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근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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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전치부에 발생한 치근낭종의 치험례 (RADICULAR CYST ENUCLEATION ON MANDIBULAR ANTERIOR REGION)

  • 김선하;최성철;박재홍;김광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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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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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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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근낭은 가장 흔한 치성기원 낭으로 치수감염, 치수실활, 외상으로 인한 이차감염 또는 치아 우식에 의해 발생한다. 보통치근낭은 무증상이나 이차 감염이 발생할 경우 통증, 부종, 발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크기가 커질수록 치근낭은 인접한 신경을 압박하여 안면비대칭 또는 마비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치료는 보존적 신경치료 또는 외과적 처치를 요하며, 낭의 크기가 크거나 인접 조직의 침범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낭적출술을 시행해야 한다. 대부분의 증례에서 완벽한 치료가 가능하고 재발율이 낮다. 본 증례의 환아들은 하악전치부 낭을 주소로 내원하여 임상검사에서 일부 하악전치가 괴사되었음을 발견하였으므로 근관치료를 시행한 후 전신마취하에 치근단절제술 및 치근낭 적출술을 시행하였다. 이후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여 이환부의 골생성 및 재발여부를 관찰하였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소아 청소년 환자에서 발생한 269개의 구강 악안면 영역 낭 : 10년간의 후향적 임상 연구 (Analysis of 269 Cases of Jaw Cyst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A Retrospective Study over a Decade)

  • 홍혜린;남옥형;김미선;최성철;이효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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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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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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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낭은 액체 또는 반유동성 액체를 함유하는 상피세포층으로 둘러싸인 공동이다. 낭은 모든 연령대에서 진단될 수 있으나, 소아 청소년 환자는 성인들과 다른 병소의 종류와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후속 영구치가 발육 중이므로 치료법도 다를 수 있다. 본 연구는 2005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최근 10년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을 내원한 19세까지의 소아 청소년환자 중임상적, 방사선학적 및 조직학적으로 낭으로 확진된 253명의 환자들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낭은 남아 142명(56.1%)에서 다소 많았으며, 치성낭이 209개(82.6%)로 대다수를 차지하였고, 전체적으로 발육성 낭이 염증성 낭보다 많았다. 발육성 낭에서는 함치성낭, 염증성 낭은 치근낭이 많았다. 한편 하악 구치부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다. 환자들 중 많은 경우 임상 증상이 없었으며, 낭의 치료 방법으로는 적출술만을 시행하고 원인치 발거를 동시에 진행한 경우가 많았다.

임상가를 위한 특집 1 - 구강악안면영역에서의 낭의 영상 진단

  • 정연화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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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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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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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낭은 상피세포로 싸여있는 병적인 공간으로 내부가 액체나 반액체로 채워져 있다. 악골에서 낭은 다른 골 부위에서보다 더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는 대부분의 낭이 치아 형성 후에 악골에 남아있는 치성잔류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구강악안면부에서 발생하는 낭은 연조직에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골내에서 발생하고, 법랑질 상피나 치배와 관련해 악골내에 발생하는 치낭성이다. 치낭성은 WHO분류에서 발생근원에 따라 크게 염증성과 발육성 기원의 두 가지 군으로 분류되고, 발육성 낭은 치성과 비치성으로 세분할 수 있다. 악골에 발생하는 낭은 대부분이 치낭성이며 가장 흔한 악골 낭종은 치근단낭으로 염증성이고, 발육성인 함치성낭과 치성각화낭도 다음으로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소아환자에서 함치성낭과 치성각화낭의 발병률이 성인보다 더 높았다. 비치성낭 중에서 비구개관낭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낭과 상피세포 경계가 없는 낭성 병소인 가성낭(pseudocyst)은 드물게 관찰된다. WHO에서 치성각화낭과 서회화치성낭은 파괴적 성장을 하고 재발 경향이 높으므로 양성 낭성 종양으로 재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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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활택술 및 테트라사이클린 젤의 부가적 사용시 치은 열구액내 효소활성도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TETRACYCLINE-CONTAINING GEL ON GINGIVAL CREVICULAR ENZYME ACTIVITY)

