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출현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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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토비탈면의 식물상과 천이양상

  • 최철만;이정훈;장현도;문성기;김민경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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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8년도 추계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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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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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출현한 식물은 총 61과 156종으로 조사되었는데 조사지점의 생육환경으로 볼 때, 출현 종수가 반드시 절토비탈면의 생성년수와 사면면적에 비례하여 출현하는 것만은 아니었다. 가장 출현빈도가 높은 분류군은 국화과로 14.7%이었고, 벼과 8.3%, 콩과 7.1%, 장미과 5.8% 순이었다. 각 조사지점별 우점종은 생성시기가 비교적 짧은 지점에서는 호밀풀, 바랭이 등의 사초과 식물들, 15년 이상의 표토층으로 된 지점에서는 사방오리나무, 아까시나무와 같은 목본류, 암반층으로 된 지점은 칡, 계요등, 송악 등의 덩굴성 식물들이었다. 귀화식물은 모두 13종이 출현하였고, 이에 의한 도시화지수는 4.8%로 환경변화가 비교적 적은 곳으로 조사되었다. Raunkiaer의 생활형으로 분류하면, 목본류 64종(47.5%), 지중식물 43종(27.6%), 1년생 식물 30종(19.2%), 반지중식물 7종(4.5%), 지표식물 2종(1.3%) 순으로 조사되어 식생의 천이가 안정화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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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분포모형을 이용한 참매의 서식지 예측 -충청북도를 대상으로- (Predicting the Goshawk's habitat area using Species Distribution Modeling: Case Study area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 조해진;김달호;신만석;강태한;이명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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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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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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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아직 미흡한 조류 번식지 예측 모형을 이용해 참매의 서식지 예측 및 대체번식지로서 이용 가능한 지역을 선정하고, 향후 참매 번식 가능지역을 대상으로 보호관리 지역을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기 위한 방안이다. 참매의 번식지는 현장조사에서 확인된 둥지(N=10)를 이용하였으며, 출현지점은 제3차자연환경조사를 통해 확인된 참매출현지점(N=23)을 활용해 분석하였다. 모형변수로는 지형인자 4가지, 자연환경인자(식생) 3가지, 거리인자 7가지, 기후변수 9가지를 활용하였다. 활용변수 중 Random sampling을 통해 확보된 비출현 좌표와 출현좌표간 비모수 검증을 통해 최종 환경변수를 선정하였다. 유의성 검증을 통해 선택된 변수는 번식지 대상 10가지, 출현지점 대상 7가지였으며, 이 변수를 활용해 최종 서식지 예측 모형(MaxEnt)을 구축하였다. 모델 구축결과 번식에 활용된 각 변수별 모형 기여도는 온도의 계절적 변동, 혼효림 과의 거리, 입목밀도, 경급의 순이었으며, 출현지점에 활용된 각 변수별 모형 기여도는 온도의 계절적 변동, 수계와의 거리, 경작지와의 거리, 경사도의 순이었다. 번식지점을 대상으로 한 모델링은 기후환경과 숲 내부에서 번식하는 참매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서식지는 충청북도 중부 이북지역으로 예상되었으며, 그 면적은 $189.5km^2$(2.55%)였다. 충북 이남지역은 청주와 충주 등의 비교적 큰 도시가 발달되어 있는 반면 충청북도 북부지역의 경우 산림과 경작지가 고루 발달되어 있어 번식에 있어 일정한 세력권과 먹이원이 필요한 참매로서는 번식에 유리한 지역일 것으로 판단된다. 출현지점 대상으로 한 모델링은 면적이 $3,071km^2$(41.38%)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출현지점을 대상으로 하여 단순이동 관찰 및 계절적인 변동 미고려 등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번식지점을 대상으로 한 모델링보다 광범위한 서식예상지역을 예측하였다. 결과에서 확인된 예측지점은 번식지를 대상으로 하였을 경우 정밀한 서식예측이 가능하나, 둥지의 특성상 확인되는 지점이 적고, 참매의 행동영역을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출현지점을 대상으로 하였을 경우 더 광범위한 지점에 대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였으나, 단순 이동이나 지속적인 이용실태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밀도에서는 다소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참매의 서식지를 예측할 수 있으며, 특히 정밀한 번식지역의 예측자료는 환경영향평가나 개발계획 수립시 서식지 모형 결과를 도입하여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

부산시 영도와 조도사이의 방파제 양측 해역의 환경요소 및 부유생물상의 차이에 관하여 (Differentiation of Some Environmental Factors and Planktonic Communities of the Two Areas Divided by the Breakwater Between Youngdo and Jodo, Busan)

