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7세부터 15세사이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촬영하여 획득한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CBCT) 영상을 이용하여 정중구개봉합의 성숙도를 평가하고 골 성숙도 및 연령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Rapid maxillary expansion(RME) 적용 시 적절한 치료계획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남아 240명, 여아 240명, 총 480명의 CBCT 수평면 영상에서 정중구개봉합의 성숙도를 5단계로 평가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경추골 성숙도 측정법에 의해 평가된 골 성숙도 및 연령에 따라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정중구개봉합 성숙도와 골 성숙도는 0.602의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정중구개봉합 성숙도 A - C단계의 예측을 위한 경추골 성숙도 1 - 3단계의 양성 검정우도비는 44.79로서 예측을 위한 타당한 지표임을 나타내었다. 정중구개봉합 성숙도와 연령의 상관관계는 남아에서 0.499, 여아에서 0.560으로 나타나 경추골 성숙도 보다는 낮으나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경추골 성숙도 측정법은 정중구개봉합의 성숙도 예측을 위한 신뢰할 만한 지표라고 할 수 있으며, 연령은 경추골 성숙도 측정이 어려운 경우에 한하여 임상에서 간편하고 직관적인 지표로 쓰일 수 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RME 사용 시 골격성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 할 수 있는 시기는 경추골 성숙도 1 - 3단계, 남녀 모두 연령 12세 이하이며 경추골 성숙도 4단계 혹은 여아 연령 13세 및 남아 연령 15세까지는 conventional RME의 사용은 가능하나 골격성 효과는 감소하고 치성 효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추골 성숙도 5, 6단계 혹은 여아 연령 14세 이상에서는 RME 필요 시 사용 형태를 결정하기 위해 정중구개봉합 성숙 단계 평가 시 CBCT 촬영이 고려되어야 한다.
원불교의 제2대 종법사인 정산 송규는 15세 때 증산교인들과 만나 많은 영향을 받는다. 정산은 그들의 권고로 가야산에서 3개월 동안 수행했으며, 가족들에게도 태을주(太乙呪) 수련을 하도록 포교했다. 이후 정산은 18세 무렵에는 여러 이적을 나타내기도 했으며, 그 해 가을에는 증산의 행적을 좇아 멀리 전라도까지 찾아간다. 그곳에서 정산은 증산의 누이동생을 자신의 고향인 경상도 성주에 모셔와 백일치성을 드리는 정성을 보였다. 다시 증산의 생가를 찾아간 정산은 증산의 외동딸로부터 「정심요결」이라는 도교적 수련서를 전수받았고, 증산이 천지대도를 연 장소인 모악산 대원사에서 10개월간 공부를 행하였다. 대원사에서 만났던 증산교인과의 인연으로 그녀의 집에 머물던 정산은 그곳에서 비로소 소태산과 만났다. 소태산과의 만남이 있기 이전의 청년 정산은 증산교인이었음이 분명하다. 정산은 원불교를 선언한 이후로도 제생의세(濟生醫世)라는 증산의 종교적 표어를 사용했고, 증산이 제자들에게 써주었던 글귀를 주문처럼 외웠으며, 증산이 짓거나 인용한 한시(漢詩)를 언급했다. 그리고 정산은 증산이 지은 『현무경(玄武經)』에 나오는 구절들을 독특하게 해석했으며, 증산이 했던 말을 자주 인용했다. 나아가 정산은 증산의 언행록에 나오는 글귀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에 나름대로 대답했으며, 증산을 개벽을 주재하는 삼원(三元)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적극 인정했다.
