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행되는 감각통합치료의 근무특성, 치료실 환경, 치료사의 지식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2014년 6월1일부터 2014년 8월 31일까지 감각통합치료 세팅에서 감각통합치료를 시행하는 치료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수거한 232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 국내에서 감각통합치료를 시행하는 전공자는 작업치료사의 비중이 크며, 사설기관, 복지관, 병원 순으로 많이 근무하고 있다. 주 치료대상은 영유아부터 학령기 아동이 대부분이지만 청소년과 성인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으며, 발달장애아동이 많았다. 대부분의 기관이 치료를 위한 공간과 도구를 구비하고 있고, 평가와 기록을 충실히 하고 있다. 감각통합 교육 및 연수를 열심히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평가 없이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고 교육 이수 없이 전문적 중재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어서 감각통합치료 이론에 대한 전문적 인식 및 이해가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감각통합치료는 장애아동 재활치료에 중요한 치료이다. 전문적 치료사 양성을 위해서는 Ayres Sensory Integration(ASI) 이론을 정확히 교육하고 실습할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이 필요하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 교육이 더 개최되어 지방에 근무하는 치료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산하고 질적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지난해 우리는 CIH 바이러스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경험했다. 올해 또하나 어김없이 CIH 바이러스는 여러 곳에서 발병을 했다. 사이버공간에서도 ‘안전불감증’은 여전히 존재했다. 컴퓨터바이러스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가져오는 피해역시 어느 제조: 건설 현장 못지 않음을 실감케 한다.
여전히 한국사회에서 산부인과는 무섭고 수치스러운 공간으로 인식된다. 심지어 가지 말아야 할 곳이며, 부도덕한 일을 저지른 문란한 여성쯤의 억울한 오해마저 감수해야 하는 곳이다. 아무리 아프고 몸에 이상이 느껴져도 언제나 '산부인과'가 최후의 선택이 되는 이유다. 감기는 조금만 심해도 병원을 찾으면서도 여성의 자궁은 덧씌워진 편견과 오해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의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만다.
조기 교정치료의 개입은 종종 성장하는 치열을 정상 교합으로 유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유치의 상실로 인한 맹출 실패를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밴드 및 루프와 같은 공간 유지장치를 부착하는 것이다. 밴드 및 루프 공간 유지장치는 밴드의 픽업 인상 과정을 거쳐야 하며, 시멘트 소실과 탈회, 인접치의 locking과 같은 문제들을 갖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AD/CAM을 이용한 band가 필요 없는 공간유지장치가 개발되었다. 본 증례는 밴드 없이 CAD/CAM을 이용하여 하악 제2소구치가 성공적으로 맹출할 수 있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장애인들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장애인들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복지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옥상녹화지의 공간, 시설 및 식재식물,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대상지는 세 지역으로 전원형태의 복지관인 남양주 장애인복지관, 도심형의 서울 장애인복지관, 전원과 도심의 중간형태를 띠고 있는 시흥 장애인복지관을 선정하여 대상지별 특성에 따른 선호도 차이에 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세 지역 모두 50%이상이 복지관내 옥상녹화지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용목적으로는 산책과 대화의 장소로서 옥상을 활용하고 있었다. 시설물 선호도는 세 지역에서 벤치, 파고라, 휴지통 등 휴게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식재식물은 허브식물, 관상수 등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을 선호하고 있었다. 공간선호도의 경우 텃밭, 체험실습장, 생태습지 등 원예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자연체험공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장애인복지관 옥상녹화지는 휴식공간과 함께 장애인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서 충분히 활용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선호 프로그램의 경우 자연체험프로그램(28.9%)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원예프로그램(27.0%) 순으로 나타나 옥상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장애인복지관 옥상녹화지를 단순 휴게의 공간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자연체험, 원예치료공간으로서 치유기능을 부각시킬 수 있는 녹화구성요소의 차별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최근 병원에서는 빅데이터,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등 인공지능 기반 기술들을 활용하여 환자 진료 및 치료 영역은 물론 의료산업 및 의료 시설 등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Internet of Things)은 AI와 IoT의 기술적인 결합으로 산업의 혁신을 가져와 국가 전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의 변화는 물론 병원의 의료 환경에 있어서도 많은 파급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병원의 효율적인 공간관리를 위한 AIoT 기반의 가변 스마트 진료실 예약 시스템에 대한 설계 및 구현을 통하여 병원의 주요 자산인 공간이라는 개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병원 내 소통과 협업을 위한 유연한 진료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병원의 규모와 진료 전문성에 맞추어진 가변적 공간 기능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체 심부의 악성종양치료를 위한 6~15 MV의 강력한 에너지의 방사선과 종양만을 조사하기 위한 입체조형치료, 세기 조절방사선치료, 입체적 치료방법 등이 개발됨으로써 방사선의 사출구가 전체 공간으로 확대되고 출력선량도 환자당 5~10 Gy의 과다 선량을 방출하기 때문에 고밀도의 차폐벽이 요구된다. 저자들은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용 고 에너지 선형가속기를 기존건물에 설치하기 위하여 일반 콘크리트와 철, 티타늄등 중금속을 혼합한 고 밀도 차폐벽돌을 제작하여 방어벽을 설계하고 건축된 차폐벽으로부터 투과 산란된 선량을 측정하여 상호 비교하였다. 고 밀도 차폐벽돌을 사용함으로서 기존의 콘크리트(3.5 g/cc)에 비하여 고 에너지의 차폐율 즉 반가층 두께를 약 1/2로 줄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네 개의 소구치 발치를 동반한 교정치료는 비발치 치료에 비하여 치열궁 폭경을 더 좁게 만들어, 미소시 구각 부위에 어두운 구강 내 공간, 소위 buccal corridor를 형성함으로써 비심미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견해가 있다. 한편 발치 치료는 오히려 하악의 견치간 폭경을 증가시키며, 비발치 치료와 비교하여 악궁 폭경의 변화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상반된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이 연구는 발치 치료와 비발치 치료 시 악궁 폭경의 변화를 관찰하여 실제적으로 발치 치료가 미소 시 협측 분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전악에 고정식 장치를 사용하여 네 개의 제1소구치 발치 치료를 받은 30명과 비발치로 치료한 30명의 치료 전후 연구 모형을 비교 분석한 결과 악궁 폭경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네 개의 제1소구치 발치 치료 시 비발치 치료와 비교하여 상악의 견치간 폭경 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하악의 견치간 폭경은 유의하게 더 많이 증가하였다. 구치간 폭경 변화는 상악과 하악 치열궁 모두에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발치군에서 구치간 폭경이 감소한 반면에 비발치군에서는 구치간 폭경이 증가하였다. 미소시 노출되는 악궁 폭경은 비발치군보다 발치군에서 더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치열궁 폭경의 축소가 발치 치료 시 당연히 예상되는 결과가 아님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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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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