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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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영을 형성하는 외줄면충 (진딧물상과: 매미목)의 생태 (Bionomics of Gall-Forming Paracolopha morrisoni(Aphidoidea: Homoptera))

  • 이원구;황창연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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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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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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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7년 4월부터 6월 사이에 전북 전주시 천잠산에서 외줄면충(Paracolopha morrisoni Baker, 1919)의 충영 형성과 1차 기주식물인 느티나무 잎의 생장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외줄면충은 느티나무 가지의 3∼4번째 잎에 많이 분포하며, 주로 잎의 하단 엽맥에 충영을 형성하였다. 충영은 4월 20일 경에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4월 23일에는 길이(2.98 mm)와 폭(2.24 mm)이 비슷하였으나 길이의 생장이 빨라져 5월 12일에는 길이(11.05 mm)와 폭(6.60 mm)이 최대로 생장하였는데 이는 잎의 길이 생장과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충영을 절개하여 외줄면충의 발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간모가 3번 탈피하여 5월 8일에 간모 성충이 100% 나타났으며 제2세대를 체내에 간직하고 있었다. 5월 19일에는 간모 성충의 84.8%가 사망하였다. 제2세대인 이주형은 5월 12일에 약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5월 하순에 4회 탈피하여 6월 3일에는 유시 성충이 나타났다. 6월 7일에는 충영의 기부가 열려 유시 성충이 탈출하고 그 후 충영은 갈색으로 변하여 쇠퇴하였다. 이상의 충영 형성과정을 볼 때 간모 세대가 충영의 형성과 생장에 관여하며 제2 세대는 충영의 생장과 관계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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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오배자면충(매미목 : 진딧물상과)의 생태 (Bionomics of the Galls Induced by Nurudea (Homoptera: Aphidoidea))

  • 이원구
    • 한국토양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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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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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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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1999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전북 완주군 대아 수목원에서 꽃오배자(Nurudea yanoniella) 충영의 형성과 1차 기주식물인 붉나무 잎의 생장관계를 조사하였다. 꽃오배자면충은 붉나무 가지의 높은 잎 및 하단의 소엽에 충영을 형성하고, 충영은 6월 29일 경에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충영을 절개하여 오배자면충의 발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간모(fundatrix)가 3번 탈피하여 7월 10일에 간모성충이 100% 나타났으며 제 2세대를 체내에 간직하고 있었다. 제 2세대는 7월 12일에 약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3회탈피하여 8월 2일에는 무시형 성충이 나타났다. 제3세대는 9월 10일 경에 성충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9월 15일에는 충영의 분지선단이 열려 유시형 성충이 탈출하기 시작하였다. 충영의 형태가 꽃오배자와는 전혀 다르고 충영의 출현시기도 8월 2일로써 꽃오배자보다 한달 정도 늦으며 충영의 형성위치도 줄기에 가까운 새로운 꽃오배자가 발견되어서 이것을 대아꽃오배자[Nurudea shirai (Matsumura 1917 )]라고 동정하였다. 대아꽃오배자는 옻나무류에 기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옻꽃오배자(Nurudea ibofushi Matsumura 1917)와 더듬이의 모양이 다르다. 이상의 충영 형성과정을 볼 때 간모 세대가 충영의 형성에 관여하며 제 2, 3세대는 충영의 분지와 생장에 관계가 있었다. 오배자, 꽃오배자와 대아꽃오배자는 대아 수목원에서 한 그루의 붉나무에 공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오배자가 5월 말, 꽃오배자가 6월 말 그리고 대아꽃오배자가 8월 초에 출현하기 시작하였으며 오배자는 익엽에, 꽃오배자는 소엽의 기부에 그리고 대아꽃오배자는 줄기에 기생함으로써 서식처와 시간의 중복을 피하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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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서 면충에 의한 충영형성과 아미노산종과의 연관성 (The Correlation between the Gall-forming Process by Aphids and the Various Amino Acids in Zelkova Serrata Makino)

