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혈류증가 치료는 뇌경색에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중 하나이다. 기존의 대뇌혈류증가 치료가 침습적으로 행해져옴에 따라 다수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비침습적 대뇌혈류증가 장치가 등장하였다. 하지만 현재 구현된 비침습적 대뇌혈류증가 장치는 속도와 정확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구현된 비침습적 대뇌혈류증가 장치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다른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현하여 대뇌 부위로 가는 혈류량을 우회적으로 증가시켜 최종대뇌 손상부위를 최소화 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본 논문에서 구현한 시스템은 사지압박을 진행함과 동시에 사지의 혈류지수를 측정하여 혈류지수가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는 압력을 찾아 사지압박을 통해 대뇌부위로 가는 혈류량을 우회적으로 증가시켜 혈류증강 치료를 실시한다. 이는 기존의 침습적 대뇌혈류증가 치료와 비교하여 합병증의 우려가 없고, 최종실험 결과 혈류량을 20% 이상 증가시키기에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목적: 최근 체험한 59례의 거대 세포종 중 골 소파술 및 시멘트 충전술을 시행한 37례의 재발의 특성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0년 3월까지 본원 정형외과에 입원하여 진단적 생검 또는 수술적 치료에 의하여 병리학적으로 거대 세포종으로 확진되고, 그 치료로 골 소파술과 Burring 후 시멘트 충전술을 시행했던 3 7례의 재발의 위치, 특성, 시기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총 37례 환자 중 일차 치료(Curettage & Cementation) 후 13례에서 재발하여 35%의 재발율을 보였다. 일차 치료 후 재발까지의 기간은 평균 16 개월로 분석되었으며, 최단 5개월에서 최장 3년 7개월이었다. 2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2년 내에 재발하였다. 재발 부위는 수술적 접근 후 창(Window)을 만든 부위의 인접한 피질골에서 대부분 관찰되었으며(11례), 2례는 수술적 접근을 한 골 시멘트의 심부(골수강측)에 발생하였다. 골 소파 술 후의 시멘트 충전술은 즉각적 안정성과 빠른 재활, 재발의 조기 발견의 유용성이 있다. 또한 이론적으로 주변의 남아있는 종양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술을 시행한 실제 임상 례에서 재발의 부위가 수술시 충분한 소파가 안된 부위(Window를 작게 내어 불충분한 소파가 된 부위, 주위 해부학적 구조상 건, 인대의 기시부나 종지부로 소파가 안된 부위)에서 대부분(85%)이 재발하였다. 결론: 거대 세포종의 치료에 있어서 골 소파술과 Burring 후 시멘트 충전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소파술 후 보조적인 치료로서 페놀, $H_2O_2$를 이용한 화학적 소작, 냉동요법, 무수 알코올 등이 소개 되었지만, 아직 그 효과가 입증된 것이 없다. 많은 경우 주위의 인대나 건의 기시부나 종지부 또는 다른 해부학적 구조로 불충분한 창(Window)으로 인해, 수술적 접근을 한 부위의 골 소파술 및 Burring 이 불완전하게 되는 경향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재발의 부위는 대부분(85%)에서 불충분한 개창술이 된 부위에서 발생하였다. 즉,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가 있더라도 충분한 개창술과 광범위한 소파와 Burring이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거대세포종의 재발은 대부분 2년 이내에 발생하였다. 특히 이 기간에는 철저한 추적검사를 통하여 재발에 유의해야 한다.
목적 : 원시신경외배엽 종양은 빈번한 국소 재발 및 광범위한 지주막하 전이를 나타내는 종양이기때문에 수술 및 항암 약물요법과 함께 전뇌척수조사를 시행하는 방사선요법으로 치료 성적을 높이고자 꾸준한 노력을 시도하여 왔으며, 이에 저자들은 복합요법을 시행한 환자들의 실패 경향, 장기 생존율과 치료 후유증 등을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총 1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1세-27세 (중앙값=5세)의 연령분포 로 12명 대 6명의 남녀비를 나타내었다. 수술적 절제범위에 따라 완전절제술이 9명, 부분절제술 이 8명, 단순 조직생검술이 1명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후 방사선요법을 시행하였으며 방사선 조사야는 16명에서 전뇌척수조사를, 2명에서는 각각 전뇌조사 및 원발병소조사만을 시행하였고, 조사선량은 원발병소에 3120-5800cGy(중앙값=5460cGy), 전뇌부위에 1500-4200cGy(중앙값=3600cGy), 그리고 전척수부위에 1320-3600cGy(중앙값=2400cy)이었다. 항암약물요법은 13명 의 환자들에 대해서만 실시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개월부터 89개월로 중앙값은 45개월이다. 결과 : 치료도중 사망한 1명을 포함 총 9명의 환자에서 0-40개월뒤 재발을 확인하였으며 재발경향은 원발병소 단독 재발이 1명, 두개내의 전이성 재발은 2명, 척수부위 재발은 4명, 광범위한 뇌척수 재발이 1명, 그리고 전신적 다발성 골전이를 나타낸 환자가 1명이었다. 전뇌척수부위 방사선요법을 시행하지않은 2명의 환자중 2명 모두 척수부위 재발을 나타내었으며, 전뇌척수부위 방사선요법을 시행한 IS명의 환자중에서는 3명이 척추부위를 포함한 재발 경향을 보였고, 재발한 9명의 환자는 모두 재발 후 1-13개월내 사망하였다. 전체 환자의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61\%,\;49\%$이며, 예후인자 분석에서는 성별, 나이, 종양위치와는 무관하였으나 완전절제술 및 항암 약물요법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치료 후 후유증으로는 원발병소에 5580cGy를 조사한 환자 1명에서 40개월 뒤 자기공명영상 및 자기공명분광법으로 방사선괴사로 추정되고 있으며, 생존하는 9명의 환자에서 뇌하수체기능저하증이 2명, 그리고 인지능력저하 1명, 기억장애 2명, 성장저하$(\leq5\%)$는 1명에서 관찰되었다. 결 론 : 천막상부 원시신경외배엽 종양 환자의 치료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능한한 종양의 완전절제가 필수적이며 수술후 항암 약물요법과 방사선요법의 보조요법이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방사선치료시 조사부위는 전뇌척수부위를 모두 포함하여 조사하여야 한다.