  • 장미경;한수부;김각균;손성희;심창구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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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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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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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의 목적은 비외과적 치주치료시에 부가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한 테트라싸이클린 젤의 효과를 임상지수, 치은 열구액양 및 치은열구액내 효소활성도 측정을 통해 평가함에 있다. 치주낭 깊이가 4mm 이상 6mm이하인 구치가 편악당 적어도 2개 이상 존재하는 중등도 치주염에 이환된 환자 23명을 선택하여, 한 편악에서는 치근활택술 만을 시행하였고, 다른 한 편악에는 치근활택술 후 테트라싸이클린 젤을 치은연하로 주입한 뒤 치근면 처리하였다. 사용된 임상검사 지수는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주낭 깊이, 치은부착 상실도 및 탐침시 출혈로, 각각 치료시작 전과 치료 후 4, 12주에 검사하였으며, 치은열구액내 효소활성도 검사를 위해 치은열구액을 치료시작 전과 치료 후 1, 2, 4, 12주에 각각 채취하고 치은열구액 양을 조사한 뒤 Lactate dehydrogenase(LDH)와 Beta-glucuronidase(BG)의 활성도를 측정하였고, 효소활성도는 LDH는 340nm에서, BG는 550nm에서 각각 흡광도를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임상지수를 측정 비교한 결과 치근활택술 만으로 치료한 군과 치근활택술 후 테트라싸이클린 젤을 병용한 군 모두에서 임상적으로 치은건강의 현저한 향상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통계상 두 군간의 유의성있는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2. 치은열구액 양은 치근활택술 후 테트라싸이클린 젤을 병용한 군이 치근활택술만 시행한 군보다 치료 후 2주와 4주에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3. LDH와 BG 효소 활성도는 두 군 모두 현저히 감소하였고, 비록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관찰할 수 없었으나 치근활택술 후 테트라싸이클린 젤을 병용한 군에서 감소량이 더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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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활택술과 스프린트 병행처치의 효과에 관한 연구;디지털 공제 촬영술을 이용한 임상적 연구 (The Effect of Splinting with Concomitant Root Planing;Clinical and Digital Subtraction Radiographic Study)

  • 이지영;계승범;김원경;이용무;구영;류인철;정종평;최상묵;한수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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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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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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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스프린트는 치주처지료에서 부가적 처치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한편, 디지털 공제 활영술은 기존방사선촬영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발된 새로운 방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치근활택술 단독시행시와 스피린트 병행 처치시의 효과를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비교하였다. 중정도의 성인성 치주염을 가진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되 10명은 치근활택술 단독으로, 나머지 10명은 스프린트 병행처치로 처치하였다. 임상적, 방사선학적인 평가는 처치전, 처치후 6개월에 행하고, 임상적 평가의 경우 3개월에 추가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임상 지수로는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은퇴축, 치주낭깊이, 임상부착수준, 임상부착증가, 탐침시출혈, 치아동요도 등이며, 방사선학적 평가는 기존 방사선촬영술에 의한 방법과 디지털 공제촬영수렝 의한 방법으로 행하였다. 디지털 공제 촬영술에 의한 평가시, 영상은 Digora 프로그램에 의해 획득하고 Emago 프로그램으로 처리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처치후 3개월에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은퇴축, 치주낭깊이, 임상적부착수준, 탐침시 출혈 등의 임상지수들이 변했으며, 특히 이러한 변화는 치주낭깊이, 치은퇴축, 탐침시출혈에서 유의성이 있었다. ( p<0.05 ) 그러나 두군간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 p>0.05 ) 2. 처치후 6개월에도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은퇴축, 치주낭깊이, 임상적부착수준, 탐침시출혈, 치아동요도 등의 임상지수들이 변했으며, 특히 이러한 변화는 치주낭깊이, 치은퇴축, 탐침시출혈, 치태지수, 치아동요도에서 유의성이 있었다. ( p<0.05 ) 그러나 두 군간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 p>0.05 ) 3. 켄달 상관분석시, 임상적 평가와 기존 방사선 촬영술에 의한 평가사이의 관련성을 낮았으며 거의 0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으며 (r=0.110, p=0.639 ) 임상적 평가와 디지털 공제 방사선 촬영술에 의한 평가사이에서 약간 높은 관련성을 보였다. ( r=0.257, p=0.315 ) 즉 치주치료후의 골변화는 디지털 공제 방사선 촬영술에 의한 평가시 기존 방사선 사진보다 임상적 부착증가와 더욱 긴밀한 관련성을 보여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스프린팅 처치는 치주 치료에 있어 치근활택술에 부가적 표과를 제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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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술을 이용한 치근단 낭의 처치 (TREATMENT OF RADICULAR CYST USING DECOMPRESSION)