  • 민병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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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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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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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부산직할시 영도와 조도 사이의 해역은 조류소통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1969년 4월 착공하여 1974년 1월 완공된 길이 약 800m인 영도와 조도간 방파제와 이 방파제와 이어진 길이 약, 10,000인 조도에 이루어진 길이 약 1,000m 조도에 의하여 완전히 양분되어 서오 직접적인 조류유통이 단결된 두 해역(북쪽만, 남쪽만)이 되었다. 이 두 해역의 환경 부유생물상을 비교하여 서식된 양분되어 서로직접적인 조류소통이 차단된 두 해역(북쪽만, 남쪽만)이 되었다. 이 두해역의 환경요소와 부유생물상을 비교하여 보고자 북쪽만의 외측에 A, 내측에 B, 남쪽만 내측에 C, 외측에 D를 선정하고, 1976년 3월부터 1977년 2월까지 1년간 월 1회 시료를 채취하여 조사하였다. 1. 환경요소로서는 수온, 염분농도, 용존산소, 투명도와 영양염류인 인산염, 규산염, 아질산염을 조사하였으며, 부분적인 예외를 제외하면 북쪽만의 A, B 지점과 남쪽만의 C, D지점간에는 각 환경요소에 있어서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2. 직물성부유생물은 A, B, C, D 전조사지점에서 조사기간 중 Diatom이 31속 86종, Flagellata가 10속 22종, Ciliata가 4속 8종, Chlorophyta가 1속 2종이 출현하였다. 3. Diatom의 종구성에서는 A, B지점과 C, D지점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출현량에 있어서는 A, B지점이 C, D 지점에 비하여 2배이상이었다. Diatom의 우점권은 Skeletonema costatum으로서 A,B지점과 C, D 지점간 Diatom 현존양 차이의 주원인이 되고 있었다. 4. Flagellata와 Ciliata는 북쪽만의 A, B지점이 남쪽만의 C, D지점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출현량을 보였다. 5. 동물성 부유생물은 전조사기관 중 주축을 이루는 18속 24종의 Copepoda를 비롯하여 Evadne sp., Conchoecia sp., Balanus 유생, shrimp 유생, Polychaeta 유생, bipinnaria 유생, ophiopleuteus 유생, Sagitta sp., Oikopleura sp., Doliolum sp. 및 어란과 치어가 검색되었다. 6. 동물성 부유생물의 출환량은 남쪽만의 C, D지점이 북쪽만의 A, B지점에 비하여 많았으며, 이러한 차이를 주도한 것은 Copepoda로서 C, D지점에서 A, B지점의 2.5배가 출현하였다. 7. Copepoda 중 우점종은 Corycaeus affinis와 Paracalanus parvus었으며, 이들의 출현경향이 전체 동물성 부유생물 출현경향을 좌우하였다. 8. Euglena sp.는 총출현량의 대부분이 A, B지점에서 출현하였으며, Synedra ulna가 A지점에서만 출현하였다. 9. Sagitta sp. 가 C, D지점에서 A, B지점에 비하여 약2배 출현하였다. 10. 본 조사결과 방파제 조도 자체에 의하여 양분된 북쪽만과 남쪽만은 수온, 염분, 투명도, 영양염 등의 환원요소와 plankton조성, 출현량, 소장경향등의 부유생물상에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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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어류 미호종개 Cobitis choii(Pisces: Cobitidae)의 분포양상과 멸종위협 평가 (Distribution Aspect and Extinction Threat Evaluation of the Endangered Miho Spined Loach, Cobitis choii (Pisces: Cobitidae))

  • 고명훈;한미숙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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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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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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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멸종위기어류 미호종개 Cobitis choii의 분포양상과 멸종위협을 평가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3회 분포조사를 실시하였다. 2015년과 2018년은 과거 출현지점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는데, 2015년은 19개 지점을 조사하여 9개 지점에서 163개체를, 2018년은 22개 지점을 조사하여 5개 지점에서 19개체를 채집하였다. 2019년은 과거 출현지점 및 출현 가능성이 있는 79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12개 지점에서 156개체를 채집하였다. 출현지점은 미호천 3개 지점(백곡천 2개 지점, 초평천 1개 지점), 갑천 3개 지점, 유구천 2개 지점, 지천 4개 지점, 금강 본류 2개 지점이었다. 출현하천 중 백곡천과 유구천, 미호천 본류는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백곡천은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으로 인한 서식지 변화, 유구천은 홍수로 인한 보의 붕괴 및 재건설에 의한 서식지 교란, 미호천 본류는 수질오염과 서식지 교란 등으로 추정되었다. 반면 초평천과 금강 본류는 새롭게 서식이 확인되었고, 갑천은 서식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었다. 미호종개의 멸종위협 등급을 평가한 결과, A기준은 과거 집단서식지 백곡천과 유구천, 미호천 본류의 급격한 개체수 감소로 위기(EN A2ac)로 평가되었고, B기준은 좁은 출현범위(1,735 km2)와 점유면적(36 km2), 6개의 지소수, 지속적인 개체수 감소로 취약(VU B1ab (iii,v)+B2ab (iii,v))으로 평가되어, 최종 멸종위협 등급은 위기(EN A2ac)로 평가되었다.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 백곡천과 유구천, 미호천 본류는 개체수 증가를 위한 보존대책이 시급히 요구되었다.

