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과의료비

검색결과 105건 처리시간 0.027초

빅데이터를 이용한 치면열구전색 급여화 이후의 소아청소년 치면열구전색 환자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Children and Adolescent Patients Received Sealant after National Health Insurance Coverage using Big Data)

  • 이한길;손동현;나채현;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8권2호
    • /
    • pp.129-139
    • /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치면열구전색의 급여화 이후 치면열구전색 처치를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성별, 나이, 보험종류, 지역, 의료기관 등의 특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표본자료를 이용하였으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총 8,454,636명의 환자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이중 치면열구전색 처치가 포함된 환자는 114,680명이었다. 여자에서 남자보다 치면열구전색 처치를 받은 비율이 더 높았고, 5 - 9세 집단이 다른 연령에 비하여 가장 많은 치면열구전색 환자 및 진료 비율을 보였다. 보험의 경우 건강보험을 가진 경우가 의료급여에 해당하는 환자에 비해 치면열구전색 진료를 받은 비율이 높았고 진료기관은 치과의원, 치과병원, 보건소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비교에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치면열구전색 환자를 보였으나, 환자 비율의 경우 전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치과병원에서 치료시 발생하는 소음특성 (Characteristics of Noise Radiated at Dental Clinic)

  • 지동하;최미숙
    • 대한환경공학회지
    • /
    • 제31권12호
    • /
    • pp.1123-1128
    • /
    • 2009
  • 치과병원에서 가동되는 기기소음이 환자들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어 치료시(스케일링, 치아제거) 및 비치료시(기기만 가동) 소음특성(소음도, 주파수 특성)을 측정하여 PSIL, NR과 같은 평가방법으로 분석하고 환자들의 기기소음에 대한 반응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치료기기로부터 1 m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한 소음도의 범위는 67.7~78.3 dB(A)로 4 k (Hz) 이상의 고주파성분을 나타내고 있으며 응답자의 대부분이 소음에 민감한 반응(기분이 거슬리거나, 병원방문을 망설임, 소름이 돋움, 깜짝 놀람)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PSIL에 의한 소음 평가 및 설문조사 결과 환자와 치과종사자의 대화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NR곡선에 의한 평가 결과 NRN에 의한 각 실의 소음기준(ISO) 중 작업장의 소음기준(NRN 60~70 dB(A))을 훨씬 초과하는 수준이었다.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소음공포증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방음보호구 제공, 저소음 저진동 장비의 선택, 마스킹 효과 등의 다양한 대책을 수립 제공하면 치과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치과병원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치과위생사의 방사선안전관리 행위와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Behavior of Radiographic Safety Control and Job Stress in Dental Hygienist)

  • 장종화;황수련;정홍량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0권4호
    • /
    • pp.265-271
    • /
    • 2010
  • 본 연구는 구강보건의료기관에서 방사선 촬영을 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방사선 노출에 대한 인지도와 지식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치과방사선 피폭 대상인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관리 실태 및 근무환경에서 받는 직무스트레스를 조사한 후, 상호 변수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메일과 등기우편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법에 의한 256명의 우편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방사선 안전관리 행태에서 최고점수 5점 만점에서 관련 지식은 3.11점, 인식 4.08점, 방사선안전관리 행위 3.43점으로 나타났다. 2. 치과위생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최고점수 5점 만점에서 2.63점으로 중등도 수준 이하로 나타났다. 3. 근무지별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인지도는 치과병원이 4.26점으로 가장 높았고, 보건(지)소가 3.95점으로 가장 낮았다(p=0.003). 4. 연령별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은 30-34세군만이 착용한다는 응답률이 66.7%로 높았다(p<0.001). 또한 근무지별로는 치과병원 근무자가 보호구 착용을 77.8%가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다른 집단은 착용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높았다(p<0.001). 5.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자가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인식, 자기 방어,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인식 및 보호 수준이 높았다(p<0.001). 6.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자가 비착용자에 비해 직무스트레스가 낮았다(p<0.001). 7. 연령별 직무스트레스는 25세 미만군이 3.10점으로 가장 높았고(p<0.001), 근무지별로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근무자가 3.32점으로 가장 높았다(p<0.001). 8.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인식이 낮고(r=-0.133) 자기방어관리 수준은 높으며(r=-0.526),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인식 및 보호 수준이 높을수록(r=-0.403) 직무스트레스가 적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치과방사선 안전관리 행위가 적극적으로 시행될 때 직무스트레스는 감소할 수 있다고 여겨지며, 치과위생사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의료기관에서는 방사선보호장치 설치를 보다 강화하고 방사선 촬영 시 치과위생사는 갑상선 보호대 등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시된다.

