다룬다. 2형 치내치는 함입이 백악-법랑 경계 하방으로 연장되어 치근 내로 함입되어 있으나, 치주인대와 교통하지 않으며, 3형 치내치는 함입부가 치관에서 백악법랑경계(CEJ)를 넘어 연장된다. 함입부를 통한 세균 침입은 치수 및 치근 주위 조직의 염증을 쉽게 일으킬 수 있다. 본 증례보고는 CBCT를 이용한 제 2형 및 제 3형 치내치의 근관 치료 과정을 보고하고자 한다.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에 이환 여부와 치근단 병소의 존재 유무에 따라 급성 치수염 또는 급성 치근단 농양이라고 진단된 17개 치아의 치관부 치수를 제거하고, 치근에 존재하는 괴사된 치수 및 농양부위의 샘플을 채취하여, 혐기성 상태에서 세균을 배양하고, 이들을 16S rDNA 클로닝 및 핵산염기서열결정법으로 종 수준에서 동정하였다. 그 결과 17개의 치근관감염 병소에서 모두 71개의 세균 군락이 자라났으며, 그 중 계대 배양을 통해서 적응하여 자라난 것이 56 균주였다. 치아우식증에 의한 치근관 감염 병소와 치아우식증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치근관 감염 병소에서 검출되는 세균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즉, 치아우식증에 의한 치아의 치근관 감염 병소에서 연쇄상구균들이 $72.7\%$(8/11)로 가장 많은 빈도로 검출되었다. 반면에 치아우식증이 없는 치아의 치근관 감염 병소에서는 Actinomyces속의 균주들이 $66.7\%$로 가장 높은 빈도로 검출되었다. 치근단 병소가 있는 경우의 치근관 감염 병소에는 대체로 혐기성 세균인 Clostridia 아문, Bacteroides 문, Fusobacteria 문의 균주들이 검출되었지만, 치근단 병소가 없는 치아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에 치근단 병소가 없는 치근관 병소에서는 연쇄상구균($60\%$)과 Actinomyces속($50\%$)의 균주들이 높은 빈도로 검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아직까지 종 수준에서 동정되지 않은 2 균주(ChDC B639 및 ChDC B631)의 Actinomyces속에 속하는 균주가 분리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세균배양법에 의한 치수 및 치근단 감염 병소에서는 다양한 세균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치근관 감염이 여러 세균에 의해 발병 및 진행된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동일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 결과 분리 동정된 균주들은 치근관질환과 이와 관련된 세균간의 역학조사에 중요한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린이에서 치아의 외상성 손상은 흔히 일어나는 문제이며, 손상 부위 및 정도에 따라 치아의 파절, 치주조직의 손상, 지지골 조직의 손상, 연조직의 손상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치주조직의 손상 중 치아가 외상에 의해 함입된 경우는 상악전치부에서 흔하며, 다른 유형의 손상에 비하여 비교적 발생빈도가 낮은 편이지만, 치축방향으로 충격이 가해져 치수뿐만 아니라 지지조직까지 손상을 일으킨다. 치아의 함입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는 유전치나 조금 함입된 미성숙 영구 전치의 경우, 인위적인 재위치 없이 3-4주 동안 재맹출을 기대할 수도 있으나, 심하게 함입되어 재맹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영구 전치의 경우에는 교정적 견인을 통해 교합수준에 이르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며, 고정성/가철성 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이때에는 약하고 지속적인 힘을 이용하여 치아를 치관방향으로 이동시킨다. 자발적 재맹출, 교정적 견인이 불가능 한 경우에는 외과적으로 치아를 재위치 시키고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이 있다. 이에 외상으로 인해 상악 좌측 영구 중절치가 함입되어 내원한 8세 7개월과 9세 11개월의 환아에서, 치수 괴사에 대한 통상적인 근관치료와 고정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적 견인을 통해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매복치의 적절한 맹출 유도를 위해서는 유치의 상태, 치조골과 치아와의 상관관계, 환자의 치령, 치료에 대한 환자의 협조도 및 경제적 상태의 고려 등 많은 요소에 좌우되는 복잡한 치료계획이 필요하다. 만약 맹출장애의 원인이 발견되었다면, 맹출 유도를 위해서는 원인의 제거와 다양한 술식이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치아이식법은 매복된 치아의 위치가 외과적인 노출과 후 교정적인 견인이 어려운 곳에 존재하는 경우, 발치에 앞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본 증례는 매복 상악 견치의 자가이식을 시행한 3증례를 보고한 것으로, 자가이식 치료 후 관찰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공여 치아 제거시 가해지는 외상이 최소가 되게 하여야 한다. 치근단이 완성된 치아를 이식할 경우에는 치수괴사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수치료를 고려하여야 한다. 복잡한 매복증례에서 교정치료시 소요되는 경비 및 시간을 고려하여 치아이식을 시행할 수도 있다. 수용부의 치조와는 공여 치아의 치근보다 약간 커야 하며, 공여치아의 치근 크기와 치조골의 순설측 폭경에 따라 open 또는 closed procedure로 형성할 수 있다.
