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과심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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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비발치를 동반한 교정치료 전후의 안모의 변화에 관한 인지도 (The Esthetic Impact of Extraction and Nonextraction Treatments on Korean People)

  • 이세형;정동화;차경석;이진우;이상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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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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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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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교정 치료 시 발치에 대한 개념은 수없이 변화되어 왔었고, 현재도 발치 치료와 비발치 치료에 대한 기준은 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에서 발치, 비발치 치료에 따른 주관적 안모심미변화를 조사하고, 또한 평가자에 따른 치료결과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 클리닉에 내원하여 교정치료를 종료한 환자 중, 소구치 발치 환자 59명, 비발치 환자 60명, 총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문가와 비전문가로 이루어진 평가단원이 치료 전 후 측방 두부방사선사진의 연조직 트레이싱을 VAS 평가하여 그 결과를 통계처리 하였다. 그리하여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발치와 비발치의 평균 점수는 발치가 5.76, 비발치가 5.28로 발치를 한경우의 안모 개선 정도가 더 양호하게 받아들여졌다. 2. 일반인의 평균 점수는 5.165, 전문가 집단은 5.875로 이 연구에서는 일반인 집단보다 전문가 집단에서 전체적으로 더 높은 평가를 하였다. 3. 전문가 집단에서 발치와 비발치 환자를 평가하였을 때, 발치를 한 경우 유의하게 더 높은 점수가 나왔다. 4. 일반인 집단에서 발치와 비발치 환자를 평가하였을 때, 발치를 한 경우 더 높은 점수가 나왔으나 유의성 있는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5. 비발치 case에서는 전문가 집단이 일반인 집단 보다 유의성 있게 더 높은 평가를 내렸다. 6. 발치 case에서는 일반인보다 전문가 집단의 점수가 더 높았으나 유의성 있는 결과는 아니다.

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전치부 치근길이와 치조골 높이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of root lengths and crestal bone height In nail biting patients)

  • 황충주;김정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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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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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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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교정치료의 목표는 치아와 악골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이며 안정성을 도모하는데 있지만 치료 과정 중에 치근흡수와 치조골 흡수와 같은 여러 가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치근첨의 흡수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상아질 부위까지 파급될 수 있으며, 발생 후 비가역적이다. 여러 가지 구강악습관중 손톱 깨물기 버릇의 치근과 치주조직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여 교정 치료시 적절한 생역학을 고려하고, 교정치료동안 잠재적으로 치근흡수와 치조골 상실의 가능성에 대처하며, 사전에 법적인 문제에 신중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대상은 10~15세의 남녀 환자를 문진을 통해서 파악된 손톱깨물기 버릇을 가진 63명을 실험군으로 하였고, 같은 연령대의 손톱 깨물기 버릇이 없는 군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이들은 실험군에서 각각 남자30명, 여자 33명이었고, 대조군에서는 남자 31명, 여자 32명이었으며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1.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6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여 비율은 1:1이었고, 치근흡수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남.여간의 유의성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2. 치관의 길이를 비교할 때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치근의 길이는 실험군에서 상 하악 양측 중절치와 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상대적으로 더 짧은 값을 보였다(p<0.001). 3. 실험군의 치근단 방사선 사진상에서 치관 대 치근 평균 길이의 비에서 상.하악 양측 중절치와 하악 양측 측절치에서 유의성 있는 큰 값을 보였다 (p< 0.01). 4. Cemento-Enamel Junction에서 alveolar crest bone까지의 거리 측정에 의한 치조골 상실량의 비교 평가한 경우 실험군에서 상 하악 좌 우측 중절치의 근심면과 상악 우측 중절치의 원심면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crestal bone의 상실을 보였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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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인 두개안면골격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CRANIOFACIAL STRUCTURES IN SEVERE ADULT CLASS III MALOCCLUSION)