치과코디네이터의 업무수행 및 인식도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Job Performance of Dental Coordinators and Their Perception)

  • 권순복;김영남;문희정;신명숙;한경순;한수진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5권4호
    • /
    • pp.211-220
    • /
    • 2005
  •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치과코디네이터가 근무하는 치과병 의원 선정하여 현직 치과코디네이터들을 대상으로 치과코디네이터의 업무수행 정도와 인식도를 조사하여, 보다 효율적인 인력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를 제공하고자 2005년 5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설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회수된 108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응답한 치과코디네이터들의 치과근무기간은 5년 이상이 43.5%, 2년 미만이 19.5%, 3년 이상 5년 미만이 19.4%의 순으로 나타났고, 치과코디네이터로서의 업무기간은 2년 미만이 39.8%, 2년 이상 3년 미만과 5년 이상이 각 19.4%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재 불리워지는 명칭으로는 실장(팀장)이 38%, 코디네이터가 30.6%이었으며, 치과코디네이터로 담당하는 세부 업무로는 리셉션이 30.6%로 가장 높았고, 소속된 부서는 진료지원팀이 5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교육관련 사항으로는 치과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해 가장 많이 교육을 받은 기관으로는 45.4%가 사설기관이고, 응답자의 73.1%가 공인된 치과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자격인정을 위한 적절한 공인기관으로는 중앙부처라고 응답한 율이 43.5%로 가장 높았고, 응답자의 70.8%는 이수한 업무교육 내용이 직무수행에 적합했다고 응답하였다. 치과코디네이터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교육 필요 여부는 96.3%가 "예"라고 응답하였고, 그 이유는 능력향상을 위해서가 63.9%,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서가 22.2였다. 교육비 부담은 근무기관에서 총 교육비의 일정액 보조가 29.6%, 전액 자비 부담이 25.9%였다. 치과코디네이터 교육과정 중 필수 이수항목에서는 의료서비스 마케팅이 66.7%, 치과코디네이터 이론과 실무가 65.7%, 치과의료기초 57.4%의 순이었고, 보완을 희망하는 교육항목은 치과의료서비스 마케팅이 46.3%, 건강보험실무가 35.2%였다. 3. 치과코디네이터로서 현재 수행하는 업무는 고객관리 분야에서는 예약관리가 88.9%, 자기관리 분야에서는 서비스기본매너 갖추기가 87.9%, 원무관리 분야에서는 수납이 81.3%로 높게 나타났다. 4. 치과코디네이터의 수행업무에 대한 인식으로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직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3.99{\pm}0.76$)', '치과코디네이터 업무는 경영 기여도가 높다고 생각한다($3.92{\pm}0.70$)', '내가 수행하는 업무는 전체 치과병 의원 업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3.91{\pm}0.84$)', '나는 직원들과 직급에 관계없이 잘 지낸다($3.86{\pm}0.74$)', '업무를 통하여 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3.76{\pm}0.75$)', '내 직업은 미래 전망이 밝다($3.74{\pm}0.8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5. 치과코디네이터의 연령별로 인식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모든 항목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업무에 대한 인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내가 수행하는 업무는 전체 치과병 의원업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P < 0.001), '수행하는 업무에 대하여 경영자의 인정과 신뢰를 받는다'(P < 0.01), '현재 수행하고 있는 직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내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가 높다', '스텝들은 치과코디네이터들이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한다', '치과의사들은 치과코디네이터들이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한다', '현재 불리워지는 직명에 만족한다', '내 직업은 나이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치과 코디네이터 업무는 경영 기여도가 높다고 생각한다'(P < 0.05)의 항목에서는 연령별로 통계적 유의성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치과코디네이터의 직종별로 업무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항목에서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기타 순으로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업무관련 결정을 내가 하고 있다'(P < 0.001), ' 내가 수행하는 업무는 전체 병원업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내 업무는 나의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업무를 통하여 환자의 구강건강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받고 있는 보수에 만족한다', '스텝들은 치과코디네이터들이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한다'(P < 0.01), '내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가 높다', '업무 수행시 스텝과의 갈등이 없다', '치과병 의원에서는 치과코디네이터의 능력향상을 위한 자기개발 기회를 주고 있다'(P < 0.05)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PDF

내원경로 분석을 통한 전문과목으로서의 구강내과의 역할 (The Analysis of Patients in Oral Medicine and the Evaluation of Oral Medicine as a Special Field)

