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료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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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yl판을 이용한 Moving Strip과 Mantle 치료 방법에 대한 고찰'

  • 권영호;황웅구;김유현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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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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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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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Moving Strip과 Mantle치료 방법에 의한 환자 치료시 종래 치료 방법에 의해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 해 보고자 아래의 방법을 고안하게 되었다. 이 치료 방법의 목적은 치료범위를 정확하게 재현하고 치료하는 전 기간 동안 환자가 치료 범위를 몸에 표시하고 있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함이다. 이 방법은 경제적인 부담이없이 저렴하고 만들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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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흡충증에서 치료 후 혈청내 특이 항체의 변화 (Antibody changes in paragonimiasis patients after praziquantel treatment as observed by ELISA and immunoblot)

  • 조승열;김석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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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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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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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혈청내 특이 항체가를 측정하여 폐흡충증을 진단하는 방법은 폐홉충중 환자가 치료받거나 자연 치유된 후 일정기간 지나연 특이 항체가가 음전(陰轉 : negative conversion)된다는 것이 그 전제 조건이다. 이 연구는 폐홉충 중 환자를 프라지콴텔(praziquantel)로 치료한 후 특이 항체가가 변화하는 양상과 음전되는 기간을 면역효소측정법(ELISA)으로 관찰하고, 또 치료 후 회복기 혈청에서 항원 구성 단백칠 중 반응하지 않던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항체가 형성되는지를 관찰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1982년 5월부터 1988년 9월까지 혈청학척으로 진단한 폐홉충중 환자 210명 중 13명이 프라지관탤 치료($75mg/kg/일{\times}2일$) 후 4개월 이후에 한번 이상 추척검사를 받았다. 이들의 혈청 46개에서 다시 면역효소측정법으로 특이 항체가를 측정하고 또 SDS-폴리아크렬아마이드젤 전기 영동후 연역얼룩법(immunoblot)을 실시하였다. 추적검사를 받은 13명 중 1명은 20개월후 중상이 다시 나타났고 또 특이 항체가가 양성이어서 치료실패자로 하였다. 그 이외의 환자 12영은 치료 후 1주일 이내에 중상이 사라지고 추적 기간은 다르나 항체가가 음전 또는 현저한 저하 경향을 보여 치유된 환자로 판정하였다. 항체가의 변동은 치료후 3개월 이내에는 두가지 양상이었는 바 항체가가 높아지거나 변동이 없는 경우(3개월 이내에 추척검사를 하였던 환자 9영중 6명)와 그대로 저하하기 시작하는 경우(9명중 3명)로 나눌 수 있었다. 치료 후 항체가가 즉각 저하하는 경우에는 계속 저하하여 4~12개월이연 음전하였다. 일시척으로 항체가가 상승하였던 환자에서는 4개월 이후 서서히 저하하며 9~18개월에 음 전하였다. 폐흉충종의 첫 중상 발현후 치료할 때까지의 기간이 짧을수록 음천 기간은 짧은 경향을 보였고 치료 후 3개월간의 일시적인 항체가 상승 현상은 없었다. SDS-폴리아크릴마이드젤 전기영동 후 면역얼룩법을 실시한 바 치료 후 환자 혈청은 치료 전의 반응 양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서히 반응이 약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하였으며 치료 전에 반응하지 않던 항원에 새롭게 반응하는 항체가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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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기능성 변비의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Factors Contributing to Treatment Outcome of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 김형석;홍유라;위주희;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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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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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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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소아에서 기능성 변비는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임상적 경과 및 치료 반응에 대한 대단위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 이 질환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소아과에서 변비로 치료를 받았던 500명 중 Iowa 기준에 따라 기능성 변비로 1개월 이상 치료를 받고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2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조사를 하였다. 변비의 주 치료제로 락툴로스를 복용한 군(145명)과 PEG (polyethylene glycol)를 복용한 군(95명)으로 나누었다. 환자에 따라 magnesium hydroxide, psyllium, bisacodyl, domperidone, 고장성 인산염 관장액등을 병용하였다. 치료 반응은 약물 투여 후 이틀에 1회 이상 통증이 없이 배변을 하는 시점으로 하였고, 치료 반응이 3개월 이상 유지되면 약물을 감량하였다. 결 과: 1) 남자 142명(59.2%), 여자 98명(40.8%)이었고, 발병 시 연령은 18.7${\pm}$21.5개월, 진단 시 연령은 51.2${\pm}$37.9개월이었다. 발병 시 연령은 1세 이하가 94명(39.2%)으로 가장 많았다. 2) 증상 지속 기간은 32.6${\pm}$33.7개월, 치료 전 배변 빈도는 1회/4.8일이었다. 3) 동반 증상은 유분증 91명(30.4%), 복통 76명(31.6%), 혈변37명(15.4%), 식욕저하 23명(9.6%), 복부팽만 18명(7.5%), 구토 14명(5.8%)이었다. 4) 배변 빈도가 락툴로스 투여군 1회/4.6일로 PEG 투여군 1회/5.2일에 비해 짧았던 것을 제외하고 두 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5) 치료 반응은 여자에서(p<0.001), 동반증상이 있었을 때(p<0.05), PEG 투여군에서(p=0.001) 의미 있게 빨랐으며, 치료 전 증상 지속 기간이 길수록(p<0.05), 배변 빈도가 적을수록(p<0.05) 늦었다. 6) 총 치료 기간은 성별, 증상 발생 나이, 증상 지속 기간, 배변 빈도, 동반 증상, 유분증 유무, 타병원에서의 치료, 민간 요법 시행, 치료 약물의 종류와 무관하였다. 7) 7명(락툴로스군 6명, PEG군 1명)에서 치료 후 재발이 있었으나, 2명을 제외하고 재치료로 완치되었다. 결 론: 여자, 치료 전 증상 지속 기간 및 배변 빈도가 치료 반응에 중요한 인자였고, PEG가 락툴로스에 비해 치료 반응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1차 치료 약제로 고려해 볼 수 있겠다. 총 치료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없었으나, 조기 치료가 치료 반응 및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감각통합치료가 아스퍼거 아동의 전정.고유감각 처리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Sensory Integrative Therapy on Vestibulo-Proprioceptive Sensory Processing of Children With Asperger Syndrome)