  • 엄미정;오인숙;김환규;소상섭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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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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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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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느티나무에서 외줄면층에 의해 형성되는 충영의 생육을 조사하고, 유리 아미노산의 조성과 함량을 면충의 생활사에 따라 잎, 충영 및 면충체액에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충영의 형성위치는 잎의 중간분위 또는 기부 쪽에서 엽맥을 따라 엽병쪽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사된 잎의 90% 이상이 1개의 충영만을 형성하였다. 충영성숙은 면충거주자가 유시성충으로 이탈된 후에도 폭과 길이에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충영이 면충의 먹이 또는 서식처로서 뿐만 아니라 식물체 조직의 일부로도 연계되어졌음을 시사하였다. 검출된 유리 아미노산은 proline, alanine, valine 및 trace 등 26${\sim}$29종으로 잎, 충영 및 면충체액에서 유사 asparatic acid가 가장 많았고 특히 면충의 경우 간모 1령기에서 alanine이 18.4%로 전 경시시료 중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충영의 폭과 길이의 증가에 따라 유리 아미노산의 총량 변화 또한 간모 1령기에서 무시성추기에 증가됨으로서 느티나무 충영생육은 탄수화물과 더불어 아미노산 등의 질소 급원이 주요 생육 물질임을 확인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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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나무(Rlus javanica)에서 오배자 형성과 발육에 관한 연구 (Study on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Schlechtendalis chinensis Gall in Rhus javanica)

  • 이상명;이동운;박지두;김종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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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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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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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붉나무에서 오배자면충의 오배자 형성 기작과 오배자면충의 발육 및 붉나무 잎 부위별 오배자 형성수를 조사한 결과, 오배자면충의 간모 출현에 의한 충영(오배자)형성 시기는 6월 중순이었으며 간모는 미성숙된 입엽의 뒷면에 정착기생한 뒤 반대방향으로 융기하여 충영을 형성하였다. 오배자는 9월 중순부터 급격히 발육하였으며 면충의 밀도가 많음에 따라 오배자의 무게도 무거웠다. 붉나무에서 오배자면충의 충영 형성 부위는 정엽에서 가까울수록 많았으며 복엽상에서는 익엽이 95.8%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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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서의 솔잎혹파리 피해 분포 (Distribution of pine needle gall midge, Thecodiplosis japonensis Uchida et Inouye (Diptera: Cecidomyiidae), infestations on Japanese red pine, Pinus densiflora S. et Z.)

  • 정영진;이준호;이범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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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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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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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2년, 1995년 및 1996년 3년 동안 솔잎혹파리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양양군 일원의 소나무 임지에서 본 해충의 공간분포 양식을 조사한 결과, 솔잎혹파리 충영형성율의 소나무간 및 소나무 내 분포의 특징은 수고별로는 충영형성율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수관부위별로는 상부>중부>하부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소나무 치수에서도 정아신초의 충영형성율이 가낭 높고 수관 하부쪽으로 갈수록 충영형성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선단지의 솔잎혹파리 표본조사본수로는 수관 중부의 주초 1개와 측초 2개를 표본단위로 하여 1본당 2개의 표본단위를 취할 때. 10% 수준의 오차범위에서는 32본, 25% 수준의 오차범위에서는 5본을 택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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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자면충(진딧물상과: 매미목) 충영의 생태 (Bionomics of Schlechtendalia chinensis(Aphidoidea: Homoptera) in the Galls)

  • 이원구;황창연;소상섭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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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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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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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저자들은 1998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전북 전주시 인근의 고덕산에서 붉나무(R.javanica)에 오배자면충(S. chinensis)의 충영이 형성되는 과정을 조사하였다. 오배자 충영의 대다수(56.8%)는 붉나무 잎의 첫 번째 익엽(pinnate), 24.3%는 두 번째 익엽에 형성되었다. 충영은 6월 1일에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6월 24일까지는 서서히 자랐다. 충영은 8월 11일 이후에는 급격하게 커졌으나, 성장률은 8월 26일 이후에는 감소하고 9월 8일 이후에는 성장이 정지되었다. 유시태생암컷(alate viviparous female)은 9월 24일 이후에 충영으로부터 탈출하였다. 간모(충영내의 제 1 세대)는 세 번 탈피하여 6월 24일에 성체가 되었다. 간모 성체는 체내에 1∼10개의 알을 가지고 있었고 1∼16개체의 제 2세대 약충을 출산하였다. 제 2세대의 약충은 6월 17일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7월 14일에 알을 내포하는 개체가 출현하기 시작하였으며 7월 24일에 완전히 성숙하였다. 제 2세대의 성체는 체내에 알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제 2세대의 발육 기간은 27∼37일이었다. 제 3세대의 약충은 7월 14일에 나타났고 최종적으로 유시태생암컷(alate viviparous female)은 9월 24일에 발육되었다. 제 3 세대의 시작과 최종 유시태생 암컷의 출현 사이의 두 달 동안에는 최소한 두 세대 즉, 제 3, 제 4 세대가 존재해야 할 것이다. 제 4 세대는 8월 20일 경에 시작될 것인데 왜냐하면 8월 26일의 충영내 면충 개체수(2,859마리)는 8월 19일의 개체수(263마리)보다 10배 이상 증가되었기 때문이 다. 충영의 탄닌 함량은 65.04∼68.23%이었고 한편 붉나무 잎과 줄기에서의 함량은 각각 11.56, 3.4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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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나무충영의 배양조직에서 생육 및 tannin 축적에 미치는 indole-3-acetic acid의 역할 (A Role of Indole-3-acetic Acid on the Growth and the Accumulation of Tannin in Callus Induced from Gallas of the Sumac)

