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과대학

검색결과 1,012건 처리시간 0.024초

치위생(학)과 남학생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on Major Satisfaction of the Male Students in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 김경미;김영기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3호
    • /
    • pp.421-429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치위생(학)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들의 학과적응과 진로만족도가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남학생의 진로지도 개발 및 전공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는 서울, 강원도, 경상도에 소재한 4개 대학의 치위생학(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 102명을 편의 추출하였다. 연구 취지에 동의한 93명의 남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4주간 웹사이트를 이용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남학생의 전공만족도 전체 평균은 5점 만점에서 3.32점, 학과적응은 3.48점, 진로만족도는 3.08로 나타났다. 학과적응과 진로만족도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독립 변수인 학과적응(β=0.410)과 진로만족도(β=0.457)는 전공만족도에 유의미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01).

장시간 생장 조건에서 Streptococcus mutans의 급격한 세포사 표현형 분석 (Rapid Cell Death Phenotype of Streptococcus mutans under Prolonged Growth Conditions)

  • 김정남
    • 생명과학회지
    • /
    • 제31권12호
    • /
    • pp.1072-1078
    • /
    • 2021
  • 구강 병원체 Streptococcus mutans는 인간 충치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효과적인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치약과 구강 청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치과 위생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음식 섭취 후 구강 미생물의 재발은 빈번하게 발생한다. 본 연구는 치아우식증의 원인균인 S. mutans를 장시간 배양 시, 관찰된 급격한 세포사가 어느 시점에 유도되는지 분석하고 이러한 생장특성이 특이 대사물질의 분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평가하고자 하였다. 특히, S. mutans의 생균수는 전체 72시간의 배양 중 24시간 이후에 급격히 감소한 반면, 지표균주인 대장균은 동일한 시간에 일정한 수준의 생균수를 유지하였다. 다음으로 S. mutans 배양액에 동종의 세포사를 유도하는 특정 신호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균주의 배양 24시간 후에 배양액을 회수하였다. 비록 세포의 성장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지만, 배양액의 산성 pH를 중화하고 포도당을 보충한 조건에서 복구된 표현형이 일부 관찰되었다. 그러나 배양액의 낮은 pH의 중화만으로는 세포 생장이 전혀 회복되지 않았다. 이러한 S. mutans의 세포사는 영양소 고갈뿐만 아니라 신호전달과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생존 표현형에 대한 이해는 S. mutans의 생물학에서 세포 간 신호전달체계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제공할 수 있다.

E-초등학교 어린이의 영구치 맹출시기 및 순서 (ERUPTION TIME AND SEQUENCE OF PERMANENT TEETH IN STUDENTS FROM E-ELEMENTARY SCHOOL)

  • 권정현;최병재;이제호;김성오;손흥규;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6권2호
    • /
    • pp.253-261
    • /
    • 2009
  • 치아 맹출은 나이, 성별, 인종, 시대에 따라 시기 및 순서의 차이가 있으나, 교과서에 인용되어 임상에서 사용되는 영구치 맹출 및 치근 형성에 대한 자료는 1933년 Logan과 Kronfeld가 발표한 것이므로 현재 한국 어린이의 영구치 맹출 경향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의 목적은 한국 어린이의 영구치 맹출연령을 구하고, 이를 근거로 맹출순서를 알아보며, 이전 국내외 연구 자료와 비교하여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에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구강검진을 시행한 E-초등학교의 어린이 중만 6세에서 만 12세의 2,619명 (남자 1,307명 여자 1,312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영구치의 맹출시기 및 순서에 대해 연구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악의 영구치 맹출시기는 중절치는 남자 만 6.81세, 여자 만 6.73세, 측절치는 남자 만7.78세, 여자 만7.65세, 견치는 남자 만10.48세, 여자 만9.92세, 제 1소구치는 남자 만9.76세, 여자 만9.63세, 제2소구치는 남자 만10.65세, 여자 만10.49세 제 1대구치는 남자 만6.39세, 여자 만6.26세, 제2대구치는 남자 만12.13세, 여자 만 12.03세로 나타났다. 2. 하악의 영구치 맹출시기는 중절치는 남녀 모두 정확한 시기의 측정은 불가능하였지만, 만 6.08세 이전에 맹출한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고, 측절치는 남자 만6.78세 여자 만6.65세, 견치는 남자 만9.76세, 여자 만9.05세, 제1소구치는 남자 만9.82세, 여자 만9.59세, 제2소구치는 남자 만10.67세, 여자 만10.52세, 제1대구치는 남자 만6.22세, 여자 만 6.12세, 제2대구치는 남자 만11.58세, 여자 만 11.14세로 나타났다. 3. 맹출순서는 상악은 제1대구치, 중절치, 측절치, 제1소구치, 견치, 제2소구치, 제2대구치 순이었고, 하악은 중절치, 제1대구치 측절치, 견치, 제1소구치, 제2소구치 제2대구치 순이었다. 4. 모든 영구치에서 남자보다 여자가 빨리 맹출하였으며, 상악은 약 0.19세, 하악은 약 0.29세 먼저 맹출하였다. 5. 남녀 모두 상악은 측절치와 제1소구치 사이, 하악은 측절치와 견치 사이에 휴지기가 있었고. 남자의 휴지기는 상악 1.98년, 하악 2.98년, 여자는 상악 1.98년, 하악 2.40년이었다.