연구배경 : 객혈은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하는 환자의 11%를 차지하는 비교적 흔한 호흡기 증상으로 가급적 출혈부위를 확인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야 위험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출혈부위를 찾기 위하여 기관지경검사를 하는 경우 그 시행시기가 객혈의 원인질환을 밝히거나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출혈부위를 확인할 수 있다면 재출혈시 체위를 취하는데 도움이 되고 수술적 폐절제나 동맥색전술을 시행하는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방법 : 1989년 8월부터 1992년 8월까지 객혈로 입원하였던 환자 63명의 병록을 검토하여 원인질환, 객혈의 양, 객혈 지속기간, 기관지경검사의 시행시기등에 대하여 조사 하였다. 결과 : 1) 객혈의 주된 원인질환은 폐결핵(52.4%), 기관지확장증(27.0%), 폐암(11.1%) 이었다. 2) 41.3%(26/63) 에서 기관지경검사에 의하여 출혈부위가 확인 되었다. 3) 출혈부위의 확인율은 객혈의 양이나 기간과 관계가 없었다. 4) 출혈부위의 확인율은 객혈도중에 검사한 경우 61.8%(21/34), 객혈이 멈춘 후 24시간이내에 검사한 경우 18.2%(4/22), 그 이후에 시행한 경우 14.3%(1/7)이었다. 결론 : 방사선학적, 임상적 소견으로 원인 및 객혈부위의 확인이 어렵고, 객혈부위나 출혈병변을 확인하는 것이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될 경우 굴곡성 기관지경검사는 가능하면 조기에 특히 지혈되기 전에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목적 : 암환자에서는 암의 임상적 특성이나, 치료방법에 따라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들이 발생한다. 특히 방사선 치료는 다른 방법의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서 볼 수 없는 다른 심리적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정서적 고통과 갈등이 가중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방사선 치료중인 암환자들에게는 어떠한 정신과 장애가 발생하는지 알아보고, 정신과 질환이 암과 관련된 다양한 임상적 특성과 어떠한 연관성을 지니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방사선 치료를 위해 치료방사선과에 입원한 암환자 47명을 대상으로 하여. DSM-IV 진단기준에 따라 정신과 장애를 평가하고, 환자들의 인구학적 자료, 암의 부위, 이환기간, 재발횟수 등의 임상적 특성, 암환자의 암에 대한 인지여부, 치료결과에 대한 기대 등의 요인과 정신과 장애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결과 : 1) 21 명(44.7%)의 환자가 정신과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적응장애가 14명(66.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5명(23.8%)의 환자에서 동반된 주요 우울장애였다. 2) 성별, 연령, 학력, 결혼상태, 종교 등의 인구학적 변인과 정선과적 장애와의 관련성은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3) 암의 부위별로는 골반부에 위치하는 암이 22명(46.8%)으로 가장 많았으며, 암의 부위, 이환기간과 정신과 장애와의 유의한 관련성은 없었다. 4) 암의 재발에 있어 재발의 증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재발한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신과 장애의 이환율이 높았다. 5) 암의 인지여부와 정신과 장애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은 없었다. 6) 치료결과에 대한 기대와 관련하여, 방사선 치료가 단지 보조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군이 방사선치료에 의해 완치될 것으로 생각하는 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신과 장애의 이환율이 높았다.