  • 정태용;유지원;강진규;안형준;최종훈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0권4호
    • /
    • pp.391-400
    • /
    • 2005
  • 전문의는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와는 차별된 전문성을 가지고 증상의 난이도가 높은 환자를 처리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진료과목의 필요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전문의제도는 국민의료적인 측면에서 임상 각 분야에 있어 단일과목을 전공하는 의사를 양성하여 그들로 하여금 의료 전 과목에 관한 기본적 이론과 실기를 교육받은 일반의사의 능력에서 벗어나는 진료기능을 의료전달체계에서 담당하도록 하여 국민의료의 향상을 기하는 데 있다. 한편, 구강내과는 악안면 통증, 연조직 질환, 법의치과분야, 구강진단분야를 다루는 전문과목으로서 그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데, 구강내과학적 측면에서 비추어 볼 때, 현대화 사회로 갈수록 현대인들은 대도시 중심의 생활환경의 변화와 함께 일상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측두하악장애, 구강내 연조직 질환, 삼차신경통과 같은 신경병변 등의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환자들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본 연구는 2004년 8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외래에 내원한 초진환자 3,707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뢰율 및 내원경로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강내과에 의뢰된 전문 진료분야로는 구강안면통증, 구강 연조직 질환, 법의치과분야, 구강진단분야로 나타났다. 2. 구강내과에 의뢰된 환자의 비율은 58.51%로 과반수를 넘는 환자들이 의뢰되었다. 3. 의뢰환자 중 의뢰기관의 영역분석을 시행한 결과, 치과에서 의뢰된 경우가 83.23%로 가장 많았고 의과 및 한의과 영역에서 의뢰된 경우는 16.78%를 보였다. 4. 자의내원한 환자 중 인터넷 및 매스미디어에서 구강내과 전문분야에 대한 사전 검색 및 주변의 권유에 의해 내원한 환자들이 응답자의 30.52%를 차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구강내과는 대부분 의뢰된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치과영역 뿐 아니라 의과영역에서의 의뢰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치과영역에서는 일반의들이 치료할 수 없는 수준의 진료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의과학 분야에서는 구강내과학적 전문성을 요하는 질환을 구강내과와 협진하에 해결하려는 것으로 사료되어 전문과목으로서 구강내과학의 역할과 비중이 매우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향후 전문치의제도 인력수급 및 이의 기반이 되는 전공의의 정원책정에서 시장적 접근 및 규범적 접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내 입원한 환자의 소아치과 의뢰 현황 (Inpatient Dental Consultations to Pediatric Dentistry in the Yonsei University Severance Hospital)

  • 주기훈;이제호;송제선;이효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1권2호
    • /
    • pp.145-151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소아치과 협진 의뢰 현황에 대한 통계분석을 실시하여 소아치과로 의뢰되는 전신질환 환자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2012년 한 해 동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소아환자 중 소아치과에 의뢰되어 실제 진료를 받았으며 그 기록이 온전한 391건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나이, 성별, 전신질환명, 협진의뢰과, 협진주소, 치과적 진단명, 치과적 치료 내용, 사망여부로 분류하여 통계 분석하였으며 환자 정보의 수집은 연세의료원의 Clinical Data Retrieval System을 이용하였다. 총 288명의 환자(M:F=166:122)가 소아치과로 의뢰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5.9세였다. 재활의학과에서 129건(33.1%), 소아혈액종양내과에서 80건(20.5%), 소아심장과에서 51건(13.0%), 소아신경과에서 44건(11.3%)이 의뢰되었다. 협진주소는 기본 구강검진(156cases, 39.7%), 치아우식증(55cases, 14.0%), 수술 전 검진(50cases, 12.8%)순으로 많았으며 이 외에도 구강통증, 외상, 치아동요도, 교정치료, 자해로 인한 외상, obturator 제작 등 다양한 주소로 의뢰되었음이 확인되었다. 협진 의뢰된 환자의 절반 가량은 특별한 치료 없이 구강검사만을 시행하였으며(193건, 49%), 보존치료 및 예방치료는 각각 63건, 60건으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소아치과 의뢰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강검진을 포함한 다양한 주소로 의뢰됨이 확인되었으며 재활의학과 및 소아혈액종양내과에서 가장 많은 의뢰가 이루어졌다. 의뢰된 환자의 치과적 진단명은 치아우식증이 가장 많았고 이에 대한 비침습적이고 예방적 치과치료가 주로 이루어졌다. 입원환자의 전신건강관리와도 밀접한 구강질환 예방 및 처치를 위하여 치과협진이 독려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의사 및 보호자의 인식 개선이 요구된다.