  • PDF

악골관계에 따른 전치부교합의 보상적 적응에 관한 연구 (The compensatory adaptation of anterior teeth according to the skeletal relation)

  • 오창근;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75-183
    • /
    • 2000
  • 대학에 재학 중인 성인 남녀의 구강검사를 통해 대구치의 전후방관계는 Angle씨 I급 관계를 보이고, 전치부는 정상범위내의 수평피개교합 및 수직피개교합를 지니면서 교정치료의 경험이 없는 남자 51명 여자 50명, 합계 101명 (평균 나이: 남자 23.6세, 여자 21.5세)의 표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악골관계에 따라 정상교합을 이루기 위한 치아, 치조의 보상적 변화의 양상을 상하악골과 치아, 치조의 배열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파악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정상교합의 표본에서도 전후방적, 수직적 악골관계 및 치아, 치조관계를 나타내는 변수의 계측치들은 그 변이의 정도가 매우 다양하였다. 2. 상하악전치의 치축경사도는 악골의 전후방적 위치관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상악골에 대하여 하악골이 후방에 위치할수록 상악전치는 설측경사, 하악전치는 순측경사의 경향을 보였다 (P<0.01). 3. 상하악 치조의 높이는 악골의 수직적 위치관계를 나타내는 하안면고경의 크기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4. 상하악 치조의 높이와 악골의 전후방적인 위치관계에 대해서는 상호간의 관련성이 없었다 (p>0.05). 5.상하악 전치의 치축경사와 악골의 수직적 위치와의 관계는 상악전치부가 하악 전치부에 비해 더욱 긴밀히 관련되었다. 이상의 연구에서 정상적인 교합을 보이는 경우에도 개인에 따라 악골의 배열 및 치아, 치조의 배열에 있어서 차이가 많음을 인식할 수 있으며, 악골의 전후방적 위치와 전치부 치축경사도간, 그리고 악골의 수직고경과 상하악 전치부 치조의 높이간에는 밀접한 관련성이 있고 이는 달라진 악골의 위치에 따른 보상적 변화로 결론 지을 수 있을 것이다.ine을 병용할 경우 방사선조사효과는 증강되며, 저산소상태에 있는 마우스 종양에서의 증강효과가 대조 종양에서의 증강효과와 동일하거나 더욱 양호할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었으나 $7.4\%$만이 심한 증상을 보였고, 만성 합병증은 $7.9\%$에서 관찰되었으며, 장폐색, 비뇨기계증상의 악화, 방사선 방광염등의 순이었다.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점 관리해야 할 지점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이었고(p<0.01) 포장에 대해서는 주택형태에 따라 농가나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가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주부보다 더 나쁘게 평가하는 경향이었다. (p<0.05) (9) 조사대상주부들은 시판제품의 가장 개선해야 할 점으로 위생성(37.0%), 가격(23.8%), 포장(15.6%), 맛(11.1%), 저장성(10.1%) 및 색(2.4%) 등의 순으로 지적하였고 주부의 거주지에 따라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위생성을, 농어촌에 거주할수록 가격을 가장 개선해야 할 점으로 보는 경향이었다. (p<0.05)3.2%는 채소에는 cholesterol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므로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 하였다. 또한 질병치료에 유효한 채소는 당근 등 42가지, 질병을 유발시키는 채소는 고사리 등 10종을 지적하였으며 이들은 과학적 증명이 가능하거나 민간요법으로 전해지고 있는 내용이다. 이상과 같이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니는 주부의 채소 소비 형태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가공된 채소반찬과 김치의 구입은 현재까지 일반화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으나 김치보다 채소반찬의 구입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