이 연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시행된 소아 청소년 환자의 구강 병소 생검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소아 청소년의 구강 질환에 관한 병리학적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2000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병리과에서 만 16세 이하를 대상으로 시행된 구강 조직 생검 결과에 대한 의무기록을 열람하였다. 환자는 0 - 5세, 6 - 11세, 12 - 16세의 세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병소는 염증성 및 반응성 병소, 종양 및 종양성 병소, 낭성 병소의 세 범주로 분류하였다. 총 2928개의 생검 조직 중 종양 및 종양성 병소(35.66%)가 가장 많았으며, 염증성 및 반응성 병소(34.29%), 낭성 병소(30.05%) 순이었다. 카테고리와 상관없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병소는 치아종이었으며, 점액종, 함치성낭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연구는 대한민국에서 시행된 소아 구강 병리에 대한 최초의 후향적 연구로, 임상에서 이러한 병변을 마주칠 수 있는 소아치과 의사에게 유익한 식견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문제는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들의 다양성 때문에 복잡성을 띄게 된다. 그러나 문제해결의 첫 단추로서 정책문제의 정확한 정의에 대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실증주의적 접근에 따라 크게 부각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다양한 정책이해관계자들이 존재하며, 최근 정책문제로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IT 정책분야를 대상으로 문제구조화를 통한 정책문제 경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부터 올해 7월까지 IT 전문 신문과 두 개의 일간지를 자료수집 대상으로 IT 산업정책 관련 모든 기사를 검색하여, 이 중 특정 인물이 IT 산업관련 정책문제를 언급한 것을 분석함으로서 IT 정책문제의 경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총 1908명의 이해 관계자로부터 총 2614개의 문제가 도출되었고, 이중 겹치지 않는 문제의 수(정책문제의 경계)는 369개로 나타났고, 이는 323명 정도의 이해관계자로부터 문제를 도출하면 정책 문제가 포화함을 의미한다. 세분화된 IT 산업관련 정책문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던 것은 정부정책관련이었으며, 특히 현 정부의 IT 산업정책의 실패 및 제도적인 측면(컨트롤 타워의 부재) 등이 가장 핵심적인 정책문제로 부각되었다. 한편 이러한 IT 산업 정책문제구조화를 통한 정책문제 경계분석 결과를 기존의 논의들과 비교분석한 결과 현정부 이전부터 지속되어왔던 정책문제들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도출된 정책문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정부의 문제만은 아니고, 시장에서의 기업들에 의한 정책문제의 심각성 역시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책문제 경계에 따른 정책문제를 분석할 때, 전반적인 차원에서 문제의 경중에 따라 정책문제를 단순화시켜버리면 또 다른 제3종 오류가 범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직장인들이 일의 상황에서 재미를 느끼는 요인을 측정하는 척도인 재미지각척도를 개발하고, 그것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문헌연구, 심층면접, 개방형설문, 사전조사 등의 예비연구를 통해 40개의 재미지각척도 예비문항을 개발하였다. 본 조사는 직장인 250명(남: 125명, 여: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항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결과, 전체 29문항으로 구성된 7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는 바, 자기결정성, 외적 보상, 목표의식, 과정의 즐거움, 회사기여, 무가치성, 도전성이 그것이다. 각 요인의 내적일관성 수준도 유의미하게 높게 나왔다. 다음으로, 척도의 구성타당도 검증을 위해 AMOS 16.0을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적합도지수(X2/df, TLI, CFI, RMSEA)가 유의미하게 수용적인 것으로 나타나, 구성타당도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재미지각척도가 갖는 의의와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시간은 교리의 기초이자 신앙생활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한 종교가 시간을 해석하는 관점을 살피는 일이 그 종교를 이해하는 접근법 가운데 하나로 인정되는 까닭이다. 이 사실을 토대로, 이 글은 대순진리회에서 크로노스(측정되는 시간)와 카이로스(경험되는 시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조명하였다. 대순진리회에서 크로노스와 카이로스가 얽히는 시간은 영적인 체험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그 시간을 천도(天道)로 규정하고 인사(人事)를 거기에 맞추려고 하는 속에서 윤리가 성립한다. 그 윤리는 인간에게 종교적 삶을 인도한다. 동아시아 전통도 이런 논리를 가지고 있지만, 대순진리회는 재해석된 윤리를 강조한다는 데에서 차이가 있다. 또 이 종교는 크로노스를 카이로스로 넘어가게 만드는 장치 가운데 하나가 도수라고 주장한다. 우주의 운동 법칙이자 시간의 함수이기도 한 도수는 최고신에 의해 이전 것이 폐기되고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인간은 그에 맞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된다. 시간은 참여와 의례 준수의 차원에서 활용되기도 한다. 그 사례가 기도·치성·공부다. 이 의례들은 시간과 결합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논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순진리회 의례가 정당성을 획득하는 지점 가운데 하나가 여기에 있다.