연엽산 일대 딱정벌레목의 군집구조 및 계절적 변동에 관한 연구 (Study on Community Structure and Seasonal Variations of Coleoptera in Mt. Yeonyeop area, Korea)

  • 이승일;정종국;최재석;권오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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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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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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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강원대학교 학술림내 연엽산 일대의 딱정벌레목 군집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2004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엽산 일대에 4개의 지점을 정하여 light trap, pitfall trap, 그리고 sweeping의 3가지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총 48과 358종 3053개체가 출현하였다.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한 과는 Carabidae로 50종이 출현하였고, 다음으로 Chrysomelida 가 40종 그리고 Curculionidae가 40종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점별로는 고도가 낮고 하천이 있는 지점 4에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pitfall trap에 많은 개체수가 채집된 지점 2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가 출현하였다. 월별로는 7월에 가장 많은 종수와 개체수가 출현하였다. 우점종은 Nicro-phorus (Nicrophorus) quadripunctatus (13.00%), 아우점종은 Synuchus (Synuchus) cycloderus (7.17%)이었다. 특히 환경부 보호종인 Damaster mirabilissimus mirabilissimus가 5월에 1개체 출현하였다.

청미천 유역의 하천환경 조사 - 2008년 식생 및 어류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 (Field Survey of River Environment at River Basin of Cheongmi-Cheon)

  • 김진홍;정순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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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9년도 학술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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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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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하천 식생 및 어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청미천 유역의 본류에 대한 하천 수변환경을 평가하였다. 하천 식생은 홍수 전과 후로 구분하여 2회 조사하였다. 식생 조사는 Braun-Blanque의 조사 방법에 따라 표본구 내의 출현식물에 대해 조사하였고 표본구 면적은 자생지 주변의 특징과 형성된 군락의 최소면적에 근거하여 $2{\ast}2m^2$ 결정하였다. 1, 2차 조사 결과 공히 국화과 식물이 많이 출현하였고 다음으로 벼과 식물이 많이 출현하였다. 청미천 조사구간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은 21개과 38종이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중 국화과 7종과 벼과 5종, 콩과 4종으로 출현종이 많이 조사되었다. 화봉천 합류점에서는 총 123마리를 포획하여 동종 분류한 결과 1개과 3개아과 7개종이 출현하였다. 1지점의 경우 출현어종은 모두 잉어과로 피라미가 48%로 우점종을 차지하고 있었다. 죽산천 합류지점에서는 총 83마리를 포획하였으며, 출현어종은 1개과 2개아과 7개종의 어류이며 그중 붕어와 피라미가 각각 31%와 23%로 우점하고 있었다. 청미천 조사구간의 출현어종의 개체수를 보면 피라미 68.5%, 붕어 44.3%, 떡붕어 18.1%, 모래무지 14.3%, 왜매치 14.1%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타 출현어종은 대부분 4% 내외로 피라미가 우점종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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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

  • 최철만;허만규;문성기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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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4년도 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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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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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감천항 3개 지점에서 조사된 식물플랑크톤은 3강 46속 98종류였는데 Bacillario-phyceae가 34속 76종류(77.6%), Dinophyceae 9속 17종류(17.3%, Chrysophycese 3속 5종류(5.1%)였다. 항 내에서 출현한 종은 모두 85종류로 항 외에서 출현한 94종류보다 적은 종이 출현하였고 규조류는 항 내에서, 와편모조류는 항 외에서 많이 출현하는 경향을 보였다. 계절별로는 가을에 62종류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고 겨울에 45종류로 가장 적게 출현하였다. 지점별 현존량은 1,434(Feb. 2003; st. 3)~최고 17,708 cell/ml(Aug. 2003; st. 1)의 범위였고 여름철에 규조류(특히, Pseudonitzschia pungens와 Chaetoceros curvisetus 등)의 현존량이 많았다. 그리고 Pseudonitzschia pungens는 여름에 항 내에서 8,133 cell/ml로 가장 높은 현존량을 보였고 항 외에서도 4,000 cell/ml 이상 높은 현존량을 보였다, 본 조사기산 동안 출현한 주요종은 1,000 cell/ml 이상 출현한 우점종으로, Chaetoceros curvisetus, Chaetoceros debilis, Pseudonitzschia pungens, Skeletonema costatum, Stephanopyxis turris 등 5종, 출현빈번종은 Chaetoceros curvisetus, Chaetoceros lorenzianus, Skeletonema costatum, Thalassiosira hyalina 등 4종, 4계절 모두 출현한 종은 Chaetoceros didymus var. anhlica 외 13종이었으며 적조원인종도 Ceratium furca 외 13종으로 조사되어 항 내의 주기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군집분석으로 우점도지수는 최저 0.205~최고 0.616였고 종다양성지수는 최저 0.213~최고 0.59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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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다양성 개념의 적용을 통한 청계천 어류 군집 특성 분석 (Application of Beta Diversity to Analysis the Fish Community Structure in Stream)