  • PDF

구강안면통증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턱관절장애 환자들의 내원 목표 (Expectations of the First Visit to Orofacial Pain Clinic for the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원상연;김혜경;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5권4호
    • /
    • pp.265-273
    • /
    • 2010
  • 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설 때 어떤 기대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지 파악하여 치료에 적절히 반영한다면 환자의 치료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보다 나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TMD 환자의 첫 내원 시 면담과 치료에 대한 기대감을 조사하고, 이러한 내원 목표가 과거치료의 유무나 통증 정도 및 통증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한 정도 같은 요소들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지난 3개월(2010년 8월부터 11월) 동안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TMD로 진단된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담당의사와의 첫 면담 전 대기실에서 환자기대조사 설문지와 간이통증목록(Brief Pain Inventory, BPI)을 작성하게 하여 분석하였다. 322명의 TMD 환자들의 남녀 비는 1:1.5 이었고 평균연령은 약 36세이었다. 본 연구 결과 TMD 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한 Top 3의 기대목표는, '통증이 완전히 나았으면 좋겠다(cure of pain)', '왜 아픈지 이유를 알고 싶다(understanding)', '자신의 증상에 대해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고 싶다(doctor-patient communication)'로 조사되었다. 성별이나 병력기간, 과거치료 경험에 따른 환자 내원 목표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TMD를 세분하였을 때, 근육장애, 특히 복합(관절-근육)장애 환자군에서 통증조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자신이 아픈 이유를 알고자 기대가 큰 반면, 관절장애군은 의사소통과 검사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더 컸다(p<0.005). 또한 통증과 통증으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이 심할수록 통증조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통증 강도가 낮은 환자들의 경우 의사-환자간 communication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컸다(p<0.05). 이러한 결과로 볼 때 TMD 환자의 치료에서 효과적인 통증조절은 가장 우선되어야 할 치료목표이지만, 질병의 원인과 기전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의사-환자 간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환자의 진료 만족도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병에 대한 환자이해를 돕고 의사소통을 충분히 하기 위해 환자중심의 상담과 자료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겠다.

구강안면통증 환자의 치료결과와 예후에 관한 연구 (Treatment Outcome and Prognosis of the Outpatients with Orofacial Pain)

  • 최세헌;김기석;김미은;이동주;진상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1권2호
    • /
    • pp.155-165
    • /
    • 2006
  •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포함한 구강안면동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의 결과와 예후를 평가하기 위하여, 2002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3년간 (치아질환을 제외한) 구강안면동통 환자 6300명 중에서 진료기록부 상에서 경과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환자들을, 측두하악장애, 신경병성동통장애, 연조직질환 및 이 중 둘 이상을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복합질환으로 나누어 치료기간, 치료유형 및 치료효과를 비교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평균 진료기간은 신경병성 동통장애에서 가장 길었고 연조직질환, 복합 질환, 관절장애, 근육-관절 복합장애, 근육장애의 순이었다. 2. 사용된 치료방법을 비교하면 약물요법은 연조직질환과 신경병성 동통장애에서, 장치요법은 관절장애군에서, 물리치료는 근육장애군에서 사용빈도가 높았다. 3. 진단분류별 물리치료의 사용경향은 근육장애군은 EAST와 초단파요법의 사용빈도가 높았고, 관절장애군은 초음파 치료, 신경병성 동통 장애와 연조직 질환은 저출력 레이저 요법이 많이 사용되었다. 4. 통증에 대한 치료결과는 통증이 지속되는 경향이 신경병성 동통장애에서 가장 높았으며, 완화되거나 완전 소실되는 경향은 측두하악장애에서 높았다. 5.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근육장애, 정복성 관절원판장애, 비정복성 관절원판 장애 및 근육-관절 복합장애 세분하여 치료 후 개구량의 변화를 조사하였을 때는 진단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으나 개구량 측정방법간에는 무통성 최대개구량이 치료 후 가장 증가하였고, 환자 스스로가 벌리는 능동적 최대개구량은 비정복성관절원판장애에서 가장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구강안면통증 영역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치료법들은 측두하악장애에서는 동통조절 및 기능개선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그 예후가 좋은 반면, 연조직질환이나 신경계 질환 같은 기타의 구강안면통증은 길고 지속적인 치료를 요구하는 어려운 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근관치료 후 발생한 하악신경 손상 환자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Patients with Mandibular Nerve Damage after Root Canal Therapy)

