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치과진료기관의 고객 불만처리 실태를 파악하고, 불만처리 서비스 및 불만 예방서비스 시행 정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7년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치과진료기관을 대상으로 총210부의 설문지를 수거하였으나 이 중 4부는 응답자료에 결측치가 있어 분석에서 제외시키고 총 206(98%)부의 설문지를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진료기관에서 불만처리서비스에 대해 32.5%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64.6%는 불 만처리서비스를 시행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94.7%가 불만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의료소비자의 불만 내용으로는 '진료 및 대기시간이 길다'가 40.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의료보험 미적용'이 30.6%, '진료에 대한 설명부족' 6.3%, '진료비 과다청구' 5.8% 순으로 나타났으며, 월 불만건수는 1~10건이 91.3%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불만표현방법에서는 '직원에게 직접 말한다'가 8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된 불만처리 담당자는 '치과위생사'가 56.8%로 높게 나타났다. 치과진료기관의 불만대처방법으로는 '즉각적인 조치'가 34.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환자의 성향을 분석 후 불만을 처리' 30.0%, '불만에 대해 변명으로 대처' 11.1%, '불만처리센타를 설치해 적극적으로 대처' 7.0% 순으로 나타났다. 3. 불만처리서비스 시행 정도는 총평균 3.02로 나타났으며, 불만처리 담당자가 '치과위생사'일 경우 접수담당자 보다 의료소비자 불만처리서비스 시행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1). 월 불만건수가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1~10건'과 '11건 이상'의 경우보다 불만처리 시행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5). 4. 불만예방서비스 시행 정도는 총 평균 2.59로 나타났으며, 서울, 인천 경기의 경우 지방보다 불만예방서비스 시행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 < .01), 치과위생사 가 불만처리를 담당했을 경우 접수담당자 담당한 경우 보다 불만예방서비스 시행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5).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사의 치과진료 현황과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치과의사 교육 및 임상훈련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경인지역의 치과의원 각각 300곳과 600곳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한달 평균 한 명 이상을 치료하는 치과의원은 44%이었다. 장애유형은 지체장애자, 정신장애, 감각장애, 자폐증 순이었다. 63%의 치과의사가 친절히 대했으며 51%가 치료 후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했다. 치료시의 문제점으로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시간의 지연이 가장 많았다.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교육과 임상 실습에 대한 경험은 각각 49%, 19%이었다. 치과의사의 93%가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훈련과정이 필요하며, 81%가 장애인을 위한 전문의료기관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효율적인 장애인의 치과치료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치과대학 학과과정과 졸업 후 보수교육에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교육 과정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지역내 국가 차원의 장애인 전문의료기관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치과진료기관의 주된 근무인력인 치과위생사들이 지각하는 직무스트레스를 파악하고 이직행태가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9년 3월에서 5월까지 울산 경남 지역권내 치과병 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1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업무 환경적 특성은 진료기관은 의원이 57.5%, 병원이 42.5%였고, 경력은 1~3년이 42.5%로 가장 많았고, 이직경험이 있는 치과위생사가 38.3%였으며 이직횟수는 1회가 45.1%로 가장 많았다. 보수는 130~149만원이 33.6%로 가장 많았고, 근무시간은 8~9시간이 49.5%로 가장 많으며 주된 업무는 일반진료업무보조가 70.1%로 가장 많았다. 연령이 낮을수록 부적절한 보상에 스트레스가 많았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기혼인 경우 직무요구에 따른 스트레스가 많았다. 이직경험에 따라서는 이직횟수와 직장문화가 관련성이 있었으며 업무환경적 특성에서는 진료기관별 직무요구와 관계갈등이, 보수에서는 관계갈등이, 근무시간에서 조직체계가, 주5일제 근무여부에서 직무요구가 관련성이 있었다. 치과위생사의 이직경험과 내부인력과의 관계갈등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수가 적을수록, 치과위생사의 수가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목적: 우리 사회가 선진화 됨에 따라 장애인과 장애인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되고 있으며 장애인의 의료환경에 대한 연구도 차츰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증가하는 장애인 치과 진료의 수요 및 관심에 비해 장애인 보철 진료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었다. 본 연구는 치과의사가 바라본 현행 대한민국의 장애인 보철 진료 실태와 인식에 관해 조사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전국의 장애인 진료를 하는 치과 병의원 및 복지기관, 보건소의 치과의사 87명을 대상으로 총 11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발송하여 68부의 유효한 설문지를 회수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및 결론: 1. 