청주시 일부 중학생들의 치과공포도와 치과공포 요인 (Dental Fear and the associated Factors of some Middle School Students in Cheongju-City)

  • 심연수;김아현;안소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3권9호
    • /
    • pp.295-304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치료에 대한 치과공포도와 요인을 조사함으로써 치과의료 관리측면에서 활용하는 기초 자료를 연구하고자 수행되었다. 청주시 소재 1개 중학교를 편의 추출하여 2011년 12월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 결과 치과 방문 경험이 있는 475명 중, '치과 방문 시 공포를 느낀 적이 있습니까?'라는 문항에 '예'라고 대답한 남학생 77명, 여학생 169명, 총 246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각 공포 원인의 범주별 답변의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 방법은 남녀별 응답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교차분석과 범주별 공포점수의 비교를 위하여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치과 진료 시 자극 유발'의 범주의 문항에서 남녀 간의 차이가 존재하였다(p<0.05). 각 문항의 답을 점수화 하여 공포도를 점수로 환산한 결과에서 남학생은 평균 52.0점, 여학생은 평균 58.53점으로 여학생의 점수가 남학생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범주별 공포도 점수는 '치과 진료 시 자극 유발'의 범주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통계적으로 높은 공포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치과 진료 환경에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치과 공포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서울 거주 외국인 아동의 치과 이용 실태 조사 (A Survey on Utilization of Dental Services by Foreign Children in Seoul)

  • ;선예지;이효설;김승혜;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4권2호
    • /
    • pp.154-163
    • /
    • 2017
  • 이번 연구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아동의 치과진료 현황 및 만족도를 설문을 통하여 조사하는 것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아동에 대한 치과의료서비스의 확충 및 관련 제도의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위한 설문지는 총 3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14개 문항은 응답자의 국적을 포함한 인구통계학적 정보에 관한 문항이었고 나머지 21개 문항은 응답자의 구강 위생 관리 및 치과 경험에 관한 것이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총 391명 외국인 집단의 국적 분포는 현재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국적별 통계 실태를 반영하진 않았다. 이번 연구 참가자 중 18.9%가 아프리카 출신이었는데, 이는 북미 비율 (21.0%)과 비슷할 정도로 높았다. 또한 대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보호자가 80% 이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외국인들이 연구 대상에 다수를 차지하는데 비해, 외국인 아동 및 보호자의 구강위생 및 우식 예방과 관련된 치과적 지식이 부족함이 나타났다. 한국에 오기 전과 후의 치과 경험율은 비슷하였다. 전반적인 만족도 검사에서 치과 치료의 질과 직원의 친절도 등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언어 소통의 불편함과 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비교적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의 한국 체류 외국인들도 자녀의 구강 건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아동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고 치아 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외국인 아동에 대한 영유아 치과 검진의 확대 및 구강 보건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치과적 외상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영향 (Impact of COVID-19 on Dental Trauma in Korea)

  • 손동현;이윤;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9권1호
    • /
    • pp.76-84
    • /
    • 2022
  • 이 연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가 치과적 외상 환자 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기준으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치과적 외상을 분석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발생 이후 10만 명당 치과적 외상 발병률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평균 발병률에 비해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0 - 4세 5.4%(p = 0.017), 5 - 9세 30.3%(p < 0.001), 10 - 14세 39.5%(p < 0.001), 15 - 19세 14.5%(p = 0.002), 20 - 29세 1.3%, 40 - 49세 0.2%, 50 - 59세 2.7%, 60세 이상 1.2% 감소했으며 30 - 39세는 2.5% 증가했다. 월별 변화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신규 확진자의 폭증을 전후로 치과적 외상 환자의 수도 급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발생 이후 치과적 외상의 발병률은 20세 미만의 연령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했으나, 20세 이상의 연령군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일부 치과위생사의비판적 사고경향과 임상적 의사결정이 윤리적 딜레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ritical Thinking and Clinical Decision-Making on Ethical Dilemmas by Some Dental Hygienists)

  • 강현경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67-79
    • /
    • 2015
  • The aim of this descriptive cross-sectional study was determine the effect of critical thinking and clinical decision-making on ethical dilemmas. A survey of dental hygienists residing in Busan and South Gyeongsang, Korea was conducted using convenience sampling between September and December, 2013. A total of 153 responses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Data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ere performed with IBM SPSS Statistics(version 21.0) and AMOS(version 18.0) programs. A negative(-) correlation coefficient(-0.37) was observed between critical thinking and ethical dilemmas on statistical analysis, i.e., higher critical thinking led to less ethical dilemmas(p=0.024, CR=-2.264). The values from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were ${\chi}^2=98.124$ df=66, GFI=0.919, AGFI=0.871, and RMSEA=0.057. This study proposed a theoretical model in which critical thinking, ethical values, and decision-making skills should be firmly established to effectively respond to specific situations, such as ethical dilemmas, and that greater tendencies for critical thinking led to less ethical dilemmas, thereby demonstrating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two parame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