  • 이지수;송지희;김영건;김성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27권3호
    • /
    • pp.327-336
    • /
    • 2011
  • 치과에서 임상적으로 신경병성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주로 하악신경이 손상 받은 경우이며 그 원인으로는 발치, 인공치아매식, 악안면 수술, 치주치료 및 근관치료 등이 있다. 본 연구는 근관치료 후 발생한 하악신경 손상 환자의 신경병증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를 통해 개선된 정도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근관치료 후 발생한 이상감각 또는 통증을 주 증상으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환자 중 32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하였고, 약물치료를 시행한 경우 환자의 증상이 개선된 정도를 평가하였다. 초진시 감각저하 또는 감각부전의 증상을 호소한 총 32명의 환자 (남자 9명, 여자 23명, 평균나이 44세)를 분석하였다. 신경병증의 발생 원인은 근관치료 시 마취 (46.9%), 근관 내 적용한 약재에 의한 화학적 손상 (25%), 근관수술 (15.6%), 기타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 (12.5%) 순으로 많았다. 처방된 약물은 스테로이드, 항경련제, 항우울제, 진통제 등이었고, 환자의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약물 용량은 조절되었으며, 약물 복용 기간은 1주일에서 11개월까지 다양하였다.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 따라 하치조신경 손상으로 인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가 25명, 설신경 손상으로 인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가 7명이었으며, 약물치료 후 증상이 개선된 경우가 21명 (66%), 증상 개선이 미미하거나 없는 경우가 11명 (34%)이었다. 그 증상은 감각저하와 감각부전으로 분류하였고, 감각저하는 67%, 감각부전은 65% 개선을 보였다. 근관치료와 연관된 하악신경 손상으로 인해 신경병증이 발생된 경우 약물치료를 통한 증상 개선을 도모해 볼 수 있다. 다만, 신경병증의 종류와 회복 수준은 신경 손상의 원인, 정도와 손상 발생 후 치료 시기, 처치 방법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각각의 변수에 따라 통증 강도나 회복 정도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더 많은 개체 수에서 다양한 변수에 대한 정량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구강내과에 내원한 신환에 관한 분석 연구 (The Analysis and Study of First Visit Outpatients in Oral Medicine)

  • 고명연;허준영;옥수민;김경희;정성희;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8권2호
    • /
    • pp.137-142
    • /
    • 2013
  • 구강내과는 측두하악관절장애 및 신경병성통증 등과 같은 구강안면 통증, 연조직 질환, 구취, 레이저 치료,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법치의학적인 감정 분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의 질환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되며 환자에게 큰 불편과 고통을 안겨주며 때로는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초래하기도 한다. 구강내과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현대 사회로 갈수록 생활 패턴의 변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의 원인으로 턱관절 장애를 포함한 구강 안면 통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또한 연조직 질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법치의학적인 감정 등과 같은 구강내과적인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치과학 중에서 구강내과의 역할과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증가되고 있다. 연간 구강내과에 내원한 신환의 질병명에 따른 분포도와 증상의 이환 기간, 내원 경로 등을 분석하는 것은 향후 구강내과의 역할과 비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환자를 위한 원활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1년간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신환을 분석하여 향후 구강내과의 역할과 전문성에 대하여 고찰해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신환은 주로 측두하악장애, 연조직 질환, 신경병성 통증 환자로 나타났다. 2. 측두하악장애 환자는 신환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세부 진단순은 복합 장애 환자, 근육통 환 자, 관절원판 내장증 환자 순이었다. 3. 연조직 질환 환자 중 구강건조증 환자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그다음 편평태선 환자,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순이었다. 4. 신경병성 통증 환자에서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무치악 환자를 위한 참고점들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validity of reference points for edentulous patient)