  • 김은성;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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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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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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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는 전정감각과 고유감각 제공을 기초로 한 감각통합치료를 통해 아스퍼거 아동의 전정 고유감각 처리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은 P시에 거주하는 만 11세 2개월 된 남아로, 8세되던 해에 아스퍼거로 진단받았다. 본 연구는 개별 실험 연구 중 AB설계를 사용하였다. 실험과정은 기초선 기간(A) 3회, 중재 기간(B) 8회로 진행되었다. 기초선 기간에는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중재기간에는 전정감각과 고유감각 제공을 기초로 한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하였다. 전정 고유감각 처리는 자세 조절 능력의 기초를 형성하므로 자세 조절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테이블 활동 후 아동의 앉은 자세 변화와 복와위 신전 자세를 평가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동의 앉은 자세 조절 능력과 복와위 신전 자세는 기초선 기간과 비교하여 중재기간에 대부분 2 표준편차 이상으로 향상되었다. 따라서 전정감각과 고유감각 제공을 기초로 한 감각통합치료가 아스퍼거 아동의 전정 고유감각 처리능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결론: 본 연구는 아스퍼거 아동이 보이는 감각처리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감각통합치료를 접근하고 그 결과를 측정함으로써, 감각통합치료의 질적인 효과를 제시한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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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측으로 매복된 상악견치의 교정치료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Factors that influence treatment duration for patients with palatally impacted maxillary canines)