본 연구는 성인 III급 부정교합환자에서의 성별, 수직피개도에 따른 악안면골격, 치성구조의 차이 및 치열궁 형태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49명의 성인 II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 두부 X-선 계측사진과 진단모형을 이용하였으며, 측모 두부 X-선 계측사진에서 24개의 선계측 항목과 22개의 각도계측 항목, 12개의 비율항목을 선정하였고, 진단모형에서는 상, 하악의 악궁 장경, 폭경, 전치부 총생, 구치 관계를 계측 또는 계산하였다. 성별, 수직피개도별 t-test를 시 행하였고, 수직피개도에 따른 t-test 결과 유의차를 보인 항목을 대상으로 하여 수직피개도가 0mm보다 작은 개교군과 0mm보다 큰 비개교군을 나누는 다중판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 1. 하악기저골 길이와 전상치조고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계측 항목에서 남자가 유의하게 큰 값을 보였으나(p<0.05), 악간관계, 두개저에 대한 상, 하악골의 상대적 위치 항목에서는 성별 유의차가 없었다. 2. 모형 계측치에서 상, 하악 전치부 총생, 하악 제 1소구치간 폭경, 상악치열장경, 평균구치관계를 제외한 항목에서 남자가 유의하게 큰 값을 보였다(p<0.05). 3. 개교군과 비개교군사이에 상, 하악골 크기항목에서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개교군에서 하악각의 증가(p<0.05), 하악지의 후방경사(p<0.01)가 유의하게 있었고, 상악골(p<0.01), 하악골(p<0.05)이 모두 두개저에 대해 전방위를 취하였다. 4. 개교군에서 전하안면고경(p<0.05)과 후상치조고경(p<0.05)이 유의하게 컸으며 이는 하악골의 두개저에 대한 위치에 대해 보상적으로 작용하였다. 개교군에서 전상후상치조고경비(p<0.001)와 전하후하치조고경비(p<0.05)는 유의하게 작은 값을 보였다. 모형 계측치중에서는 상악전치부 총생(p<0.05)만이 개교군에서 유의하게 작은 값을 보였다. 5. 성인 III급 부정교합에서 전치부 개교군과 비개교군을 구분하는 다중판별분석식을 구했으며 분석식에 포항된 항목은 하악각, 전하후하치조고경비, 전상후상치조고경비, FH-NA였다. 위 판별식으로 본 연구대상을 판별한 결과, 전체정판별률은 $92.86\%$였다.
교정 환자들은 성장과 발육을 하는 개체이므로 교정치료의 시기 선택은 가장 어렵고 중요한 요소이며,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의 개발에 따라 안면 성장의 양상과 연령 증가에 따른 성장 변화량은 성장 예측 등의 교정적 분야에 유용하게 이용되어왔다. 이에 3세에서 12세까지의 한국인 남여 아동 각 연령군에서의 두개 안면부의 경조직 계측치 평균과 신장, 체중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교정치료를 받은적이 없고, 성장과 발육에 장애가 없는 3세에서 12세까지의 소년 147명과 소녀 106명을 연구대상으로 만 2년간 두부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여 경조직 분석을 Burstone의 COGS논문에 기초하여 두개저, 상악골과 하악골, 수직 계측, 수평 계측, 상하악 기저골 관계 및 치성 계측의 6개 부분으로 나누어 성장과의 관계 및 키와 몸무게와의 관계를 연구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두개저 계측에서 N-Ar(FH), N-Ba(FH)의 최대 성장 증가량은 남녀 모두 체중과 신장의 최대 증가량을 나타내는 연령과 일치한다. 그 외의 항목은 일정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큰 증가를 보이지 않고 있어 두개저의 성장은 초기에 거의 완성됨을 알 수 있었다. 2. Genial angle은 남녀 모두에서 성장과 함께 점차 감소하였다. 3. ANS-Me(L)보다 N-ANS(L)가 더 많은 성장량을 보여 안면 형태에 많은 영향을 줌을 알 수 있었다. 4. $N-A-Pog^{\circ}$ 은 연령증가와 더불어 감소하며 이는 하악골의 성장이 상악골의 성장량보다 빠르고 많았다. 5. 상하악 기저골 관계에서 Y-axis의 길이는 증가하지만 각도는 일정하게 유지되어 하악골은 두개저에 대해 일정방향으로 성장하였다. 6. 영구치 맹출과 더불어 Interincisal angle은 감소하였다.