  • 박창진;이기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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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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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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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심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인환자는 많은 경우 심미성증진과 기능증진을 위해 악교정수술과 교정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경조직 및 연조직 측모윤곽선의 형태를 정상교합자와 비교 분석하고, 두개악안면구조의 특성을 파악하여 부조화의 소재를 규명하고자 이 연구가 시행되었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된 환자 중 ANB각의 차이가 -2이하인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환자 112명의 측모두부 규격 엑스선 사진을 연구자료로 이용하였으며 평균연령은 23.1세였다. 대조군으로는 성인 정상교합자 50명의 측모 두부 규격 엑스선 사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 녀 각 25명씩이었다. 전후방기준으로는 Nasion perpendicular to FH line을 사용하였으며, 수평 기준선으로는 FH line을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 정상교합자와 비교한 심한 III급 부정교합자 안면골격의 특징을 다음과 같다. 1. 나지온점에서 프랑크프르트 수평선에 내린 수선을 기준선으로 III급 부정교합자의 경조직 측모 윤곽을 평가하였을 때, III급 부정교합자의 전두부, 상악의 전방돌출도는 정상과 유사하였으나, 하악은 정상에 비하여 심하게 돌출되어 있었다. 2. III급 부정교합자의 연조직 측모윤곽은 오목하였다. III급 부정교합자의 연조직 두께는 전두부에서는 정상과 차이가 없었으나, 상순은 두껍고 비상순각은 작았으며, 하순과 하순구부위의 연조직은 얇고 하순의 외번도는 작았다. 3. III급 부정교합자의 두개저(전방두개저의 길이, 후방두개저의 길이 및 안상각)는 정상에 비하여 작았다. 4.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두개저에 대한 중안면부(안와하연점)의 전후관계는 정상과 유사하였으나,중안면부의 길이는 짧았다. 5.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두개저에 대한 상악의 전후방관계는 정상과 유사하였으나 상악골의 길이는 짧았다. 6.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두개저에 대한 하악의 전후관계는 전방돌출되어 있었으며, 하악지 및 하악체 길이는 크고, 하악각이 크며, 이부각(Chin angle)이 작았다. 7. III급 부정교합자의 상악 절치는 전방경사되어 있었으며, 하악 절치는 설측경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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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치아크기와 비율에 관한 연구 (A study of Korean Norm about tooth size and ratio in Korean adults with normal occlusion)

  • 김대식;김영준;최재훈;한종훈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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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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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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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대한치과교정학회 부정교합백서 발간위원회에서 보관중인 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표본(남 22명, 여 55명)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에서 부정 교합 백서 발간을 위하여 수집한 표본(남자: 21명)을 이용한 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치아크기의 계측과 비율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치아크기의 평균치를 구하고, 조화로운 교합관계와 심미성의 획득에 기여하는 치아크기의 비율을 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남녀 치아크기의 평균치를 구하였다. 2. 남녀간 치아크기의 평균치 비교에서 상하악 제1대구치를 제외한 치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남자의 치아크기가 여자의 치아크기에 비하여 크게 계측되었다(p<0.05). 3. 계측된 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치아크기 평균치를 바탕으로 교정치료시 전치부에서의 적절한 수직피개도와 수평피개도, 구치부에서의 적절한 교합관계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치아비율을 산출하였다. 1) Sum of incisors = 4 : 2.97 2) Neff anterior coefficient = 1.28 3) Bolton의 anterior ratio = 78.29%, overall ratio = 91.14% 4. 혼합치열기에서 맹출된 4전치 폭경의 합과 상하악 편측 미맹출 견치와 소구치 폭경의 합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 상관관계에 의해 상하악 편측 미맹출 소구치 폭경의 합을 예측할 수 있는 회귀방정식을 구하였다. 1) 미맹출 편측 상악 견치와 소구치 폭경의 합 예측 회귀방정식 = 10.435018 + 0.513346 ${\times}$ (하악 4전치의 합) 2) 미맹출 편측 하악 견치와 소구치 폭경의 합 예측 회귀방정식 = 9.654002 + 0.502565 ${\times}$ (하악 4전치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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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 선택 시스템을 이용한 shade guide의 색조 분석 (Evaluation of shade guide using digital shade analysis system)