  • 정송화;조봉혜;김성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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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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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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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구개측으로 매복된 견치와 인접구조물 간의 위치관계가 전체적인 교정치료기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편측성 구개측 견치 매복으로 진단받고, 교정적인 견인을 하여 치료를 완료한 환자 36명의 초진 시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전체 치료기간의 평균인 21개월을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 장기치료군에 비해 단기치료군에서 인접 측절치의 치근에 견치의 치관이 겹치는 정도가 더 크게 나타났다. 치료기간을 예측하기 위한 중회귀분석에서 상악견치의 치관에서 치조정까지의 교합면에 대한 수직거리를 나타내는 HCV (Height of the canine crown vertically)와 하악견치간폭경이 각각 0.142와 0.115의 예측상수$(r^2)$를 보였으며, 두 인자를 같이 고려하였을 경우에는 0.208의 예측상수를 보였다. 나이에 따른 분류에서 치료기간, 상악 견치 치관에서 치조정까지의 수직거리(HCV), 중절치 정중선에 대한 견치의 각도가 초기 영구치열기까지는 점진적으로 감소를 하다가 완성 영구치열기에서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구개측으로 매복된 견치의 견인을 시행할 때에는 초기 영구치열기에 견치의 치관첨이 교합면에 가깝고 직립이 되어 있을 경우에 전체 교정치료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흉강경을 이용한 농흉 치료의 결과 (Results of Application of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Empyema Thoracis)

  • 최기훈;최광민;김형수;조성준;류세민;안희철;서정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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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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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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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농흉을 치료하는데 VATS가 도입된 후 VATS의 유용성에 대해 많은 연구의 결과들이 보고 되고 있으며 실제로 치료 프로토콜에도 변화를 가져왔으나 아직까지는 문헌상의 보고가 양적으로 충분하지 못하며 기존의 치료방법에 비해 VATS의 장점 역시 명확하게 검증되어 있지 못한 상태이다. 방 법: 의무기록과 흉부 방사선 사진을 검토하여 기존의 치료 환자 군과 VATS 환자 군을 비교하였다. 2001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 농흉으로 입원하여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을 A군으로 하고 2003년 12월부터 2006년 8월까지 농흉으로 흉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B군으로 나누어 입원기간, 흉관 유지 기간, 백혈구증가증이 있던 기간, 발열이 있던 기간, 항생제 사용기간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흉막비후, 갈비가로막각이 각각 치료 전후 어떻게 변하였는지 비교하여 보았다. 결 과: A군은 15명으로 남자가 11명, 여자가 4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58.2{\pm}15.7$세 이었고, B군은 11명으로 남자가 9명, 여자가 2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51.6{\pm}9.5$세 이었다. B군에서 입원 기간($16.6{\pm}7.4$일, A군은 $33.7{\pm}22.6$일; p=0.014)과 흉관 유지 기간($10.5{\pm}5.7$일, A군은 $19.5{\pm}14.4$일; p=0.039), 백혈구증가기간($6.7{\pm}6.5$일, A군은 $18.8{\pm}13.2$일; p=0.008), 발열 기간($0.8{\pm}1.8$일, A군은 $9.4{\pm}9.2$일; p=0.004), 항생제 사용기간(B군 $14.9{\pm}6.4$일, A군 $25.4{\pm}13.9$일; p=0.018)이 A군에서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흉막비후, 갈비가로막의 둔함의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 론: 농흉에서 흉강경을 이용한 치료를 하면 기존의 방법에 비해 입원 기간, 흉관 유지기간, 백혈구증가증 기간, 발열 기간, 항생제 사용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환자의 증상을 더 빨리 개선시키며, 흉관을 조기에 제거할 수 있고 입원기간을 단축시킨다.

자궁경부암 치료 후 재발양상과 종양표지자 SCC항원의 혈청 수치 변화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Serum SCC Antigen and Recurrence Patterns after Treatment of Uterine Cervix Cancer)

