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추출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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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alginate와 bile acids의 결합능에 미치는 추출조건의 영향 (Effect Extraction Conditions on Bile acids Binding Capacity in vitro of Alginate Extracted from Sea Tangle (Laminaria spp.))

  • 유병진;임영선;정인학;이강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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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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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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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추출조건에 따른 다시마 alginate의 성질을 조사하기 위하여 추출용매인 $Na_{2}CO_{3}$의 농도를 1, 3, 및 $5\%$로 각각 조절하고 추출시간을 각각 1, 3, 5 및 10시간으로 하였을때 각 추출조건에서 추출된 alginate의 bile acids 결합능과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조다시마를 미세하게 마쇄할수록, $Na_{2}CO_{3}$ 농도와 추출시간이 증가할수록 alginate 추출량은 증가하였다. alginate의 bile acids와의 결합능은 저 농도의 $Na_{2}CO_{3}$ 용액으로 단시간에 추출한 것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alginate에 의한 bile acids 결합능은 cholic acid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taurocholic acid, glycocholic acid, deoxycholic acid 순으로 조사되었다. 다시마로 부터 alginate를 추출하고 남은 잔사(RAEA)의 bile acids와의 결합능은 alginate의 경우와 같이 추출 용액의 농도가 높을수록 추출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Bile acids와의 결합능은 cholic acid, taurocholic acid의 경우 alginate보다 다소 낮은 값을 나타냈고, glycocholic acid의 경우 alginate와 비슷한 값을 보였으나 deoxycholic acid와의 결합능은 추출된 alginate보다도 오히려 높은 값을 보였다. 추출된 alginate의 점도와 중합도는 추출용액의 농도가 증가하고 추출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이에 비례하여 bile acid와의 결합능도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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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이버섯(Hypsizigus marmoreus)의 영양성분과 추출용매에 따른 암세포 생장억제 효과 (Nutritional Component and Anticancer Properties of Various Extracts from Haesongi Mushroom (Hypsizigus marmoreus))

  • 정은봉;조진호;조승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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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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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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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해송이버섯의 영양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영양성분을 분석하였으며 효과적으로 영양성분을 추출하기 위한 추출용매를 설정하고 그 추출물을 이용하여 in vitro 상에서 항암활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해송이 버섯은 30.80%의 식이섬유를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송이버섯의 무기질 중 칼륨의 함량이 3383.3 mg/100 g으로 다른 무기원소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해송이버섯을 물을 이용하여 추출하였을 경우 $\beta$-glucan 9.32 mg/g, 단백질 17.71% 및 총당 39.93%이었으며 에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할 때보다 더 많은 영양성분들이 추출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추출물의 수율 또한 53.34%로 높았다. 각각의 해송이버섯추출물에 의한 암세포 생장억제효과를 사람의 위암세포인 AGS와 간암세포 HepG2, 대장암세포 SW480으로 검토한 결과, 각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암세포 생장억제율이 증가함을 보여주었고, 물추출물이 에탄올추출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억제율을 보였다. AGS에 대해서는 물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 모두 1 mg/mL의 농도에서 모두 50%이상의 생장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물추출물의 경우 HepG2에 대해서는 3 mg/mL 이상의 농도에서, SW480에 대해서는 5 mg/mL의 농도에서 50%이상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반면 에탄올 추출물은 HepG2와 SW480에 대한 생장억제효과는 5 mg/mL의 농도에서도 50%미만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흑효모를 이용한 참도박 발효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와 티로시나제 및 콜라게나제 저해효과 (Evaluation of Antioxidant, Tyrosinase and Collagenase Inhibitory of Grateloupia elliptica Extracts after Aureobasidium pullulans Fermentation)