  • 이승택;이종혁;신수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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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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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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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심미 수복을 위한 색상 결정 방법으로는 색견본 (shade guide)과 치아를 눈으로 직접 비교하는 기존의 비색법과 최근 소개되기 시작한 색상 측정용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비색법은 치과의사들과 기공사들 간의 색조 선택에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는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아직도 이러한 방법에 의한 색상 결정과 결정 색상에 대한 표현 방식이 임상 치의학에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진료실과 기공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색견본이 같은 값을 가지는지 ShadeEye - $NCC^{(R)}$ dental chroma meter (Shofu Inc., Kyoto, Japan)로 확인하고 또한 이 측정 기기의 두 가지 모드가 동일한 shade tab을 같은 값으로 인식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첫 번째 실험에서는 모두 8개의 Vita Lumin Vacuum shade guide (Vident Inc., California, USA)를 모아 그 중 A1과 B1 shade tab을 각각 5회씩 색상 측정용 기기인 ShadeEye-$NCC^{(R)}$의 tooth mode와 porcelain mode로 나누어 색조 분석을 하였고 두 번째 실험에서는 치과 진료실과 기공소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Vita Lumin Vacuum shade guide를 각각 12개씩 모아 역시 A1과 B1 shade tab을 색상 측정용 기기인 ShadeEye-$NCC^{(R)}$의 tooth mode와 porcelain mode로 나누어 색조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 실험에서 8개의 색견본의 A1과 B1의 5회씩 측정에서 두 가지 mode에서 모두 채도 (shade), 명도 (value), 색상 (hue)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두 번째 실험에서는 진료실에서 사용하는 색견본과 기공소에서 사용하는 색견본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A1의 porcelain mode 에서 채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여 (P<.05), 같은 shade tab이라 할지라도 채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보였다. 결론: ShadeEye-$NCC^{(R)}$의 mode에 따라 동일한shade tab을 다른 값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진료실과 기공소 간에 동일한 mode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연 두부 위치 및 안정위에서 한국 성인 환자 골격의 전.후 관계 결정 (Assessment of antero-posterior skeletal relationships in adult Korean patients in the natural head position and centric relation)

  • 안장훈;배광학;박영주;홍윤기;남정훈;김미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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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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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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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SN 기준선과 FH 기준선이 안모의 심미에 종종 맞지 않아서 모든 치열 교정 및 악교정 수술 증례를 이 기준선을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정확히 진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위에서 자연 두부 위치의 개인내 재현성을 확인하고 진성 수평선에 대해 SN 기준선과 FH 기준선의 개인간 다양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러고, 상기 두 연구를 바탕으로 Na 기준 진수선에서 A점 및 B점까지의 거리가 SNA 및 SNB 각도와 상관 관계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부정교합 및 악골의 부조화를 치료받기 위해 강남성심병원과 한강성심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116 명의 환자(남자 23명, 여자 93명)를 조사하였다. 중심위 왁스 바이트는 모든 대상들로부터 채득하였고 1주일 간격으로 자연 두부 위치와 중심위 상태에서 모든 대상자들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2번 촬영하였다. 3개의 변수에서 위치 선정의 방법 오류는 다른 연구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리고 6개의 변수에서 군내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자연두부 위치의 개인간 재현성을 증명하였다 (p < 0.001). 각 환자에서 진성 수평선에 대한 FH 기준선간의 각도는 통계적으로 기준치 0도와 다르지 않았다 (p > 0.05). 하지만 임상적으로 다양한 수치를 보였다 (SD: $3.89^{\circ}$). 반면 각 에서 진성 수평선에 대한 SN 기준선간의 각도는 기준치 7도와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p < 0.05). Na 기준 진수선에서 A점 및 B점까지의 거리와 SNA 및 SNB 각도와의 피어슨 상관 계수에서 유의하지만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다 (p < 0.01). 이에 자연 두부 위치는 치열 교정 환자 및 악교정 수술 환자의 진단을 위해 재현적이고 믿을 만한 위치이며 자연두부 위치 및 중심위 상태에서 Na 기준 진수선은 SN과 FH기준선을 대신하여 한국인 성인 환자에서 상악쿨과 하악골의 전후 관계를 결정하는데 매우 유용한 기준선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코핑 디자인과 시멘트에 따른 지르코니아 도재관의 파절 저항성 (Fracture resistance and marginal fidelity of zirconia crown according to the coping design and the cement type)