조사 대상 치과의사 중 45.6%가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에게도 심미보철 진료가 필요하다는 데에 긍정적으로 답변하여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과거 기능회복 위주였던 장애인 치과치료에서 점차 심미적인 고려가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2. 보철 진료의 이상적인 진료비 지불방식에 대한 조사결과 정부로부터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9.4%를 차지하였고, 그 중 66.7%의 응답자가 그 규모를 일반보철 수가의 최소 50%이상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우리나라 장애인 보철 진료 실태에 관해 97.1%의 응답자들이 열악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는 장애인의 협조도 부족 문제를 제외하면 재정적인 부분이 가장 컸다. 따라서 향후 정부의 장애인 보철 진료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치과 진료실에서 발생하는 소음원에 대한 소음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피해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휴대용 소음기로 측정하여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치과용 의료기기 소음측정 결과 단독측정에서는 고속 핸드피스가 가장 높았으며, 초음파 스케일러, 저속 핸드피스 순서로 낮게 나타났다. 단독측정 시 평균 소음도는 58~66 dB(A)를 보였으며, 복합측정 시 평균 소음도는 62~71 dB(A)를 보였다. 진료실 형태에 따른 개방형과 개실형의 소음측정 결과 개방형 진료실에서의 소음이 평균 1.9~3.2 dB(A) 더 높게 나타났다. 비진료 시와 진료 시의 소음측정 결과 초음파 스케일러와 고속 핸드피스의 소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초음파 스케일러와 high volume aspirator을 함께 사용하였을 때 가장 높은 소음도를 보였으며, 진료 시 75.5 dB(A)로 비진료 시와 3.5 dB(A)의 소음차를 보이며 더 높게 나타났다. NR 곡선으로 진료 시 가장 높은 소음도를 보인 치석제거를 평가해본 결과 치석제거 시 NR-73~78로 ISO 소음기준중 일반작업장의 소음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이며 8 kHz의 고주파에서 피크치를 나타냈다. 진료 시 거리에 따른 소음을 측정한 결과 작업자와 가까운 30 cm 거리에서의 소음이 100 cm 거리에서의 소음보다 높은 패턴을 보였으며, 30 cm 거리에서 대상 치과 의료기기에서 발생하는 소음레벨은 79.8~80.6 dB(A)으로 장시간 폭로 시 청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수준이다. 두 거리의 차이로 5 dB(A) 이상의 소음 감쇠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치과 치료 시 진료실 소음은 치과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도이며,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얻어진 자료들이 기초가 되어 더 많은 치과 진료 시의 소음에 대한 특성이 파악된다면 직장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소음 감소 대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지역 H치과병원에 내원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환자 15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여 의료소비자의 치과진료기관 선택기준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병원경영 및 이미지 향상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성별 의료기관 선택 기준별 중요도 교차분석에서 청결위생(78.1%), 시설장비(60.9%), 경력입소문(57.6%), 의료진 친절(57.6%), 이용 편리성(32.5%), 기관 규모(22.5%)의 순으로 나타났고, 평균비교에서도 청결위생, 진료진 친절, 시설, 장비, 경력, 입소문 순으로 교차분석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연구대상자가 의료기관 선택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은 통증처치(31.8%), 감염관리(30.5%), 진료비(29.8%), 진료시간(7.9%)의 순이었다. 성별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은 남자는 통증처치(39.2%), 여자는 진료비(39.1%)가 가장 많았다(p<0.001). 의료소비자의 치과의료기관 선택 시 청결위생상태 및 감염관리를 비중있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소비자의 의료기관 재 이용의사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이에 부응하기 위해 의료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치과의료진의 청결위생과 감염관리의 인식과 실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치과진료실의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종사자의 실내자각증상과 관련성을 조사하여 치과위생사 개인의 발전과 건강 증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전국(서울, 경기, 대구, 포항)의 종합병원, 치과병원, 치과의원의 치과위생사 210명을 대상으로 2011년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 조사를 시행한 후 회수하여 응답이 불분명한 5명을 제외한 205명에 대해서 분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근무 중 휴식시간 유무별로는 근무 중 휴식시간이 없는 치과위생사가 67.3%로 높은 분포를 보였고, 건물 밖 외출 여부별로는 때때로가 54.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건물 밖 외출횟수별로는 1회 86.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근무기관의 계절별 자연환기 정도별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1일 2회 이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1일 4회 이내 19.0%, 기타 9.8%, 1일 10회 이내와 하루 종일 2.4% 순이었다. 실내자각증상 호소율에 대해 살펴본 결과는 4점 만점 중 전체 평균이 2.45로 나타났다. 