  • 김동환;이완옥;홍양기;전형주;김경환;강혜진;송미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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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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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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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청계천에 서식하는 어류 군집의 공간적 변이와 환경과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청계천 내 6개 지점을 대상으로 2년간(2014~2015년) 이화학적 요인, 서식처 환경, 어류 군집을 조사하였다. 어류 군집의 공간적 변이는 지점-종 군집 데이터 메트릭스를 기반으로 한 베타다양성 분석을 통해 정량적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청계천 내 전체 군집 변이 값(베타다양성)과 함께 각각의 지점이 청계천 전체 베타다양도에 기여하는 값 (LCBD, Local Contribution to Beta Diversity)도 계산하였다. 데이터 분석의 기반이 되는 지점-종 군집 데이터 테이블은 출현-비출현, 풍부도, 헤링거 변환 값의 세 가지 형태로 적용하였고, 해당 데이터 형태에 따른 베타다양성과 지점별 변이 영향을 각각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헤링거 변환을 통해 계산된 베타다양성 값은 출현-비출현 정보나 풍부도를 바탕으로 한 분석보다 큰 값을 보여주어 공간적 변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점별 군집 변이 기여도(LCBD)는 출현-비출현 정보와 해링거 변환을 통한 분석이 유사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자료의 정규성을 가지기 어려운 어류 군집 자료의 경우 풍부도를 이용한 공간 변이 분석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다양한 환경 요인 및 군집 지수와 베타다양성 기여도 값의 관계를 상관분석을 통해 나타내었다. 해당 지점의 알파다양성 지수와 베타다양성 기여도가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이는 선행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다. 본 연구에 적용한 방법은 매트릭스 형태의 자료를 대상으로 베타다양성 계산과 지점별 군집 변이 기여도를 수치화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멸종위기어류 다묵장어 Lethenteron reissneri (Petromyzontiformes: Petromyzontidae)의 분포 및 서식지 특성 (Distribution Status and Habitat Characteristics of the Endangered Species, Lethenteron reissneri (Petromyzontiformes: Petromyzontidae) in Korea)

  • 고명훈;문신주;홍양기;이건영;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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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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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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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 멸종위기어류 다묵장어의 분포 및 서식지 특징을 밝히기 위해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분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모두 755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한강권역에서 8개 지점, 금강권역에서 4개 지점, 섬진강 및 영산강권역에서 32개 지점, 낙동강권역에서 16개 지점 등 모두 60개 지점에서 유생 208개체, 성어 435개체를 채집하였다. 과거의 출현지역과 비교하면 한강 및 금강, 동해안 독립하천, 삽교천 등에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 반면, 섬진강은 과거보다 많은 출현지점과 개체수가 확인되었다. 출현지역의 서식지 특징은 물이 맑고 소와 여울이 잘 발달한 중상류 지역으로 수생식물이 많이 서식하는 곳이었다. 다묵장어의 분포양상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기준지침서에 따라 평가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서식지역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고 출현 지점수와 채집된 성어 수 등을 고려할 때 취약(VU) B2ab(ii,iii,iv,v);D1으로 평가되었으며, 그 밖에 다묵장어의 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낙동강하류의 식물플랑크톤상과 군집구조 (Phytoplankton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in the Lower Nakdong River)

  • 최철만;김원일;이종식;정구복;이정택;문성기;김진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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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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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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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낙동강 하류 20개 지점에 대하여 주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식물플랑크톤상과 군집구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물플랑크톤상과 군집은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식물플랑크톤은 총 94속 196 분류군이 동정되었는데, 여름에 124분류군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한 반면 겨울에 69분류군으로 가장 적은 종이 출현하였다. 지점별 총 출현종수는 낙동강 하구인 지점 20에서 92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지점 8에서 55분류군으로 가장 적게 출현하였다. 분류군별 출현비율은 모든 계절에서 규조류(diatoms)가 4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녹조류(green algae)가 20%, 다음으로 남조류(blue-green algae)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생태적 주요종은 60 분류군이 조사되었는데, 그 중 광분포종은 46분류군, 오염지표 종 25분류군, 적조원인종 21분류군, 우점종 8분류군, 출현빈번종 7분류군이었다. 지점간 유사도지수에 의한 군집분석의 결과, 20개 지점은 4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