치내치(dens invaginatus)는 형태분화기에 비정상적인 치아발생이 원인으로 경조직이 석회화되기 전에 법랑질 상피가 함입되어 생기는 드문 치아 기형이다. 치내치의 발생 빈도는 0.04-10 %이고 대부분이 상악에서 발생하며 특히 상악측절치에서의 빈도가 높고 하악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고 보고되었다. 치내치는 우상치나 왜소치, 쌍생치, 과잉치, 상아질 형성부전증과 같은 형태 이상과 연관되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치내치는 함입된 정도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할 수 있고 다양한 해부학적 변이를 보이며, 이러한 기형은 미생물의 침입을 용이하게 하므로 치아우식증과 치수감염 및 괴사의 위험성을 높인다. 치수조직에 문제가 생긴 경우 근관의 복잡한 해부학적 형태 때문에 근관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들은 하악 중절치에 드물게 발생하는 치내치를 가진 환아에 대한 것으로 하악 중절치에서의 치내치 유병율과 치료에 대한 고찰을 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Talon cusp는 전치부의 치관부에 부가적으로 생성된 교두양 구조물로서 치과이상중 하나이다. Talon cusp는 비심미성, 교합 장애, 치아변위, 발육부의 우식으로 인한 치수 괴사 및 치근단 병변 등을 야기할 수 있다. 그밖에 교모나 치주적인 문제, 혀에의 자극, 그리고 턱관절 동통등의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Talon cusp의 정확한 조기 진단이 필요하며 각각의 증례에 맞는 처치를 통해 Talon cusp로 인한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다. 본 증례는 각각 영구전치와 유전치에 형성된 Talon cusp로서 이차 상아질을 유도하면서 점차적으로 교두를 삭제하는 치료와 근관 치료를 동반해 교두를 완전 절단하는 치료를 시행하였다.
치내치(dens invaginatus)는 치아 발생 과정 중 경조직이 석회화되기 전에 법랑질 상피가 함입되어 생기는 치아 기형이다. 치내치는 함입된 정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학적 변이를 보이는데 이러한 기형은 미생물이 침입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어 치수조직의 괴사와 치근단 농양 또는 치은 농양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경우 근관의 복잡한 해부학적 형태 때문에 근관 치료가 매우 어렵다. 본 증례는 상악 좌측 측절치의 동통을 주소로 내원한 두 명의 환아들에 관한 것이다. 첫 번째 증례는 수산화 칼슘제재를 이용한 근관치료를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고 두 번째 증례는 치아를 발거하였다. 발거된 치아는 미세전산화 단층촬영을 이용하여 해부학적 형태를 살펴보았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영구 치열에서 3% 가량 발생하는 함입 탈구는 전치부에 호발하고 치수 괴사, 치근 흡수, 변연 치조골 상실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이는 함입의 정도와 치근 발육 상태 등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함입 탈구된 치아의 이상적인 치료 방법은 아직 제시된 것이 없으며 현재 가능한 치료 방법으로 소개 된 것은 자발적 맹출을 기다리거나, 외과적으로 재위치하는 방법, 교정적 정출술 등이 있다. 본 증례는 자발적 맹출을 기다렸으나 맹출 소견이 보여지지 않아 교정적으로 원래 위치까지 정출시킨 경우와 파절을 동반해 질이 함입된 영구 전치를 외과적으로 한번에 재위치시킨 후 치근첨 형성술을 시행하여 치료한 두 환아의 함입치가 비교적 양호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탈구성 손상을 받은 유치에 시행한 고정술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탈구성 손상으로 본과에 내원하여 유치에 고정술을 시행한 92명의 환아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들 중에서 6개월 이상 추적 검사에 참여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하였다. 치료 결과는 검진 기간동안 임상 및 방사선 검사에서 합병증의 존재에 따라 분석되었다. 평균 나이는 42.1개월이었으며 67.4%가 남아였다. 넘어짐이 가장 빈번한 원인이었으며, 평균 고정 기간은 2.4주이었다. 고정술의 성공률은 58.9%이었다. 아탈구가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였으며, 측방 탈구에서 정복 후 고정술을 시행한 경우 가장 낮은 성공률을 보였다. 탈구성 손상에서 치수괴사가 가장 빈번히 발생한 비호의적 치료 결과이었다. 본 연구결과, 유치의 탈구성 손상에서 고정술은 받아들일 만하였으며, 고정술은 유치의 탈구성 손상시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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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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