먼저 영역별로는 평균이 '목증상'과 '눈증상'이 각각 2.54로 가장 높았으며, 문항 중에는 평균이 '눈이 잘 피로해진다'가 3.0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무환경 특성에 따른 실내자각증상은 야간진료 여부별로는 야간진료를 하는 치과위생사가 그렇지 않은 치과위생사보다 실내자각증상이 낮았으며, 야간진료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07, p<.05). 실내자각증상과 직무스트레스의 관계는 물리환경(r=.259, p<.001)과 직무요구(r=.311, p<.001), 관계갈등(r=.172, p<.05), 조직체계(r=.158, p<.05), 보상 부적절(r=.197, p<.01), 그리고 직무스트레스(r=.275,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Objectives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nhance a rate of Using oral clinic and to search related factors of using oral clinics. Methods :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74,698 subjects who answered to the 2007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Answers of 73,836 subject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We used spss of version 12.0. This study conducted a Chi-square test to identify using oral clinics rate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of subjects and a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o identify whether they are independently significant. Results : Tooth scaling experiences were responded by 10,060 subjects(25.6%). Grade and metropolis, economic level had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using oral clinic experiences. The rate of using oral clinic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point, depending on general characteristics. Their oral health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point between using oral clinic experience and non-experience groups. According to the multiple logistics regression analysis whose significant independent variables were sex, grade, metropolis, economic level, blooding gum, tooth brushing, oral malodor. Conclusions : The policy is needed to prevent economic constraints from worsening oral health by supporting the poor. And our government should eventually prepare a public relation program suitable for public.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건강문제와 이들의 의료기관 이용 실태를 연구하여 의료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선수 연구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에 이용된 자료는 201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주의료원에서 진료한 289명의 원주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진료기록을 통하여 조사된 것이며, 결혼이주여성의 일반적인 현황과 미충족 의료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통계포털자료와 2010년 원주시 통계연보를 활용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의료서비스 이용은 소득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의료기관 이용 시 언어적 불편, 재정적 어려움, 가족의 지원 부족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진료지원 비율은 산부인과 진료비율이 가장 높은 24.3%, 내과 23.2%, 치과 7.9%로 나타났으며 결혼이주여성 자녀들의 소아청소년과 진료비율도 18.6%로 높은 진료비율을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료경영정보 시스템의 구축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이주여성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국가적, 지역적 차원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치과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 실태와 치과위생사의 감염관리 실천도를 조사하여 효율적인 감염관리 실천 및 방안을 마련하고자 조사하였다. 경기, 인천지역의 치과병원19곳과 치과의원 28곳의 치과위생사 193명을 조사한 결과, 기공물 소독관리는 인상체와 교합체를 병원급에서만 52.6%, 치과 보철물을 소독하는 경우에는 의원급에서만 46.4%가 소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관에서 환자 진료 후나 아침에 진료를 시작하기 전에 병원급 26.3%, 의원급 25%가 물을 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병원과 의원의 유니트 체어의 어깨 등받이의 경우 병원급은 $5.02^*10\^3CFU/mL$, 의원급은 $1^*10\^4CFU/mL$의 세균이 검출 되었다. 라이트 손잡이는 병원급은 $8.32^*10\^3CFU/mL$, 의원급은 $4.26^*10\^4CFU/mL$의 세균이 검출되었다. 다양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치과 의료기관에서 스스로를 감염원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개인방호용품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 무엇보다도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통일된 감염방지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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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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