  • 심헌보;김유진;김민정;신미란;오상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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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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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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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지르코니아 코핑의 다양한 디자인과 시멘트 종류에 따른 지르코니아 도재관의 파절 저항성과 변연 적합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CAD/CAM system (Everest, KAVO Dental GmbH, Biberach, Germany)을 이용하여, 다양한 두께를 가진 지르코니아 코핑을 디자인하고 제작하였다. 80개의 코핑을 디자인에 따라 20개씩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하였으며, 각 그룹은 다시 시멘트 종류에 따라 시편을 10개씩 나누어 2개의 소그룹으로 분류하였다. Group I은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0.3 mm로, group II는 협면과 협측 교합면은 0.3 mm, 설면과 설측 교합면을 0.6 mm, group III은전체0.6 mm 균일하게, Group IV는 협면과 협측 교합면은 0.6 mm 설면과 설측 교합면을 1.0 mm로 디자인 하였다. Putty index를 이용해 같은 크기와 형태의 지르코니아 도재관을 축성 후, 완성하였다. 미세 경도측정기의 현미경 (Matsuzawa, MXT-70, Japan)으로 도재관의 변연 적합도를 측정하였고, 만능시험기 (Z020, Zwick, Germany)를 이용하여 cross-head speed를 1 mm/min로 도재관이 파절될 때까지 수직 하중을 가해 파절 저항성을 측정하였다. One-way ANOVA와 two-way ANOVA 를 이용해 그 결과를 비교 분석 하였으며, 사후 검정으로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lpha$=0.05)를 사용하였다. 결과:1. 코핑 디자인에 따른 변연적합성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5). 2. 임시합착제 (Cavitec$^{(R)}$)로 합착한 군에서 코핑 디자인에 따른 지르코니아 도재관의 파절강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5). 3. 영구접착제 (Panavia-$F^{(R)}$)로 접착한 군에서 코핑 디자인에 따른 지르코니아 도재관의 파절강도는 통계학적인 유의차가 없었다 (P>.05). 4. 시멘트의 종류에 따른 동일한 디자인사이에서의 파절강도는 group I과 group II에서 Panavia-F 접착군이 Cavitec$^{(R)}$ 접착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높았다 (P<.05). 5. 도재관의 파절 양상은 지르코니아 코핑의 디자인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시멘트의 종류에 따라 Cavitec$^{(R)}$ 접착군에서는 시편이 완전 분리되는 전부 파절, Panavia-$F^{(R)}$ 접착군에서는 전장 도재층에서만 파절되는 부분파절이 주로 나타났다. 결론: 제한된 결과이기는 하나 심미성을 위해 가시면을 얇게 하고 강도를 위해 비가시면의 지르코니아 코핑을 두껍게 하는, 즉 기능에 따라 두께를 달리 하는 세라믹 하부구조 디자인이 임상에서 선택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하악전돌 환자에서 하악골 후퇴수술이 기도공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ndibular setback osteotomy on the oropharyngeal airway space in mandibular prognathic patients)

  • 김효영;최현규;김은경;김정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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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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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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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하악전돌증 환자의 하악골 후퇴수술로 골격적인 변화뿐 아니라 연조직에서의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는데,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안모 연조직의 심미적 변화와 더불어 구강내의 가동성 및 비가동성 연조직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북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중 수술전 교정치료를 받고 하악골만 양측성 하악지시상골절단술로 후퇴시킨 환자 38명의 수술전, 수술직후, 수술 약 1년후의 측모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의 투사도를 작성하고 FH plane과 pterygoid vertical plane(PTV)을 reference plane으로 사용하여 연속된 측모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중첩시켰다. 수술후 변화된 인두부 깊이와 혀, 연구개, 설골 등의 위치 변화를 위한 길이측정과 구인두부 기도공간 면적을 측정하기 위해 각 경계선을 디지타이저(Kurta digitizer XGT, Kurta Co., USA)로 컴퓨터에 입력하고 AutoCAD 프로그램으로 계측하였다. 하악골 후퇴수술이 구인두부 기도공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구강내 각 구조물들의 위치변화와 각 항목들의 상호관계성을 조사하였다. 1. 구인두부 기도공간은 하악전돌증 환자의 하악골 후퇴수술후 감소되며 연속적으로 감소를 유지하고 있다(p<0.05). 2. Xi 점과 제2경추 수준에서 인두의 깊이는 수술전과 비교해 수술후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감소된 채로 유지된다(p<0.05). 이 수준에서의 인두부 깊이 감소는 구인두부 기도공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p<0.01). 3. 제3경추와 제4경추 수준의 인두부 깊이는 수술후와 연속되는 관찰기간에도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4. 설골은 수술후 하방으로 이동하였으나(p<0.05), 연속되는 관찰기간 동안 원래의 위치로 회귀되는 경향을 보였다. 5. 혀의 길이와 높이 그리고 후두개 기저의 위치는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았다. 6. 연구개는 수술후 후방으로 변위하며 혀의 후방변위로 연속적으로 후방위치된 채 남아 있다(p<0.05). 연구개의 변위는 구인두부 기도공간의 면적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인두후벽과의 거리는 감소되었다(p<0.01). 7. 구인두 기도공간의 감소는 후두개첨 상방부에서 수술에 의한 혀의 후방변위에 기인하며 계속 감소가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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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수복재의 수분흡수도와 압축강도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WATER ABSORPTION AND RELATED CHANGES OF COMPRESSIVE STRENGTH IN THREE RESTORATIVE MATERIALS)