  • 부반빈;이경은;강상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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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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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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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에서는 흑효모(Aureobasidium pullulans)를 이용한 참도박(Grateloupia elliptica) 발효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 및 발효하지 않은 참도박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과 항산화, 티로시나제와 콜라게나제 저해효과, 세포독성 및 증식실험을 진행하였다. 흑효모 발효 참도박 추출물과 참도박 추출물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도의존적으로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이 높아졌으며, 발효에 관계없이 에탄올 추출물이 열수 추출물보다 항산화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모든 시료 중 참도박 발효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Tyrosinase 저해효과는 1,000 ㎍/mL 농도에서 참도박 발효 에탄올 추출물(GEFEE)이 9.8%로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냈으나, 모든 추출물에서 10%이하의 낮은 tyrosinase 저해효과를 나타냈다. Collagenase 저해 효과를 조사한 결과 발효와 관계없이 열수추출물에서는 collagenase 저해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농도 의존적으로 collagenase 저해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참도박 발효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1,000 ㎍/mL에서 50.3%의 시료 중 가장 높은 저해 효과를 나타냈다. 인간세포(HaCaT, keratinocytes)를 이용하여 세포독성 및 증식실험을 진행하였다. 참도박 및 참도박 발효추출물의 세포독성 및 증식률은 무처리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시료의 모든 농도에서 90% 이상의 결과를 나타냈다. 모든 시료 중 참도박 발효 에탄올추출물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 및 주름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참도박 발효추출물은 우수한 항산화 효과와 주름개선 효능을 가진 화장품의 생리활성 소재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양파(Allium cepa) 추출물의 간보호 및 항산화 효과 (The Hepatotprotective and Antioxidative Effects of Onion (Allium cepa) Extracts in Rat Hepatocyte Primary Culture)

  • 임태진;임상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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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05년도 춘계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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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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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양파추출물의 간보호 및 항산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간 손상을 유발시키는 t-BHP (1.5mM) 존재하에 간세포를 0, 0.01, 0.05, 0.1 및 0.3 mg/ml의 다양한 농도의 양파추출물로 1시간 동안 일차배양하였다. 간세포 독성과 생존율은 배양액의 GOT와 LDH 활성 및 MTT 값으로 결정하였고, 지질과산화는 TBARS 농도로 측정하였다. 항산화에 미치는 효과는 catalase, GSH-Px, GSH-Rd 활성 및 DNA strand breaking assay로 결정하였다. t-BHP는 GOT와 LDH 활성 및 TBARS 농도를 증가시켰으며 MTT값은 감소시켰다. 0.05 mg/ml 이상 농도의 양파추출물 첨가는 1.5 mM 농도의 t-BHP에 의해 증가된 GOT 및 LDH 활성을 감소시켰으며 0.01 mg/ml 이상 농도의 양파추출물은 t-BHP에 의해 감소된 MTT 값을 증가시켰다. 또한 0.01 mg/ml 이상 농도의 양파추출물 첨가는 t-BHP에 의해 증가된 TBARS 농도를 감소시켜 양파추출물이 t-BHP에 의해 유발된 간손상과 지질과산화를 억제시켰다. 1시간 동안 1.5 mM 농도의 t-BHP 처리는 간세포의 catalase, GSH-Px 및 GSH-Rd 활성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그러나 0.01 mg/ml 이상 농도의 양파추출물 첨가는 t-BHP에 의해 감소된 catalase, GSH-Px 및 GSH-Rd 활성을 증가시켰으며 특히 catalase 활성은 t-BHP 무첨가군 수준까지 증가시켰다. 또한 hydroxyl radical을 생성하는 Fenton 시약의 존재하에 plasmid DNA를 양파추출물과 함께 배양하였을 때양파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hydroxyl radical에 의해 유도된 single-strand 절단을 억제하였다. 이상과 같이 간세포 일차배양에서 양파추출물은 t-BHP에 의해 유발된 간독성, 간세포 생존율 감소, 지질과산화를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시켰고 또한 t-BHP에 의해 억제된 GSH-Px, GSH-Rd 및 catalase의 활성을 증가시켰다. 이와 같이 양파추출물의 간보호 및 항산화 효과는 항산화 효소, 특히 catalase의 활성 증가와 hydroxyl radical에 의해 유도된 산화억제 및 이에 따른 지질과산화 억제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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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피로부터 식품부패 미생물에 대한 항균성 물질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Antimicrobial Compound from Mokdan Bark (Paeonia suffruticosa ANDR))