뇌졸중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뇌출혈과 뇌경색, 마비부위 그리고 성별을 중심으로 신체조성 변화의 차이를 조사해 뇌졸중 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뇌졸중 환자의 발병 원인과 특성에 알맞는 중재를 실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으며, 물리치료를 실시하여 뇌졸중 환자의 체성분 변화를 검증한 결과 물리치료 실시 후 남자 환자 집단과 좌측 부위 마비 환자 집단에서 근육량의 변화를 보여, 뇌졸중 환자의 신체조성의 변화를 위해서는 물리치료를 적용하고, 앞으로의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물리치료 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위다방향 단일 고선량 방사선치료는 최근 치료방사선과 및 신경외과 영역에서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분야이다. 이 방법은 병소 부위를 중심축으로하여 여러 방향으로 다양한 각도의 회전조사를 하여, 주위 정상 뇌조직에는 최소한의 방사선을 주면서, 뇌병소 부위에는 집중적으로 1회 고선량을 조사할 수 있어서, 방사선 치료효과를 최대로 높아고자 시도되고 있다. 저자들은 6 MV 선형가속기와 치료 계획용 컴퓨터를 이용한 정위 다방향 단일고선량 방사선치료를 실시 함에 있어, 방사선 선량분포를 증명하고자, 등선량곡선 분포 및 뇌 CT상에 방사선 통로의 증명을 위한 사진을 각각 시도해 보았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원위요골에 발생한 골육종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고 치료의 지연으로 인한 결과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2예의 원위요골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진단 및 치료 지연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임상 및 병리학적인 인자를 분석하였다. 표준 치료군 6예는 전부 Enneking stage IIB였으며 비표준 치료군 6예는 stage IIB가 5예 III가 1예였다. 결과: 표준 치료군의 5년 실질 및 무병 생존율은 100%, 83%였다. 비표준 치료군의 5년 실질 생존율은 44%였다. 표준치료군과 비표준 치료군은 환자의 평균나이(12세 vs 41세, 종양의 크기(24 ml vs 447 ml), 수술방법(사지구제술 6예 vs 절단술 5예), 치료 전 증상기간(1개월 vs 40개월)이 차이가 있었다. 결론: 표준적인 치료를 받은 원위요골 골육종은 타 부위의 골육종의 평균 생존율에 비해 높았다. 진단 및 치료지연이 있었던 환자는 낮은 생존율을 보였으나 동일한 조건의 타 부위에 비해서는 사망에 이르는 기간이 길었다. 이 부위의 골육종이 사지 3대 호발보위와 병태생리가 다를 가능성이 있으나 더 연구가 필요하다.
I. 목적 : Primus의 Multi Leaf Collimator는 X측이 29쌍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그중27쌍의 leaf은 1cm이고 2쌍은 6.5cm의 leaf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이유로 Paraaortic node를 포함하는 자궁경부암 치료시 현재는 Y가 27cm 이상인 경우는 차폐블럭을 제작하여 치료를 시행하나 차폐 블럭의 제작에 따른 업무의 지연과 차폐 블럭이 무거워져 치료시 환자에게 떨어질 위험을 제거 하기 위해 Asymmetric Field로 Multi Leaf Collimator를 사용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II. 재료 및 방법 : 모의 치료(Ximatron, Varian, USA)시 $Y_1$측을 15cm을 기준으로 하여 $Y_2$측을 변경하면서 Field size를 결정한다. ($Y_2$측은 20cm가 최대, 즉 Y측은 35cm까지 적용) 이러한 방법으로 Multi Leaf Collimator를 사용한 환자와 기존의 차폐블럭을 제작하여 치료한 환자와의 업무 개선사항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제 공작실 업무 담당자의 블럭 제작 시간과 Beam Shaper를 이 용해 Multi Leaf Collimator를 입력하는 시간을 상호 비교하여 단축된 시간을 조사하였다. III. 결과 : 차폐블럭을 대신해 Multi Leaf Collimator를 이용함으로써 치료실에서 환자에 대한 위험요소(차폐블럭이 무겁다)를 사전에 제거 할 수 있었고 공작실에서 블럭 제작 시간과 LANTIS를 이용해 MLC를 입력하는 시간을 실측 한 결과업무의 시간이 1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다. 전산화 계획 실에서 선량 계산시 OAR Factor값을 고려하여야 한다. IV. 결론 : Paraaortic node를 포함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차폐부위는 모양이 거의 일직선이기 때문에 Mu]ti Leaf Collimator를 사용하기에 용이 한 치료 부위이다. 하지만 큰 Field size로 인한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제 약성을 Asymmetric Field를 이용해서 Multi Leaf Collimator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차폐 블록의 제작과정과 치료 시에 발생되는 근무자의 업무의 손실을 줄이고 환자에 대한 위험성 을 해결하였다.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등 암의 치료법이 점차 발전해감에 따라 치료후 장기간 생존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특히 소아암 치료후 장기 생존자가 증가하면서 여러가지 치료로 인한 합병증 및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 중요한 하나가 이차암의 발생인데 본과에서 이차 악성 고형 종양 발생 환자 2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한 예는 우측 슬와부에 발생한 rhab-domyosarcoma group II로 수술후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았는데 3년7개월 후 방사선치료부위에서 osteosarcoma가 발생하였고 또 다른 한 예는 우측 하복부에 소장 악성 림프종이 발생하여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았고 18년후에 방사선치료부위에 leimyosarcoma가 발생하였다. 문헌 고찰을 통해 소아암 치료후 이차암 발생의 위험 요인들을 고찰하였고 이차암에 대한 인식 및 세밀한 추적 조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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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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