  • 장우혁;최영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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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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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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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레진계열의 심미성 수복재는 구성성분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과 물리적 성질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수복물 주변의 환경도 물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분의 흡수는 수복재 물성 변화에 큰 역할을 하며, 재료의 조성과 친수성 정도, 경화기전, 침지기간과 배지 등의 다양한 요소와 관련되어 수복재마다 각기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레진계열의 수복물 중에서 복합레진, 레진변형 글라스아이오노머 및 콤포머의 침지기간에 따른 수분흡수도와 압축강도의 변화를 계측하여 비교하고, 수분흡수도와 압축강도 간에 나타나는 상관관계를 밝히고자함이다. 복합레진으로는 Z-100(3M, U.S.A.), 콤포머는 F-2000(3M, U.S.A.), 레진변형 글라스아이오노머는 Vitremer Restorative(3M, U.S.A.)를 이용하여 수분흡수도와 압축강도 측정을 위한 시편을 각각 제작하였다. 각 시편을 1일, 2주, 4주, 8주간 $37^{\circ}C$ 증류수에 넣어 보관한 후 수분흡수도는 침지 전과 후의 질량차를 부피로 나눈 값으로 산출하고, 압축강도는 Instron(Instron Corporation Headquarters, U.S.A.)을 이용하여 측정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세 가지 수복재 모두 침지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분흡수도가 증가하였으며 수분흡수의 대부분은 초기 2주 동안에 나타났다(P<0.001). 2. 레진변형 글라스아이오노머의 수분흡수도가 복합레진과 콤포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3. 세 가지 수복재 모두 침지시간에 따라 압축강도가 감소하였으며(복합레진과 콤포머: P<0.001, 레진변형 글라스아이오노머: P<0.05), 특히 복합레진이 다른 재료에 비해 가장 큰 감소 경향을 나타냈다. 4. 세 가지 수복재 모두 수분흡수도가 증가함에 따라 압축강도가 감소하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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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을 동반한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의 교모양상 (The attrition pattern in Angle Class III malocclusion with facial astmmetry)

  • 손우성;전은예;김성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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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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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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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아 교모는 모든 연령층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며, 교모를 초래하는 원인요소로는 연령, 교합시의 다양한 접촉상태, 접촉시의 힘의 크기나 방향, 접촉의 지속 시간, 이갈이 등의 구강 악습관, 음식물 등 구강 내에 개재되는 물질의 마모성, 치아 침식 요소의 존재, 그 외에 저하된 교합 감지 감수성 등을 들 수 있다. 치아의 접촉 면적이나 교모면의 형태는 생리적인 과정 외에도 부정교합, 교합간섭, 조기치아접촉, 이갈이, 이악물기 등 여러 형태의 교합이상으로 인하여 변화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생리적인 과정과 병적인 변화를 분명히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치과 진료시 흔히 치아 교모 현상을 볼 수 있으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시 이를 간과하기 쉽다. 악구강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휘되는 경우에는 교모가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겠지만 악구강 기능이 비정상적이며 과도한 마모가 유발되었을 경우에는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심미적. 기능적, 수복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악교정 수술이 필요한 안면 비대칭이 있는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에서는 전치부 반대 교합으로 전방 유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하악 운동의 부조화로 인해 비정상적인 교모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이에 본 연구는 동양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Angle III급 부정교합자를 대상으로 안면 비대칭이 있는 환자의 치아 교모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정상교합자군으로는 양호한 안모와 교합을 가지며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분석시 안면비대칭이 관찰되지 않는 자를 선정하였고, 부산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구강내 사진과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및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분석시 안면비대칭이 없는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와 하악골 편위를 보이는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Angle III급 부정교합자를 선정 하였다. 교모면적을 측정하기 위하여 알지네이트 인상재로 인상을 채득한 후 경석고를 이용하여 상하악의 석고 모형을 제작하였다. 석고 모형상의 교합면상 마모된 부위를 가는 연필을 이용하여 경계를 그렸다. 경계가 표시된 석고 모형을 scanning하여 면적을 계측한 후 SAS Program을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교모 면적은 I군이 II, III군보다 크게 나타났다. 2 각 군의 좌우측간의 교모면적 차이는 비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못하였으나 I군, II군, III군의 순으로 나타났다. 3. I군에서는 상악의 교모 면적이 하악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나 II, III군에서는 상하악 교모면적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4. 안면 비대칭 환자의 경우 편위측보다 비편위측의 치열궁에서 교모 면적이 더 크게 나타났다. 5. 저작측에 따른 교모 면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6. 성별에 따른 총교모 면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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