  • 황재선;한영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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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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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9-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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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 야산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구황식물인 목단피를 건조시켜 분쇄한 후 methanol과 여러 용매로 추출하여 식품 부패 미생물의 증식 억제 효과를 검색하고 그 항균물질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목단피의 methanol 추출물은 1500$\mu\textrm{g}$/mL 농도에서 B. subtilis, L. monocytogenes, V parahaemolyticus의 증식을 100% 억제하였으며 S. aureus, E. coli도 같은 농도에서 각각 36.31%와 67.81%의 억제 효과를 보였다. 목단피의 ethylacetate 분획 추출물은 낮은 농도인 500$\mu\textrm{g}$/disc의 농도에서 식품 부패 미생물 5종 모두에 대하여 clear zone을 형성하여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특히 L. monocytogenes, E. coli균에 대해서는 낮은 농도인 500$\mu\textrm{g}$/disc에서 각각 12mm, 11mm의 clear zone을 형성하였다. 목단피의 ethylacetate추출물을 silica gel colum chromatography(7cm${\times}$1.2 cm)한 후 thin layer chromatography(TLC)를 실시하여 항균 실험을 한 결과 B. subtilis의 경우 500 $\mu\textrm{g}$/disc 농도에서 2nd fra. 1이 21mm, V. parahaemolyticus는 250$\mu\textrm{g}$/disc 농도에서 14mm를 형성하여 목단피의 methanol 추출물로부터 각 용매별로 계통 분획하여 분리한 ethylacetate 분획으로부터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y와 TLC를 하여 항균성을 보인 2nd fra. 1의 성분을 알아보기 위하여 HPLC로 단일분리하여 얻은 peak Ⅸ에 대한 compound를 GC-MS로 분석한 결과 peak Ⅸ에서는 isobutyl isopentanoate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마황 추출물의 in vitro 간세포 염증반응 유도 (In vitro hepatocyte inflammation by Ephedra sinica extracts)

  • 김일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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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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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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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마황 70% 에탄올 추출물을 HepG2 세포에 $0.001-100{\mu}g/mL$의 농도로 처리하여 세포사멸,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 내 지방 축적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마황의 간독성 기전을 in vitro 실험을 통해 살펴보았다. 마황 추출물 처리에 의해 $5-100{\mu}g/mL$의 농도에서 세포 사멸이 관찰되었다(p<0.05). 마황 추출물 처리에 의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8과 M-CSF의 분비가 각각 0.05-100, $0.5-100{\mu}g/mL$의 농도에서 유의적으로 촉진되었으며, 세포 내 지방 축적은 $0.01-100{\mu}g/mL$의 처리 농도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본 실험에서 마황 추출물은 IL-8 및 M-CSF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킴으로써 간세포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형태의 간독성은 세포 사멸과 같은 심각한 독성을 유발하는 농도보다 10-500배 낮은 농도에서 관찰되어 저농도의 마황섭취에 의해 간염과 같은 간독성이 유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뽕나무 추출물의 유전독성 및 돌연변이원성 (Genotoxicity and Mutagenicity of the Extracts of Morus alba L.)

  • 진효주;이현용;김종대;허문영;이진하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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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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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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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강원도 산지의 뽕나무의 잎, 줄기, 뿌리를 건조하여 100% EtOH와 물로 추출하여 얻은 추출물 및 EtOH추출물로부터 용매별 분획물들을 NIH/3T3에 대한 세포독성, comet assay를 이용한 DNA damage손상으로부터 유전 독성, in vitro micronucleus assay를 이용한 유전독성, Ames test를 이용한 돌연변이 유발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각 시료들의 NIH/3T3에 대한 세포독성은 0.5mg/ml 농도에서 약 80%의 생육활성을 나타냈다. 2)뽕나무 잎의 1차 추출물들은 comet assay에서 양성 대조구 대비 약 40% 정도의 유전독성을 보였다. 뽕잎의 EtOH 추출물에서 분획한 분획물 시료중 수용성 분획은 거의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hexan의 0.25mg/ml 농도의 분획물이 약 50%정도를 보였으며 다른 시료들은 이 보다 약한 독성을 보였다. 또한 뽕나무 줄기의 분획물 시료들 중에서 0.5mg/ml 농도의 chloroform 분획물이 양성 대조구 대비 가장 강한 50%의 유전독성을 보인것 외에 다른 시료들은 그보다 약한 독성을 보였다. 3) In vitro micronucleus assay를 이용한 유전독성은 재료의 1차 추출물은 거의 유전독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EtOH 추출물의 재분획물인 시료중에서 0.5mg/ml의 농도의 hexan 및 chloroform 분획물은 MN의 발생 빈도가 음성대조구에 비하여 약 2배의 증가로 나타났다 또 뽕나무 줄기의 분획물 시료들에서 0.5mg/ml의 hekan, chloroform 및 EtOAc 분획물에서 MN이 관찰 되었으나 그중 chloroform 분획물 시료에서 더 많은 MN 발생을 보였다. 4) Ames test를 이용한 돌연변이 실험결과 뽕나무 잎 1차 추출물들은 0.25mg/ml의 농도에서 TA98에 대하여 거의 돌연변이 현상이 없었고, EtOH 추출물로부터 재 분획한 BuOH 및 chloroform분 획물에서는 강한 돌연변이 현상이, 또 5mg/ml의 hekan 분획물에서는 더욱 강한 돌연변이 현상이 관찰되었다. TA100 strain에 대하여는 각 재료의 1차 추출물이나 분획들의 낮은 농도 (1.25mg/ml)에서는 돌연변이 현상이 매우 약하거나 거의 없었고, 0.25mg/ml의 1차 추출물들에서는 매우 약한 돌연변이가 나타났으나 이들의 EtOAc 분획물은 다소 강한 돌연변이 유발성이 관찰 되었다. 그러나 수용성 분획물은 두 균주에 대하여 전혀 돌연변이 유발성을 보이지 않았다. 5) 뽕나무 줄기로부터 조제한 시료중 수용성 분획물과 EtOAc분획물은 IA98에서 전혀 돌연변이 유발성이 없었으나 0.25mg/ml 농도외 물 추출물, EtOH 춘출물, hexan 및 chloroffrm분획물들이 약 40%증가한 복귀변이 콜로니가 관찰되었고, 이보다 농도를 증가시킨 물 추출물 및 BuOH 분획물에서도 같은 수준의 복귀변이 콜로니가 관찰 된 결과로부터 돌연변이 유발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TA100에 대하여 뽕나무 줄기의 수용성 분획물은 전혀 돌연변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0.25mg/ml의 물 추출물, EtOH추출물, hexan 및 BuOH분획물들이 약 10%증가한 약한 돌연변이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농도를 5 mg/ml로 한 EtOAc 분획물은 26의 돌연변이 유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뽕나무를 이용한 식용 제품생산을 고려할 때 추출물들의 제조와 선택을 가름하는 자료로서의 활용이 기대되며 앞으로 in vivo test 등 더욱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생약재의 식품부패 곰팡이에 대한 항균활성