  • 김남혁;최병재;이제호;손흥규;김성오;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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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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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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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근단 낭은 염증 등에 의한 자극으로 치수가 실활되어 치근단에 있는 상피로부터 형성되는 낭종으로 주된 기원은 말라세즈 상피판사이지만 치은열구 상피나 상악동 이장 상피 누공의 싱피에 의한 것도 보고 되었다.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가장 흔히 발생되는 낭종의 하나이지만 유치열기에서의 발생 빈도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골 내의 치성 낭종든 크기가 커지면서 주위 조직의 파괴나 구조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유치의 경우에서는 후속 영구치배의 변위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큰 크기의 치성 낭종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면 해부학적 구조의 손상 및 안모의 변형, 치아 흡수, 신경손상 등의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대술이나 감압술 후 적출하는 술식이 권장되고 있다. 이 증례는 하악 우측 부위의 동통을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8세 남아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 치수치료 후 기성금속관의 수복을 시행한 하악 우측 제1유구치와 치근단 하방에 방사선투과성 병변과 견치와 제1소구치의 변위를 발견하였다. 병소가 있는 하악 우측 제1유구치를 발거하였고, 조직학적 검사에서 치근단 낭으로 진단되었다. 감압술 및 공간유지장치를 시행하고 병소의 크기 변화와 하악 우측 견치와 제1소구치의 맹출 양상을 정기적으로 관찰한 결과 양호한 치유 양상과 정상적인 맹출을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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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비외과적 치주치료 후 치유반응에 미치는 임상적 영향 (Clinical effect of smoking on the healing response following scaling and root planing)

  • 심지연;김태일;설양조;이용무;구영;류인철;정종평;한수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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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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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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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 목적 흡연은 치주질환의 주요한 위험 인자 중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비외과적 및 외과적 치주치료에 대한 반응이 덜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중등도의 만성 치주염이 존재하는 한국인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하여, 비외과적 치주치료인 치석 제거술과 치근 활택술을 시행한 후 6개윌 동안의 임상적 치유 반응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2. 방법 20명의 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흡연자 10명, 비흡연자 10명)를 대상으로 치주낭 깊이(Probing Pocket Depth, PPD), 치은퇴축(GR), 치주탐침시 출혈유무(BOP), #16, 12, 24, 32, 36, 44의 치태지수(Plaque Index, Silness & $L{\"{o}}e$ 1964)를 임상변수로 측정하였다. 치주낭 깊이 (PD)와 치은퇴축(GR)은 전자 탐침(Florida $Probe^{(R)}$ Co. Gainesville, FL)을 이용하여 각 치아당 6군데를 측정하였다. 임상적 부착 수준(CAL)은 치주낭 깊이(PD)와 치은퇴축(GR)의 합으로 계산하였다. 초진시에 전악 임상 검사를 시행하였고, 초진시의 치주낭 깊이에 따라 조사 대상이 되는 치아 부위를 선정하였다. 치주적으로 건강한 부위 $(PD{\leq}3mm)$를 대조군인 1군으로 하고 치주낭 깊이가 4 mm를 초과하고 5 mm 미만인 부위를 2군, 5 mm 이상의 치주낭 깊이를 가지는 부위를 3군으로 설정하였다. 비외과적 치주치료인 치석 제거술, 치근 활택술과 구강위생 교육을 시행하였고 2개월(T1), 4개윌(T2), 6개윌(T3)에 선정된 해당 치아 부위에 대해 임상 재검사를 시행하였다. 3. 결과 BOP와 Plaque Index는 초진, 2, 4, 6개월에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대조군인 l군에 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에 모든 시기에서 PD, GR, CAL에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 치주낭 깊이가 4 mm를 초과하고 5 mm 미만인 2군에서는 비흡연자에서 6개월에 유의할 만한 치주낭 깊이 감소가 나타났으며, 4개월과 6개윌에 유의할 만한 부착수준의 증가가 관찰되었다(p<0.05). 치주낭 깊이가 5 mm이상인 3군에서는 비흡연자에서 치주낭 깊이 감소가 일관되게 더 많이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할 만한 차이는 6개월째에서만 관찰되었다. 2군과 유사하게 치주낭 갚이 감소는 흡연자보다 비흡연자에서 0.6 mm 더 크게 나타났다. 부착수준의 획득은 2군에서는 4, 6개월째에, 3군에서는 6개월째에 비흡연자에서 유의하게 더 많이 일어났다. 초진시의 치주낭 깊이와 각 시기별 ${\Delta}PD$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치주낭 갚이가 5mm 이상인 3군에서 비흡연자의 경우 6개월째에 가장 강한 상관성이 나타났다($r_s=0.43$, p<0.05). 흡연자에서는 3군에서 어떠한 유의한 상관관계도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6개윌의 단기간 연구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 후 흡연자에서 비흡연자보다 치주낭 깊이 감소의 개선과 부착수준의 획득이 더 적게 나타나 임상적 치유반응이 좋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흡연이 숙주의 치유반응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치주수술 후 치아상실에 대한 환자관련, 치아관련 위험요소 - 후향적 연구 (Patient related and tooth related risk factor of tooth loss after periodontal surgical treatment - prospective study)