  • 허명자;오인숙;소상섭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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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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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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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붉나무에서 면충에 의하여 형성되는 오배자 및 꽃오배자면충의 생장과정과 시기별로 축적되는 tannin 함량을 분석하고 동시에 이들 충영으로부터 유래된 배양 callus에 IAA등을 처리하여 생육 및 tannin 축적과의 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충영의 발달은 오배자가 꽃오배자 보다 이른 시기인 6월초에 시작되었고 완숙단계도 오배자가 9월초까지 지속됨으로서 오배자가 면충은 꽃오배자 보다 면충 보다 생활사가 길며 먹이 활동 또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영의 tannin 함량은 오배자의 경우 초기생육기부터 전 생육기간에 거쳐 60${\sim]$70%의 높은 함량을 나타냄으로서 tannin의 주된 원료로서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꽃오배자는 건물당 최고 10% 정도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함량으로 이것은 단지 면충의 서식지로서의 역할만이 인식되었다. 충영 유래 배양 callus에서 IAA 10$^{-5}$mole 농도는 생육증가에 가장 효과적이었으나, IAA처리에 의한 tannin축적현상은 10$^{-5}$mole등 농도별 시험구에도 유발되지 않았다. 또한 대조처리한 NAA시험구에서도 tannin축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붉나무 오배자 충영의 tennin 축적형상은 기주식물과 면충의 생활사가 연계된 특이관계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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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혹파리 확산지역에서 솔잎혹파리와 기생봉의 상호작용 (Interactions between Pine Needle Gall Midge, Thecodiplosis japonensis (Diptera: Cecidomyiidae), and its Parasitoids in Newly Invaded Areas)

  • 박영석;정여진;전태수;이범영;이준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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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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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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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솔잎혹파리가 새로운 지역에 침입하여 극심한 피해를 일으킨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솔잎혹파리와 천적 기생봉의 상호작용을 분석하였다. 솔잎혹파리 확산 선단지 26개 지점에서 1975년부터 1997년까지 조사된 솔잎혹파리 충영형성율, 기생봉 밀도 및 기생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솔잎혹파리 침입초기인 1975년의 충영형성율은 평균 34.8% 이었으나 1980년 이후 크게 감소하여 밀도가 안정화되었다. 기생봉의 기생율은 침입초기에는 1.9%로서 낮았으나 시간이 진행됨에 따라 기생율이 증가하여 솔잎혹파리에 의한 피해가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1990년대에는 12%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충영형성율과 기생봉 미도와의 관계는 초기에는 서로 상관성이 매우 낮았으나 솔잎혹파리의 침입후 약 10년 이후에는 충영형성율 증가에 따라 기생봉의 밀도도 점근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충영형성율에 따른 기생율도 초기에는 명확한 경향성이 없었지만 솔잎혹파리 침입 10년 후에는 보다 명확한 밀도역의존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솔잎혹파리와 기생봉의 상호작용이 설정되어 있지 않지만 침입 후 약 10년경부터 기주-기생자간의 전형적인 상호작용 양상을 보이며, 기생봉의 밀도조절 능력은 솔잎혹파리 피해가 많은 발생초기에는 미약하지만 솔잎혹파리 밀도가 낮은 피해회복지역에서는 높은 밀도조절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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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지역 주변 소나무림의 솔잎혹파리 형태적 특성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codiplosis japonensis (Diptera: Cecidomyiidae) Larvae in Pine Forests Around Onsan Industrial Complex in Ulsan, Korea)

  • 이총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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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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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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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환경오염원으로부터 지역별 솔잎혹파리 피해도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한 결과, 솔잎혹파리 충영형성율은 석유화학공단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 있는 공단지역은 충영형성률 47.94%이었고, 대조지역은 9.94%였다. 솔잎혹파리 피해엽은 공단지역 피해엽의 길이는 평균 4.5 cm 였으며, 대조지역은 평균 4.9 cm 이었다. 솔잎혹파리 피해엽의 충영내 유충의 수는 공단지역은 평균 3.4개체이었고, 대조지역은 2.4개체 이었다. 성숙유충의 크기는 공단지역이 유충체장은 2.40 mm, 체폭은 0.7 mm 이었으며, 대조지역의 유충체장은 2.45 mm, 체폭은 0.71 mm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