  • 도정룡;김기주;이명기;김병삼;조진호;김영명;김용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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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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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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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생약재를 사용하여 부패에 관여하는 5종의 곰팡이(Aspergillus niger, Mucor miehei, Penicillium rugullosum, Aspergillus oryzae, Trichoderma reesei)에 대한 항 곰팡이 활성을 탐색하였다. 생약재의 물 추출물과 70% ethanol 추출물을 사용하여 5종의 곰팡이에 대한 항 곰팡이 활성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의 경우 갈근 추출물과 황련추출물에서 항 곰팡이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근 물 추출물은 A. niger, M. miehei, P. rugullosum의 3가지 균종에 대해서 모두 높은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냈으며, 황련 물 추출물은 M. miehei의 균종에 대해서 높은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내었다. 70% ethanol 추출물의 항 곰팡이 실험 결과, 물 추출물보다 좋은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계피의 70% ethanol 추출물에서는 A. niger, M. miehei, P. rugullosum, A. oryzae, T reesei의 5가지 균종에서 모두 우수한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냈으며, 이 외에도 감초의 70% ethanol 추출물에서는 A. niger균주에 대해, 육두구와 호장근 및 황련의 70% ethanol 추출물에서는 M miehei 균주에 대해 우수한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냈으며, 또한 초두구의 70% ethanol추출물에서는 T reesei 균주에 대해 좋은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 곰팡이 효능이 우수한 생약재를 선별하고 이들 생약재로부터 추출한 다양한 획분을 사용하여 농도별로 항 곰팡이 활성을 조사한 결과, 갈근의 물 추출물의 경우에는 4가지 균종에서 모두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냈으며, 낮은 농도에서도 높은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 외에도 황련의 물 추출물은 M. miehei 균주에서 우수한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내었다. 생약재의 70% Ethanol추출물을 농도별로 제조하여 항 곰팡이 활성을 살펴 본 결과, 70% ethanol추출물에서는 계피와 파고지, 초두구, 황련이 항 곰팡이 활성이 우수하였으며, 특히 계피의 70% ethanol 추출물에서는 5가지 균종에서 모두 우수한 항 곰팡이 활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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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S로 유도된 Raw 264.7 cell에서 Lactobacillus plantarum 발효가 층꽃나무(Caryopteris incana) 에탄올 추출물의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 (Anti-inflammatory effect potentials of ethanol extracts from fermentated Caryopteris incana by Lactobacillus plantarum on induced to LPS with Raw 264.7 cell)