  • 박정재;김명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3권4호
    • /
    • pp.310-317
    • /
    • 2015
  • 목적: 한국 성인 유치악자를 대상으로 치아와 안모 사이의 크기 및 형태적인 상관관계, 구강 내 해부학적 기준점들과 치아배치 양상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여 총의치 제작 시 무치악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기준점들의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서울대학교 치의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상악 6전치가 정상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성인 남성 270명 여성 280명을 선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악안면부의 해부학적 구조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외과적 치료를 받은 경우, 교정치료를 받은 경우, 선천적으로 상악 전치부 치아 형태 및 수에 이상이 있는 경우, 상악 전치부 치관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는 수복치료를 받은 경우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연구항목은 안모의 외형, 협골궁 폭경, 안모의 길이, 상악중절치의 형태 및 장경, 상악6전치의 치관 폭경, 견치간 거리, 절치유두 중심에서 중절치 순면까지의 거리, 절치유두 중심에서 양견치 첨단을 지나는 선까지의 수직거리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안면계측항목과 모형계측항목간의 비율 및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한계 내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안모의 외형과 상악 중절치의 형태가 일치하는 비율은 남성 55.56%, 여성 46.43%, 전체 50.91%이었다. 1) 협골궁 폭경과 상악중절치 폭경, 상악6전치 연합폭경의 비율은 각각 16.8 : 1, 3.0 : 1이며 통계적으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2) 상모학상 안모의 길이(Trichion-Gnathion)와 상악중절치 치관 장경, 코뿌리점-턱끝융기점간 거리(Nasion-Gnathion)와 상악중절치 장경과의 비율은 각각 19.7 : 1, 11.6 : 1이었고 남성에서는 코뿌리점-턱끝융기점간 거리가, 여성에서는 안모의 길이가 더 큰 상관관계가 있었다. 3) 절치유두 중심과 양 견치첨단을 연결하는 선 사이의 수직거리는 $1.33{\pm}1.08mm$이었다. 4) 절치유두 중심에서 중절치 순면까지의 거리는 $9.23{\pm}1.20mm$이었다. 결론: 총의치 제작에 사용되는 기준점들은 한국 성인 유치악자의 경우에도 통계적으로 효용성을 가지며, 중요한 해부학적 지표가 임상적으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수치에서 차이를 보이고 개별적인 편차를 가지므로 인공치아의 선택이나 배열 후 환자의 동의를 받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치료 전후 교합력 비교 (Comparison of Bite Forces between Pre- and Post-Treatment i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이상일;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2권2호
    • /
    • pp.211-218
    • /
    • 2007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가 관절과 근육 등 다양한 구조물에 이환되는 복합적인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인 점을 고려하여 이환 구조물에 따라 세부 진단군으로 분류하여 최대교합력을 조사함으로써 진단에 따른 교합력의 차이 및 치료 전후의 교합력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측두하악장애 환자 중 교합이 비교적 정상이고 치아상실이나 치주질환이 심하지 않은 편측성 증상과 징후를 환자 중에서 치료가 종결된 환자 36명 (남:여=7:29, 평균연령 $28.1{\pm}13.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첫 내원시에 교합력측정기를 이용하여 이환측 및 비이환측의 견치와 제1대구치에서 최대교합력을 측정하여 비교한 다음, 치료가 종결된 상태에서 다시 한번 최대교합력을 측정,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paired t-test, ANOVA, multiple comparison t-tests를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 견치에서는 증상측과 비증상측 모두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 최대교합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증가했으며,(p=0.001, p=0.000) 제1대구치에서는 증상측에서만 다소 증가된 경향을 보여주었다.(p=0.081) 치료전후의 최대교합력의 변화는 견치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측두하악장애를 이환 조직에 따라 저작근장애군, 관절내장증군, 관절염증군 및 골관절염군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증상측 구치부에서 각 진단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고,(p=0.023) 견치에서는 일부 군에서만 차이가 관찰되었다. 견치와 제1대구치 모두에서 골관절염군의 최대 교합력이 다른 군과 비교하여 가장 낮았는데, 이는 통증과 정형적 불안정이 교합력의 감소를 유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료전후의 차이는 저작근장애군과 관절내장증군에서는 증상측에서 유의하게 관찰된 반면, 골관절염군에서는 비증상측에서 유의하게 관찰되었다(p<0.05). 즉, 본 연구는 근육 또는 관절 기원의 통증, 기능이상, 정형적 불안정은 최대교합력의 감소를 야기하며 이는 보존적인 치료 후에 회복됨을 보여주는데, 치료 전후의 변화는 제1대구치보다 견치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