목적: 최근 위 질환에서 복강경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조기위암의 경우 그 적응증과 표준 술식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handassisted laparoscopic distal gastrectomy (HALDG), laparos-copy-assisted distal gastrectomy (LADG), 그리고 개복하 원위 위 절제술간의 임상적 결과의 비교를 통해 조기 위암에서 복강경 술기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8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본원에서 조기위암으로 진단받아 HALDG (=18)와 LADG (=7)를 시행한 2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같은 시기에 개복하 원위 위 절제술을 시행한 40명의 환자와 수술시간, 재원 기간, 식이 시작 시기, 절제된 림프절 수 등의 임상적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수술 시기에 따라 HALDG와 LADG을 각각 전기와 후기로 분류하여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복강경 군과 개복술 군 간의 절제된 림프절 수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 시간은 복강경 군에서 유의하게 길었다(P<0.05). 또한, 그 외 임상적 결과들에서도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전기와 후기의 비교에서 후기의 HALDG 군에서 비록 수술 시간의 증가는 있었으나 절제된 림프절 수는 $22.31\pm4.29$에서 $29.40\pm3.21$로 후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결론: 복강경하 위절제술의 경험을 통해 D1+$\beta$ 이상의 림프절 절제가 가능하였고 술식의 안정성 등 조기위암에서도 복강경 술식이 적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술식의 표준화가 필요하며, 대규모 전향적 연구를 통해 복강경 술식에서도 개복술에서 보인 종양학적 근치성이 입증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전후방적인 부조화가 폭경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위해 I급 정상교합군과 III급 부정교합군을 비교하였고, III급 부정교합군내에서 수직적인 부조화가 폭경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위해 Hyperdivergent군과 Neutral군으로 나누어 폭경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부산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내원한 골격성 III급(ANB< 0$^{\circ}$) 부정교합자 중측모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상에서 하악 평면각(SN-Mandibular plane; 정상인의 평균 32 ${\pm}$ 5$^{\circ}$)이 1.5 SD이상(39.5$^{\circ}$이상)인 환자 37명 (남자 18명, 여자 19명 )을 hyperdivergent군(Group B)으로, 하악 평면각이 정상치의 0.5 SD이내인(32 ${\pm}$ 2.5$^{\circ}$) 40명 (남자 20명, 여자 20명)을 neutral군(Group C)으로 분류하였고 11개의 치과대학 교정과에서 선별한 정상교합과 정상적인 안모를 가진 성인 24) 중 41명(남자 20명, 여자 21명)을 정상교합군(Group A)으로 하여 이 세 군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군내에서 수직적인 양상에 따른 폭경 비율은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 2. 정상교합군과 III급 부정교합군의 상, 하악 기저골에 대한 치아간 폭경 비율의 비교에서 상악에서는 III급 부정교합군의 비율이 더 컸고(p<0.001), 하악에서는 제 1대구치 부분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III급 부정교합군의 비율이 작아서(p<0.001) I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에 비해 기저골에 대해 상악 치아가 더 협측으로 경사되고, 제1대구치를 제외하고 기저골에 대해 하악 치아가 설측 경사되어 횡적인 치성보상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3. 정상교합군과 III급 부정교합군의 상악에 대한 하악의 치아간 폭경 비율의 비교에서 모든 부분에서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 4. 정상교합군과 III급 부정교합군의 상악에 대한 하악의 기저골 폭경 비율의 비교에서 모든 부위에서 I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보다 더 커서(p<0.0001) III급 부정교합군의 상악 기저골 폭경이 하악보다 더 좁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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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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