  • 박미정;박혜진;이은호;정희영;조영제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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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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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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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층꽃나무와 L. plantarum으로 발효한 층꽃나무를 각각 80% ethanol로 추출하여 추출물들이 LPS로 유도된 Raw 264.7 cell의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검증하여 항염증 소재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HPLC를 이용하여 L. plantarum에 의한 층꽃나무 발효 추출물의 유용성분 변화를 확인한 결과, 발효를 통해 유용성분의 profile 변화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Raw 264.7 cell에서 세포 독성을 측정하기 위해 MTT assay를 실시한 결과, 층꽃나무 80% ethanol 추출물은 5, 10, $15{\mu}g/mL$의 농도에서 발효 층꽃나무 80% ethanol 추출물의 경우 10, 20, 30, $40{\mu}g/mL$의 농도에서 90.0%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항염증 효능을 검정하기 위해 iNOS 단백질 발현량, COX-2 단백질 발현량, NO 생성, $PGE_2$ 생성, pro-inflammatory cytokine 발현량을 측정하였다. NO 생합성 효소인 iNOS 단백질의 발현량을 측정한 결과, 층꽃나무와 발효 층꽃나무 80% ethanol 추출물은 각각 15, $40{\mu}g/mL$의 농도에서 약 50.0% 가까운 발현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GE_2$ 생합성 효소인 COX-2 단백질의 발현량을 측정한 결과, 층꽃나무 80% ethanol 추출물은 $15{\mu}g/mL$ 농도에서 50.0%, 발효 층꽃나무 80% ethanol 추출물은 $40{\mu}g/mL$ 농도에서 83.0%의 발현 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NO 생성 억제 효과를 측정한 결과 층꽃나무 80% ethanal 추출물은 $15{\mu}g/mL$ 농도에서 62.0%, 발효 층꽃나무는 $40{\mu}g/mL$ 농도에서 81.0%로 control군과 비교하였을 때 NO 생성이 크게 억제되었다. $PGE_2$ 생성 억제 효과를 측정한 결과, 층꽃나무와 발효 층꽃나무 80% ethanal 추출물은 각각 15, $30{\mu}g/mL$의 농도에서 약 70.0%의 발현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pro-inflammatory cytokine의 경우, 층꽃나무 80% ethanol 추출물 $15{\mu}g/mL$ 농도에서 $TNF-{\alpha}$는 43.6%, IL-6는 64.3%, $IL-1{\beta}$는 58.7%의 저해율을 나타냈으며, 발효 층꽃나무 80% ethanol 추출물 $40{\mu}g/mL$ 농도에서 $TNF-{\alpha}$는 75.4%, IL-6는 64.3%, $IL-1{\beta}$는 37.7%의 발현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층꽃나무는 매우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소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L. plantarum균을 이용한 발효를 통해 층꽃나무가 가진 세포 독성을 낮추어 안전성하고 우수한 효능을 가진 새로운 항염증제로 개발 가능한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의 수용 추출액이 Zoysiagrass의 발아와 유근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queous Extracts from Naturalized and Korean Wild Plants on Seed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Zoysiagrass)

  • 김용옥;장남기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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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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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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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자생종과 귀화종의 토양 pH를 측정한 결과 자생종의 토양 pH범위는 5.33~7.20인 반면 귀화 종의 토양 pH는 3.95~6.48로 자생종에 비하여 귀화종의 pH가 낮았다. 귀화식물 추출액 50% 농도 이상부터는 잔디의 발아율이 60% 미만으로 급격하게 억제되었으며 망초추출액이 가장 현저한 발아억제를 보인 반면, 자생식물인 차풀의 30%와 50% 추출액농도에서 발아율이 증가하였다. 자생식물과 귀화식물 추출액에 의한 잔디의 유근생장 억제는 각 농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차풀의 경우는 15% 이상의 추출액 농도에서 유근생장이 60% 이상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HPLC에 의한 차풀추출액의 성분 분석 결과는 254nm에서 protocatechuic acid, $ ho$-hydroquinone, $\rho$-coumaric acid, ferulic acid가 분석되었고 284nm에서는 vanillic acid, hydroquinone, benzoic acid, cinnamic acid가 분석되었다. Phenolic compound 각 농도로 잔디의 발아와 유근생장을 조사한 결과 ferulic acid와 vanillic acid는 잔디의 발아율을 증가시켰고 $\rho$-coumaric acid는 유근생장을 억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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