  • 송종근;이성조;휴팜동;신현승;조인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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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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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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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치주질환자를 대상으로 치주판막술 시행 5년 후 치아의 상실여부를 파악한 뒤 치아 상실과 관련된 예후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치주치료를 시행한 22명의 환자, 124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아 관련요인은 치료 당시에 수술을 진행한 술자에 의해 임상적으로 기록된 요인으로 치주수술 당일 최대 치주낭 깊이, 치근의 수, 치근 이개부 이환, 근관치료 여부, 보철상태를 기록하였다. 내원 당시의 초진 기록을 기준으로 환자관련 요인은 성별, 나이, 흡연 여부, 첫 내원 당시 치주질환으로 상실된 치아 여부, 당뇨병 이환 여부, 5년간 유지관리 응답도가 있으며 각각 요인들을 기록하였다. 각각의 요인들의 치아 상실 여부와 관련한 영향력을 평가하였다. 결과: 치아 관련요인이 발치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최대 치주낭 깊이, 골 소실, 치근 이개부 이환 중 치주낭 깊이(P : 0.000), 골 소실(P : 0.021)이 발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대 치주낭 깊이의 영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관련 요인은 치아발치에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치주판막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골 소실, 최대 치주낭 깊이가 치아 상실과 관련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예후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함치성 낭에 이환된 하악 소구치의 조대술 후 맹출 양상 (Eruption Pattern in Madibular Premolars Associated with Dentigerous Cysts after Marsupialization)

  • 최시내;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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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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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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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최근 12년간 하악 소구치에 발생한 함치성 낭을 가진 환자에 대하여 조대술을 시행한 후 해당 치아의 맹출 양상과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복치의 깊이, 경사도, 매복치 치근의 발달 정도 등과의 관계를 평가하였다. 조대술을 시행 한 후 93%의 하악 소구치가 자발적으로 맹출 했으며, 낭종에 이환된 소구치는 이환되지 않은 대조군보다 조대술 후 더 빠르게 맹출 되었고 각도 변화도 더 크게 나타났다(p < 0.05). 이환된 소구치의 치근 발육정도가 낮을수록 맹출 속도가 빠르게 나타났고(p < 0.05), 치축각 변화량은 커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 > 0.05). 대부분의 경우 맹출 속도와 치축각의 변화는 조대술 후 6개월 이내에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해 함치성 낭에 이환된 치아의 조대술 후 자발적인 맹출 유도양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적절한 진단을 통해 바람직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