  • 최두호;김은석;남계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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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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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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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혈중 SCC항원을 치료 전과 치료 후 추적기간 동안의 수치변화와 치료결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순천향대학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에서 1991~1997년 사이에 혈중SCC 검사를 치료 전 시행하였거나 추적관찰 중 시행한 18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여러가지 통계방법을 통하여 치료 전 농도와 무병생존기간, 예후인자 등을 비교하고 추적기간 중 수치 변화의 임상적 의미를 조사하였다. 결과 : 혈중 SCC항원의 양성비율은 15ng/ml 기준으로 병기그룹에 따라 71~91%, 2.5ng/ml 기준으로 57~91%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각 그룹의 5년 무병생존율은 IB-IIA 79.2%, IIB 68.7%, III 33.4%, IV 0% 였다. 그리고 5년 무병생존율은 치료 전 항원농도가 5ng/ml 이상인 경우 34%로 1.5ng/ml 이하, 1.5~5ng/ml의 55~62% 보다 매우 낮았다. 항원 수치 추적검사 결과 임상증상보다 1~13개월(평균 4.8개월) 재발을 빨리 발견할 수가 있었고 항원의 수치와 무병생존기간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졌고(r=-0.266) 다변량 분석상 치료전 SCC항원의 수치는 독립된 예후인자였다. 결론 : 치료 전 혈중 SCC항원 농도는 편평상피 자궁경부암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이며 치료 후 추적기간 중에 하는 검사는 재발을 빨리 발견하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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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몰입형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작업치료 중재가 만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사례연구 (The Effects of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Using Fully Immersive Virtual Reality Device on Upper Extremity Function of Patients With Chronic Stoke: Case Study)

  • 한솔;유은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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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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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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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작업치료 중재가 환자의 상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연구 대상은 좌측 편마비를 가지고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 1명이며, 개별사례 실험연구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기초선 기간 4회, 중재 기간 12회, 기초선 회귀기간 4회로 총 20회의 실험을 휴지기간을 포함하여 총 10주간 진행하였다. 독립변수인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작업치료 중재는 매 회기 30분씩 시행되었으며 종속변수 중 Fugl-Meyer Assessment(FMA) 평가는 각 기간 마다 1회씩 측정하였다. Box and Block Test(BBT) 평가와 Wolf Motor Function Test(WMFT) 평가는 매 회기 마다 시행하여 그 측정 결과를 꺾은선 그래프를 통해 제시하였다. 결과 :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작업치료 중재 후 대상자의 환측 상지기능이 향상되었다. 기초선 회귀 기간에는 중재를 제거한 뒤 치료유지 효과를 확인하였지만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작업치료 중재가 만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에 효과적인 중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치료유지 효과는 크지 않았기 때문에 보다 사용이 간편한 가정용 중재 프로그램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

영골·대백혈 자침을 통한 야간 발열 환자 치험 2례 (Two Cases of Night Fever Treated with Acupuncture on Young-gol and Dae-back: Considered from Meridian and Collateral Aspects)

  • 조나영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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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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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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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본 연구는 음허로 인한 야간발열 환자 2명에 대한 동씨침의 영골 및 대백혈의 치료효과를 알아보고, 이를 경락학적으로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 음허로 진단된 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영골 및 대백혈에 침 치료를 시행하고, 15분 간 유침하였으며, 치료 전 후에 체온과 맥박을 측정하고, 구갈에 관한 NRS를 치료전에 측정하였다. 결과 : 영골 및 대백혈 자침 1시간 후 체온이 두명의 환자 모두 정상범위로 하강하였으며, Case 1의 경우는 영골 및 대백혈 자침치료를 시작한지 13일후, Case 2의 경우에는 14일 후에 야간발열 증상이 소실되었다. 11 pm에 측정한 맥박수는 Case 1에서 침 치료 시작 전 평균 82.6에서 치료 기간 중에는 75.2, 치료 후 74.8로 변화하였고, Case 2에서는 침 치료 시작전 평균 83.5에서 치료 기간 중에는 78.5, 치료 후 74.3으로 변화하였다. NRS는 Case 1에서 치료 전 평균 4.2에서 치료 기간 중에는 3.2, 치료 후 1.7로 감소하였으나 Case 2에서는 치료 전 평균 3.3에서 치료 기간 중에는 2.3, 치료 후 2.4로 변화하였다. 결론 : 두 가지 Case에서 영골 및 대백혈 자침은 발열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었다. 이는 영골 및 대백혈이 수양명대장경의 경락 및 경근이 분포하는 영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수양명대장경의 열성병 치료효과와 대장주진의 생리학적 관점에서 고찰해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이와 관련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